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중구는 17일 크라운하버호텔에서 ‘제5회 부산 중구 평생학습주간’의 일환으로 2025년 ‘평생교육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역의 평생교육기관 담당자 및 활동가들이 참여하여 “인공지능 시대 어떻게 살것인가”를 주제로 윤효식('괜찮아, 나도 오늘은 처음이야'저자) 강사 특강과 평생교육관계자들의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13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제5회 중구 평생학습주간에는 평생교육특강 및 체험프로그램, 성인문해 시화전과 평생교육 수료생들의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특히 18일에는 평생학습 동아리 결성 10주년을 맞아 부산근현대 역사관 본관, 별관 야외마당에서‘평생학습 동아리 페스티벌-배움으로 이어진 우리, 내일을 여는 내편 중구’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배움 살아있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은 물론 교육국제화특구ㆍ희망교육지구 등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또한 평생학습주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오니 많은 구민들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 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30분간 40계단 앞에서 “40계단 거리공연[런치 브리즈(Lunch Breeze)]”을 개최한다. “40계단 거리공연”은 40계단 앞에서 10월 21일부터 11월 25일까지는 오후 12시 20분부터 30분간 매주 다른 장르의 공연(마임, 마술, 국악 공연 등) 진행으로 구민과 40계단 인근 직장인 및 방문객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 및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거리 공연을 통해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를 찾은 분들이 일상 속에서 짧지만 즐거움과 휴식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중구는 10월 16일 용두산공원에서 다중이용시설의 화재·붕괴라는 복합 재난 상황을 구성하여 실전과 같은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헬기를 포함한 30여대의 장비와 300여명의 훈련참여자가 동원된 이날 훈련은 중부소방서의 긴급구조종합훈련과 공동으로 실시함으로써 더욱 실효성 있고 현장감 있는 훈련이 연출됐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단순한 모의 훈련을 넘어 실제 발생 가능한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대응 능력을 키우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훈련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는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40계단문화관 6층 전시실에서 지역예술인 기획전'예술의 공진화, 지역과 더불어 자라나고'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창작공간‘또따또가’의 브랜드를 소개하고 6기 입주작가 25개 팀 중 최민경(설치미술), 임소영(사진), 김정민(영상), 김혜림(회화), 배지윤(도자, 유리공예)의 작품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5인 작가들의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과 ‘또따또가’의 15년의 기록을 담은 아카이브북, 새롭게 시작한 6기 작가들의 포트폴리오도 함께 전시되며 전시 관람 후 SNS인증시 디폼블럭 만들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또따또가의 6기를 응원하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원도심 문화 공유공간으로의 40계단문화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세계가 모이는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17일 일본 니가타시의회 의원 등 9인이 청주공예비엔날레 현장을 찾은 데 이어 미국, 영국, 호주, 우간다 등 세계 각지에서 온 관람객들이 공예의 아름다움에 매혹된 시간을 가졌다. 미국 국적의 데이비스 씨는 “전시 규모가 예상보다 훨씬 커서 하루종일 봐야 할 정도”라며 혀를 내둘렀고, 동행한 미국 국적의 라이언 씨는 “세계의 다양한 작가들이 서로 다른 재료를 사용해 작품을 만든 방식이 매우 흥미로웠고, 그만큼 다양한 표현과 창의적인 접근을 볼 수 있었다”라며 감탄했다. 두 사람은 가장 인상적인 작품으로 본전시 중 카티야 트라불시의 ‘The Perpetual Identities Series(영속하는 정체성 시리즈’와 유디 술리스티요의 ‘SEJARAH YANG HILANG (The Lost History, 사라진 역사)’를 꼽으며, “작품의 형태는 실제로는 위험한 무기이지만 아름다운 장식을 통해 공예 작품으로 재탄생했다는 점에서 그 대비가 가장 강렬하게 다가왔다”라며 이번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꼭 봐야할 작품으로 추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7일 센터에서 여성친화일촌협약을 맺은 기업의 중간관리자들을 초청해 ‘2025년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서진씨엔에스㈜, 의료법인참사랑재단, ㈜비엔코스 등 12개 기업에서 중간관리자 15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새일센터 사업 소개와 함께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고민을 공유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소통을 통한 대화의 기술’ 강의와 ‘퍼스널 이미지 향수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김경민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이 중간관리자의 고충 해소와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직자와 기업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새마을회 산하 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회장 김대형)는 17일 청주시 새마을회관에서 ‘제45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청주시 예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수상자 및 문고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국민독서경진대회는 독서문화 생활화 실천을 통한 시민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올해 청주시 예선에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독후감과 편지글 총 190편이 접수됐다. 이 중 독서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47편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부문별 최우수상은 △독후감 단체부문(청주시장상) 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세광중학교 △독후감 초·중등부문(교육장상) 이설아빈(청주소로초 2), 조윤서(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 6), 정새벽(세광중 1) △독후감 성인부문(청주시장상) 오국진(일반부), 남효곤(특별부) △편지글 초등부문(교육장상) 윤별(사직초 6) △편지글 중등부문(교육장상) 이민영(세광중 1) △편지글 성인부문(청주시장상) 차준남(일반부) 등이 수상했다. 또한, 지도교사상에는 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박효진, 세광중학교 황지은 교사가 각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신봉동 528 일원 운천주공 재건축사업으로 진행 중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 센트럴파크 아파트 입주자 모집공고를 지난 16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분양 아파트는 18개동, 지하 2층~지상 31층 규모로 건설된다. 전용면적 △59A형 118세대 △59B형 15세대 △74형 164세대 △84A형 285세대 △84B형 110세대 △114형 13세대 등 전체 1천618세대 중 조합원, 보류지 등을 제외한 705세대를 분양한다. 분양 공급유형은 일반공급 321세대, 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생애최초 특별공급 등 384세대이며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1천435만원이다. 분양가는 2025년 9월 국토교통부 고시 기본형 건축비를 반영했으며, 재건축사업 특성에 따른 이주비와 철거 비용, 2017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진행된 재건축사업의 이자 비용, 총회개최비 등 금융비를 반영했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600번지 위치하고, 10월 24일에 오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국제로타리3740지구 소속 9개 여성로타리클럽은 17일 청주시청을 찾아 성장기인 취약계층 아동(드림스타트)을 위해 영양제를 기탁했다. 기탁 물품은 총 300명에게 지원할 990만원 상당의 철분 영양제다. 이번 후원은 △은하수 △선우 △수암 △두손 △목련 △한 벌 △대소무궁화 △무극진주 △우리 등 9개 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했다. 영양제는 발육부진 및 영양불균형을 가진 드림스타트 초등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에게 지원되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 방문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과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해 아낌없이 영양제를 후원해준 국제로타리 3740지구 여성로타리클럽의 연합봉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17일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영천제, 양로연 등을 연이어 개최하며 19일까지 지어지는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개장식은 행사장 입구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장, 내수 주민단체 관계자 등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테이프 커팅을 기점으로 관람객에 행사장이 공개되며 공식 일정이 시작됐다. 이어 초정영천 앞에서는 이범석 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영천제를 거행한 뒤, 내수읍과 북이면 어르신 160여명을 모시고 노인 공경의 마음을 담아 양로연을 가졌다. 이후 행사장 내 주무대, 보조무대 등에서는 청풍명월 가요한마당, 내수주민자치공연, 세종대왕 마당극, 개막 퍼포먼스, 개막축하 콘서트 및 불꽃놀이 등 관람객의 눈과 귀를 쉴 새 없이 즐겁게 하는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은 2, 3일차에도 계속된다. 축제 둘째 날인 18일에는 청주시 홍보대사 윤서령·황윤성·염유리의 특별 공연,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의 특강, 국가무형문화재 권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정희)는 17일 선암호수공원축구장에서 관내 가정어린이집 재원 영아 250여 명을 대상으로 마술공연과 매직버블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아들의 정서적 성장과 상상력 개발을 돕고 가정어린이집 홍보 및 지역사회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신나는 마술공연과 더불어 다채로운 비눗방울 연출로 이루어진 매직버블쇼가 펼쳐졌다. 남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영아 시기는 감각과 정서가 빠르게 발달하는 시기로 마술과 버블쇼 같은 시청각적 자극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끌어내는데 도움이 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순수한 기쁨을 누리고 보호자와 교사들도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철새홍보관은 해마다 태화강을 찾는 철새에 대한 울산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화강 철새 아카데미’제6기 과정 수강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태화강 철새 아카데미’는 태화강에 서식하는 조류와 철새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류의 기원, 생태적 특징을 다룬 이론 과정 ▲조류와 자연생태에서 삶의 지혜와 힐링 얻을 수 있는 생태인문학 강좌 ▲태화강 중․하류를 이동하며 직접 탐조하는 철새 탐조 과정 등으로 구성했다. 국내 최고 조류 전문가들을 강사로 섭외해 수준 높은 아카데미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이번 아카데미 수강 신청은 울산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수강신청은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철새홍보관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 11월과 12월 두 달간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이론과정은 ▲‘나는 새가 좋아!’(11월 6일) ▲‘부울경을 찾아오는 야생 조류’(11월13일) ▲‘새와 함께 하는 삶, 나는 탐조인이다’(11월27일)로 구성됐다. 생태인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7일 옥동 문수국제양궁장에서 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관내 어린이집 5개소의 통학 차량에 대한 구조물과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이내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을 받지 않은 어린이집 차량을 대상으로 등·하원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합동점검 시 관련 규정 미숙지 등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또는 자발적 시정을 하도록 했고 위법 행위인 경우 행정처분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점검과 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10월 17일 오후 3시, 제64회 함양군민체육대회가 열리는 공설운동장과 상림공원 일원에서 행사장 안전점검과 10월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점검에는 함양군청, 함양소방서, 함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여해, 군민이 안심하고 체육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내외의 안전 위해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반은 행사장 주변의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와 시설물 설치 기준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소방·가스·전기 등 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을 세밀하게 살폈다. 특히 또한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의 통행 동선과 긴급 대피로 확보 상태를 점검해,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오후 4시 30분부터는 상림공원 일원에서 10월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청 직원들과 소방·경찰 관계자들은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활 속 안전 수칙 안내 ▲홍보지 배부 ▲축제·체육행사 이용 시 유의 사항 홍보 ▲‘안전신문고’ 앱 홍보 물품(물티슈 등) 배포 등을 실시하며, 군민의 자율적인 안전 참여 문화를 확산시켰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지난 16일 목요일 양성평등위원회를 통해 제21회 디딤돌상 수상자로 이순희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 고문과 최선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릉시협의회원을 선정했다. 디딤돌상은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 권익 증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며, 시는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디딤돌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양성평등 문화확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순희 님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캠페인, 성평등 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여성권익증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최선애 님은 다양한 봉사활동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 활동 등으로 여성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수연 인구가족과장은 “디딤돌상은 성평등 가치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여성과 남성이 함께 성장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강릉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33회 흥부제”가 10월 17일부터 남원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첫날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어린이 대상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저녁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진 불꽃놀이는 흥부제 역사상 처음 선보인 특별한 순간으로, 남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황홀한 빛과 색채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0월 18일 토요일은 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광화문 일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종로 전역에서 이어진다. 전시, 교육, 체험, 프로모션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뮤르, BMK, 그렉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재즈·블루스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 중심이던 기존 축제를 한식, 국악, 한지 등 한류 전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