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가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25개 청년 창업팀을 육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청년 창업과 도시재생을 연계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이다. 황오동 일대 도시재생구역을 중심으로 시행되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을 위한 지원이 골자다. 경주시는 한국수력원자력(주)과 함께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청년 창업자에게 운영자금, 시설자금, 컨설팅, 창업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0년 9개 팀을 시작으로 2022년 5개 팀, 2023년 5개 팀, 2024년에는 6개 팀이 창업했으며, 이들 모두 현재 사업체를 운영 중이다. 주요 업종은 디저트 카페, 로컬푸드 전문점, 공방, 문화기획 등으로 다양하다. 시는 올해도 8개 팀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으로, 오는 9월까지 창업팀을 모집한 뒤 내년 상반기 중 점포 개소를 완료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의 거점 공간인 ‘경주-UP’(태종로 801-11)은 공유주방과 전시공간, 작업실 등을 갖춘 복합창의공간으로, 예비 창업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를 앞두고 2일 오후 3시, 남일대해수욕장에서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공단, 사천시 해양수산과, 환경보호과, 환경사업소 직원과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피서객 증가로 예상되는 해양 쓰레기 및 오염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환경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해수욕장과 인근 지역의 ▲부유물 및 쓰레기 수거 ▲재활용품 분리 배출 등이며, 참여자 안전을 위해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비상약품도 비치하여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화에 그치지 않고,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으로 이어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환경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성숙한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반려동물 펫티켓 집중 지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반려견 안전조치 및 관리의무 이행 여부를 집중점검 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주항공테마공원, 삼천포종합운동장 등 반려견 출입이 잦은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실시되며, 동물복지팀장 등 전담 단속반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반려견 목줄 미착용 등 안전조치 위반, ▲등록대상동물 미등록, ▲배설물 미수거 등으로, 위반 시 '동물보호법 시행령' 별표 4에 따라 최대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시민들의 펫티켓 인식을 제고하고, 공공장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반려동물 관련 사고 및 민원을 사전 예방하고자 하며, 계도 중심의 현장 지도를 원칙으로 하되, 반복적인 위반이나 고의성이 있는 경우에는 엄정히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김성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반려동물은 가족의 일원이지만,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기본 질서도 함께 지켜야 한다”며 “펫티켓은 모든 시민의 안전과 배려를 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사천미술관은 오는 7월 5일부터 7월 21일까지 기획전시《스펙트럼: 겹겹의 색, 하나의 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3,000만 원 예산을 확보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의 정체성과 다양성을 예술적으로 조명하는 기획전시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스펙트럼: 겹겹의 색, 하나의 결》은 그 첫 번째 전시이다. 첫 전시에는 배길효, 알렉서스 스틴스(Alyxis Stinson) 작가가 참여해 ‘겹겹의 색’으로 표현되는 다채로운 삶의 순간들을 풀어낸다. 작가들은 각자의 작업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익숙하지만 종종 간과되곤 하는 풍경, 사람들, 기억을 포착하며, 그것들이 모여 이루는 공동체의 결을 표현한다. 사천문화재단 김병태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생태계의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이 지역 통합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 공감할 수 있는 예술적 소통의 장이 되기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돗물의 안전성과 지난해 공급된 수돗물의 정보를 담은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배부한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돗물을 공급 받는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결산을 마친 후 매년 발간하고 있다.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지난해 사천시 상수도 기본현황, 정수 수질검사 결과 및 사천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각종 수질검사 결과와 수돗물 생산과정, 수돗물 관련 용어해설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특히, 이번에 발간한 수돗물품질보고서는 관광캐릭터 또아와 친구들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보고서는 시청,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시 대표 누리집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김정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의 공급과 수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중로1-21호선(각산사거리), 사천대교로 등 2개소에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 연출을 위한 가로수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6월까지 약 8천만 원의 사업비로 먼나무 43주, 애기동백 258주를 식재하여 시민 및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녹음과 볼거리 제공하는 등 쾌적한 녹지환경을 조성 했다. 특히, 먼나무는 대표적인 상록 활엽수로 사계절 푸른 잎을 유지하며 가을과 겨울에는 붉은 열매를 맺어 계절감을 더하는 경관미를 연출하고병해충과 공해에 강하고 낙엽량이 적어 도심 가로수로서 유지관리 효율성이 뛰어난 수종이다. 박동식 시장은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등 기후위기 대응과 도시 경관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가로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건전한 생육환경 구축을 위해 가지치기, 병해충 방제 등 가로수 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7월 2일 오후 2시, 곤명면 신기마을 문화회관에서 ‘곡내소하천 정비공사’ 실시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소하천 정비사업의 추진배경과 필요성, 설계 주요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곡내소하천 정비사업은 곤명면 곡내저수지에서 덕천강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L=1.787km의 하천으로 미정비 하천 구간 L=0.43km을 대상으로 정비하며,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범람과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에는 총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26년 1월 공사를 착수해 같은 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정비내용은 ▲하폭(하천 폭) 확장 ▲제방 여유고 확보 ▲노후 교량 재가설 등이며, 둑마루 폭 확장을 통해 주민의 통행 안전성 및 편의성도 함께 개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곤명면 신기마을 일대가 집중호우에도 안전한 생활환경을 갖추게 될 것이며 앞으로도 사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하천 재해 예방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한 동(洞) 자원봉사센터 특색사업으로 ‘오이지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동 자원봉사 상담가와 인천항보안공사 나누미 봉사단, 사나래 봉사단 등 4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14일 동안 숙성된 오이지 4,000개를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에 가가호호 방문·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오이지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위에 식욕이 없었는데 자원봉사센터에서 오이지를 가져다줘 반찬 걱정도 덜고 입맛도 돌아올 것 같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연안동 상담가 민정연 팀장은 “더워지는 날씨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식사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사랑과 온정을 베풀 수 있는 동 자원봉사 상담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전례 없는 폭염으로 지쳐있는 시기, 작은 정성이 모여 만든 오이지가 어려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중구 평생학습관 내 여자 화장실에 ‘24시간 상시형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 설치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불법 촬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공시설 이용자의 안전과 사생활 보호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 조치다. 24시간 상시 가동될 해당 탐지기는 평소 이용률이 높은 1층과 3층 여자 화장실에 시범 설치됐다. 특히 전자파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불법 촬영 카메라의 위치를 자동탐색하며, 촬영이나 영상 송출을 원격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조치로 구민들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평생학습관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공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몰래카메라 범죄는 피해자의 인권과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중대한 사회문제”라며 “이번 탐지기 설치로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주민 중심의 행정 체제 개편을 위한 민관 소통 창구 ‘제물포구 주민 소통단’에 참여할 주민을 추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제물포구 주민 소통단’은 인천 중구가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지난 2024년 10월에 출범한 소통 창구다. 현재 42명의 주민이 단원으로 참여 중이며, ▲자치구 출범 준비 상황 공유 ▲지역 현안·과제 해결 방안 논의 ▲구 출범 관련 주민 홍보 사항 지역사회에 전달·확산 등 성공적인 자치구 출범을 위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간 중구와 동구는 각각 별도의 제물포구 주민 소통단을 운영했으나, 제물포구 출범을 1년가량 앞둔 만큼 올해 8월부터는 주민 화합 차원에서 두 지역의 소통단을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양 지역 간 주민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통합적으로 수렴함으로써 더욱 실효성 높은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소통단에 참여할 주민 8명을 추가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7월 4일부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2일 아침 신흥동 소재 신선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중부경찰서, 신선초 교장·교직원, 학부모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진교통학원질서봉사단 단원,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횡단보도에서는 멈추고! 살피고! 확인하고! 건너요!’라는 표어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피켓을 활용해 학교 인근 공사 현장과 물류 창고를 중심으로 교통 정리 캠페인과 교통안전 시설물 현장점검을 벌였다. 더불어 주요 통학로 곳곳을 돌아보며, 학부모 등 관계자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린이 안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퀴즈 캠페인을 진행하며, ▲신호를 기다릴 때 노란선 뒤에서 기다리기 ▲횡단보도를 건널 때 휴대폰 사용하지 않기 등 도로 횡단 시 주의 사항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에도 인하대학교와 손을 잡고 ‘2025년도 ICC(Inha Creative Changer)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청년들의 지혜를 모은다고 3일 밝혔다. 인하대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주관하고 인천 중구가 참여하는 ICC 프로젝트는 인하대 학생들과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발전 방안을 공동 연구하는 데 목적을 둔 관학 협력 사업이다. 지난 202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인하대 재학생 72명 총 12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 ▲영종 플리마켓 활성화 방안 ▲신흥시장 활성화 방안 ▲영종 로컬푸드 생산-유통-구매 과정 혁신 방안 총 4가지 주제에 관해 연구를 진행한다. 해당 연구 과제들은 올해 3월부터 진행된 부서별 공모와 학생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통해 결정된 것이다.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해당 주제에 대해 현장답사는 물론, 자료 조사, 정보 수집, 토론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연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 점동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7월부터 『단편 문학 읽기 프로젝트 – 한입 문학』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중학생 이상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짧은 분량의 단편문학 100권을 읽고 독서노트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독서노트를 통해 인상 깊은 문장이나 느낀 점을 자유롭게 기록하며 독서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다. 완독 여부는 도서 반납 시 도서관의 인증 스탬프를 통해 확인된다. 특히, 100권 완독을 목표로 하지만 중간에 20권 단위로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희망도서’ 제공 등 소정의 인센티브도 마련되어 있어, 장기적인 독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선정 도서는 한국문학 60권, 외국문학 60권 등 총 120권으로, 문학성·가독성·연령대별 접근성을 고려해 엄선됐다. 강성조 평생교육과장은 “『한입 문학』은 누구나 부담 없이 문학을 접하고, 스스로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여주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북내면사무소는 지난 7월 2일 북내면 당우행복센터에서 ‘제1회 북내 금당천 삼색 별미 축제’ 개최를 앞두고 음식 품평회를 열었다. 이번 품평회는 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먹거리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품평회는 북내면 여성단체(부녀회, 고주모, 생활개선회 등)가 중심이 되어 기획했다. 삼색을 테마로 한 잔치국수, 인절미, 부추전, 아스파라거스전, 떡볶이, 식혜 등 다채로운 음식이 출품돼 축제의 풍성한 분위기를 예고했다. 특히 북내면이장협의회는 같은 날 열린 이장회의 일정을 조정해 22개 마을 이장들이 품평회에 직접 참여했다. 이장들은 맛 평가단으로서 출품된 음식을 시식하고 맛, 조화, 가격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먹거리 구성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제1회 북내 금당천 삼색 별미 축제’는 북내면이 지역 주민과 함께 처음으로 여는 축제로,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지역의 전통 음식과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별미를 통해 주민 간 화합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북내면은 주민이 직접 만든 건강하고 맛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지난 7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재물조사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재물조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주시가 매년 실시하는 정기 재물조사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재물조사 업무의 이해를 돕고 실무 능력을 강화해 공공자산의 체계적인 관리를 목표로 한다. 교육에서는 재물조사 절차, 물품관리 시스템 활용법, 조사 시 유의사항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전산 입력 오류 방지와 재물 실물 확인 요령 등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재물조사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공자산의 누락과 중복 등록을 방지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재물조사는 공공자산의 체계적 관리에 매우 중요한 절차”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을 본예산(6,810억 원)보다 525억 원 증가한 총 7,335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절감해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 추진과 군민 생활 안정 및 재난 예방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예산 증가 내역을 보면 △농림해양수산분야 149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105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70억 원 △환경분야 67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 48억 원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연재해 및 풍수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45억 원 △함양스포츠파크 조성사업 36억 원 △함양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조성사업 35억 원 △읍면 엘피지(LPG) 배관망 구축사업(안의면) 31억 원 △안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28억 원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 지역 사업 16억 원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14억 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부족한 재정 여건 속에서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예산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3일, 한 기부자가 정자2동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4통장을 통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기업 대표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며, “어디에 기부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어머니가 거주하시는 정자2동의 24통장님을 통해 기부하게 됐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자2동은 ‘나눔천사’ 사업 등을 통해 후원이나 봉사활동에 참여할 뜻있는 분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정자2동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윤상숙 정자2동장은 “기부와 나눔을 잇는 다리가 되어주시는 통장님들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님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소중한 마음까지 담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3일, 옹달샘어린이집 원아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난 몇 달간 함께 모은 우유팩 80㎏을 새 화장지와 종량제 쓰레기봉투로 교환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교환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까지 한 것은 덤이다. 어린이들은 우유를 마시고 우유 팩은 깨끗이 씻어 말린 후 분리배출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으며, 학부모들도 자발적으로 유용 폐자원 수집에 동참했다. 이렇게 모은 우유팩을 생활에 꼭 필요한 화장지와 쓰레기봉투로 교환하여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에 기부한 것이다. 이영희 옹달샘어린이집 원장은 “우유 팩을 깨끗한 자원으로 바꾸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환경보호와 나눔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성영신 율천동장은 “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환경보호와 사랑 나눔에 동참하는 것을 보며 우리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느낀다”며. “앞으로 동에서도 환경보호 의식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3일,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를 위해 정자동과 파장동 일대 상점가를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여름철 풍수해 발생 등에 대비해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 광고물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통행자 시야를 차단하여 안전을 위협하는 현수막 등 광고물도 단속했다. 무분별하게 설치된 현수막은 보행자의 시야를 차단하여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에 장안구는 상습 불법광고물 게시자에 대해서는 광고물 즉시 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시행하고 있다. 구 건축과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병행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이끌어내고있다”며,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이일희 수원특례시 장안구청장은 지난 1일 취임 이후 관내 유관기관을 잇따라 방문하며 구정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구청장은 지난 3일, 국가보훈처 경기남부보훈지청과 수원소방서, 수원중부경찰서를 찾아 취임 인사를 전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향후 다방면에서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약속했다. 이런 광폭 행보는 4일 수원교육지원청과 장안구 선거관리위원회, 수원새마을금고로 이어졌다. 특히 수원중부경찰서와 소통 현장에는 최성배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장안지구위원회장도 함께하여,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과 범죄예방 대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펼쳐졌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지역 현안도 세심하게 살피는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