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지역 산업 위기대응으로는 전국 최초 사례다. 1일 여수시에 따르면, 산업부는 지난달 30일 산업부 장관 주재로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를 개최, 여수시를 선제대응지역으로 최종 확정 지었다. 이에 따라,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와 함께 여수지역 협력업체·소상공인에 대한 정책금융지원이 강화된다. 또한, 정책금융기관에서는 협력업체 및 소상공인에 대한 만기연장·상환유예를 지원하고, 신보·기보에서는 협력업체 우대보증 지원프로그램을 출시한다. 특히, 정책금융기관이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고의·중과실이 없는 경우 담당자를 면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연구개발과 경영자문, 고용안정 등 산업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한 각종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2026년 이후 예산에 적극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법률 및 제도 개선 등 기업들이 건의한 16가지 주요 사항에 대해서도 전라남도와 중앙부처의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앞서, 전라남도는 “여수 지역경제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주민복지과와 완도군 가족행복과는 30일,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생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이번 기부는 장흥군 주민복지과와 완도군 가족행복과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고향사랑기부금 400만원을 상호 기부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양 지자체는 공직자들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 간 소통과 협력이 더욱 강화하고, 각 지역 복지증진을 응원하는 분위기가 깊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수연 장흥군 주민복지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뿐만 아니라, 따뜻한 관계를 맺고 응원하고 싶은 지역에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라며, “장흥군·완도군, 고향사랑 상호기부로 지역 간 따뜻한 나눔 실천을 증대시키고, 교류의 폭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전국 단위 체육행사 기간 동안 물가안정과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에서는 최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전국레슬링대회 등 각종 체육행사를이 열렸다. 이 기간 동안 군 공직자와 각 사회단체는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 △바가지요금 근절 및 착한가격 실천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의 내용으로 장흥군을 찾는 체육인들과 관광객, 상인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통해 신뢰받는 지역 상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흥군 종합사회복지회관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지역 내 취약계층과 노령 인구의 복지 향상을 위한 에너지복지 사업으로, 복지회관의 전기요금 절감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설치는 복지회관 내 냉·난방 및 조명 등 기본적인 전력 사용에 활용되어 연간 10% 요금 절감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장흥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단순한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넘어, 지역 사회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기반 복지시설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시설과 복지기관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나가며, 에너지 절감과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청년활동가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활동가들이 장흥청태전영농조합법인 (안양면)을 방문해 청태전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제품 홍보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청년활동가들은 청태전 체험, 제조 과정 촬영, 드론 영상등을 통해 전통 발효차의 가치와 매력을 콘텐츠에 담아냈다. 체험공간에서는 청태전의 역사와 제작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찻잎을 덩어리(떡차)로 빚는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동전 형태의 차를 통해 ‘돈차’라는 별칭의 유래를 이해하고, 직접 우려낸 차를 시음하며 청태전 특유의 깊은 향과 멋을 체감했다. 이어 관산읍 방촌리 440번지에 위치한 청태전 재배지에서는 드론 촬영을 진행, 청정 자연 속에서 자라나는 전통차의 생생한 현장을 영상에 담았다. 이번 콘텐츠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지역 특산물 홍보물로,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청태전에 담긴 전통과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장흥군 인구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청년들이 지역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민회관이 북카페 설치와 내부 디자인 새단장을 마치고 ‘노벨문학도시 장흥’을 알리는 소통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장흥군은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장흥군민회관을 ‘노벨문학도시’의 정체성을 알리는 데 활용하기 위해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군민회관 내 북카페는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했다. 1층에서 4층으로 이어지는 내부 계단에는 장흥 대표 문학가들의 프로필과 작품을 소개하는 디자인 전시물로 꾸며졌다. 여기에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와, 장흥에서 문학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버지 한승원 작가도 소개됐다.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는 3층 대회의실에는 ‘노벨문학도시 장흥’, ‘통일 시작의 땅 정남진 장흥’, ‘렛츠고 안전 장흥’ 등의 군정 슬로건을 설치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노벨문학도시 장흥을 홍보하고 알리는 데 군민회관의 역할이 크다”며,“다중이용시설로서 다양성과 독특함을 전달하는 공간 구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4월 30일 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5회 장흥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는 2년 마다 열리는 ‘장흥군민의 날·보림문화제’ 야외행사로 치를 예정이었으나 조기대선으로 행사가 실내 기념식으로 축소되어 진행됐다. 군민과 향우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기념식 행사는 장흥합창단과 문화공감 에움, 예술단 결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국민의례, 군민헌장 낭독, 군민의 상 시상,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군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 장흥군민의 상은 황월연(70세, 남) 씨가 지역개발부문으로 수상자에 올랐다. 황월연 씨는 무산김 추진위원장으로 어업인들을 설득하여 전통 방식대로 산을 쓰지 않는 무산김 양식을 성공시켜 친환경 수산물 생산과 어업인들의 소등증대, 김산업에 대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흥군의 군정목표와 분야별 슬로건을 제창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비전을 담은 어머니 품 장흥, 노벨문학도시 장흥, let’s go 안전 장흥,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은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군청 1층 세정전산실에 신고도움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자는 사업소득, 근로소득, 연금소득 등 종합소득에 대한 납세의무가 있는 자다. 신고는 전자신고, 서면신고, 방문신고 모두 가능하며, 국세인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와 연계해 지방소득세도 동시에 신고할 수 있다. 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수입금액, 납부세액, 납부계좌 등이 기재된‘모두채움 안내문’을 5월 1일부터 순차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 중소기업과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에 대해서는 납기를 3개월 직권 연장하며,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의 경우 기한 연장 신청 시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신청한 확정신고 대상자에게 모바일 맞춤형 안내를 실시하고, 확정신고 기간 동안 위택스 간소화 페이지를 통해 시스템 접속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기타 문의사항은 재무과 세입팀 지방소득세 담당자 또는 개인지방소득세 상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은 1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2025년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공직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법령을 중심으로, 공직사회 내 청렴 의식 제고와 부패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청렴교육 전문강사 정승호 강사를 초청해 약 2시간 동안 대면 집합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렴과 반부패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법령 설명을 통해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 소양과 행동기준을 구체적으로 안내했으며, 특히 신규 임용자와 승진자를 의무적으로 참석하도록 하여 청렴문화의 확산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실제로, 군은 올해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 기반을 강화하고 내부‧외부 청렴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영일 군수 주관으로 반부패‧청렴 대책 회의를 정례화하고, 부패취약부서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및 청백-e시스템 활성화를 통해 사전 부패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공 릴레이’,‘청렴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회에서는 제6회 예쁜정원 콘테스트 수상자와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유공 공무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정철원 군수는 취임 한 달을 맞은 소회를 밝히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와 관련해 각 부서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정 군수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담양의 브랜드와 자긍심을 알릴 기회”라며, “행사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완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안전관리와 교통 대책, 주차 안내 등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이 곧 성공이다”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 대응과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오담 행복 약속’을 중심으로 한 군정 추진 방향도 재차 공유했다. ‘오담 행복 약속’은 ▲내륙관광 1번지 및 생태 정원 문화도시 조성 ▲행복한 삶이 있는 삶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마을 공동 빨래방 지원사업’ 공모에 고서면과 대덕면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의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이불과 같은 대형 세탁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의 생활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담양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된 총사업비 6천만 원을 도비와 군비로 고서면 모다들사랑채와 대덕면 행복나눔터에 세탁기와 건조기 등 공동빨래방 시설을 설치하고 지역 봉사단체와 연계해 세탁물 수거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서면 주민자치회는 사업계획 수립과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한 체계적인 운영 계획을 인정받았으며, 대덕면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사회단체의 협력을 이끌어낸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고령화와 생활 인프라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촌 마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금을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에 적극 활용해 빈틈없는 감동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 농업유통과와 장성군 농업축산과는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고향사랑 상호 기부'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양 지역 간 상생협력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담양군 농업유통과와 장성군 농업축산과 직원 24명이 함께해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서로의 지역에 대한 응원과 상생의 뜻을 담아 총 240만 원을 기부했다. 양 지자체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서로의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청년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사회적 소속감 향상을 위해 청년 독서프로그램 ‘함께 읽기’'청년을 위한 고전낭독'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삶이 고통스럽고 허무할 때, 쇼펜하우어의 행복론’을 주제로 선정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은 쇼펜하우어의 『행복론』과『인생론』, 『사는 게 고통일 때, 쇼펜하우어』 등 주제 도서를 낭독하고, 철학적 질문을 매개로 한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삶의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강좌는 5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양중앙도서관 3층 청년공간 ‘미소청년’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광양시 청년(18세~45세)이며, 모집인원은 15명 내외다. 신청은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세부 사항은 광양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고전 읽기를 넘어, 낭독과 토론을 통해 청년들이 타인의 생각을 경청하고 자신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양시가 광영공공하수처리장의 생물반응조 정밀세정 및 여과분리막 교체 사업을 지난 4월 28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다수의 여과분리막이 내구연한에 도달함에 따라 시는 하수처리 공정의 핵심 설비인 생물반응조 내 여과분리막의 성능 저하를 사전에 방지하고, 최종 방류수의 수질을 법적 기준 이상으로 유지하고자 이번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열악한 세입 여건 속에서도 전년 대비 4억 원 증액된 총 5억 원의 유지관리 예산을 확보해, 총 16,800매의 여과분리막을 정밀세정하고, 성능이 저하된 2,900매의 여과분리막과 부속 자재를 교체했다. 이를 통해 수처리 효율이 기존보다 30% 이상 향상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시는 2억 6천만 원의 수선유지비를 활용해 기계 및 전기시설물 정비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수처리장의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시설 전반의 성능 저하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정성환 광양시 하수처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처리 효율이 현저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인 시설물 유지관리를 통해 광양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오는 5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결정·공시대상은 총 총 196,432필지로, 이 가운데 사유지는 140,391필지, 국·공유지는 56,041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에 대한 특성조사, 감정평가사의 검증, 소유자 등의 의견 청취,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결정됐다. 2025년 광양시 개별공시지가는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 방침과 도시개발, 아파트 신축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평균 1.6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 2.72%보다는 낮으나, 전남 평균 상승률 1.42%에 비해 조금 높은 수준이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 시청 민원지적과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오는 5월 30일까지 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을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 등을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본격적인 문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 인프라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직접 찾아가 제공함으로써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의 첫 시작은 지난 30일에 오후 2시, 거창창포원 잔디광장에서 ‘풍물과 우리가락 얼쑤!, 거창한(韓)풍물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행사에는 지역 전통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이 참여해 타악, 풍물, 경기민요 등을 선보였으며 현장을 찾은 200여 명의 관객들이 큰 호응을 보냈다. 공연은 타악 퍼포먼스 팀 ‘타혼’의 풍물 길놀이, 소리굿, 난타 퍼포먼스로 시작되어 신명나는 분위기를 이끌었고, 이어 거창국악원의 무대에서는 ‘양산도’, ‘장기타령’, ‘방아타령’, ‘등춤’ 등 경기민요와 전통춤이 어우러진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은 출연진 전원이 함께 부른 ‘뱃노래’와 ‘잦은뱃노래’로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멀리 가지 않아도 이렇게 신명나는 공연을 가까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나주 건설과-순천 가족복지과 150만 원씩 교차 기부로 우의 다져 나주시 건설과와 순천시 가족복지과는 지난달 30일 순천시청에서 ‘2025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는 나주시 최준석 건설과장과 순천시 정미 가족복지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각각 15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교차 기부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나주시 최준석 건설과장은 “나주시와 순천시는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상호 간 유대감이 높아질 것 같다”며 “양 기관이 뜻깊은 상호 교차 기부를 맺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기부에 함께 동참한 나주시 김병호 안전도시건설국장은 “고향사랑기부는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있어 좋고 주민에게는 답례품인 지역 생산품이 소비되기 때문에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제도여서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2025 화순 봄꽃 축제와 연계하여 진행한 ‘와글와글 밤시장Ⅱ’와 ‘화순 봄;꽃소리’를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지역의 명창들과 함께 기획한 ‘화순 봄;꽃소리’와 화순 고인돌 전통시장의 ‘와글와글 밤시장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었다. ‘화순 봄;꽃소리’는 '2025 화순 봄꽃 축제 기간 중 4월 20일과 27일 양일간 진행되었으며, 지역의 명창들과 국악인들이 출연해 전통의 깊이와 현대적 감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판소리, 민요, 퓨전국악 등이 어우러진 공연은 화사한 봄꽃 속에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한 무대는 지역문화의 가치와 품격을 다시금 느끼게 했다. 또한, ‘와글와글 밤시장Ⅱ’는 4월 25일과 26일 이틀간 화순군 고인돌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려 다양한 먹거리와 신나는 공연으로 밤 시간대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함께한 밤시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며 지역 경제 활성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주민 700명을 대상으로 간흡충을 포함한 장내기생충 11종에 대한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민물고기 섭취 경험이 있거나 고령층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주민과 검사를 희망하는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분변검사 방식으로 실시된다.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창군보건소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를 방문해 신청한 뒤, 기간 내 검체를 제출하면 된다. 검사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검사 결과 감염이 확인될 경우 약물 치료 또한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기생충 감염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무료 검사와 치료 기회를 꼭 활용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가 관내 건축연도가 1995년 이전에 지어진 노후 아파트(제일빌라 등 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해 대피경로 표기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피난 유도가 어려운 노후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입주민의 신속한 화재대피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계자 피난ㆍ대피요령 교육 및 안전컨설팅 ▲화재 위험요인 점검 및 위험제거 ▲피난유도선 스티커 등 대피경로 표시 강화 ▲비상구 및 옥상출입문 안내표지 부착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노후아파트의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라며 “입주민들도 화재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