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군포시는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꿈 멘토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문 멘토와의 소통의 장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능동적으로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준비한 두 번째 토크콘서트이다. 지난 7월에 개최된 1차 토크콘서트에는 유망한 공학박사에서 웹툰작가로 변신한 닥터베르 강연자가 출연하여 “꿈을 향한 용기와 실행의 중요성”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2차 토크콘서트에는 청소년 꿈 멘토로 개그맨이자 샌드아트 작가인 임혁필씨가 출연하여 ‘행복한 상황으로 반전시켜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유쾌한 입담 속에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담아,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군포시 관내 중·고등학생 및 관심있는 학부모 100명이며, 신청은 8월 25일부터 9월 11일까지 QR코드 접속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단순한 강연을 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군포시가 개청 이래 처음으로 전국 규모의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군포시탁구협회는 오는 8월 23일,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대한체육회장인 유승민을 기리는 ‘제1회 유승민배 전국탁구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회 종목은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으로 구성되며, 우승 및 입상자에게는 푸짐한 시상이 주어진다. 방영재 군포시탁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군포시가 탁구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협회 측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생활체육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의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이끄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탁구를 대표하는 인물 유승민은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이후에도 베이징 동메달, 런던 은메달을 추가로 획득하는 등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이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대한탁구협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체육회장으로서 스포츠 외교와 국내 체육행정 전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승민 회장은 "20년 전 아테네 금메달은 내 인생의 전환점이었다"며 "이 대회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9월 20일, 9월 21일, 10월 18일 세 차례에 걸쳐 강동아트센터 야외 바깥뜨랑과 바람꽃마당에서 ‘2025년 강동 예술장터 ‘문전성시(文前成市)’‘를 개최한다. ‘문전성시(文前成市)’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고,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고자 강동문화재단에서 기획한 열린 장터다. 예술인이 직접 창작한 소품과 악기·도서·중고품 등 문화예술 관련 물품을 자율적으로 판매하며, 단순한 장터를 넘어 설치미술ㆍ정원음악회ㆍ체험ㆍ푸드트럭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 문화예술 축제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예술 소품·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장터를 중심으로, 야외 정원 ‘바깥뜨랑’에서 열리는 강동문화재단 첫 ‘정원음악회’가 포함된다. 무대에는 국내 다수 수상 경력을 지닌 크로스오버 공연팀 ‘아띠클래식’과 지역 예술인 차소연 싱어송라이터가 올라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미술가 오원영의 대형 설치미술 작품이 현장을 가득 채워 마치 관람객이 예술 속을 거니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3일, 진로를 주제로 한 방학 돌봄 프로그램 ‘꿈잡(JOB)이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꿈잡(JOB)이들’은 구립 둔촌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4년부터 운영해 온 대표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방학 기간 안전한 돌봄 환경 속에서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강점을 발견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7월 9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15명이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둔촌청소년문화의집 진로 탄력성 교육과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 인력이 함께한 진로상담을 통해 진로 선택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어려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는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과 협력해 조향사, 도슨트, 간호사, 무용가, AI 전문가 등 총 6개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직업인 만남’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해당 과정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석고 방향제와 섬유 향수 만들기, 전시해설 대본 작성, 간호사 실습, 무용 안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동구는 강동구가족센터와 함께 지난 8월 9일 강화도 옥토끼우주센터에서 ‘2025 다문화가족 우주(Space)상상 체험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다문화가족 15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우주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공룡의 숲, 물대포 공원, 물놀이장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했다. 캠프 참여 가족들은 "아이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우주과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아주 즐거워했다", "가족과 함께 휴가를 즐기듯 특별한 경험을 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강동구는 2018년부터 매년 다문화가족 체험캠프를 지원해 왔으며,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한국 사회 소속감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신숙 가족정책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0일 각 동의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민방위 대피소 바로알기 킴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재난·전쟁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관내 73개소 대피소 위치와 대피 요령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평소 대피소 위치를 알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실제 위기 발생 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민방위 대피소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민방위 대피소 안내 지도’를 제작·배포했다. 또한 온라인 중구 전자지도를 통해서도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방위 대피훈련과 연계해 관내 15개 동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약수동과 다산동은 이동 인구가 많은 약수사거리에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길성 구청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자치위원, 통장들과 함께 안내 지도를 배부하고 대피 유도 훈련에 참여했다. 중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내 73개 민방위 대피소를 적극 안내하고, 주민들이 평소 거주지 주변 대피소 위치를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민방위 대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중구와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뮤지컬을 마련했다. 구는 다음 달 9일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뮤지컬 '엘리야와 함께 하는 골고루 먹기 대작전'을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총 두 차례에 걸쳐 무료로 선보인다. 공연 관람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다. 뮤지컬 형식의 공연에 신나는 스트릿댄스 공연, 화려한 레이저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더해,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공연에 몰입하며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관객인 어린이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어린이들이 무대 속 주인공과 함께 편식문제를 해결하는 대작전에 직접 뛰어드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 관리 지원을 하는 기관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교육·컨설팅·점검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공연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0일 지역 내 16개 동 전체에서 ‘우리동네 민방위대피소 바로알기’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했다. 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2025년도 서울시 자치구 주민자치 지역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민방위대피소 인식을 높이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는 을지연습 중 3일차 ‘민방공 대피훈련’과 연계했다.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시작된 대피훈련에 맞춰 민방위대피소 정보를 담은 ▲안경닦이 ▲손잡이 부채 ▲문고리 전단 등 홍보물 3종을 배부하며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고 민방위대피소의 정확한 위치를 알려 훈련 현장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도 이날 용산2가동 주민센터 대피시설 현장을 찾아 민방위대피소 위치 안내판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해 민방위대피소 정보를 안내했다. 한편, 지역 내 민방위 대피시설은 구청 누리집, ‘안전디딤돌’ 앱,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옥천군 청산면 주민자치회가 21일 ‘2025년 청산면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선보이는 식전행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 보고, 2026년 주민자치사업안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청산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2025년 분과별 회의 및 월례회의를 통해 △청산면 마을 소식지 발간 △청산 홍보 방송채널 운영 △청산면 짝짜꿍 인형극단 만들기까지 총 3개 사업을 ‘2026년도 주민자치사업안’으로 선정하여 의결했다. 박선옥 청산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의 꽃이라고 하는 주민총회에 많은 분들이 자리를 빛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참여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청산면 주민자치회가 책임지고 추진해 나갈것이며 앞으로도 주민의 대표단체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제61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2026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및 2025 전국종별선수권대회)가 8월 25일까지 옥천중앙공원 소프트테니스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국소프트테니스 대회는 지난 8월 17일부터 시작됐으며 총 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소속팀을 대표하는 선수단이 대거 참가하며 남녀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 등 종별 경기가 열린다. 개막 이후 선수뿐만 아니라 임원, 관계자까지 약 500여명의 선수와 임원, 관계자가 옥천군을 찾아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전국의 우수한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이 옥천을 찾아 기량을 펼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땀 흘린 노력의 결실을 맺고, 동시에 옥천군이 스포츠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오는 30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제22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증평이 걸어온 22년의 자립 여정을 되돌아보고 군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증평군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이장연합회가 주관한다. 1부에서는 △군 개청 22년의 발자취를 담은 기념영상 △세대별 군민대표 입장식 △기념식 및 군민대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2부 주민화합행사에서는 군민 장기자랑인 ‘쇼 미 더 증평’이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 팀이 노래·댄스·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가족·청소년·어르신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펼쳐 축제의 흥을 더한다. 또한 푸짐한 경품 추첨이 준비돼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와 함께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길 특별 프로그램도 열린다. 증평기록관에서는 증평의 자치군 설치 이후 발자취를 담은 ‘증평군 설치백서 증보판’이 최초로 공개되며, 지역 청년들의 시선으로 어르신의 삶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황간면 신촌리는 20일, 마을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는 마을유래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신촌리의 유구한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기며 제막을 축하했다. 이번 마을유래비 건립은 지역 주민과 출향인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마을의 역사적 정체성과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했다. 신촌리는 1871년 황간현 읍내면 지역으로 1909년 황간군 군내면에 속했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촌리와 애교리(쑥다리) 일부를 병합하여 소계리라 칭하고 영동군 황간면에 편입됐다. 법정리 소계리에서 자연부락으로 분할되어 행정리로 소계리, 신촌리, 애교리가 됐다. 정영철 군수는 “마을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존하는 이번 유래비 건립이 공동체의 역량을 결집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촌리가 황간면 발전의 중심 마을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경로당 8,663개소(등록 8,172개소, 미등록 491개소)에 도 재해구호기금 8억 6,600만원(개소당 10만원)을 냉방비로 추가 지원한다. 이번 경북도의 지원은 폭염 장기화로 인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의 연장 운영에 따른 추가 냉방비 부담 완화와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도는 경로당 냉방비를 7월과 8월까지 매달 16만 5,000원을 지원했으나, 올해 7월 폭염일수가 지난해 7.5일에 대비해 15.7일로 2배 이상 증가했고, 8월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개소당 10만원을 추가 지원해 부족한 전기 요금을 충당할 계획이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속되는 폭염에도 어르신들이 시원한 경로당에서 쾌적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불편함이 없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북도 ‘농업대전환’ 핵심 사업인 들녘특구가 주주형 이모작 공동영농을 통한 규모화·기계화로 일반 벼농사 대비 두 배 이상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가시적인 성과에 이어 6차산업 융·복합 고도화 전략으로 소득 증대 효과를 본격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경주시 천북면 성지리에 위치한 경주 식량작물 특구가 있다. 이곳은 콩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6차산업을 접목해 지난 6월 우리 농산물 새참 전문식당인 ‘들녘한끼 1호점’을 열어 6차산업 新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들녘한끼’식당은 공동영농을 하는 110ha의 넓은 들녘에서 직접 생산한 우리밀과 콩을 활용해 관광객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새참메뉴를 개발했다. 그중에서 고소한 콩국수와 새콤한 냉면은 어느 한 가지 선택하기 힘든 여름철 별미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순두부짬뽕(밥)은 꼭 먹어봐야 할 지역 대표 시그니처메뉴로 자리 잡으면서 이곳을 ‘성지콩밭 맛집’이자 우리 농산물의 성지(聖地)로 만들고 있다. 농번기에는 들녘으로 직접 새참을 배달하고, 지역 관광지나 펜션 등과 연계한 가족 단위 코스요리를 제공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광역시 중구, 컬쳐띵크㈜와 함께 지난 18일‘매들리 메들리(MADLY MEDLEY)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향후 3년 간 인천 장기 개최 지원 ▲ 인천 중구 관광·MICE 활성화 기여 ▲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 할인 혜택, 중구 상권 활성화, 소외 계층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지역에 환원되는 인천 지역민에게 환영받는 이벤트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대형 음악 이벤트의 인천 개최는 인천이 문화와 음악의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들리 메들리’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컬쳐파크에서 개최되며, 경제파급효과는 약 4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드래곤의 첫 국내 페스티벌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창완밴드, 키드밀리, QWER, 이박사 등 K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는 8월 23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미르’ 소속 동아리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기획 버스킹 'DIDIM 불꽃소리'를 청소년예술창작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준비한 공연으로, 사회 역시 청소년이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밴드동아리 [Sprout, 에어컨 곰팡이, 코발트, W.A.S.D]와 댄스동아리 [We fly, Angel, 클로어, Noella]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보드게임동아리 [D.I.C.E]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청소년예술창작소 동아리 “청소년예술창작 문화지대[Goicety]”의 협조로 무대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버스킹 기획단 청소년들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라 더 의미가 있었고,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두 즐겁게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회를 맡은 노정민, 이태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강릉시 가뭄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24일(일) 오후 2시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대응 상황과 대책 등을 점검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 생활·공급 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주요 취수원으로, 최근 6개월간 강릉시 누적 강수량이 평년대비 51.5%에 그치면서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해 8월 25일 기준 17.7%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수도 계량기의 50%를 잠금하는 방식의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나, 당분간 뚜렷한 비예보도 없어 저수율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앞으로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세대별 계량기 75%가 잠기고 농업용수 공급은 전면 중단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가뭄 대응에 대해“예비비 25억 원을 투입해 인접 시군의 긴급 급수지원을 위한 급수차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평창, 동해, 양양에서 하루 1,200톤을 공급할 예정인데 인접 시군을 확대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관리기금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오봉저수지 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내달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세계 최고 석학들을 초청해 지역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2025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개최한다. 세계지식포럼은 세계 석학들의 지식과 통찰을 공유하는 국제 지식 축제로,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MBN)이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지식 플랫폼이다. 2000년 출범 이후 25년간 6,000여 명의 연사와 7만여 명의 청중이 참여해 왔으며, 인류가 직면한 AI, 글로벌 경제, 기후변화 등 난제를 다루며 각국 정치·경제 리더와 학계를 연결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 포항은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 : AI와 공존하는 포항의 미래’를 주제로 해 철강산업 도시를 넘어 AI·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는 포항의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기조연설은 웹 추론 표준언어(OWL)의 창시자인 이안 호록스 옥스퍼드대 컴퓨터과학부 교수가 맡아 ‘AI의 한계를 넘어설 열쇠, 그리고 그 이후’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별세션에서는 염재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과 연계해 외국인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올바른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론 과정은 ▲ OX 퀴즈를 통한 분리배출 교육 ▲ 창원시 자원순환 시책 안내(다회용컵 ‘돌돌e컵’ 순환시스템, 인공지능(AI) 캔 · 페트병 자동수거기, 우유팩·폐건전지 교환사업 등) ▲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분리배출 요령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플라스틱, 종이, 캔,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을 직접 분류해보며 올바른 방법과 잘못된 사례를 비교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와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 등과 협력해 3차례 더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극)은 지난 21일 ㈜에스헬스라이프, ㈜범일정보,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 범물노인복지관, 예그리나복지센터와 함께 ‘스마트 정신건강 안심 복약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에스헬스라이프는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 10대와 2년간 유지·관리비를 포함한 8백만 원을 후원했으며, 범물종합사회복지관도 신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대응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는 올바른 복약을 돕고, 복약 누락이나 과잉 복약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기기다. 김병극 관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를 통해 지속적인 복약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약률을 높이고, 위기 상황을 미리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