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저소득 중장년 독거남성 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보약반찬’사업 3회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약반찬’은 고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능곡동 중장년 독거남성 20가구를 선정해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3회차 활동에서는 단백질이 풍부한 돼지고기, 면역력 강화에 좋은 발효식품 깍두기, 섬유질과 미네랄이 풍부한 고구마순 등 건강식을 준비해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대상자는“혼자 지내다 보니 식사를 대충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매번 반찬을 챙겨주니 힘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수영 위원장은“능곡동은 저소득 중장년 독거남성의 비율이 높아 보약반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1동은 지난 20일, 관내 음식점 소모리국밥이 지역 청소년을 위해 정기적인 식사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소모리국밥 대표, 예안지역아동센터 관계자가 만나, 향후 나눔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눠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소모리국밥은 매달 25인분의 국밥을 예안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에게 정기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모리국밥 대표는 “청소년들이 따뜻한 식사를 통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고,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을 응원하는 가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태일 성사1동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소모리국밥에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이 예안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잘 전해져 큰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의 대표적인 기후 위기 대응 시민운동인 ‘1.5℃ 기후의병’(이하 기후의병)이 1만 5천 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기후의병은 지구온난화 위기에 맞서 시민과 함께 지구 온도 1.5℃ 상승을 막는다는 의미로 2021년 9월 시작한 시민 실천 운동이다. 기후의병 가입자는 2023년 3월 1천 명에서 2024년 1월 말 6천300명으로 증가했고, 같은 해 9월 1만 명을 달성했다.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1만 5천 명을 돌파한 것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1일 오전 시장실에서 1만 5천 번째 기후의병 가입자인 최 모 씨를 만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1만 5천 명이 넘는 기후의병이 모인 것은 나라를 지킨 의병 정신을 이어받아 지구를 지키려는 광명시민의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뜻깊은 일”이라며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뜨거운 실천 열기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강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모 씨는 “잦은 폭우와 폭염을 겪으며 기후 위기가 이제는 우리 모두의 문제임을 느꼈다”며 “지구를 지키는 기후의병으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상 속 탄소중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21일 충북에너지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졸업 예정자들에게 직무 이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취업 의지를 높임으로써 지역 고용 활성화와 경제적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25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탐방 대상 기업은 학교 전공 및 학과 특성을 반영해 사전 수요 조사를 거쳐 선정됐다. 학생들은 인성피앤씨㈜, ㈜우진플라임을 방문해 생산 과정과 업무 환경을 직접 둘러보고 산업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히 체험했으며, 또한 현직 실무자와의 대화를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조언을 들었다. 이번 탐방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직업의식 제고 △전공 연계 진로 설계 △산업 동향 이해 등 교육적 성과를 거두었으며, 참여 기업들도 향후 학교와의 협력 확대에 긍정적인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옥희 군 일자리지원팀장은 “학생들이 직접 산업 현장을 보고 느끼며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세울 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지난 20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주제로 조직 내 소통과 인간관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책담회는 총 21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1부 조별 독서 감상평, 2부 주제 토론 및 역할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진심 어린 칭찬”, “비판보다 공감”과 같은 원칙을 실제 업무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토론이 가장 활발했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직장 내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작은 도서관 운영, 매월 독서 소식지 발간, 작가 초청 강의 등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독서 기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조직의 소통은 책 한 권에서 시작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독서를 통해 공감하고 협력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사업소(소장 김종락)와 세종시산림조합(조합장 안종수)이 21일 산림조합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녹지환경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은 조치원읍 1번 국도 주변 완충녹지 기능 확충과 경관 개선에 나선다.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1번 국도 주변에 녹지가 풍성해지면 도시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삶도 풍요로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산림, 조경분야 전문가들이 소속된 세종시산림조합은 수종 선정, 병해충 방제, 시비 등 녹지 조성부터 사후관리까지 관련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밖에 시민의 휴식과 정서 함양을 위한 공원녹지 활용방안 지원, 상호기관 주요 행사 개최 시 봉사활동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락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녹지공간을 아름답게 조성하는 선도적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쾌적한 공원녹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정서 함양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액 409억 원, 복구비 1,230억 원이 최종 확정돼 신속한 복구와 재해예방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이번 집중호우는 서해상에서 발달한 강한 강수대가 유입되며 시간당 8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평균 누적 강우량은 538.8mm에 달했다. 12개 읍면에 걸쳐 연간 강수량의 절반이 단기간에 쏟아졌으나, 선제적 주민 대피와 전 공직자의 총력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위기를 넘겼다. 군은 17일 비상 3단계를 발령, 24시간 대응 체제에 돌입하고 고서면·봉산면 등 저지대 주민과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 480명을 버스를 투입해 마을회관과 학교 강당 등으로 긴급 대피시켰다. 이어 재난안심꾸러미 250세트와 응급구호물품 60세트를 즉시 배부했으며, 정철원 군수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재난 현장을 직접 지휘하며 임시대피소를 찾아 주민들을 위로했다. 담양군은 피해액이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102억 5천만 원을 크게 넘어서면서, 전 직원이 피해 내용을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신속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디자인 ‘보다'의 김지원 대표가 21일 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디자인 ‘보다' 김지원 대표와 前)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구원 고재석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디자인 ‘보다'는 인쇄 및 판촉물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기업으로 김지원 대표는 이날 “군위는 사업차 자주 방문하는 곳이라 애정이 간다.”라며 “기업인으로서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싶다.”라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김지원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이 군위군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기부금은 군위군의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히 금액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기업인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위군은 이번 기부금을 활용하여 지역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남원시 직영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은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무인 캔·페트병 회수기 각 1대씩, 총 2대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회수기는 복지관 정문 야외마당에 설치돼 접근성이 뛰어나며, 연중무휴 24시간 개방되어 어르신은 물론 지역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한 뒤 내용물이 비워지고 라벨이 제거된 투명 페트병이나 캔을 해당 투입구에 넣으면, 장비에 탑재된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수량을 계산하고 압축 처리까지 진행한다. 특히, 페트병은 크기에 상관없이 1인당 하루 최대 30개, 캔은 100개까지 투입할 수 있으며, 각각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2,000포인트 이상이 되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금 환급도 가능해 실질적인 보상 체계가 마련돼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환경보호는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라며,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생활 속에서 환경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2026년도 친환경농업분야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조사를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내년도 예산편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사업예정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업대상은 남원시 관내 일반 농업인과 친환경 인증 농업인으로, 조사 대상 사업은 ▲유기농업자재 지원 ▲친환경농업 육성자재 지원 ▲친환경 인증농가 농기계 지원 ▲프리미엄 친환경 쌀 생산 및 상품성 강화 ▲친환경농산물 품목다양화 육성 ▲친환경 희망농부 육성 등 총 6개 사업이다.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농업을 희망하는 신규 농업인부터 이미 인증을 받은 농가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해,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수요조사 결과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수지면 신덕·갈촌·포암 3개 마을 등 상수도 미급수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광역상수도 공급을 완료해, 마을 주민들이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9억 9천만 원(도비 40%, 시비 60%)을 투입해 ▲상수관로(D16~75mm) 약 3km 매설 ▲가압장 1개소 설치 ▲계량기 및 보호통 67개소 신설 등의 공사를 진행했으며, 사업은 2025년 4월 착공하여 8월에 준공됐다. 그동안 해당 지역 주민들은 지하수·계곡수 등 자체 취수에 의존하면서 가뭄 시 수원 고갈과 수질오염 등으로 불편과 건강 우려를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광역상수도 공급으로 이러한 문제가 해소되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이번 신덕·갈촌·포암 3개 마을의 광역상수도 공급 완료로 수지면 전역이 모두 광역상수도 혜택을 누리게 됐으며, 수지면의 상수도 기반 확충 사업이 마무리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광역상수도 공급은 단순한 기반 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생활 질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사업”이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은 추어탕의 고장이다. 남원추어탕의 이름은 전국 어디에서도 통용되는 추어탕의 대명사가 됐다. 남원추어탕은 본래 미꾸리로 끓였다. 미꾸리와 미꾸라지는 엄연히 다른 종이나 현재는 두 종 모두 추어탕 재료로 쓰인다. 남원은 지리적으로 섬진강의 상류에 속해 유속이 빠르고 퇴적층이 얕아 미꾸라지 보다는 탕류의 재료로 적합한 미꾸리가 많이 분포한다. 또한 지리산 자락의 서늘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연하고 맛있는 애기시래기가 많이 생산되어 자연스럽게 미꾸리와 시래기가 어우러져 추어탕이 음식문화로 자리 잡게 됐다. 그러다가 지금으로부터 60여 년 전부터 요천변에 추어탕집이 운집하기 시작하면서 현재 전국적인 브랜드인 남원추어탕이 탄생했다. 남원시는 입소문을 타고 전국으로 퍼져나간 남원추어탕을 지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먼저 추어탕의 원료를 남원에서 생산하기 위해 남원지역 추어탕의 본래 재료가 미꾸리임을 확인하고, 전국에서 소요되는 물량의 95% 이상 사용되는 중국산 미꾸라지를 대체하여 남원 미꾸리 대량생산을 계획했다. 이에 따라 2007년부터 미꾸리 대량생산 및 실내양식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오는 2025년 8월 27일 오후 3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공무원 등 약 600명이 함께하는 '남원시와 함께하는 열린소통 시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기회발전특구 및 KTX 남원 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추진방향을 시민에게 쉽게 설명하고, 춘향테마파크 모노레일의 그간 경과와 향후 계획을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시는 정책 정보를 한자리에서 공개하고 시민 질문에 현장에서 답함으로써 미래 도시 비전을 시민과 함께 그려 나갈 계획이다. 행사는 전문 아나운서의 사회로 약 100분간 진행된다. 개회와 시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획조정실장이 기회발전특구와 KTX 남원 역세권 투자선도지구의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고, 이어 관광과장이 춘향테마파크 모노레일 사업의 경과와 향후 일정을 설명한다. 이후에는 시장과 전문가, 시민이 함께하는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눈 뒤, 폐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남원시는 시민 이해를 돕기 위해 발표 내용을 주제별 프레젠테이션으로 제공하고, 현장에서 남원 3대 축제(드론제전·흥부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주)인흥산업(대표 이선재)에서 20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이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5백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주)인흥산업은 1994년 설립된 전기전자 사업부문 전문 업체로 경주시 외동읍 외동농공단지길에 소재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주) 전기전자시스템부, 엔진기계사업부, 플랜트사업부의 변압기 TANK, 엔진룸 갤러리 플랫폼, BALLASTTANK등을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도장하며, 현대미포조선(주) 신조선 사업부의 PLAT FORM등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선재 대표는 “가정형편이 어려워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인재육성과 이웃돕기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 주낙영)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주)인흥산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KJ플랜텍(주)(대표 김만호)에서 20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이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5백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KJ플랜텍(주)는 2012년 12월에 설립되어 금속 제조, 제철용 기계 제작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경주시 외동읍 내외로에 소재하고 있다. 김만호 대표는“지역출신 학생들이 장학금을 발판 삼아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육성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 주낙영)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KJ플랜텍(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