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시의회는 16일 오전, 일본 니가타시의회 대표단이 울산공업축제 초청으로 울산시를 방문해 산업시찰 후 울산시의회를 방문함에 따라 양 의회 간 환담과 우호 교류의 시간을 가져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울산시와 우호도시인 일본 니가타시간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도시로서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대표단은 니가타시의회 오노 세이치로 의장을 비롯한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되어 울산의 현대자동차 산업현장을 시찰한 뒤 울산시의회를 방문했다. 환담자리에서 양측은 산업․경제 분야의 협력과 지방의회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성룡 의장은 “울산공업축제를 계기로 양 도시 의회가 더욱 가까워질 수 있어 뜻깊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울산과 니가타가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노 세이치로 의장은 “울산시의회와 니가타시의회가 각 분야에서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서로 발전하는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동두천중학교를 찾아 노점 할머니께 비상금을 건넨 선행으로 화제가 된 옥현일 군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 지사는 학교 현관에서 학생회와 함께 ‘함께라서 더 빛나는 우리’ 생명존중 캠페인에 동참하고, 이어 1층 로비에서 옥현일 군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옥현일 군은 지난 7월 폭염 속에서 노점상 할머니에게 비상금 3만 원을 건네고 콩 한 봉지를 받은 사연이 알려지며 주목받았다. SNS에 게시된 영상은 인근 공방 운영자가 촬영한 것으로, 현일 군이 남모르게 베푼 선행이 담겨 3일 만에 206만 조회수, ‘좋아요’ 약 7만, 댓글 2,500개 이상을 기록했다. 당시 현일 군은 “더운 날씨에 할머니가 물건을 빨리 팔고 쉬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고 말해 많은 시민에게 감동을 줬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옥현일 군이 도운 할머니가 우리의 어머니, 할머니”라며 “수많은 옥현일 군이 동두천중에 있다고 본다. 그것이 사람 사는 세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그런 따뜻한 마음을 갖길 바란다. 당장은 남을 위한 배려 같지만 길게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6일 좌구산휴양랜드 신활력관에서 휴양랜드사업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증평소방서 예방안전과 소속 임재학 소방위가 강사로 나서 △심폐소생술 교육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 요령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안전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좌구산휴양랜드사업소 직원과 근로자 전원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대응 능력을 높였다. 휴양랜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화재나 응급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용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휴양시설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0월 1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관에서 개최된 ‘제17회 전남문화원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22개 시군 문화원 회원, 도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에 이어 개식선언, 문화비전 선언문 낭독, 유공자 시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문화가 제일 중요하듯이 문화가 대한민국을 이끌고 세계를 이끌 성장동력”이라며 “모두에게 동의를 받는 문화가 살아 숨쉬는 전라남도를 만들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관련 예산도 뒷받침 되어야겠지만, 도민의 인식도 그만큼 함양되어야 한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문화가 발전하는 전남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문화원 연합회는 지난 1962년 2월에 설립되어 22개 시군 문화원, 16,0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 등 지역 향토 사학 자원을 발굴하고 계승 및 창달에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6일 “가을철 무등산·어등산 등 광주지역 주요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면서 산악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역 내 산악사고 출동 건수는 2023년 302건, 2024년 320건, 2025년에는 9월 기준 149건으로 집계됐다. 2023년과 2024년을 보면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 3개월동안 평균 95건의 산악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소방은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산행 안전수칙은 ▲산행 전 코스·기상정보 충분히 확인하기 ▲정해진 등산로 이탈 금지 ▲무리한 일정 및 단독산행 자제 ▲산행 전후 스트레칭으로 부상 예방 ▲ 낙엽 등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 대비 등이다. 또 산행 중 부상이나 길을 잃는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주변 산악위치표지판 번호를 함께 알려주면 정확한 위치 파악과 신속한 구조에 도움이 된다. 김희철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무등산과 어등산은 탐방객이 많아 산악사고가 잦은 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대규모 재난상황에 대비한 현장지휘단의 종합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소방교육훈련센터에서 ‘현장지휘단 화재대응능력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확립을 목표로, 각 소방서 현장지휘단(1·2·3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산업단지 대형화재, 아파트 전기차 화재, 요양병원 화재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지휘통제 절차, 자원관리, 소방용수 확보 등 지휘단의 핵심 기능 수행 능력을 평가한다. 훈련은 무전 송·수신 방식의 메시지 처리 시스템으로 진행되며, 상황 평가 → 전략 설정 → 대응활동계획 수립 → 의사전달 및 통제 → 성과평가 등 현장 지휘과정 전 단계를 실전처럼 재현한다. 평가 중에는 각 팀의 상황판 작성, 자원대기소 운영, 소방용수 순환체계 구축 등 전술 운영 절차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긴급구조지휘대 운영과 대원 안전관리 능력도 함께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는 9개 소방서 27개 팀이 참여하며, 기관별 합산 점수를 기준으로 우수 기관 2곳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025년 에이펙(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23일부터 행사 종료 시까지 보문단지 전역을 대상으로 24시간 상시 화재예방 순찰체계를 가동한다. 경북소방은 이번 대책을 ‘화재 제로화’를 목표로 한 선제적 안전관리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순찰대는 보문단지 전역을 24시간 빈틈없이 순찰하며 숙박시설, 음식점, 자연부락 등 화재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보문단지 내 건물에 대해 화재위험요인 관리카드를 작성해 건물규모, 층별현황, 소방시설 현황 등 핵심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관리한다. 이를 토대로 순찰대가 건물별 위험 특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상이 발견할 경우 즉시 보완 조치를 취함으로써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에이펙(APEC) 정상회의 기간에는 국내외 정상과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만큼 안전이 최우선 과제”라며 “관리카드 작성과 24시간 순찰을 통해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북도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입산자 실화와 영농 부산물 및 불법 소각 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의 선제적 예방 활동을 위해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와 함께 관계기관 합동 산불 드론 단속팀을 운영한다. 대한민국은 국토의 약 63%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매년 봄·가을 마다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진다. 특히 건조한 기후와 강풍이 겹치는 시기에는 작은 불씨 하나라도 대형 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최근에도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발생하면서 다시금 산불의 위험성과 피해 규모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경북도와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을 포함한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불법소각 행위▲▴산림 내 지정 장소 외 취사·흡연하는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행위 등 산림 위법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AI를 활용한 드론 관제시스템과 열화상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으로 산불 발생 원인을 근절하는 등 산불 예방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2023년 드론 영상 관제시스템을 구축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가평소방서는 지난 15일, 가평군 북면 소재 북면119지역대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청은 북면 일대의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북면119지역대는 가평군 북면 목동리에 신축됐으며, 대지면적 598㎡, 연면적 427.87㎡ 규모로 사무실, 차고, 숙소 등 소방대원 근무시설을 완비했다. 특히 소방펌프차 및 구급차 총 2대의 현장대응 장비를 배치해 해당 지역에신속한 출동체계를 마련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가평군수, 군의회 의원, 의용(남·여)소방연합회장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북면119지역대의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감사패 수여, 기념사·축사, 현판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 청사 순시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북면지역대 개청이 군민 안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북면119지역대 개청은 재난으로부터 ‘더 안전한 가평’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밀착형 소방서비스를 강화해 신속하고 믿음직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소방차 길 터주기’ 실천을 당부했다. 소방서는 도로 주행 중 긴급차량의 사이렌이 들릴 경우, 운전자가 즉시 도로 가장자리로 이동하거나 일시 정지해야 한다며 교차로, 일방통행로, 편도 도로 등 상황별 올바른 대처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교통량이 많은 도심 구간에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해 긴급차량의 통행이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화재나 응급상황에서는 1분 1초가 생사를 가르는 시간”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작은 양보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오는 11월 30일 공동주택 세대점검 유예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도민 모두가 자율점검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대점검은 아파트 등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 입주민이 세대 내 소방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결과를 제출하는 제도로, 모든 세대가 2년 주기로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점검을 하지 않을 경우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도내 1,090개 단지 41만7천여 세대 가운데 37만2천여 세대가 점검을 완료해 이행률은 약 89%에 달했다. 소방본부는 남은 세대가 유예기간 내에 점검을 마칠 수 있도록 막바지 홍보와 안내 활동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 세대 내 주요 점검 대상은 ▲소화기 ▲자동확산소화기 ▲주방자동소화장치 ▲스프링클러 ▲감지기(자동화재탐지설비) ▲가스누설경보기 ▲완강기 ▲피난사다리 ▲대피공간 ▲경량칸막이 등이다. 입주민은 소방시설의 외형 손상 여부, 압력 게이지 정상 작동 여부, 전원표시등 점등 여부 등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17~18일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2025 전체의원 의정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에는 이양섭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이 참여하며,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을 쌓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의원들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충북 선수단을 격려하고, 도시재생의 선도적 사례로 평가받는 영도 깡깡이 마을을 견학하는 등 실무 중심의 의정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첫째 날에는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충북 선수단을 응원하고, 선수들과 개막식 입장을 같이 하며 화합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또 국가기록원 부산 역사기록관을 방문, 전시관과 실록 서고를 견학하며 기록문화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한다. 이튿날에는 부산 영도의 ‘깡깡이 마을’ 도시재생 현장을 방문해 산업 유산을 보존하면서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한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한다. 김두진 부산영도문화원 사무국장이 ‘문화와 예술 중심의 도시재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의원들은 도시재생 정책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이만규)는 10월 16일,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종료 직후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대구시의회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의원 33명 전원과 사무처장 등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으로, 직장 내 성평등 인식 확산과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허지원 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모든 시민과 함께하는 젠더리스 언어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성인지감수성 점검 △성희롱·성폭력 개념 및 사례 소개 △2차 피해 개념 이해 △폭력 예방을 위한 고위직의 실천 행동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만규 의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해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1시, 순천 동부지역본부 이순신강당에서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라남도가 직면한 급격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과 실효성 있는 입법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의회 지역소멸·인구감소 대응 TF 및 연구모임 위원, 전라남도와 도교육청 관계자, 시·군 및 시·군의회 공무원, 순천대학교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전라남도의 ‘임신·출산 맞춤형 통합지원’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특별강연이 이어진다. 김진표 전 의장은 ‘전남에서 시작하는 인구문제 해법’을 주제로 강연하며, 특히 김태균 의장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청년특구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필요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은 이번 포럼에서 “청년정책과 지역균형발전은 국가 생존전략의 핵심”임을 강조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특별법 제정이 조속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가 지난 15일 해남군수산업협동조합에서 대규모 재난 상황을 대비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관계 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남군청, 해남경찰서, 해남군 보건소, 군부대, 해남수협 등 10개 기관·단체에서 총 148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대형화재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이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는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 응급처치, 다수 사상자 분류 및 이송, 현장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등 전 과정이 실전처럼 전개됐다. 주요 훈련은 ▲대규모 화재 발생에 따른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옥상 고립자 고가사다리차 구조 ▲공기안전매트를 활용한 대피훈련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응급의료소 운영 및 이송 ▲현장지휘체계 확립 및 상황 전파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돌발상황으로, 건물 붕괴로 인해 구조 활동 중이던 소방대원 1명이 갇히는 상황이 부여되어 이에 즉각 신속대응구조대(RIT)가 투입, 대원들을 구조하는 훈련이 병행되어 현장의 긴박감을 더했다. 또한 드론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지난 17일 가정위탁 부모를 대상으로 동두천자연휴양림에서 ‘아이를 이해하Go, 부모를 힐링하Go!’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위탁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아동 이해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치유의 숲’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했다. 이어 진행된 ‘자녀 성격유형별 대화의 기술 및 양육 코칭’ 특강에서는 부모와 자녀 간 세대 차이를 줄이고,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양육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님들께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자녀와 더 깊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중앙동에 위치한 착한식당 무한대패는 지난 17일 관내 어르신들을 초청해 삼겹살 정식을 대접했다. 무한대패는 평소에도 꾸준히 식사 지원 봉사를 이어오며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역시 푸짐한 삼겹살과 신선한 쌈 채소, 밑반찬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한 정성스러운 식사를 준비해 따뜻한 한 끼를 전했다. 강나은 대표는 “가족에게 차린다는 마음으로 식사 지원을 하고 있다”라며 “착한식당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한층 가까워져 기쁘고, 앞으로도 끼니를 거르기 쉬운 분들께 정성 어린 음식을 꾸준히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양웅식 중앙동장은 “무한대패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전통 장 체험장’ 2층에서 생연1동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6명과 '따듯함을 채우고 마음을 잇는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협의체 위원 2명이 한 조를 이뤄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1인 남성 어르신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며 정을 나누는 생연1동 특화 복지사업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함께 불고기를 조리하며 요리법을 배우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대부분의 어르신이 “음식 만들기를 통해 성취감을 느꼈다”라고 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 어르신 A씨는 “오늘 배운 요리법을 주말에 다시 시도해 볼 계획이며, 직접 요리를 배우니 식사 준비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라며 “혼자서도 끼니를 챙길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광회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건강을 유지하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송내동 메타세쿼이아길에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걷기 캠페인 '건강한 신체, 건강한 정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정된 ‘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올해 캠페인은 “건강한 신체가 건강한 정신을 만든다”는 메시지 아래 시민들의 정신건강 인식 제고와 심리적 회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황토길과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장에서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향기 테라피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청소년,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정신건강은 모든 시민의 행복한 삶을 지탱하는 근간”이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선물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 치료 연계, 회복 프로그램 등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동두천시 소요산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오는 10월 26일 오전 11시부터 동두천문화원이 주최하고 동두천시가 후원하는‘제37회 소요단풍문화제 및 제16회 어유소장군 행차 재현’이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소요산의 단풍을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환경 캠페인, 역사 재현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을의 정취와 문화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소요산 단풍 플로깅 캠페인’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참여 인증샷과 해시태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본격적인 1부에서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펼쳐지며 농악, 댄스스포츠, 청소년 공연, 난타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더한다. 이어지는 ‘어유소 장군 승전 행차 재현 퍼레이드’에서는 배우 이정용이 장군 역할을 맡아 역사적 장면을 생생히 재현하고, 사패지 하사식과 축하무용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2부는‘단풍악(樂)을 울려라!’를 주제로, 동두천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뮤지컬팀, 브라스밴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