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가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5월 노동안전의 날’ 행사를 연다. 경기도는 매월 캠페인과 합동점검을 실시중이다. ‘노동안전의 날’은 사업주·노동자 안전 인식개선과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캠페인과 합동점검 등을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도와 시군 그리고 유관기관이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한다. 올해 두 번째 ‘노동안전의 날’ 행사는 8일 고양시 주교동 소재 광성종합건설㈜의 오피스텔 신축공사 건설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원석 고양부시장, 조남식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장, 이주갑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장을 포함해 시군에서 활동하는 노동안전지킴이 20여 명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전장비 전달식, 사업장 위험요인 합동점검, 건설현장 점검결과 강평 등의 시간을 가졌다. ‘안전장비 전달식’을 통해 경기도에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차원에서 건설현장 노동자들의 안전 활동 강화와 안전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 위하여 소화기, 방진마스크, 쿨토시 등을 배부했다. &nb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5월 8일 오후 국가 응급의료정책 전문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중앙응급의료센터는'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제25조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국가 응급의료정책 지원 전문기관으로 ▲응급의료 관련 정책연구 ▲대규모 재난의료 상황 감시 및 대응을 위한 중앙응급의료상황실 운영 ▲응급의료정보통신망 구축 및 관리 ▲전국 400여 개 응급의료기관 평가 및 1,600여 명의 현장 응급의료종사자 교육 ▲응급의료정책 관련 홍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비상진료체계 상황 속에서 지난 3월부터 중증응급환자의 병원 간 전원을 지원하는 권역별 광역응급의료상황실(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을 운영하고 있다. 전병왕 실장은 “국가 응급의료정책 지원 및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중앙응급의료센터의 핵심 역할을 강조하고 지금과 같이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하며, “현재의 비상진료체계 상황에서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응급의료 이용을 위하여 소임을 다하는 중앙응급의료센터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도내 각계각층에서 저출생과의 전쟁 자금 모금 운동에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는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행사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753만 원을 전달했다. 경상북도연합회는 22개 시군 지회와 314개 읍면동 분회, 경로당을 포함해 32만 명의 회원을 총괄하며 그동안 경북도 어르신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양재경 경상북도연합회장은 성금 100만 원을 쾌척하고 “저출생 극복에 힘을 보태고 이 마음을 담은 움직임이 국민 전체로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에서도 8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1천만원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천만원 상당의 한우곰탕 5천개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는 1999년에 설립하여 24개 시군지부에 한우농가 7,200명의 회원으로 구성, 한우 산업의 발전과 정보 교류 및 농가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장성대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은 “심각한 농촌 지역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는 8일 극한 호우를 포함한 이상 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홍수기 대비 시군 영상 대책회의를 열고, 시군별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전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환경부, 영산강홍수통제소와 협력하는 강화된 홍수예보체계 운영 계획을 시군과 공유했다. 재난 상황에서 골든타임 확보가 최우선인 만큼 과거 사용하던 팩스, 핸드폰 문자 방식을 활용한 상황 전파와 함께 문자 음성변환 자동전파체계(VMS), 재난 안전 통신망을 활용해 홍수 대응기관에 재난 상황을 일시 전파, 인명피해를 제로화할 방침이다. 이어 2020~2021년 기록적인 수해 발생지역의 재해복구 현장을 살핀 결과를 언급하며 재난 대비를 위해 현장을 직접 확인할 것을 요청하고, 본격적인 홍수기 전 훼손된 하천 구간 등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장마철을 앞두고 5월을 재해 사전점검 중점 추진을 위한 ‘사전 대비의 달’로 지정·운영키로 하고, 재해대책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송광민 전남도 자연재난과장은 “홍수 대책이 실제 현장에서 빠른 시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호가 힘찬 뱃고동 소리와 함께 서해 바닷길을 새롭게 열었다. 도는 8일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백낙흥 도 정책수석보좌관, 성일종 국회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백현 롯데관광 대표이사 사장, 프란시스코 라파 코스타 아시아총괄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출항식’을 개최했다. 코스타세레나호는 이날 2600명의 승객과 1100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힘찬 항해에 올랐으며, 출항식은 축사, 관계자 감사패 및 꽃다발 증정, 축하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오늘 새롭게 열린 충남의 바닷길은 민선 8기 공약인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충남 서해안을 전세계인이 찾는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권 신(新)항로를 개척한 코스타세레나호는 서산 대산항에서 여객을 태우고, 6박 7일간 일본 오키나와·미야코지마, 대만 기륭을 거쳐 부산항으로 복귀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가 임금(대금)체불 근절 및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도내 건설공사 8개소 등 컨설팅 희망 기관을 대상으로 8일 사전자문(컨설팅)을 했다. 도는 사후적발·처분 위주의 방식을 보완하고 하도급 부조리를 근절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컨설팅을 진행했다. 올해는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를 조성하기 위해 임금체불 관련 내용도 추가했다. 경기도 ‘사전 컨설팅반’은 발주자, 시공사, 현장감독관 등 건설현장 관계자들에게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한 주요 위반 사례와 법 개정 사항을 안내했다. 아울러 지난달 30일 31개 시·군에 임금체불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배포한 데 이어 이번 사전컨설팅에서 임금체불 실태와 임금지급 절차 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이명선 경기도 건설정책과장은 “경기도 발주 관급공사인 만큼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면서 “공정한 하도급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사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기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보건복지부는 5월 8일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42차 회의를 박민수 부본부장 주재로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5월 7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1,782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1.7% 감소했고, 평시인 2월 첫주의 66%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1% 감소한 85,421명으로 평시 대비 89% 수준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41명으로 전주와 유사하고 평시의 86%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7,099명으로 전주 대비 2% 증가, 평시 대비 96% 수준이다.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3개소(96%)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5개소다. 5월 7일 응급의료센터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0.3% 증가, ▴중등증 환자는 3.5% 증가, ▴경증 환자는 11.8% 증가했다. 이는 평시인 2월 1주차 대비 ▴중증·응급환자는 9.1%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상급 기관으로 도약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는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지난해 성과를 고도화한 3대 전략, 22개 정책과제로 구성된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5월 7일 홍준표 시장 주재로 올해 첫 파워풀 대구 청렴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대책을 실·국장 이상 고위직 공무원이 함께 논의했다. 본 대책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외부 민원과 내부 직원 대상 자체청렴도 측정, 전 직원 대상 부패 취약분야 실태조사, 취약분야 업무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민·관 실무지원단 의견수렴, 내부 무기명 토론방 게시글 분석 등을 토대로 마련됐다. 2024년 청렴도 향상 대책의 3대 전략, 22개 정책과제는 아래와 같다. 첫째, 청렴정책 추진 체계 고도화 전략의 7개 과제이다. 과제번호 정책과제명 과제 유형 비 고 1-1 파워풀 대구 청렴간부회의 운영 강화 과제 1-2 청렴민·관 실무지원단 운영 강화 과제 1-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는 ‘경기 생성형 AI 데이터플랫폼 사전 컨설팅’ 사업 착수보고회를 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기 생성형 AI 데이터플랫폼 사전 컨설팅’ 사업에는 데이터 서비스 통합 플랫폼 구축 방안, 인공지능 검색 서비스 베타테스트 및 인공지능서비스 실증이 포함되어 있으며, 미래 인공지능 서비스의 기반이 될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 및 거버넌스 수립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도는 이번 컨설팅 사업을 시작으로 경기도 및 공공기관 담당자 참여를 통해 데이터 관리 대안을 수립, 검증하고 프로세스를 재설계해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거버넌스 확립을 위한 법, 정책, 제도를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분산된 데이터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공공데이터 포털, 데이터 분석포털, 통계시스템을 통합하고 AI 검색 서비스에 대한 베타테스트도 추진한다. 더불어 다양한 방식의 생성형 AI 서비스에 대한 인공지능서비스 실증을 수행해 도민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정 모든 분야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공공외교활동차 중국을 방문 중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올해 전북자치도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대한 준비상황 등을 운영위원들과 공유하며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전북자치도 외교단은 8일(현지시간) 오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제47차 운영위원회에 참가해 오는 10월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준비상황과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한인경제인들과 소통을 강화했다. 이날 발표한 추진계획은 전북자치도가 그동안 전주시를 비롯해 관계부서, 출연기관 등과 함께 20여차례 실무회의를 거쳐 수립한 계획이다. 기업 전시관 구축과 도내 참여기업 발굴, 자체 프로그램 구성, 문화․공연프로그램과 투어프로그램, 자원봉사와 교통, 안전과 의료, 환경과 위생관리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전 분야에 대해 세부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4월 9일 개최한 제1차 점검회의에 이어,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발굴된 미비점들을 보완해 5월 제2차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실무회의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양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와 전남지역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합치기로 뜻을 모았다. 전남도는 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지역 현안사업과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이개호, 서삼석, 주철현, 김원이 국회의원, 조계원, 문금주, 권향엽, 김문수 당선인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남도 주요 현안인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등 15개 사업 추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2025년 국비 확보사업으로 ▲국립 김 산업 진흥원 및 물류단지 조성 ▲자연재해 등 기후변화 대응 양식어장 구조 개선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 확대 지원 등 25개 사업과 지역구 현안 건의 31건을 협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 특별자치도 설치를 구상하고 있다”며 “전남만의 비교우위 자원인 에너지·관광·농어업·첨단산업 등을 기반으로 실질적 자치권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 8 15:00, 도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인구소멸 대응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 관련 12개 분야 49개 사업을 정리하여 지속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보다 발전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실국장이 한자리에 모인다. 회의에 앞서 강원발전연구원 이원학 연구위원은 인구변화 특성 및 대응방안 발표를 통해 해외 우수 사례와 타 지자체 사례를 설명하고, 실국장들은 사업에 대한 성과 및 계획을 보고하며, 심도 있는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적인 인구감소 위기 속에서도 합계출산율 전국 3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전출인구 증가로 인구가 줄어드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지속적인 고령화를 저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한편, 인구소멸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외국인 정착에 대한 정책방안도 논의 한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인구 감소 위기에서 지속적인 대안 발굴을 위한 노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며, 도 전부서의 역량을 총 동원하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글로벌 유통기업 ㈜코스트코코리아가 호남권 최초로 익산시 왕궁면 일대에 입점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익산시청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한병도 국회의원, 한정수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최종오 익산시의장,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스트코 매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스트코는 ‘코스트코 홀세일’이라는 이름 하에 운영되는 미국의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으로 전 세계에 870여 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코스트코코리아는 현재 전국에 수도권, 대도시 중심으로 18개의 코스트코 매장을 운영중에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호남권 첫 신규 투자에 나선 것으로, 익산시 왕궁면 일원 약 4만㎡부지에 총 800억원을 투자하여 매장을 조성하고, 총 200여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그동안 도민들은 호남권에 코스트코 매장의 부재로 대전, 세종 등 다른 지역의 매장을 방문하여 이용했으나, 이번 입점을 통해 도내에서 좀 더 편리하게 국내외 물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될 것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환경부는 5월 9일 기준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자체로부터 지역별 탄소중립 실천 전략인 ‘제1차 시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제출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도 탄소중립 기본계획은 각 지자체가 지역의 현장 여건과 시도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탄소중립 정책을 기획하고, 지방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마련한 지역의 탄소중립 행동 지침이다. 대다수 지자체가 국가 목표와 연계하여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약 40%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시하며, 지역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건물 에너지 사용량 온실가스 총량제 도입(서울), △기후환경에너지데이터플랫폼 구축·운영(경기도) △자원순환 복합타운을 조성하여 폐자원 순환기반 구축(부산), △녹색기후복합단지를 조성하여 국제 기후위기 대응(이니셔티브)을 선도(인천), △6천만 그루의 나무 심기를 통해 탄소 흡수와 열섬 완화의 녹색벨트를 조성(대구),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해상풍력 융합 산업단지(클러스터) 조성(전라남도) △청정 복합에너지 집적화단지를 통해 2035 탄소중립을 실현(제주도) 등 각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환경부는 오존(O3) 고농도 발생 시기(5월~8월)를 맞아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오존 발생 원인물질을 줄이고 대응요령 홍보를 강화하는 등 ‘여름철 오존 집중관리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중 5~8월은 오존 농도가 가장 높고, 고농도 오존 또한 자주 발생하는 시기이다. 또한 기상청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5월~7월 기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고농도 오존이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환경부는 관계부처와 지자체, 민간이 협력하여 여름철 고농도 오존 발생을 집중관리한다. 먼저 오존 원인물질을 배출하는 핵심 배출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오존주의보가 자주 발령되는 지역의 질소산화물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해 방지시설 적정 운영과 굴뚝자동측정기기(TMS) 관리 실태 등을, 휘발성유기화합물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해서는 비산배출시설 관리기준을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현장점검 결과, 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밀폐‧포집 시설 설치 및 최적 운영방안을 제시하고, 유증기 회수설비 운영 개선방안 등에 대한 기술지원을 병행한다. 또한,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시장은 아랍에미리트 출장 중인 9일 18시'현지시간' 동행기자간담회(콘래드 아부다비호텔 행사장)에서 세계와 만나는 글로벌 서울의 관문이자, 일자리·주거·여가·문화·녹지가 공존하는 ‘상암 재창조 종합계획’ 관련 구상을 밝혔다. 오 시장은 “직장과 주거지가 가깝고 여가도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 직(職)‧주(住)‧락(樂)이 실현돼야 시민들의 삶의 질이 확보될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서울에는 유휴부지 많지 않다”며 “상암 DMC는 하늘공원, 노을공원, 월드컵공원을 비롯해 한강공원까지 이어지는 유휴 공간과 녹지공간이 충분히 확보된 최적의 공간”이라고 말했다. 또한 쓰레기매립지를 녹지로 재탄생시킨 스토리텔링에 펀(Fun) 기능을 더해 도시 경계 내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정원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는 잠재력도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재도 지하철 6호선, 경의선, 공항철도 등 상암지역의 접근성은 비교적 용이한 편이지만 한강공원 등 각 거점으로의 더 편안한 접근을 위해 집라인(Zip Line), 모노레일, 무빙워크 등 최첨단 이동 수단을 활용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전했다. 또 현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는 5월 11일, 평원공원(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모두 다(多) 향남’을 주제로 한 제2회 발안만세 축제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이용운, 송선영, 최은희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시남부종합사회 복지관 관계자, 화성시 외국인 복지센터장, 노진리 경로당 등 지역 주민 등 약 1,500여 명이 함께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독립운동으로 뜨거웠던 향남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행사인 제2회 발안만세 축제를 마련해 준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라고 하며,“역사의 의미가 담긴 뜻 깊은 축제이니만큼, 오늘은 사랑하는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뮤지컬 공연(함께 외쳐라! 모두 다 함께 만세!!), 사생대회 시상식,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장터 수익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스 운영 및 작품 전시도 함께 이뤄졌다. 한편, 발안만세 축제는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주최로, 좋은 기운 안에 아동, 노인, 이주민 등 다양한 지역 주민과 함께 서로 힘을 얻는다는‘주민이 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료개혁특위는 네트워크 수련체계에 대해 현장에서 오해가 없도록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첫째, 네트워크 수련체계는 전공의가 상급종합병원과 협력 병·의원 간의 네트워크 안에서 다양한 진료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려는 취지로, 의원급 의료기관에 전공의를 전속 배정하는 것은 아니다. 향후 진료과별 특성에 적합한 네트워크 수련체계의 프로그램 구성 등 제도 설계방안은 의학회, 병원계 등과 충분히 논의하고, 의료개혁특위에서 논의를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둘째, 네트워크 수련체계는 의료기관과 전공의, 그리고 환자 모두에게 필요한 구조이다. ▲상급종합병원은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면서 전문의 중심으로 운영해서 진료 성과를 높이고, 전공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전공의에게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수련하면서도 종합병원이나 1차 의료기관에서의 수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환자에게 전문과목별 특성에 맞는 보다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의를 양성할 수 있게 된다. 셋째, 외국에서도 전공의가 소속 수련병원 이외에 다양한 협력병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환경부는 금일 12시부로 대구 군위권역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됨에 따라 대구 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곧바로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주실 것을 국민께 요청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평택시의회는 11일 ‘2024 평택청소년교육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에 강사로 초빙돼 ‘평택시의회의 역할과 기능’ 및 ‘평택청소년교육의회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특강은 평택청소년교육의회 의원과 청소년문화센터 학생자치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1층 강당에서 약 2시간가량 이어졌다. 2024 평택청소년교육의회 강의는 △평택시의회 역할과 기능 △평택청소년교육의회의 나아갈 방향 △시 의장과의 대화 및 질의응답 순으로 열렸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때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질문을 주고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유승영 의장은 특강을 마치며 “청소년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청소년교육의회를 통해 여러분 모두 시대의 주역이자 권리의 주체로서 원대한 역량을 펼칠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는 한편 “평택시의회는 청소년 여러분이 건강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