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인구·청년정책을 발굴하여 시민·청년이 행복한 통영시를 구현하고자‘2024년 통영시 인구·청년정책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5월 21일부터 6월 21일까지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인구·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분야는 인구정책분야와 청년정책분야 총 2가지이다. 정주여건, 결혼·출산 등 인구정책 전반 또는 청년 인구유입, 청년 주거 등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분야별 시상은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1명(30만원), 장려상 2명(각 10만원)이다. 채택된 정책은 통영시 인구·청년정책 시행계획 및 각종 사업 등에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콘테스트에 참가하고자 하는 자는 통영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통영시청 1청사 기획예산실을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한 우리시 인구·청년정책의 발굴과 시민의 정책 참여 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18일 이장훈 학생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함안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이장훈 학생 외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계층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장훈 학생은 “부모님으로부터 늘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에 대해 배우며 자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며 사는 사회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우리 젊은이들이 이웃을 생각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을 가져서 매우 든든하다”며 “앞으로 함안은 기탁자분과 같은 젊은이들로 인해 더욱 밝고 행복한 사회가 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장훈 학생은 KBS1 TV ‘전국노래자랑’ 함안군편 인기상 수상금과 ‘아침마당’ 출연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선뜻 내놓으며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분기 운영실적 보고 후 △우리 동네 복지 해결단 사업 △찾아가는 나눔곳간 무더위 얼음물 나눔터 운영 △아림골 온봄공동체 사업 △복지사각지대 인적 안전망 구축 등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3분기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4년 아림 1004운동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우리 동네 복지해결단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소소한 생활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소규모 집수리, 전기설비, 방충망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으로 대상자 가정을 현장 확인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정기석 민간위원장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 박수를 보낸다”라며 “하반기에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준석 거창읍장은 “상반기 동안 지역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전선 복선전철화사업에 따라 조성된 신진주역세권에 최근 우미린아파트의 사용검사 완료로 경남권 KTX역세권 개발사업지구 중 최대 규모인 9개 단지 5300여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주거단지가 완성되었다. 신진주역세권은 진주시 남부지역 미개발지로 진주혁신도시, 경상국립대학교, 정촌 일반산업단지, 항공산업국가산업단지, 뿌리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해 미래 유망산업인 우주항공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신도시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서측 경계는 남해고속도로, 동측 경계는 국도2호선, 남측경계는 신진주역이 있는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인근에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기능을 통합한 여객자동차터미널 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최근 부동산 개발 관련 PF 약화, 건설 공사비 폭등 및 금리 인상 등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주택사업 수익성이 크게 낮아지면서 건설업계의 전반적인 수주액이 급감한 현실과 달리, 진주시는 도시개발 사업의 시행으로 초전동 일원 6000여 세대, 판문지구 1200여 세대, 문산공공주택지구 6000여 세대 등 신규주택 건설 계획이 줄을 잇고 있어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작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향우들과 관내 유관기관의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군내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도시인 울산 남구 주민자치회 회원들의 고향사랑기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거창군은 2011년 11월 울산 남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고 있으며, 읍면 주민자치회도 울산 남구 소속 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교류행사를 추진하는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4월 거창군과 울산 남구 소속 직원들 간 고향사랑기부 500만 원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지난 5월에는 신원면과 신정3동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각 200만 원, 지난 14일에는 남하면과 대현동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각 35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통해 자매도시 간 유대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한 상호기부는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군정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양 도시가 지속해서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주민 주도적으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민자치회원들의 상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군민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일상 생활에서의 성평등 실천 장려를 위해 ’찾아가는 성인지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거창군의 주관으로 다양한 단체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교육대상자들의 연령대를 넓혀 나가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이승민 서연상담복지연구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위천면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세 번째 찾아가는 성인지교육을 진행했다. 이 소장은 ‘공감과 소통을 위한 성인지감수성’을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 성역할 고정관념과 평등의 연관성을 교육하며 지역에 성평등 문화 확산에는 어르신들의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찾아가는 성인지교육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의식을 확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평등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사천읍 소재 사천여자고등학교에서 지난 14일 사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27만 4400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지난 6월 1일 열린 제2회 사천여고 DAY 행사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이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사천읍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천여자고등학교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취약 계층에게 잘 전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오는 7월부터 하수도 사용료를 인상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적용한 하수도 요금 인상 유예가 종료됨에 따라 올해 7월 고지분부터 하수도 사용료 요율을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가정용은 하수 1㎥당 782원에서 931원으로 149원 인상되고, 산업용은 하수 1㎥당 808원에서 962원으로 154원 인상된다. 일반용은 3단계로 나눠서 적용되는데, 사용량 1에서 100㎥는 982원에서 1169원으로 187원, 101에서 300㎥ 1437원에서 1710원으로 273원, 301㎥ 이상 1934원에서 2301원으로 367원 인상된다. 대중목욕탕도 3단계로 적용되는데, 사용량 1에서 500㎥는 837원에서 996원으로 159원, 501에서 1000㎥는 1141원에서 1358원으로 217원, 1001㎥ 이상은 1489원에서 1772원으로 283원 인상된다. 특히, 시는 하수도 사용 조례에 따라 하수도 요금을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매년 19%씩 단계적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이는 현행 31.9%인 현실화율을 행정안전부 권장 수치인 60%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 섬진강문화재첩축제에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 지역 주민 500여 명과 함께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통해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송림공원과 섬진강 백사장 일대를 자유롭게 걸으며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담소도 나누는 휴식 시간을 가져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치매안심센터는 15일 걷기 행사와 더불어 축제 기간(14 부터 16일)에는 기억 채움 홍보관을 운영해 치매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끌어냈다. 강영선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주민 전체의 관심과 힘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의 중요성을 깨닫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 지리산청학농협과 함양군 지리산마천농협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상호 전달하며 지역의 상생발전을 기원했다. 하동군은 지난 17일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위해 지리산마천농협의 조원래 조합장 외 5명과 지리산청학농협 오홍석 조합장, 하동농협 하동군지부 조창수 지부장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임직원을 대표해 양 지역의 상호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주고받았다. 조원래 조합장은 “농촌은 삶의 터전이자 정신적인 고향이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더불어 잘사는 고향의 밝은 내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소중한 기부 한 걸음 한 걸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될 것이다. 농협 가족의 고향사랑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며 더욱 행복한 하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공제를 지원받을 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지난 17일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기업 ㈜오토노모스에이투지(대표 한지형)에서 고향사랑기부 최고금액 500만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오토노모스에이투지는 자율주행을 의미하는 ‘aotonomous’와 모두를 뜻하는 ‘A to Z’를 합한 것으로, 자율주행 기술의 소프트웨어부터 이를 구현하는 하드웨어까지 자율주행의 모든 것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한지형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땀 흘려 일구어낸 기업의 자부심이 자리한 곳은 지역이므로,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것이 기업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첨단기술은 삶을 편리하게 해주지만, 사람 사이의 정은 따뜻한 나눔으로 이루어진다. 혁신 기술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업가의 고향사랑 실천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소외된 이웃의 활력을 되찾고, 아이들의 꿈을 앞당기는 데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17일 남해군 건축직 공무원 협의회(건우회)와 건축사회에서 하동군 발전을 기원하는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재경 남해군청 건우회장과 이용진 남해군 건축사회장은 군수 집무실을 찾아 기부금과 함께 남해군과 하동군의 상호 발전을 응원하는 뜻을 전했다. 박재경 회장은 건축직 공무원의 유대강화와 상부상조 협동 정신으로 기부에 동참했음을 밝혔으며, 이용진 회장은 고향사랑기부를 계기로 인근 지역들의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도 “고향사랑기부의 교류 범위가 공공에서 민간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방 자치 발전에 이바지하고 계속하여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하동군에 기부를 희망하는 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 또는 농·축협을 방문하여 참여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 1만 7668대, 17억 9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의 소유자이며,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이 부과된다. 신규·이전 등록한 자에게는 보유한 기간만큼만 부과되며, 연간 납부할 세액이 10만 원 미만이면 6월에 전액 부과된다. 연세액을 1월과 3월에 선납한 차량은 금년도 정기분에는 과세 되지 않으며, 하반기 제2기분 자동차세를 6월에 미리 선납하면 12월에 부과될 자동차세의 5%가 공제된다. 납부 대상자는 7월 1일까지 금융기관을 통한 현금납부와 인터넷 위택스, 지방세입·가상계좌 이체, 군청 재정관리과 및 읍·면사무소 신용카드 납부 등의 방법으로 납부하면 된다. 자동이체 신청자 또는 전자송달 신청자는 각 500원(최대 1천 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고지서에 기재된 지방세입 계좌를 이용할 경우, 모든 금융기관에서 이체 수수료 없이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지난달 31일까지 ‘하동공설시장 청춘마켓 3차 입점’ 신청을 마무리하고 서류평가와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17일 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 창업자는 다년간의 요식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특색있는 메뉴를 제공해 늦은 시간에도 하동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창업자는 금속·전통공예를 전공한 자로, 하동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 클래스를 운영하고 하동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굿즈를 개발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청춘마켓은 하동군이 청년 창업자의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전통시장의 빈 점포를 활용해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위해 최종 선정자에게 점포 면적에 따라 최소 300만 원에서 최고 500만 원의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3개소는 점포 정비를 통해 7월 이후로 개점할 계획이며, 이로써 하동공설시장 내 청춘마켓은 총 10개소가 됐다. 군 관계자는 “최근 하동공설시장 내 청춘마켓이 입소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경남교육청에서 6월 13 부터 17일 실시한 하동고등학교-하동여자고등학교 통폐합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투표에 참여한 학부모의 68%가 통폐합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 대상은 통합대상인 하동고와 하동여고 학부모, 하동 관내 전체 초중학교 학부모였으며, 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이용해 진행됐다. 하동고와 하동여고 통합의 필요성은 지난 20년간 지역 주민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꾸준히 제기 되어왔고, 몇 차례 통합 추진이 시도 됐으나 그때마다 사립학교인 하동여고 관계자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그러나 심각한 학령인구 감소로 하동의 교육 정주 여건은 갈수록 악화했다. 이에 2022년 민선8기 하승철 하동군수가 두 학교의 통합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다시 한번 촉발됐으며, 소관 기관인 경남교육청 또한 통합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난 2년간 여러 공론화 과정을 거친 끝에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하게 됐다. 하동군에서는 두 학교의 통합을 위해 2022년 9월 ‘대군민 교육발전 토론회’를 시작으로 학부모 간담회, 학교운영위원회 간담회, 공청회, 하동육영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시는 6월 18일 집단휴진 당일 휴진으로 확인된 의원급 의료기관은 총 313곳, 의원급 의료기관 전체의 11.9퍼센트(%)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3일 정부의 휴진신고 명령에 따른 휴진신고 의료기관은 의원급 의료기관 87곳이었으며, 전체 명령대상의 3.3퍼센트(%)로 파악한 바 있다. 이는 구·군에서 병·의원급 의료기관 총 2천790곳을 점검한 결과다. 의원급 의료기관 2천622곳 중 313곳이 휴진한 것으로 확인됐고, 병원 143곳과 종합병원 25곳 중 휴진한 것으로 확인된 곳은 없었다. 시는 시민들의 의료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6월 18일 집단휴진 당일 부산의료원과 보건소의 연장 진료를 실시했다. 부산의료원은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가 집단휴진 당일 오후 7시까지, 시내 보건소 12곳은 당일 오후 8시까지 연장 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시민들의 의료이용 혼선을 예방하고자 문 여는 의료기관의 진료시간, 휴진 등의 변경사항을 상시 파악해 응급의료포털에 신속히 현행화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6월 18일 집단휴진 당일 시민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청소년수련관이 6월 15일 ‘고객의 날’ 행사로 수련관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투척식 소화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됐으며, 투척식 소화기 사용법 및 간단한 화재 교육 후 준비된 물품이 소진될 때까지 나눔 했다.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은 회원들의 가정을 화재로부터 지키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부각시키기 위해 투척식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함께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운동과 문화강좌를 위해 수련관을 방문하는데, 화재 교육과 고객의 날 행사로 더욱 풍성한 센터가 되어서 매우 만족스럽다. 센터에서 이런 행사는 처음이라 너무 즐겁다 다음에도 이런 행사 종종 기대하겠다’며 고객의 날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해주었다 . 울주서부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비롯해 문화강좌, 체육강좌를 운영 중이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의 이용률도 많아 남녀노소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울산시는 6월 18일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 결정에 따라 울산지역 총 642개 의원급 의료기관에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한 결과, 울산시 휴진 의료기관은 53개소로 휴진율은 8.2%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병원급 의료기관 40개소에 대해서도 전담관을 지정하여 확인한 결과 모두 ‘정상진료’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의원급 의료기관 휴진율이 10% 미만으로 나타남에 따라 시민들은 큰 불편없이 진료가 가능했다. 그동안 울산시는 대한의사협회가 6월 18일 집단휴진을 실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시민들의 진료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왔다. 먼저 김두겸 울산시장은 6월 10일 진료명령을 발령하고 ‘우리들의 가족을 지켜주십시오’라는 서한문을 통해 환자 곁을 지켜줄 것을 적극 요청한 바 있다. 이어, 12일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의사회 임원진 간담회를 통해 집단휴진 자제 협조를 당부했으며, 13일 시민건강국장 응급의료센터 4개소 현장점검, 13~14일 병원급 의료기관 40개소 전담관 지정 및 현장방문을 통해 정상진료 유지를 요청해 왔다. 또한 6월 1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정부와 지자체는 금일 6월 18일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에 엄정 대응하기 위해 의료법 제59조제2항에 따른 업무개시명령을 모든 의원에 대해 발령했다. 금일 16시 기준, 업무개시명령에도 불구하고 휴진한 것으로 확인된 의료기관 수는 총 5,379개의 기관으로, 유선으로 휴진여부를 확인한 총 36,059개의 기관 중 14.9% 기관이 휴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20년 8월 14일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율인 32.6%의 절반 수준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향후 현장 채증 결과에 따라 집단행동의 일환으로 불법 휴진이 최종 확정된 의료기관들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한·중 해양경계획정 제12차 국장급 회담이 6월 18일 제주도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담에는 우리측 대표단으로 외교부·해양수산부·국방부·해양경찰청·국립해양조사원·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참석했다. 중국측에서도 외교부·자연자원부·해경국 등 다수의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한중 해양경계획정 회담은 2014년 한중 정상 간 합의에 따라 2015년부터 공식 가동됐다.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해양경계획정 관련 사항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해양경계획정 회담의 동력을 계속해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