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와 진주상공회의소가 독일의 세계적인 펌프제조사 윌로그룹(WILO SE)의 한국법인인 윌로펌프(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진주시는 21일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진주지역 기업체와 윌로펌프의 동반성장을 위한 ‘진주시-윌로펌프(주)-진주상공회의소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윌로펌프의 협력업체 발굴을 위한 관내 중소기업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전일승 윌로펌프(주) 대표와 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기업 대표 등 관계자 32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진주지역 기업과 윌로펌프 간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진주시는 관내 기계 부품기업과 윌로펌프 간의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진주상공회의소는 회원사 및 지역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협업기업 참여 확대와 정보제공, 홍보 등을 맡기로 했다. &n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21일 진주시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이천일 농협경제지주 상무, 일본 바이어인 ㈜헤이와도·이토추식품(주)·대동(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진주드림 쌀’을 일본에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진주드림 쌀’ 40톤(76천 달러 상당)은 ‘영호진미' 품종으로, 남부지방 재배에 적합하게 개발된 국산 품종이며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적당한 찰기와 부드러운 식감으로 밥맛 좋은 최고급 쌀로 평가받고 있다. 선적식에 이어 진주시와 NH농협무역, 진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올해 9월까지 총 200톤(380천 달러 상당)을 수출하는 3자간 업무협약도 체결하여 안정적인 해외 판로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관내 농가가 생산한 쌀의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달 14일에는 독일에 20톤(38천 달러 상당)을 첫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드림쌀은 세계시장에서 우수한 맛과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쌀시장 안정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진주드림 쌀‘ 수출에 적극 지원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21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최종 선정을 위한 진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 회의 결과 2026년 진주시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총 73건, 20억 7600만 원이 선정되어, 지난해 64건 18억 3600만 원 대비 9건, 2억 4000만 원이 증가했다. 시는 참여예산 편성과정에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5~6월에 공모를 진행하여 총 144건, 72억 원의 사업을 접수했으며, 접수된 사업에 대해 각 소관부서는 법률 및 조례위반 여부 등 타탕성 검토와 사업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쳤다. 선정된 사업들은 지난 분과위원회 및 운영위원회의 두 차례 심의를 거친 뒤, 이번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종 확정됐으며, ‘희망공원 도심 숲속공원 조성 사업’, ‘옥봉 금산공원 시설물 보수’, ‘규격 외 버스베이 개선 및 바람막이 승강장 설치’등 총 73건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 주민참여예산 심의과정에는 보다 많은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초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으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기상청으로부터 ‘날씨경영우수기업’ 인증을 갱신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기후변화로 인한 다양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기상정보를 체계적으로 활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실천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날씨경영인증제도’는 기상청이 도입한 제도로, 기상정보를 활용하여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경영활동에 있어 안전성, 신뢰성, 효율성을 높인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특히 산업 현장의 재해 예방, 시민 안전 확보, 기후위기 대응 전략 등에서 기상데이터를 적극 반영하는 기관에 부여된다. 공단은 이미 과거 날씨경영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유효기간 만료에 따라 갱신 심사를 추진하여 다시 한 번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는 단순한 형식적 갱신이 아니라, 충주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공공시설 운영 전반에서 기상정보 활용도를 높여온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 실제로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휴양림,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면서 폭염, 폭우, 한파 등 기후위기 상황에 대비한 안전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2025년 함양군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지원 성과로, 지난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2025년 베트남 메가어스 엑스포(MEGA-US EXPO 2025)’에 참가해 함양 농특산물 가공제품을 알리고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여 현지 기업과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함양군을 대표하는 기업 ▲허브앤티(주)(대표 허정우)와 ▲㈜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이 함께 참가했다. 두 기업은 가공제품 전시와 바이어 상담을 통해 베트남 현지 기업과 총 5건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박람회에서 케이 푸드(K-food)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 허브앤티(주)는 차(茶) 제품을 선보여 4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항노화 원료 기반의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박람회 주최 측으로부터 ‘메가 어스 어워드(박람회 K-food 우수기업 표창)’를 수상했다. 또한 ㈜함양산양삼은 산양삼 가공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1건의 업무협약을 성사하며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nb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8월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및 당초예산 수립을 위하여 농업분야 11개 직능단체와의 간담회를 실시 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 업무계획과 예산이 수요자 중심보다는 행정편의적으로 수립되어 왔기에 간담회를 통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고성군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업무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예산을 편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고성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고성군연합회 △고성군여성농민회 △새농민회고성군회 △농촌지도자회고성군연합회 △고성군4-H본부 △귀농인협의회 △쌀전업농고성군연합회 △생활개선회고성군연합회 △경남도친환경농업협회고성군지부, △고성군강소농연합회 등 관내 11개의 농업분야 대표 단체가 참여했다. 단체의 대표자들은 농업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청년창업농 농작업지원단 운영을 위한 장기임대 농기계 지원 △공공형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추가 도입 △지역농협과 연계한 농기계임대 운영 △농업관련단체 홈페이지 게시 △이상기후 대비 대체작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지난 8월 20일 고성중앙고등학교 생태환경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북바인딩 이면지 노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고성군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경남안녕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버려지는 종이를 재활용해 직접 노트를 제작함으로써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완성된 이면지 노트는 고성군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고등학교 생태환경동아리 학생들은 평소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에 앞장서 온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면지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고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를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정다혜 학생은“이면지로 노트를 만드는 과정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면서도 재미있었다”며,“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민생활과 정영랑 과장은“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자원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회를 제공해, 생활 속 환경보호를 자연스럽게 익히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남 고성군은 2025년 벼 공동방제 기간을 맞아 총 4,323ha 면적에 대해 14개 방제 전문업체가 동시에 본격적인 농약 살포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동방제는 병해충 밀도가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벼 생육 안정화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쌀 공급 목적으로 진행되며,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항공방제를 통해 방제 효율성을 높이고 노동력도 절감할 수 있다. 고성군은 무엇보다 농약살포용 무인항공기 안전사용 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이 매뉴얼에는 △비행 전 장비점검 △기상 조건 확인 △비행 고도 및 속도 조절 △비인근 지역 비산 주의 △농업인 및 주민의 접근 제한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세부 지침이 포함돼 있다. 박태수농업기술과장은 “공동방제는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는 장점이 있지만, 업체의 안전 수칙 준수와 농업인의 현장 협조가 필수”라며, “현장 지도와 사전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농약 사용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방제 당일 지역 주민에게 방제 일정과 시간, 유의사항을 사전 안내하고,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지난 19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군수, 군의원, 산림조합장, 임업인단체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안내 및 임업인 소득향상 방향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지역 임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주요 지원사업에는 임산물 생산·유통 기반 확충, 임업 기계·장비 지원, 산림작물 재배환경 개선 등이 포함된다. 간담회 주요 건의사항은 임산물 운반차량 지원, 비료 및 톱밥배지 추가지원, 관내 생산 조경수 구매 등 예산지원이 주를 이뤘으며 산림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고성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임업인의 안정적 소득 창출과 산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도 예산편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 보완에 나설 방침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 임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지난 20일 군수실에서 고성시장상인회와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성시장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편성 및 관련 사업 지원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성시장상인회 임원진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각종 건의사항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회에서는 시장 내 휴게시설 개선, 주차장 확충,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등 다양한 현안과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특히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군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과 예산편성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고성시장은 우리군의 경제와 전통문화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만큼, 오늘 소통간담회에서 제안해주신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장상인과 행정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21일 행복키움 재능나눔단이 목천읍과 북면 지역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능나눔단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초기·적기 지원으로 이웃돌봄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구성됐으며 ▲도배 ▲집수리 ▲이미용 ▲돌봄 및 정서지원 ▲정리수납 ▲가드닝 등 6개 분야에서 119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이영우 천안시행복키움지원단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재능나눔단원 10여 명은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집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펼쳤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행복키움 재능나눔단은 읍면동 구분 없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도움을 주는 생활밀착형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복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이웃돌봄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은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유사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2025 을지연습 다중이용시설 드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21일 오전 11시 정선 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실시한 2025 을지연습 다중이용시설 드론대응 합동훈련은 정선군청 주관으로 정선경찰서, 정선소방서, 8087부대 2대대 등 12개 유관기관 150여명이 참여해 기관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피난민 수용시설에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공격에 따라 건물 붕괴 및 화재로 사상자 발생에 따른 긴급출동, 인명구조 및 후송 등 유관 기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107여단 기동대의 육군항공 헬기 투입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유혜준 안전과장은 “군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한 드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각종 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가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연결하고,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관광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emand Responsive Transport)을 시범 운영한다. DRT는 정보통신기술(ICT)를 기반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을 예약·호출하면, 탄력적으로 노선을 운영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다. 속초시는 계절적 관광 수요의 변동이 크고, 주요 관광지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으로 인하여 관광객은 물론 시민까지도 불편을 겪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속초관광수산시장, 속초해수욕장, 설악산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소형버스(15인승) 4대를 이용해 운영된다. 이용 방법은 전용 애플리케이션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간단히 예약하거나 호출할 수 있다. 또한, 요금은 시내버스 수준으로 책정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관광형 DRT 도입을 통해 교통 편의성 향상, 관광 경쟁력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재)생거진천 문화재단은 ‘2025년도 진천군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최종 10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예술인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공개 모집을 진행했다. 접수 기간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단체들이 지원했으며, 재단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 이해도, 활동 역량,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단체들은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12월까지 각 단체의 특색을 살린 작은 음악회,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관내 곳곳에서 펼치게 된다. (재)생거진천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보여주신 지역 예술인들의 높은 열의와 수준 높은 사업 계획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지역 예술인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군민 누구나 문화를 누리는 생거진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선정 결과는 진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생거진천 문화재단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 청년 예비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미디어 활용 교육을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총 3차례 과정으로 운영되며, ▲1차시 ‘SNS 사진 촬영’ ▲2차시 ‘AI 활용 홍보물 제작’ ▲3차시 ‘트렌디한 숏폼 영상 제작’으로 구성된다. 청년 창업 준비 단계에서 필요한 디지털 홍보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실제 창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수강 대상은 청년 예비 소상공인으로, 차시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수강 희망 차시를 선택하여 시청 지역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에 유선으로 접수하면 되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7일 창원시가 시청자미디어재단 및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와 체결한 ‘소상공인 온라인 미디어 활용 교육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이를 통해 청년 예비 소상공인들은 디지털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SNS 활용 능력과 콘텐츠 제작 기술을 습득하여 창업 경쟁력을 높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80여일 앞둔 고3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수능 응원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 응원키트는 수능 시험장에서 사용될 수능시계, 시험스트레스 완화와 집중력향상을 위한 힐링템, 영양제와 간단한 간식으로 구성되었으며,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불안과 긴장을 완화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능 응원키트 배부는 지역사회가 함께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이 큰 수험생들에게 작은 선물이지만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정서 지원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부군수 장재혁)은 지속되는 폭염특보 속에서 군민의 폭염 체감도를 낮추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관내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의 대응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사업장과 전통시장, 야외 무더위 쉼터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재혁 부군수는 사업장을 방문해 야외 근로자의 근무환경과 폭염 대응 상황을 살폈다. 그늘막 설치 여부, 휴게시설 및 냉방시설 운영 상태, 시원한 물 제공 등 기본 편의 제공 여부를 세밀히 확인하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와 전통시장에서는 이용자 안전 확보와 폭염 행동요령 안내문 비치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들에게 쿨토시·쿨스카프·부채 등 폭염 예방 물품을 배부하며 폭염 대응 수칙을 홍보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폭염 대응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현장 중심의 점검과 신속한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21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주요 간부들과 함께 최근 논란이 제기된 빅트리 복합개발사업과 맘스프리존 복합문화공간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빅트리 사업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실제 외관이 당초 조감도와 달라 시민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설계 변경 과정에서 의견수렴이 부족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맘스프리존 역시 총 25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임에도 외관만 완공된 상태로 내부 시설 구축과 운영방향, 콘텐츠 마련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전용 주차장과 대중교통 접근성 등 이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은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현재 제기된 문제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 과정 전반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공성이라는 원칙 아래 현안 해결에 최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 18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심리적응급처 (Psychological First Aid, PFA)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을지연습 기간에 맞춰 진행돼 재난 대응 훈련의 현장감을 더했으며, 종사자의 심리지원 능력 강화를 중점으로 삼았다. 재난 발생 시 군민의 불안과 심리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조기 안정 회복을 돕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번 교육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PFA의 기본 원칙과 적용 기술을 익히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사례 기반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체득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재난 심리 대응 표준 절차를 현장에 적용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군민 정신건강을 지키는 지역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작은 훈련 하나가 위기 때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실전 중심 교육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 생활자원처리시설는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해 퇴비 등으로 자원순환을 하는 시설이다. 그런데 뼈다귀와 비닐 등 제대로 분리되지 않은 이물질 때문에 기계가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것이 항상 골칫거리였다. 군 담당부서에서는 자체 개발한 채반구조와 진공청소기 기능을 결합한 이물질 제거 장치를 개발해 이같은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매년 5건 이상 발생하던 소뼈로 인한 파쇄기 고장이 올해는 한 건도 일어나지 않은 것은 물론 이물질이 잘 걸러지면서 품질좋은 퇴비의 생산으로 이어져 퇴비 수요도 66톤이나 증가했다. 추가시설을 하지 않고도 효율은 배가되면서 연간 2억 6,000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이 설비에 특허까지 출원 중이다. # 해남군보건소의 찾아가는 물리치료버스는 대형버스를 개조한 이동 진료 차량으로, 물리치료와 치과 진료는 물론 치매·우울증·만성질환 관리까지 지원해 통합적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읍까지 왕래하기가 어려워 치료를 포기하던 면단위 농어촌 어르신들에게는 둘도없는 효자 서비스로, ‘보물버스’라고 불릴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위의 내용은 올해 해남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