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일부터 예천초등학교와 용궁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학교 5개소, 약 500명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생명이 왜 소중한지에 대한 이해, 감정을 건강하게 조절하고 표현하는 방법, 위기 상황 시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생명존중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어려움이 있을 때 혼자 고민하지 않고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정서적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생명존중교육 외에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개인상담, 집단프로그램, 부모교육 등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3일 오전 10시,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예천군 청소년 멘토 상담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예천군 청소년 멘토 상담대학’은 신청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총 8회 실시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청소년 상담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확립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본 교육은 9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김종현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의 ‘청소년상담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인간발달, 상담 이론, 애착이론, 트라우마 이해, 감정코칭, 인터넷 중독 예방, 신뢰 관계 형성 등 8회기 강좌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 후 수료증이 발급된 희망자에게는 상담자원봉사자 및 멘토로 연계하여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예천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이번 상담대학이 지역사회 내 따뜻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3일 구룡포초등학교 전교생과 함께 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 입주 작가들과 학생들이 지역을 보여주는 공공미술 작품을 공동 제작해 예술을 통해 표현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입주 작가는 민경은, 이지원(EG1), 정건우 3명으로 각자 구룡포를 주제로 학생들과 작업할 공공미술 작업을 구상했다. 학생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작가들의 창작 기법과 재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1, 2학년 학생들은 민경은 작가와 함께 ‘나만의 반려몬 만들기’라는 주제로 바다생물들에 상상력을 더해 기발한 상상의 생명체를 콜라주 기법으로 제작했다. 3, 4학년 학생들은 바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모티프를 활용해 정건우 작가의 주된 작업 재료인 먹을 사용하여 스탬프 작품을 제작했다. 5, 6학년 학생들은 산호와 조개껍데기를 직접 갈아 제작한 안료를 사용해 이지원(EG1)작가와 함께 산호, 조개껍데기를 직접 갈아 만든 안료로 구룡포의 상징인 용을 제작했다. 이지원 작가는 전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3일 ‘포항시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자문단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등 각 분야 건축사·기술사·대학교수·공사 및 공단 관계자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행정안전부 주관 집중안전점검을 비롯해 건축물, 교량, 터널 등 재난 취약시설의 현장 점검과 자문을 맡아 재난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안전관리자문단은 매년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해병대문화축제 등 주요 행사에서 실무회의 및 합동안전점검에 참여해 시설물 안전과 다중인파 사고 예방을 지원해 왔다. 올해 상반기 집중안전점검에는 68개 시설을 대상으로 건축·토목·소방·전기 분야 전문가 100여 명(누적)이 참여해 공동주택, 공사장, 주차장, 요양병원, 체육시설, 정수장 등 노후·위험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자문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박정식 위원이 단장, 김명량 위원이 부단장으로 선출됐으며, 향후 시설물 안전점검 계획과 관리 대책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으로 도심 가로수와 도시숲, 녹지대 보호를 위한 긴급 관수 대책을 마련하고 집중 비상관수 작업에 나섰다. 시는 가뭄으로 수목이 고사하지 않도록 하천 복류수와 지하수를 활용해 관수장비를 총동원하고 있으며, 폭염·가뭄 해소 시까지 지속적인 관수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작업은 잎이 마르거나 수세가 약한 수목 등 가뭄 피해 취약 수종을 우선 대상으로 하고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시는 직영 인력과 관용 급수차량 등을 활용해 기온이 높은 낮 시간을 피하고, 아침과 저녁 시간대를 중심으로 수목 뿌리에 수분이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물을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기상상황과 수목 생육 상태에 따라 점적관수용 물주머니를 수목에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도심의 가로수와 도시숲은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가을철까지 비상 관수 체계를 유지하고 수목 상태를 면밀히 관리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음악이 흐르는 도시’ 브랜드 확립을 위해 시민 대상 포항형 음악학교 ‘음樂당’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추진되며,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최근 온라인 학습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공기관만으로는 최신 음악 트렌드 반영과 전문 강사진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민간 실용음악학원과 협력해 온라인 콘텐츠 제작, 강사 네트워크, 현장 실습 등을 보완하고, 시민 누구나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음악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음樂당’을 마련했다. 수업은 온라인 학습(e-러닝 강좌·교재 제공), 오프라인 실습(앙상블·합주·개인 피드백 2회, 화상 강습 2회), 커뮤니티 합주회 등으로 구성되며, 최종적으로 시민 음악발표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도심은 물론 농촌·어촌 지역까지 학습 기회를 넓혀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크게 높인다. 이는 자기계발과 취미활동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민관 협력형 평생교육 모델을 구축해 “음악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12일 오후 3시, 흥해읍 죽천리 702-1번지 일원에서 반려동물 테마공원 ‘포항펫필드’ 개장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힐링하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 기존 영일만산업단지 근린공원을 리모델링해 포항펫필드를 조성했다. 포항펫필드는 반려견 체중별로 구분된 ▲소형견(7㎏ 이하) ▲중소형견(12㎏ 이하) ▲중대형견(12㎏ 초과) 운동장을 갖추고 있다. 운동장 내에서는 반려견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고, 음수대와 배변수거함, 놀이·훈련 기구(어질리티)를 설치해 반려견과 견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상단부 산책로에는 체중 제한 없는 프리존과 4개의 개별 쉼터를 마련했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은 야외 화장실과 카페도 갖췄다. 산책로 끝자락의 전망대에서는 흥해 죽천리 해변을 조망할 수 있고, 인근 모래사장과 연계한 산책도 가능해 외부 반려인들의 방문도 기대된다. 이번 개장으로 포항시는 2021년 오천 문덕리 4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이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지속적으로 안내와 홍보에 나선 가운데, 최근 실제 피해가 발생하자 긴급 대응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공무원을 사칭해 금품 송금을 요구하는 전화 사기가 발생해 군민이 2천5백만 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이와 유사한 또 다른 사례도 확인됐다. 사기범은“지원사업 물품비 결제”를 빌미로 접근하면서 군 직인이 찍힌 위조 공문서와 가짜 명함까지 제시해 피해자를 속였으며, 송금 후에는 전화번호를 차단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칠곡군은 이번 사건 직후 3일 오전 긴급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군 공식 SNS를 통해 사건 내용을 군민들에게 신속히 알렸다. 문자에는 ▲군청·읍면·재단 등 모든 직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 송금이나 외상거래를 요구하지 않는다 ▲의심스러운 전화·문자를 받으면 반드시 칠곡군청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하면 즉시 경찰(112)에 신고하고, 군청에도 알려야 한다는 주의사항이 담겼다. 특히 칠곡군은 지난 6월에도 전국적으로 공무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1일 저녁 북가좌2동의 김밥 가게에서 한 손님이 신속한 판단과 대처로 화재 확산을 막아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북가좌2동 주민인 30대 남성 임세준 씨로, 당일 저녁 7시 32분 임 씨가 방문한 이 가게 주방에서 기름이 담긴 큰 냄비에 불꽃이 일었다. 이에 가게 직원이 당황하자 임 씨는 큰 덮개나 뚜껑 같은 것을 찾았고 이에 직원이 대형 스테인리스 대야로 불꽃을 덮었다. 동시에 임 씨는 119 화재 신고 후 식당에 있던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냄비를 밖으로 옮기려고 했지만 불길이 커 실행하지 못했으며 이후 현장 상황을 살피면서 소방관들이 올 때까지 침착하게 대응했다. 이 결과 화재 발생 10분 만인 이날 저녁 7시 42분경 진화가 완료됐다. 일부 조리 기구가 타고 주방 벽면이 그을리는 피해 외에 가게 안에 있던 8명의 손님과 직원 모두 인명 피해를 입지 않았다. 소방서 측은 ‘기름에 불이 붙었을 때 물로 끄려고 하면 오히려 불길이 커질 수 있는데 신속하게 덮개로 덮어 산소를 차단하고 119에 신고하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 인구정책실은 8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우곡면 연리를 중심으로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전달 프로그램 ‘찾아가는 우곡 수라상’을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 1회 정기적으로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며, 이 과정에서 안부 확인 및 정서적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주민 중심의 자발적이고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우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조직된 연리 주민 중심 ‘한마음 협동조합’에 도시락 요리교실과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수익 기반 마련을 돕고 있다. 한마음 협동조합은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쿠킹클래스 교육 후, 자발적으로 재능을 나누며 지역농산물과 식자재를 활용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한마음 협동조합 김외순 이사장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를 통해 조합원들의 따뜻한 손길과 재능이 담긴 도시락을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에게 전하며, 지역공동체의 정을 이어가고 따뜻한 동행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향후 마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학교 밖 청소년 9명이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에 모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학력 취득을 넘어, 청소년들이 학업의 끈을 놓지 않고 스스로의 꿈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고령군 꿈드림은 2016년부터 ‘학습지원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수험생 한 명 한 명에게 맞춘 학습 지도와 정서적 응원, 그리고 학습지원단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더해져 응시자 전원 합격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박현수 센터장은 “이번 검정고시 9명 전원 합격은 청소년들의 끈기와 열정, 그리고 학습지원단의 헌신 덕분에 얻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향한 여정을 포기하지 않고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을 비롯해 진로상담, 자격증 취득 지원, 급식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군민과 예비 전입자가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2025 고령군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책자는 △전입·다자녀 지원 △결혼·임산부·출산 지원 △영유아·육아 지원 △청년 지원 △귀농·귀촌 지원 △기업·세제·기타 지원 등 생애주기별 6개 분야, 총 83개 사업이 수록됐다. 지원 대상과 혜택, 신청 절차, 담당 부서까지 함께 정리되어 있어 군민들이 필요한 정책을 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은 이번 안내책자를 군청 민원과를 비롯한 읍·면사무소, 사업소 등 주민 생활접점 기관에 비치하고 군 홈페이지에도 자료를 게시하여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찾아볼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관내 기업체 및 사회단체에도 배포하여 전입을 고려하는 예비 고령군민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편리하게 정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5 고령군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통해 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분야의 인구정책을 군민들이 놓치지 않고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9. 2. 다산면 무료급식소에서 급식소 이용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기동대와 함께하는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9. 4. 대가야읍 무료급식소에서도 이용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르시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군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한적십자사 새싹봉사회(회장 박필진)와 다산면봉사회(회장 김다희)에서 급식소 운영을 도맡아 주1회 무료급식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번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 급식소 현장 방문을 통해 급식소를 주기적으로 찾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안내, 상담 및 폭염 대비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캠페인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고독사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5년 9월 3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법령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3년부터 전국 지방의회 가운데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여‘성별영향평가 운영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평가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이해응 연구위원이 강사로 참여해 법령 성별영향평가 제도 소개,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요령, 정책 개선 사례 공유 등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필요성과 실무 작성법을 익혔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상봉 도의회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성인지 역량이 강화되고, 성별영향평가 운영의 실효성이 높아져 조례 입안 과정에서 성평등 관점이 효과적으로 반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성인지 입법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5년 정책아이디어 공모' 심사 결과, 최종 5건(우수 3건, 장려상 2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정책 발굴 과정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총 12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은 1차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15건을 선정했으며, 이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실현가능성, 창의성, 효율(경제)성, 노력의 정도 등을 기준으로 최종 심사를 실시하여 총 5건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항만 데이터 혁신을 위한 조례 제정 제안’ , ‘외국인 국내공연 추천 심의 비대면 개최 제안’ , ‘출자출연기관마다 상이한 난임휴가 재정비 제안’ 등 3건이 장려상에는‘폐전선류 별도 배출제 시행 제안’,‘150세대 미만 공동주택 어린이놀이터 설치 지원 제안’등 2건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되며, 명단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누리집 알림마당(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봉 의장은 “제주도민은 물론 전국 각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A+ 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공헌활동의 실질적 효과를 강화한 점이 높게 평가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이 한층 더 인정받는 결과로 이어졌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수행한 활동의 지속성, 협력성,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증한다. 공단은 ▲재난재해 복구활동 ▲취약계층 생활지원 프로그램 확대 ▲공공시설 안전환경 개선 ▲지역 문화․체육 활성화 참여 확대 ▲지역기관․단체와의 연계사업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 특히 지역 내 대형산불 발생에 따라 현장 진화 지원과 피해 복구 작업 등 적극적인 재난 대응에 앞장섰으며,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무료 서비스 제공,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지원 프로그램 운영, 시민 생활 편익을 위한 시설 개방 및 문화․체육 활동 지원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왔다. &n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11월 28일 경북도청에서 안동문화관광단지 내에 세계적 수준의 호텔을 건립하기 위한 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의 숙박 인프라 확충과 체류형 관광도시 전환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국내외 주요 호텔기업과 민간투자사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협약에는 전 세계 27개국에서 6,700여 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국내 38개 지점을 보유한 글로벌 호텔기업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참여했으며, 민간투자사인 ㈜제이스글로벌, ㈜유에이치씨(UHC), ㈜서한이 함께 호텔 건립 추진에 뜻을 모았다. 또한 경상북도와 안동시를 비롯해 관련 기관들도 협약에 동참하며 상호 협력 기반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신규 호텔 건립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안동시는 지난 6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했으며 8월부터는 경상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 및 투자사와 여러 차례 실무 협의를 지속해 왔다. 특히, 안동시가 운영 중인 ‘투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원하며, 맞벌이․한부모․양육공백 가정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고 있다. 올해는 지원 기준 완화에 더해 경상북도의 본인부담금 지원까지 추가되면서, 안동시민의 체감 비용이 큰 폭으로 낮아졌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어린이집․유치원 등․하원 및 학교 등․하교 지원 △놀이활동 △준비된 식사․간식 챙김 등 가정별 필요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중위소득 기준이 기존 150% 이하에서 200% 이하로 상향되면서 더 많은 가정이 정부의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양육 부담 감소는 물론, 부모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정부 지원에 더해, ‘경상북도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이 시행되면서 실제 이용자가 부담하는 금액은 더욱 줄었다. 지원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생후 3개월 이상~만 9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이며, 서비스 이용 시 본인부담금을 선납하면 다음 달 환급받는 방식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보은군은 ‘2026 속리산축제’에 반영할 새로운 축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단위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속리산축제의 운영 시기와 체계를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한계를 넘어 전국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반영한 새로운 축제 방향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금까지 속리산축제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존 ‘속리축전’을 개편해 운영해 왔으나, 속리산 고유의 정체성을 충분히 드러내지 못해 대표 브랜드 축제로 자리 잡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보은군은 관광 비수기에도 많은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을 목표로 이번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 주제는 속리산 일원(충북 보은군)에서 펼쳐질 여름(6~7월) 또는 겨울(12~1월)을 대표할 축제 콘텐츠이며, 기존 축제와 차별성을 갖춘 아이디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2월 19일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310만원이며, 최우수 선정작에게는 200만원이 주어진다. 심사 기준으로는 독창성, 실현가능성, 관광객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군민의 문화의식 함양과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오는 9일 오후 2시 제4회 괴산아카데미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그들의 하루! 당신의 하루는 어떠했나요’를 주제로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차인표 씨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차인표 작가는 저서 ‘그들의 하루’,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오늘 예보’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인간 내면에 대한 깊은 통찰과 따뜻한 시선을 문학으로 풀어내며 많은 독자의 공감을 받아왔다. 특히 일상 속 평범한 순간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잔잔한 위로를 전하는 글로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괴산아카데미는 사전 신청 없이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괴산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면 된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아카데미는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지역 문화의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며 “이번 강연이 군민들에게 위로와 공감, 그리고 일상 속 새로운 활력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