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울릉군 청소년센터 다목적홀에서 아동, 청소년을 위한 크리스마스 특별행사 “울쓰마스 홀리데이 EDM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행사장에는 반짝이는 트리와 신나는 음악이 어우러지며 활기가 넘쳐났다. 특히 행사 당일 행사장 밖에는 하얀 눈이 내려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한층 더해주었다. 행사장 내부에서는 크리스마스 테마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따뜻한 먹거리 부스가 함께 운영됐다. 눈 오는 날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간식과 음료를 나누며, 친구 및 가족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하이라이트인 EDM 공연은 DJ SEFO가 맡아 진행했다. DJ SEFO는 어린이클럽을 운영하며 약 1,000회 이상의 공연 경력을 지닌 아동, 청소년 문화공연 전문 DJ로 이날 공연에서도 K-POP 등 경쾌한 음악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눈 오는 크리스마스에 DJ공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울릉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종학)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고생하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울릉농협은 26일 금요일 울릉군청 군수실에서 ‘희망2026 이웃사랑 성금 기탁식’을 갖고, 성금 500만 원과 함께 겨울철 환경미화원들을 위한 방한복 32벌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특히 추운 겨울철 새벽부터 지역의 청결을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방한복을 준비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은 “이번 성금과 물품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고생하시는 환경미화원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남한권 울릉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시는 울릉농협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방한복은 도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무균, 임미선)는 12월 26일, 동절기 지역사회 보호활동의 일환으로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어르신들의 생활 속 어려움을 직접 살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신규로 추진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으로, 총 5회에 걸쳐 10가구를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진행하며 정서적 지원과 함께 따뜻한 이웃 돌봄을 실천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곤지암고등학교가 2025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으로 새롭게 조성한 학교도서관 ‘청서담’의 개관을 기념하고, 경기책쓰기프로젝트 ‘북作북作’ 지역중심교 출판기념회를 함께 개최한다. 이번에 문을 연 ‘청서담’은 학교 구성원들의 공모와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이름이 결정된 공간으로, 현판식을 통해 공식 개관을 알렸다. 특히 개관식과 함께 4년째 이어지고 있는 경기책쓰기프로젝트 출판기념회가 열려 의미를 더했다. 곤지암고는 2021년부터 ‘책쓰기 나도작가 프로젝트’를 장기 프로젝트로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경기책쓰기프로젝트 지역중심교로 지정돼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총 16명의 작가를 배출했다. 이 프로젝트는 사서교사 이은옥 교사의 주도로 청서담 도서관을 중심으로 창의융합 수업 형태로 운영됐다. 학생작가들은 매주 월요일 방과후 2시간씩 꾸준히 글쓰기에 참여하고, 틈새 시간을 활용해 원고를 완성해 나갔다. 특히 11월에는 집중 책쓰기 기간을 운영해 집필에 몰두했으며, 완성된 원고는 교사들의 ‘추천서’를 통해 격려와 응원을 받았다. 황병태 교장은 “2025년 12월 24일은 청서담 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초월고등학교는 지난 12월 24일,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인성 융합 프로그램인 ‘꿈마중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리더십의 가치를 성찰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활동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쟁 중심의 성취를 넘어 나눔과 공감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며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1부 ‘표현의 리더십’에서는 자기 이해와 표현을 중심으로 한 스피치 리더십 특강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언어로 정리하고, 타인 앞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경험을 통해 자기 주도성과 의사소통 역량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2부에서는 구수환 PD를 초청해 고(故) 이태석 신부의 삶을 통해 ‘섬김의 리더십’을 조명했다. 강연에서는 아프리카 톤즈에서 실천한 의료·교육·나눔의 삶을 사례로, 리더십은 권한이나 성취가 아니라 타인의 삶을 밝히는 책임과 실천임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성공 중심의 진로 인식을 넘어 공동체적 가치와 인간 존엄을 고려하는 진로 설계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초월고등학교는 지난 12월 19일 교내에서 광주라이온스 클럽의 후원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학생들의 학업 의지와 성장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교육을 통한 지역 인재 육성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광주라이온스 클럽 관계자와 학교 관계자, 학생들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성실한 학업 태도와 책임감 있는 학교생활을 이어 온 학생들에게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진로 탐색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초월고등학교는 그동안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 활동과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 역시 학교 교육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례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호 신뢰 속에서 학생 성장을 함께 지원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초월고 창의인성부장 박소라 교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올해 총 8,300만원 규모의 후원금 조성과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그 대미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끝전 나눔’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10월 시범 도입한 '임직원 끝전기부'를 11월 7일 경기 사랑의열매와 ‘미래세대 드림 펀드’업무협약 및 ‘착한일터’ 가입으로 공식화했다. 이 캠페인에는 전체 직원의 60%가 넘는 153명이 동참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으며, 이는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전액 기탁된다. 재단은 올해 ‘지역사회 동행’에도 앞장섰다. 기업 후원 5,000만원을 유치해 취약계층 청소년 55명에게 ‘AI 패스파인더(동기부여 성장 코칭·AI 활용 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성남시학원연합회, 진아교통㈜ 및 금융기관 장학금 확보와 굿윌스토어 물품 기증 등 전사적 노력을 기울였다. 무엇보다 7월 양경석 대표이사가 사비 300만원을 기탁해 ‘나눔리더(177호)’에 가입하며 솔선수범한 것이 기폭제가 됐다. 이렇게 조성된 재원으로 지역 청소년 38명에게 50~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총 8,300만원의 규모의 나눔은 위기 청소년의 학업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남면 신산감리교회 초등부 4학년반 학생들은 지난 23일 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학생들은 교회와 학교에서 실시한 나눔 교육을 통해 평소 용돈을 조금씩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이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30만 원은 남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됐고, 작은 정성이라도 나누고 싶었다”며 “이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운구 남면장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아름다운 나눔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역사회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참여가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 뜻깊은 사례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의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21일 전시회를 끝으로 모든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는 성평등가족부와 경기도, 부천시가 함께 추진하는 국가 정책 사업으로 경기도에서는 소사청소년센터에서 유일하게 운영중에 있으며 올해는 주말돌봄과 체험활동을 희망하는 초등 4~6학년 연령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봄학기 26회, 여름학기 27회, 가을·겨울학기 27회로 총 81회 운영됐다. 소사청소년센터의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는 단순 국영수 등 학습 위주의 프로그램이 아닌 드론항공, 큐브, 일러스트, 건축활동 등 청소년에게 흥미로운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이 뿐만 아니라 활동실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경복궁,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직접 현장을 찾아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음악 공연, 작품 전시 등 청소년이 학기동안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확산 활동을 진행했다. 가을·겨울학기에 참여한 전혜린 청소년은 “평소에 배워보고 싶은 활동을 배울 수 있고 주말마다 재밌는 활동을 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센터 지하 1층 목일신홀에서 소속 청소년(청년) 참여·자치기구 100여명 대상으로 연말 시상식 콘셉트의 ‘송년파티 소사어워드’를 진행했다. 본 행사 1부에서는 2025년 센터의 주요 이슈를 담은 ‘센터 5대 뉴스’를 공유하고, 총 10명의 활동 우수 청소년(청년) 표창과 센터 발전에 기여한 분들께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센터의 청소년 의견 제안과 반영 결과를 공유하고,‘코인노래방 최다이용상’, ‘춤신춤왕상’, ‘센터 GPS상’ 등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과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시상이 진행되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월 22일, ‘2025년 부천시 교통약자 이동환경개선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천시 장애인 이동편의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환경 조성을 위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천시의회 곽내경 의원은 교통약자 유동인구가 많은 춘의종합사회복지관 인근 횡단보도 시간을 연장해 주민 안전을 높인 사례를 공유하며, 교통약자 의견 확산과 이동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효민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편의가 아닌 기본권으로 인식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개선 과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져, 부천시가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부천시 교통약자 이동환경 개선 사업’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3조(이동권)를 비롯해 부천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부천시장애인복지종합계획(2024~2028)에 근거해 추진됐으며, 교통약자를 포함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조마루장학회와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총 3명의 장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에게 고르게 전달되어 성장 단계별 학업 지원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들은 각기 다른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과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며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이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장학금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오욱제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고민하며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이번 장학금이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마루장학회 한찬우 대표 또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응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대신면 후계농업경영인회는 지난 12월 2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여주쌀 10kg, 44포를 대신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정을 전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김영헌 회장은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후원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윤 대신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대신면 후계농업경영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계농업경영인회에서 기탁해주신 소중한 쌀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신면 후계농업경영인회는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힘쓰는 한편, 매년 지속적으로 현금, 현물 기부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기탁은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여주쌀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6년 여주쌀 사용 음식점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2025년 ‘여주쌀 사용 음식점 지원 사업’을 통해 약 8억 8천만 원 규모의 여주쌀 소비 성과를 달성하며, 실제 구매와 소비로 이어지는 정책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외식업소가 자발적으로 여주쌀을 구매·사용하는 구조로 운영돼 농가, 소상공인,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여주시는 2026년 사업의 참여 문턱을 낮추고 지원 체계를 보다 형평성 있게 개선해, 더 많은 음식점이 여주쌀 소비 확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가장 큰 변화는 인증 기준 완화다. 기존에는 인증을 받기 위해 3개월 연속 매월 160kg 이상의 여주쌀 사용이 필요해 일정 규모 이상의 업소 위주로 참여가 이뤄지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여주시는 월 80kg 이상, 직전 1개월 사용 기준으로 요건을 완화해 소규모 음식점이나 신규 업소도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원금이 일부 업소에 집중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2026년 상반기 운영 예정인 ‘여주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참여 농가를 2월 모집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여주시 남한강 출렁다리 직거래장터를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여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2018년부터 운영돼 온 여주시의 대표적인 농산물 판로 지원 사업으로, 프리미엄 유통공간과 관광 거점에서 여주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여주시에 따르면, 직거래장터는 매년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여주쌀 호두과자, 식혜, 땅콩버터, 딸기잼, 군밤 등 가공 식품을 판매한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해 여주 농특산물 가공 식품 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직거래장터는 쇼핑객을 대상으로 한 도심형 프리미엄 유통공간에서 운영되며, 출렁다리 직거래장터는 관광객 유입이 많은 지역 명소를 중심으로 운영돼 각기 다른 소비층과의 접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주시는 이번 상반기 모집을 통해 농산물뿐만 아니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2025년 마지막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가 26일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NH농협 논산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활력과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통시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의 의미를 서로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신뢰를 주는 행정,희망을 주는 정책으로 자랑스러운 논산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논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민자치회, 시민소통위원회, 논산문화관광재단 및 청소년청년재단, 논산시엄마순찰연합대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함께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한편, 논산시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주차환경 개선, 문화공연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장보는 날’로 지정해 공직자와 관내 기업, 시민이 함께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26일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새해 예산안을 의결하며 회기 일정을 끝마쳤다. 김진경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정된 여건에도 도민 삶을 기준으로 끝까지 고민하며 책임 있는 심사에 임해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어려운 순간마다 큰 틀의 합의를 해주신 최종현, 백현종 대표님을 비롯한 양당의 모든 의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제11대 경기도의회의 지난 1년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의장으로서 그 모든 아쉬움에 대한 무게를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잘한 것은 더 단단히 이어가고, 미흡한 부분은 앞으로 바로 잡을 과제로 남겨둘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의장은 “최근 발표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도민 눈높이에 크게 미치지 못한 점에 성찰과 아울려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그럼에도 의원님 한 분 한 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도 2026년도 예산안이 26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 40조 577억 원을 확정 의결했다. 이는 2025년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1조 3,356억 원(3.4%) 늘어난 금액이다. 이번 예산은 경기 회복 흐름을 뒷받침하고 도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경기도는 사람 중심 기술혁신을 기조로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돌봄과 안전 강화, 지역개발과 균형발전 등 도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재정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2026년 예산개요] 2026년 예산은 일반회계 35조 7,244억 원과 특별회계 4조 3,333억 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는 올해 34조 7,398억 원 대비 9,846억 원 증가, 특별회계는 올해 3조 9,823억 원 대비 3,510억 원이 증가했다.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 역점사업 편성 현황은 다음과 같다. 미래 변화 대응을 위한 2026 경기도 브랜드 과제 추진 경기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마포구는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주거취약가구를 직접 찾아 안부를 묻고 생활 여건을 살피는 현장 중심의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파주의보가 내린 12월 26일 오후 16시, 관내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해 “추운 날씨에 난방은 잘 되는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묻고, 거주 공간의 보온 상태와 난방기 사용에 따른 화재 위험, 수도 계량기 동파 우려 등 겨울철 안전 요소를 꼼꼼히 확인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애로 사항은 즉시 관계 부서와 공유해, 필요한 지원이 지체 없이 연계되도록 조치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져서 잠은 잘 주무시는지, 난방은 불편하지 않으신지 계속 마음이 쓰였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한파대책을 추진하며,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경로당을 한파쉼터로 운영하고, 돌봄 인력을 활용한 안부 확인과 안전 점검을 병행하는 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22일, 천년고찰 동사(주지 상우스님)는 동지를 맞이하여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팥죽 180인분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 전달했다. 이번 팥죽 나눔은 한 해의 끝자락에서 이웃의 안녕을 기원하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달된 팥죽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추운 겨울철 몸과 마음을 함께 녹이는 정성 어린 식사가 됐다. 천년고찰 동사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첫 인연을 맺은 이후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매년 백미를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23년 동짓날에는 팥죽 120인분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도 팥죽 180인분을 후원하며 연말마다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주지 상우스님은 “연말과 동지를 맞아 어르신들께서 팥죽 한 그릇으로 따뜻함을 느끼시고, 다가오는 2025년을 건강하고 평안하게 맞이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신도들과 함께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