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가운데 절반 이상이 검정고시나 대학진학 등 학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8일 광교비즈니스센터(경기XR센터)에서 ‘2024년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정책포럼’을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2023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진로 및 직업 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검정고시, 대학진학 등 학업을 준비하는 학업형이 55.6%로 가장 많았고, 학업과 취업을 함께 준비하는 복합형이 29.9%,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는 무업형이 9.0%,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업형이 5.5%로 조사됐다. 경기도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살펴보면, 진로 및 학습지원 서비스 중에서는 학습상담과 학습지원이 49.6%, 진학 정보제공이 38.0%로 가장 많았고 일자리 및 자립지원 서비스 가운데는 자격증 취득 지원이 54.3%, 직장 체험이 38.9%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관리 서비스 가운데는 건강한 식생활 및 급식 지원이 62.0%, 건강검진이 37.1%를 차지했다. 활동 및 경제적 지원 서비스 중에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8일 고양, 파주 지역 장미 재배농가, 유통관계관, 종묘업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미 신품종 및 육성계통 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원탑’, ‘보니토’, ‘브리사’, ‘모나카’ 등 경기도가 개발한 장미 신품종 10종과 GR2000002 등 유망 육성계통 60종에 대한 재배특성을 설명하고 기호도 평가와 우수한 계통 선발 등이 이뤄졌다. 특히, 작년에 품종출원한 ‘원탑(One Top)’ 품종은 분홍색 중형 스프레이 절화용(꽃을 줄기와 잎과 함께 잘라내 꽃다발이나 꽃꽂이로 활용함) 품종으로, 꽃색이 우수하고 절화장이 길어서 품질이 우수하고 생육이 빨라 생산성이 높다. 또한, 현재 화훼시장에서 유행하는 스프레이 품종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품종으로 관심이 집중됐다. 도 농기원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품종과 계통은 농가 환경에 대한 재배 테스트를 거쳐 내년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도 농기원은 화훼농가의 해외지불 로열티(Royalty) 경감과 경기도 육성 장미 보급률 향상을 위해 작년까지 87품종을 육성해 국내농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가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5월 노동안전의 날’ 행사를 연다. 경기도는 매월 캠페인과 합동점검을 실시중이다. ‘노동안전의 날’은 사업주·노동자 안전 인식개선과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캠페인과 합동점검 등을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도와 시군 그리고 유관기관이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한다. 올해 두 번째 ‘노동안전의 날’ 행사는 8일 고양시 주교동 소재 광성종합건설㈜의 오피스텔 신축공사 건설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원석 고양부시장, 조남식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장, 이주갑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장을 포함해 시군에서 활동하는 노동안전지킴이 20여 명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전장비 전달식, 사업장 위험요인 합동점검, 건설현장 점검결과 강평 등의 시간을 가졌다. ‘안전장비 전달식’을 통해 경기도에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차원에서 건설현장 노동자들의 안전 활동 강화와 안전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 위하여 소화기, 방진마스크, 쿨토시 등을 배부했다. &nb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5월 8일 오후 국가 응급의료정책 전문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중앙응급의료센터는'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제25조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국가 응급의료정책 지원 전문기관으로 ▲응급의료 관련 정책연구 ▲대규모 재난의료 상황 감시 및 대응을 위한 중앙응급의료상황실 운영 ▲응급의료정보통신망 구축 및 관리 ▲전국 400여 개 응급의료기관 평가 및 1,600여 명의 현장 응급의료종사자 교육 ▲응급의료정책 관련 홍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비상진료체계 상황 속에서 지난 3월부터 중증응급환자의 병원 간 전원을 지원하는 권역별 광역응급의료상황실(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을 운영하고 있다. 전병왕 실장은 “국가 응급의료정책 지원 및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중앙응급의료센터의 핵심 역할을 강조하고 지금과 같이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하며, “현재의 비상진료체계 상황에서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응급의료 이용을 위하여 소임을 다하는 중앙응급의료센터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도내 각계각층에서 저출생과의 전쟁 자금 모금 운동에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는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행사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753만 원을 전달했다. 경상북도연합회는 22개 시군 지회와 314개 읍면동 분회, 경로당을 포함해 32만 명의 회원을 총괄하며 그동안 경북도 어르신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양재경 경상북도연합회장은 성금 100만 원을 쾌척하고 “저출생 극복에 힘을 보태고 이 마음을 담은 움직임이 국민 전체로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에서도 8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1천만원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천만원 상당의 한우곰탕 5천개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는 1999년에 설립하여 24개 시군지부에 한우농가 7,200명의 회원으로 구성, 한우 산업의 발전과 정보 교류 및 농가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장성대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은 “심각한 농촌 지역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는 8일 극한 호우를 포함한 이상 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홍수기 대비 시군 영상 대책회의를 열고, 시군별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전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환경부, 영산강홍수통제소와 협력하는 강화된 홍수예보체계 운영 계획을 시군과 공유했다. 재난 상황에서 골든타임 확보가 최우선인 만큼 과거 사용하던 팩스, 핸드폰 문자 방식을 활용한 상황 전파와 함께 문자 음성변환 자동전파체계(VMS), 재난 안전 통신망을 활용해 홍수 대응기관에 재난 상황을 일시 전파, 인명피해를 제로화할 방침이다. 이어 2020~2021년 기록적인 수해 발생지역의 재해복구 현장을 살핀 결과를 언급하며 재난 대비를 위해 현장을 직접 확인할 것을 요청하고, 본격적인 홍수기 전 훼손된 하천 구간 등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장마철을 앞두고 5월을 재해 사전점검 중점 추진을 위한 ‘사전 대비의 달’로 지정·운영키로 하고, 재해대책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송광민 전남도 자연재난과장은 “홍수 대책이 실제 현장에서 빠른 시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호가 힘찬 뱃고동 소리와 함께 서해 바닷길을 새롭게 열었다. 도는 8일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백낙흥 도 정책수석보좌관, 성일종 국회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백현 롯데관광 대표이사 사장, 프란시스코 라파 코스타 아시아총괄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출항식’을 개최했다. 코스타세레나호는 이날 2600명의 승객과 1100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힘찬 항해에 올랐으며, 출항식은 축사, 관계자 감사패 및 꽃다발 증정, 축하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오늘 새롭게 열린 충남의 바닷길은 민선 8기 공약인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충남 서해안을 전세계인이 찾는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권 신(新)항로를 개척한 코스타세레나호는 서산 대산항에서 여객을 태우고, 6박 7일간 일본 오키나와·미야코지마, 대만 기륭을 거쳐 부산항으로 복귀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가 임금(대금)체불 근절 및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도내 건설공사 8개소 등 컨설팅 희망 기관을 대상으로 8일 사전자문(컨설팅)을 했다. 도는 사후적발·처분 위주의 방식을 보완하고 하도급 부조리를 근절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컨설팅을 진행했다. 올해는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를 조성하기 위해 임금체불 관련 내용도 추가했다. 경기도 ‘사전 컨설팅반’은 발주자, 시공사, 현장감독관 등 건설현장 관계자들에게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한 주요 위반 사례와 법 개정 사항을 안내했다. 아울러 지난달 30일 31개 시·군에 임금체불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배포한 데 이어 이번 사전컨설팅에서 임금체불 실태와 임금지급 절차 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이명선 경기도 건설정책과장은 “경기도 발주 관급공사인 만큼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면서 “공정한 하도급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사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기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보건복지부는 5월 8일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42차 회의를 박민수 부본부장 주재로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5월 7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1,782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1.7% 감소했고, 평시인 2월 첫주의 66%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1% 감소한 85,421명으로 평시 대비 89% 수준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41명으로 전주와 유사하고 평시의 86%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7,099명으로 전주 대비 2% 증가, 평시 대비 96% 수준이다.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3개소(96%)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5개소다. 5월 7일 응급의료센터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0.3% 증가, ▴중등증 환자는 3.5% 증가, ▴경증 환자는 11.8% 증가했다. 이는 평시인 2월 1주차 대비 ▴중증·응급환자는 9.1%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상급 기관으로 도약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는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지난해 성과를 고도화한 3대 전략, 22개 정책과제로 구성된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5월 7일 홍준표 시장 주재로 올해 첫 파워풀 대구 청렴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대책을 실·국장 이상 고위직 공무원이 함께 논의했다. 본 대책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외부 민원과 내부 직원 대상 자체청렴도 측정, 전 직원 대상 부패 취약분야 실태조사, 취약분야 업무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민·관 실무지원단 의견수렴, 내부 무기명 토론방 게시글 분석 등을 토대로 마련됐다. 2024년 청렴도 향상 대책의 3대 전략, 22개 정책과제는 아래와 같다. 첫째, 청렴정책 추진 체계 고도화 전략의 7개 과제이다. 과제번호 정책과제명 과제 유형 비 고 1-1 파워풀 대구 청렴간부회의 운영 강화 과제 1-2 청렴민·관 실무지원단 운영 강화 과제 1-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는 ‘경기 생성형 AI 데이터플랫폼 사전 컨설팅’ 사업 착수보고회를 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기 생성형 AI 데이터플랫폼 사전 컨설팅’ 사업에는 데이터 서비스 통합 플랫폼 구축 방안, 인공지능 검색 서비스 베타테스트 및 인공지능서비스 실증이 포함되어 있으며, 미래 인공지능 서비스의 기반이 될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 및 거버넌스 수립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도는 이번 컨설팅 사업을 시작으로 경기도 및 공공기관 담당자 참여를 통해 데이터 관리 대안을 수립, 검증하고 프로세스를 재설계해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거버넌스 확립을 위한 법, 정책, 제도를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분산된 데이터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공공데이터 포털, 데이터 분석포털, 통계시스템을 통합하고 AI 검색 서비스에 대한 베타테스트도 추진한다. 더불어 다양한 방식의 생성형 AI 서비스에 대한 인공지능서비스 실증을 수행해 도민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정 모든 분야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공공외교활동차 중국을 방문 중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올해 전북자치도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대한 준비상황 등을 운영위원들과 공유하며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전북자치도 외교단은 8일(현지시간) 오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제47차 운영위원회에 참가해 오는 10월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준비상황과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한인경제인들과 소통을 강화했다. 이날 발표한 추진계획은 전북자치도가 그동안 전주시를 비롯해 관계부서, 출연기관 등과 함께 20여차례 실무회의를 거쳐 수립한 계획이다. 기업 전시관 구축과 도내 참여기업 발굴, 자체 프로그램 구성, 문화․공연프로그램과 투어프로그램, 자원봉사와 교통, 안전과 의료, 환경과 위생관리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전 분야에 대해 세부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4월 9일 개최한 제1차 점검회의에 이어,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발굴된 미비점들을 보완해 5월 제2차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실무회의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양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와 전남지역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합치기로 뜻을 모았다. 전남도는 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지역 현안사업과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이개호, 서삼석, 주철현, 김원이 국회의원, 조계원, 문금주, 권향엽, 김문수 당선인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남도 주요 현안인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등 15개 사업 추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2025년 국비 확보사업으로 ▲국립 김 산업 진흥원 및 물류단지 조성 ▲자연재해 등 기후변화 대응 양식어장 구조 개선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 확대 지원 등 25개 사업과 지역구 현안 건의 31건을 협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 특별자치도 설치를 구상하고 있다”며 “전남만의 비교우위 자원인 에너지·관광·농어업·첨단산업 등을 기반으로 실질적 자치권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 8 15:00, 도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인구소멸 대응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 관련 12개 분야 49개 사업을 정리하여 지속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보다 발전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실국장이 한자리에 모인다. 회의에 앞서 강원발전연구원 이원학 연구위원은 인구변화 특성 및 대응방안 발표를 통해 해외 우수 사례와 타 지자체 사례를 설명하고, 실국장들은 사업에 대한 성과 및 계획을 보고하며, 심도 있는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적인 인구감소 위기 속에서도 합계출산율 전국 3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전출인구 증가로 인구가 줄어드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지속적인 고령화를 저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한편, 인구소멸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외국인 정착에 대한 정책방안도 논의 한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인구 감소 위기에서 지속적인 대안 발굴을 위한 노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며, 도 전부서의 역량을 총 동원하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글로벌 유통기업 ㈜코스트코코리아가 호남권 최초로 익산시 왕궁면 일대에 입점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익산시청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한병도 국회의원, 한정수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최종오 익산시의장,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스트코 매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스트코는 ‘코스트코 홀세일’이라는 이름 하에 운영되는 미국의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으로 전 세계에 870여 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코스트코코리아는 현재 전국에 수도권, 대도시 중심으로 18개의 코스트코 매장을 운영중에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호남권 첫 신규 투자에 나선 것으로, 익산시 왕궁면 일원 약 4만㎡부지에 총 800억원을 투자하여 매장을 조성하고, 총 200여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그동안 도민들은 호남권에 코스트코 매장의 부재로 대전, 세종 등 다른 지역의 매장을 방문하여 이용했으나, 이번 입점을 통해 도내에서 좀 더 편리하게 국내외 물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될 것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1일 광주시립도서관과 함께 광주광역시청 시민광장에서 개최한 ‘제12회 도서관 문화마당 갑진독서(甲辰讀書)’를 성황리에서 마무리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갑진독서(甲辰讀書)’를 주제로 광주지역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학교도서관·대학도서관·점자도서관 독서단체 등 46개 기관이 참여해 진행됐다. 시민들은 체험부스,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마술&비눗방울 공연, 피리부는 사나이 특별공연 등 책과 도서관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었다. 특히 시교육청 소속 광주사서교사협의회와 직속도서관에서는 독서무드등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야호당 과거시험, 나만의 자개 책갈피 만들기, 인생책컷, 다가치 우리문화 던져봐윳, 독립운동, 어디까지 알고 있니? 등 7개 주제의 독서문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각 부스는 책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끌도록 구성돼, 부스마다 자녀와 함께 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날 행사의 체험부스를 일일이 돌아보며 운영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부모님과 아이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13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에서 ‘광명시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18개 창업 팀과 약정을 체결했다.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초기 기업의 ESG 경영 대응능력 및 경영체계 마련 등을 지원하는 광명시 특화사업이다. 시는 공모에 지원한 32개 창업 팀을 대상으로 총 20시간의 사전교육과 상호평가를 진행한 데 이어 대면평가를 통해 ESG 이해도, 준비 현황, 사업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기업가 역량 및 자질 등을 평가해 최종 18개 팀을 선발했다. 시는 ‘종이팩을 재활용한 재생펄프 방향제 및 인테리어 소품 제조’, ‘탄소배출량과 폐기물 저감을 위한 친환경 홍보물 제작’, ‘못난이·낙과 과일을 활용한 푸드 업사이클링 식품 제조’ 등 이번에 선발된 팀들이 ESG 실천을 반영한 우수한 사업 모델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18개 팀에는 연간 최대 2천500만 원 사업화 자금과 ESG 수준 진단 및 컨설팅, 공유사무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스타트업 육성 사업뿐 아니라 스타트업 ESG포럼, ESG창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13일 오전 관내 삼산초등학교 강당에서 2024년 119 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9 청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단체로서 유치부, 초등부, 중 고등부, 대학부로 구성된다. 올해 해남군에 가입된 119 청소년단은 총 4개 대 105명이다. 해남소방서는 자라나는 청소년의 소방안전의식을 함양해 대한민국 안전 문화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어린이·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삼산초등학교 전교생 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임명장 수여 및 선서문 낭독 ▲119 청소년단 활동 안내 ▲심폐소생술 교육 ▲미래 소방관 체험 ▲기념사진 촬영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해남군을 대표하는 119 청소년 단원이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올 한 해 소방안전교육 체험과 화재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어린이·청소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목포시의회(의장 문차복)는 13일 제38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근 당면 사항 의결과 일반부의 안건 등을 처리했다. 주요 부의안건은 ▴김관호 의원의 ‘목포시의회 지방공무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목포시 체육시설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재훈 의원의 ‘목포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유창훈 의원의 ‘목포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이형완 의원의 ‘목포시 실종아동의 발생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최유란 의원의 ‘목포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박수경 의원의 ‘목포시 생활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5건이 가결됐다. 문차복 의장은 폐회사에서 “며칠 앞으로 다가온 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들과 주위의 감사한 모든 분들께 안부 인사를 전하는 뜻깊은 5월이 되기를 바란다”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의회 문석주 의원(산업건설위원장)은 13일 오전 11시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와 함께 도로확장 공사가 진행 중인 북구 강동 신현교차로 ~ 구 강동중학교 구간의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인근 주민들은 우천 시 인근의 지형 단차로 인하여 지대 침수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며, 도로확장 시 배수시설을 고려하여 확장공사를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현재 기존 횡배수관 준설을 통해서 침수를 예방할 예정”이며 “2026년 도로확장공사가 완료될 시점에 U형 배수로 등을 설치하여 침수피해를 방지하고, 추가로 건의한 사항들을 고려하여 공사를 진행하겠다”라고 답했다. 문석주 의원은 “도로확장을 통해 외부에서 강동으로 유입하는 차량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로확장 공사 시 주민들의 불편 및 안전 등 전반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