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3일 오순문 시장 주재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 준비상황에 대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기초자치단체 출범 세부실행과제에 대해 부서별 이행계획과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와 행정시 협업 실행과제에 대한 합동 워크숍 결과와 자체 발굴과제 추진상황, 620여 개의 자치법규 제정 실태, 사무 및 공공시설물 인계인수, 청사 배치 준비 절차에 대한 심도 있는 점검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부서별 세부 실행과제에 대한 점검회의 정례화로 과제 추가발굴과 이행점검을 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출범과 안정적 운영여건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과업이 지난 대선 공약에 포함되면서 속도감 있는 추진과 함께 차질 없이 준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4일, 새정부의 국정과제 및 정책방향을 분석하고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정책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전문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산업 · 에너지 · 일자리 · 문화관광 · 도시개발 · 농업 등 6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충주시의 정책 과제와 국정과제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 전문가는 ▲한국교통대학교 권일 교수 ▲산업연구원 송우경 박사 ▲한국지역연구협동조합 김봉원 이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경열 연구위원 ▲에너지경제연구원 박기현 박사 ▲건축공간연구원 여혜진 연구위원 등이다. 회의에서는 새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분석 보고와 함께, 충주댐 수열에너지특화단지 조성, 미래모빌리티 복합클러스터 구축 등 주요 현안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 수립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충주시의 주요 정책 과제가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행력 있는 전략을 도출하고, 향후 국비 확보 및 정책제안의 기반 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새정부 국정과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3일, 고향사랑기부제 및 내고향 주소갖기 홍보를 위해 청도읍 관내 유관기관 및 기업체를 방문하여 제도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제도 안내는 물론, 지역 농 · 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을 소개하며 지역경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취지로 이뤄졌다. 특히, 고향과 연고가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고향 주소갖기’ 홍보도 병행하여, 주소 이전을 통해 청도군 재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고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자는 기부금액의 30% 상당에 해당하는 지역 농 · 특산품 등 답례품도 받을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또한, ‘내고향 주소갖기’는 청도 출신이거나 연고가 있는 사람들이 실제 거주지 이전 또는 주소이전을 통해 청도군으로 전입함으로써 지방소멸 대응과 재정 확충에 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공직사회의 청렴 수준을 높이고 부패 방지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4일 ‘청주시 청렴정책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출범식 및 첫 회의에는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위원과 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참석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주시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립된 위원회는 학계, 법률, 언론 등 청렴·반부패 분야에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외부 민간위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후 2년 동안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청렴도 향상 및 청렴문화 확산에 관한 사항 △공사 및 용역의 관리·감독, 보조금 지원, 인·허가 등의 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 등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에 관한 중요사항을 자문 및 제안한다. 또한 실질적인 청렴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사회의 신뢰 기반이자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의 바로미터”라며, “청렴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시선과 시민의 목소리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건축물대장과 도로명주소 대장 간의 정보 불일치로 인한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공적 장부의 공신력을 제고하기 위해 건물 정보 현행화를 추진한다. 지번 주소에서 도로명 주소 체계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이미 도로명 주소가 부여됐음에도 불구하고, 건축물대장에는 여전히 과거의 지번 주소가 기재돼 있어 민원 처리에 불편을 주고 활용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군은 올해 이 같은 사례 160건을 발굴했으며,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협업해 해당 건축물대장에 정확한 도로명 주소가 반영될 수 있도록 재정비할 계획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기초자료 수집과 현장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군 공간정보팀과 건축팀이 해당 지번에 정확히 매칭되는 도로명 주소가 기재될 수 있도록 건축물대장을 정비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조명형 LED 건물번호판 28개를 새로 설치하고, 노후 건물번호판 2,459개를 정비했다. 또한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 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진행 중이며, 향후 정비를 통해 군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주소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n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4일과 5일 이틀간 서울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농촌여행 페스티벌에 참여해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행사로, 도농 교류의 날(7.7.)을 기념해 도농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여름 휴가철 도시민의 관광 수요를 농촌여행으로 이끌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청양군은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를 비롯한 10개소 체험 마을이 참여해 6개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특히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과 연계한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에게 청양의 대표 농산물 고춧가루 미니 키트를 제공하면서 온라인 홍보 채널을 통한 대중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특히 '피로를 구기자' 이벤트는 참가자들이 스트레스와 피로의 원인을 종이에 적어 피로회복함에 던지는 체험으로, 청양 특산물인 구기자의 뛰어난 피로 회복 효능을 알리는 기회를 가지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전통 놀이 대나무 활쏘기 체험과 맷돌로 직접 갈아 마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 복산동 행정복지센터와 성신고등학교, 복산동 주민자치위원회, 복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월 4일 오후 1시 성신고등학교 텃밭에서 ‘희망 텃밭, 나눔 한상’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성신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복산동 자생단체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기념 촬영 △감자 수확 △조별 상견례 △취약계층 가정 방문 수확물 배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35도에 이르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텃밭에서 정성스레 감자를 캐 흙을 털고 포장했다. 이어서 학생 3명과 교사 1명, 인솔 단체원 1명 등 5명씩 총 25개 조로 나뉘어 복산동 지역 내 저소득 가정 25세대를 방문해 감자를 전달했다. 추가로 복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과 연계해 삼계탕 세트와 폭염 예방 물품 꾸러미 등을 함께 전달하며 풍성함을 더했다. 한편, 복산동 행정복지센터와 성신고등학교, 복산동 주민자치위원회, 복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서 지난 4월 ‘희망 텃밭, 나눔 한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서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외솔기념관이 새 단장을 위해 오는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중구는 울산시에서 주관하는 ‘2025 문화도시 거점공간 조성사업’에 외솔기념관이 선정돼 예산 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공공 복합문화공간의 시설 개선을 지원해 주민들의 문화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소통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우선 아이들이 보다 쉽게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을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와 체험 요소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사랑 정신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만화 형식의 새로운 영상물을 제작할 계획이다. 추가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되는 모둠실 내 노후 물품과 장비를 새것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휴관 기간 외솔기념관 내부 시설 이용이 제한되며,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는 평일에만 문을 연다. 한편, 외솔기념관은 지난 2023년 3월 상설전시실을 새 단장하고 재개관한 바 있어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2010년 개관 이후 노후화된 시설이 전면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주시는 4일 수산자원 증식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사업비 3천만 원을 들여 쏘가리 치어 1만 5천 마리를 충주호에 방류했다. 행사에는 지역주민, 어업인 등 10여 명이 입회한 가운데 동량면 하천리와 살미면 재오개리 방면에서 진행됐다. 이번 방류는 수중 생태계 회복과 고부가가치 어종 자원화를 위해 추진됐다. 쏘가리는 담수에 서식하는 농어과 어류의 대표 어종으로 동작이 매우 민첩하고 지느러미에 독가시가 있어 우리나라 하천의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있다. 산란기는 5월과 6월 여울이 있는 자갈에 산란하는 습성을 가진다. 쏘가리는 매운탕과 회로 주로 소비되며 민물장어 다음으로 고가로 판매되기 때문에 어민들에게 고소득을 안겨주는 효자 물고기다. 시 관계자는 “치어 방류를 통해 수중 생태계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다슬기 약 90만 패 △대농갱이 6만 마리 △버들붕어 2천 마리 △대륙송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는 갈산동에 본사를 둔 ㈜중원인더스트리가 ‘우리구 착한기업’ 제13호로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중원인더스트리는 차량용 조명장치 및 전기장치 부품을 제조하며 무역을 병행하는 기업이다. 지역경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난 2010년부터 매달 30만 원씩 이웃사랑 나눔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3년과 2023년 ‘부평구 후원자의 날’ 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상하며 기부활동의 진정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앞서 이날 구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전왕엽 ㈜중원인더스트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전왕엽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중원인더스트리는 오랜 시간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들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월 26일, 청소년 상담사 및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성 문제 예방과 상담 개입 실천 전략”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 문제를 겪는 청소년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바탕으로, 그에 따른 효과적인 상담 개입 전략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실제 상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론적 지식과 개입 기법, 질문 기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다루어 실무적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이를 통해 성 관련 문제를 경험하거나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의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예방과 개입의 구체적인 방법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상담사들은 “성 문제를 가진 청소년에 대해 보다 폭넓고 세밀한 시각을 갖게 됐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이론과 활동, 개입 방법이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상담 실무에 큰 도움이 됐다”라는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생명 존중 및 위기 개입 등 다양한 상담 복지서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청은 지방과 수도권의 교육격차 해소 및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 강남구와 협약하여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무료 지원 사업을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서구 거주 또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강남인강 연간 수강권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강남인강’에서는 중등부 내신 강의부터 고등부 수능 준비까지 단계별, 수준별 인터넷 강의를 지원하고 있으며, 유명 현직 교사와 EBS 수능 스타강사 등 실력파 강사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접수는 온라인으로만 받으며, 서구 인터넷수능방송 회원가입 후 서구희망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권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권은 신청한 날 기준으로 다음 달 15일 이내에 개별적으로 지원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적십자사봉사회 서구협의회는 지난 2일 관내 어르신 60여 명을 초청하여 ‘어르신 행복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7월 수국의 계절을 맞이하여 꽃과 자연 속에서 평소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활력을 불어넣어 드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수국 동산과 식물원에서 다채로운 꽃들과 푸른 자연을 감상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거제에 처음 방문했는데, 이렇게 화사한 꽃들과 푸른 자연 속에서 여유를 누릴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적십자사봉사회 서구협의회는 앞으로도 결연세대 도시락 전달, 세탁 봉사, 성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리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제4회 경산시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주제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포스터, 에세이, 표어, 사진 부문으로 나눠 경산 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시민이 제출한 총 261점의 작품을 공정히 심사하여 총 2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과 수상자, 수상자 가족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공연, 축사, 시상, 대상 수상자 소감발표로 진행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후원사인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와 IM뱅크에서 후원한 문화상품권과 꽃다발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에세이 부문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이영재씨는 "학창시절 어려웠지만 그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던 계기와 현재 삶에서 장애인과 통합적 삶이 큰 보람을 느끼게 해주고 있음을 담아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모전에 수상한 22개의 작품은 경산교육지원청과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2일 삼성현역사문화관 세미나실에서 삼성현역사문화관과 영남대학교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협업하여 대학생들이 경산의 대표 문화유산인 삼성현(三聖賢)을 소재로 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점핑 with 삼성현”프로젝트를 출발하는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성현역사문화관이 기획한“점핑 with 삼성현”프로젝트는 올해 삼성현역사문화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경산에서 태어나고 뿌리를 둔 원효 · 설총 · 일연, 삼성현(三聖賢)의 사상과 가치가 건네주는 위로의 메시지를 주제로 하여 디지털 콘텐츠 제작, 특별기획전시, 문화 공연 등의 다양한 행사를 여러 기관과 협업하여 개최함으로써 함께 도약(jumping)하는 삼성현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삼성현 디지털 콘텐츠 제작은 영남대학교와 협업하는데 이번 발대식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12명의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경산의 시민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숏폼, 챌린지 영상 등을 제작하여 그 결과물을 하반기 개최 예정인 삼성현역사문화관 특별기획전의 한 코너로 전시함으로써 청년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삼성현을 알리는 첫 발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4일, 왜관읍 금산리 일원에서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첨단 농기계 산업 육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농업인 단체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크게 '첨단 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과 '생산기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구성된다.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은 중소형 첨단 농기계의 부품 개발, 시험·인증, 시제품 제작 등을 종합 지원하는 연구형 공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233억 원이 투입되며, 센터 내부에는 다양한 시험 장비와 실증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은 자율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4일 오후, 지역 내 주요 녹지공간인 선형의 숲과 새터산을 찾아 방역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러브버그’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썼다. 최근 무더운 날씨와 함께 도심 곳곳에서 급증하고 있는 러브버그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익충이지만, 주민들에게 생활 불편과 불쾌감을 주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러브버그가 익충일지라도, 주민이 느끼는 불편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방역 방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마포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러브버그가 주민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4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국방부 주최로 ‘군 소음영향도 조사 사업설명회’가 열린 것과 관련해 “주민 의견이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공군본부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는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진행되는 ‘군 소음영향도 조사’의 절차, 방법, 일정 등을 주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전문 용역기관이 수행한다. 국방부는 조사로 측정한 데이터를 활용해 정밀한 모형화 작업을 거친 뒤 소음 등고선(소음대책지역‧소음보상지역)을 작성한다. 이에 따라 소음 등급과 보상 기준이 정해진다. 현재 소음 등급은 1종(95웨클 이상), 2종(90~95웨클), 3종(85~90웨클)으로 구분되며, 구역별로 최대 월 6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 국방부는 설명회에서 군 소음영향도 조사와 관련한 다양한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군 소음에 대한 합리적 보상 체계 마련을 요구해 온 광산구는 향후 조사 과정에서 지역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조사 일정, 결과 등을 주민에게 공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4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의 위생‧안전 관리 능력 향상과 학교급식관계자의 사기 진작과 근무 의욕 고취, 급식 분야의 청렴도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급식 종사자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개회 및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및 식중독예방교육(의성교육지원청 건강증진담당),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 ‘나를 꽃 피우다’(힐링원예센터 어우림)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생관리 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박근호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영역이며, 무엇보다 위생과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합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관계자 여러분의 전문성과 자긍심이 더욱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데 교육지원청에서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7월 4일 오후 4시, 본서 2층 서장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인사발령에 따른 전입 소방경(소방간부)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각 과장, 내근팀장, 당번 지휘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전입한 간부 소방공무원(소방경)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책임과 역할을 당부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이 자리에서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이 강화될 수 있도록 중간 간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THE 안전한여수, THE 행복한 시민’이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달라”라고 강조했다. 여수소방서는 앞으로도 조직력 강화와 전문성 제고, 그리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