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26일,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대용량 배수펌프 기동훈련과 인명구조훈련을 사천시 남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내 5개 소방서에서 70여 명의 구조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침수사고 및 수난사고 대응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팀 단위 구조역량 점검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실제 테트라포트(방파제 구조물) 지역에서의 구조상황을 가정해 복잡한 지형에서의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차량을 수중에 투입해 침수사고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한 뒤 수중 수색과 구조 절차를 반복 숙달하는 등 실전 대응능력 향상에 주력했다. 특히 경남소방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오송지하차도 사고와 같은 지하공간 내 대형 침수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지난 2024년에 도입한 대용량 배수펌프를 집중호우 우려지역에 근접 배치하여 골든타임 내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풍수해로 인한 수난사고 현장은 예측이 불가능한 다양한 위험요소가 수반되는 만큼,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의 화재에 대비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대원 대상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 전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역별 현장 활동 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의 전문 강사가 참여해 친환경차의 구조적 특성과 기술적 대응 요령에 대한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고전압 시스템과 배터리의 화재 특성, 차량 전기구조 등을 중심으로 한 이론 교육과 함께, 전기차 사고 시 차량 문 개방 방법, 고전압 시스템 차단 절차, 차량 식별 요령, 절연장비 사용법, 전기차 화재 진압 방식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훈련으로 구성됐다. 경남소방은 최근 친환경차 보급 확대로 인해 고전압 배터리와 연료전지 등 특수 구조를 가진 차량의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체계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오성배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친환경차 화재는 일반 차량보다 복합적이고 위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은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및 전문성 확보를 통한 자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전남소방본부 소방교육과는 지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제13기 구급대원 직무향상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화되고 있는 구급현장에서 응급의료에 대한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현장에 대한 초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교육·훈련 내용으로는 ▲다수사상자 초기대응훈련 ▲기도관리 이론 ▲심전도의 이해 ▲전문심장소생술 이론 등의 교육을 실시하여 실무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병운 소방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의 향상과 변화하고 있는 응급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진경(더민주, 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과 김동연 도지사, 임태희 교육감이 경기도의회 청소원 휴게실 환경개선에 한뜻으로 뭉치며 실천적 협치의 모범을 만들었다. 김진경 의장과 김동연 지사, 임태희 교육감은 27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정담회를 갖고, 도의회 청소원들의 열악한 휴게실 문제 해결을 위해 각자의 대기실 일부를 할애, 청소원 휴게 공간을 확장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김 의장은 이날 즉석에서 청소원 휴게실의 협소함과 환기 부족 등의 문제를 설명하며 휴게실과 인접한 기관장 대기실 공간을 활용해 환경개선에 나서는 방안을 제안했고, 김 지사와 임 교육감 모두 흔쾌히 동의했다. 김 의장과 김 지사, 임 교육감은 특히 정담회 후에는 직접 청소원 휴게실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며, 고충을 살피기도 했다. 세 기관장의 이번 합의에 따라 창문조차 없던 현재의 청소원 휴게실은 채광창을 갖춘 쾌적하고 넓은 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노동 존중이라는 가치를 위해 세 기관이 한뜻으로 뭉친 훈훈한 협치 사례가 만들어진 셈이다. 김 의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작한 일에 두 분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천경찰서는 27일 사천시청 CCTV통합관제센터 3층에서 실종자 신변확보에 크게 기여한 관제사 ㄱ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관제사 ㄱ씨는 지난 5월 21일 19시 48분쯤 사천경찰서 112 상황실로 접수된 ‘지인이 자살을 암시하고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내용을 공유하고, 모니터링을 하던 중 사천대교 인근에서 이상 행동을 보이는 실종자를 발견했다. ㄱ씨는 신속하게 사천경찰서 상황실에 해당 사실을 알렸고, 이에 따라 경찰이 즉시 출동해 실종자의 신변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성공했다. 사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4년 개소이후 24시간 365일 운영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1430개소에 설치된 2923대의 CCTV를 20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범죄예방은 물론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실시간 사건 사고를 예방하는 파수꾼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보통신과장은 “관제요원의 세심한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신고정신으로 가출인을 신속하게 발견하는데 기여했다”며 “사천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기도는 시흥소방서(주관)와 27일 시흥 소재 A사업장에서 고인화성 액체인 아크릴로니트릴 누출에 따른 화재상황을 가정한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시흥소방서, 경기도청, 시흥시청,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경찰서, 보건소 등 17개 기관 및 단체(인원 200여 명, 차량 50여 대)가 참여했다. 훈련은 지게차에서 아크릴로니트릴 드럼통이 떨어지면서 마찰 스파크가 발생, 대형화재로 이어져 인명피해가 9명 발생(긴급 3, 응급 3, 비응급 3)하고 위기경보 ‘경계’ 단계까지 발령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고인화성 액체인 ‘아크릴로니트릴’에 화재가 일어나면서 열분해 생성물인 ‘시안가스(100ppm 이상 흡입 시 수분 내 사망 가능)’가 공기 중으로 확산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시나리오였다. 경기도는 시흥시와 협동으로 바람의 방향을 고려한 화학사고 지정 대피장소를 선정,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신속하게 주민 대피를 실시하는 훈련을 했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만큼 각 기관의 역할 분담으로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이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6일 소방청 주관으로 개최된 ‘2025년도 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19종합상황실 소속 서승연 소방교가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소방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재난 현장에서의 상황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시‧도 대표로 선발된 소방대원들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하고, 대응 과정의 전문성‧창의성‧현장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서승연 소방교는 지난해 7월 전북 완주군 운주면 일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상황에 대한 대응 사례를 발표했다. 당시 서 소방교는 위성자료와 기상정보를 분석해 침수 우려 지역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드론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는 등 ICT 기반의 상황관제를 수행했다. 또한 고립된 주민에 대한 구조활동을 신속히 전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이끌어냈다. 심사위원단은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판단 능력, 유기적인 협업 체계, ICT 기술을 활용한 다각적인 대응 역량이 매우 우수했다”고 평가했다. 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7일 은평구 백련산 등산로 입구에서 시범사업 중인 러브버그 친환경 포집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영옥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 및 은평구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는 썩은 잡초를 먹고 화분을 매개해 익충으로 꼽히지만, 6월 중순에서 7월 초 도심에 대규모로 출몰하면서 여름 불청객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서울시의회는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마련하고, 친환경 방제 방법을 우선 적용해 체계적인 방제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한 바 있다. 이날 현장은 그에 따른 것으로, 서울시는 LED 전구 빛을 사용해 러브버그를 잡는 친환경 광원포집기를 설치해 시범 운영 중에 있다. 이 외에도 러브버그가 꽃향기를 찾는 습성을 이용해 향으로 포집하는 시범사업도 진행 중이다. 최 의장은 “러브버그는 사람에게 해로운 곤충은 아니지만 특정 시기에 대규모로 도심에 나타나 시민 불편을 초래하기 때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덕현 연천군수는 27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연천 지역의 주요 현안 사항을 건의했다. 앞서 지난 13일 연천군 개청 이래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군청을 방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특별한 희생 특별한 보상”이라는 지론 아래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국가안보 연계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 김덕현 군수가 제안했던 지역의 주요 현안과 관련해 실무부처인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연천군의 정책 과제가 중앙정부의 정책 흐름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만남이 됐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기존 89개 인구감소지역을 2차 인구감소지역으로 재지정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으로 접경지역 주민 특례지원 △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연장 및 확대 사업을 건의했다. 이 안건은 대통령 방문 당시 논의했던 사항임을 재차 강조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해 "원래 5년 하고 5년 더해서 10년을 하는 것이 기본 방침인데, 예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27일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충북안전체험관에서 “2025년 도정정책자문단 안전·소방분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강민호 분과위원장(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을 비롯한 분과위원들이 참석해 ▲화재·지진·생활안전·수난 등 4개 분야의 안전체험 ▲ 교육 프로그램 발전방안 논의 등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직접 체험을 통해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교육 콘텐츠와 운영 방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충북안전체험관은 2021년 개관한 종합 안전교육기관으로 화재·지진·생활·수난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체험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소방공무원이 직접 참여하는 실전형 프로그램과 함께 2024년에는 수난체험센터를 개관하며 교육 영역을 확장했다. 충북도는 “오늘 분과위원회에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안전·소방분과위원회가 도정 정책에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도청에서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민 중심의 치안서비스를 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치안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양회필 (사)대한노인회 전남도연합회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선임해 분야별 전문가 23명을 제2기 정책자문단으로 구성, 운영 중이다. 정책자문 위원은 도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3개 분과에서 치안서비스 정책을 제안하고, 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시책을 수립해 현장에서 즉시 시행되도록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보이스피싱 피해예방대책 ▲자치경찰 안전대학 활성화 방안 ▲청소년자치경찰학교 운영 ▲스토킹범죄의 재발방지를 위한 예방시책 발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대책 방안 ▲도민 교통안전 의식제고를 위한 홍보방안을 주제로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미래, 행복한 전남을 지속해서 만들겠다”며 “도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장 최용철)은 27일 소방본부 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소방기술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관섭 전 영광소방서장, 정헌 초당대학교 교수, 신지은 ㈜한림엔지니어링 상무 등 신규위원 3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들의 임기는 7월 1일부터 2년으로, 임기동안 연면적 10만㎡ 이상의 특정소방대상물 내 설치된 소방시설의 하자 유·무, 위험물 제조소등의 시설기준 적용에 관한 기술 검토, 기타 소방시설 관련 도지사가 심의에 부치는 사항에 대한 심의를 맡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소방기술심의위원은 소방관련업무 5년 이상, 대학 교수, 소방기술사 등의 자격을 가진 현장경험이 풍부한 위원들로 구성돼 관계법령의 기술적 검토를 통한 일관성 있는 행정으로 민원인의 권익에 상응할 수 있는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진 대응예방과장은 “위원회의 소방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ㄴ녀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청년인턴 5명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현장 부서의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현장 직무 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지난 4월부터 각 부서에 배치되어 근무 중인 인턴들이 해양경찰의 주요 임무와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해양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년인턴들은 소형 경비함정에 승선하여 레이더 등 항해 시스템, 각종 장비들을 견학하고, 관내 해상순찰을 통해 해양경찰의 해상 업무를 체험했다. 이어서 사천파출소를 방문해 해양사고 예방활동, 민원업무 등 파출소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업무를 직접 참관하며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체험에 참여한 청년인턴들은 “영상으로만 보던 해양경찰의 현장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으니 생생하게 다가왔으며 해양경찰에 대한 시야가 훨씬 넓어졌다”며“해양경찰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적극 홍보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제도는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피난 통로 및 소방시설을 고의로 막거나 훼손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도록 유도해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신고 방법은 방문, 우편, 팩스, 여수소방서 홈페이지(민원마당) 등을 통해 가능하며, 사진이나 영상 등 위반 사실을 명백히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고된 내용은 관할 소방서에서 현장 확인을 거친 후 위법행위로 확인될 경우, 포상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1건당 5만원 상당의 포상금 또는 물품이 지급된다. 여수소방서에서는 현수막,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여수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장은“소방시설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는 곧 생명을 구하는 길”이라며“우리의 이웃, 가족을 지키는 데 있어 여수시민 여러분의 관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양소방서 장기119안전센터는 최근 관내 산들유치원 원생들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장기119안전센터는 지난 6월 5일 산들유치원을 방문해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당시 훈련은 원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이에 감동한 원생들은 지난 26일 직접 센터를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감사편지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편지 전달과 함께 장기119안전센터 직원들과 원생들은 기념사진 촬영과 소방 펌프차 내부 시승 등 작은 기념행사를 가지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정선 장기119안전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전해준 진심 어린 마음 덕분에 더욱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더욱 친근하게 소통하며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한국농촌지도자문경시연합회는 오는 7월 4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농촌지도자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도자 회원 및 가족 6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을 도모하고 바쁜 농사철에 잠시 여유를 가지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개회식은 농부증 예방을 위한 필수 스트레칭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문경농업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그리고 이웃에게 친절한 농촌지도자회를 만들기 위한 결의문 낭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에는 경품 추첨과 함께 읍면동 별 장기자랑 및 화합한마당을 통하여 회원 간의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곽희철 연합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회원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만들겠다.”며 “농촌지도자회에서 나아가 지역 사회에서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활기찬 농촌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미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애쓰는 농촌지도자회가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청년센터는 지난 6월 27일, 청년센터에서 전략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전략위원회는 총 20인의 지역 청년으로 구성되었으며, ▲농업 ▲경제(상공인) ▲관광 ▲참여·권리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위원들은 각자의 생애주기와 직업적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센터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함께 방향을 모색해 나가는 협력 기구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략위원회의 출범 배경과 목적을 공유하고 위원회의 역할을 구체화했으며, 위원장에는 경제분과 소속 정승준 위원이 호선되었다. 정승준 위원장은 문경중앙시장에서 ‘문경 시장기름집’을 운영하며 지역에 오랫동안 거주한 청년 상인으로서 청년정책 관련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어왔다. 위원회는 앞으로 ▲청년 삶을 기반으로 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 ▲청년계층별 의견 수렴 및 반영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정책 네트워크 형성 ▲연간 성과 공유 및 정책 평가 등 실질적 활동 중심의 전략 운영을 펼칠 계획이다. 황지은 센터장은 “전략위원회는 청년들의 생각이 진짜로 반영되고, 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 어린이 ‧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6월 2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어린이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 '입냄새 몬스터와 손더러 마왕의 좌충우돌 대결'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손 씻기와 깨끗이 이 닦기를 다양한 캐릭터 인형과 신나는 노래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참석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또한 식전행사로 화려한 레이저 쇼와 신기한 마술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관심과 집중을 유도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집 교사는 “인형극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깨끗이 손을 씻고 이를 닦는 것을 보면서 어린이들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윤정순 센터장은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국의 영웅이자 고려 말 충신인 난계 김득배(蘭溪 金得培, 1312~1362) 선생을 조명하는 학술발표회가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 문경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와 문경문화원이 주관했으며, 상산김씨대종회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지역 인사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에서는 박승대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장의 개회사와 신현국 문경시장을 대신한 김대식 부시장의 환영사,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과 김삼균 상산김씨대종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학술발표회에서는 이도학 박사(한국전통문화대학교 명예교수)의 '난계 김득배 선생 생거지 검증', 김창현 박사(고려대학교 전 연구교수)의 '난계 김득배 생애의 업적', 윤용혁 교수(공주대학교 명예교수)의 '고려말 홍건적 격퇴의 영웅 김득배, 추숭과 현창', 이창근 회장(난계 김득배 기념사업회)의 '난계 김득배 장군 기념사업회의 발자취' 주제로 난계 김득배 선생의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발표자와 참석자 간에 난계 선생의 역사적 의의와 향후 기념사업 방향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한어머니회 문경시지회에서 지난 30일 문경시장학회에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어머니회는 깨인 어머니들의 슬기가 이 나라의 바른 미래를 이끌어 간다는 신념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설립 취지에 맞게 조손가정돕기, 김장나누기 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온 대한어머니회 문경시지회는 2022년부터 시작된 문경시장학회 후원이 올해까지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오점숙 회장은 “지역의 미래인 지역 아이들에게 후원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기에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경시장학회에 관심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 “장학금 기탁해주신 뜻에 맞게 지역의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고 지역의 학생들이 우리 장학회에서 추진하는 장학사업에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