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순천시는 관내 공원 화장실 56개소에 대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원 화장실의 위생과 안전을 강화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세면대, 변기, 에어컨 및 온풍기 등 시설물의 관리 상태 ▲청결 상태 ▲화장지, 손세정제 등 비품 구비 여부 ▲비상벨 등 안전설비 작동 상태 등이다. 특히, 장애인 화장실의 이용 편의, 유아·노약자 등을 위한 설비도 세심히 확인해 모든 시민이 불편함 없이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문턱 없는’ 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체계적인 유지·보수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청소 미흡이나 경미한 시설 파손 등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 화장실은 공원 이용 만족도와 직결되는 중요한 공원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공원 이용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한 ‘2025 그해여름 솔로엔딩’ 행사가 총 11쌍의 커플을 성사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1박2일 청춘공감 매칭캠프’는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안계교촌농촌체험마을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남성 91명, 여성 34명이 신청한 가운데 남녀 각 20명이 최종 선발되어 참여했다. 행사 첫날에는 ▲2025년 결혼 트렌드 특강 ▲수영장 달리기와 줄다리기 등 팀빌딩 체육대회 ▲자유로운 분위기 속 바비큐 파티 등이 진행되어 참가자들 간 자연스러운 친밀감 형성과 교감을 유도했다. 둘째 날에는 ▲조문국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국보순회전’ 자유 관람을 통해 상호 간은 대화를 이어가며 최종 커플 매칭을 진행했다. 그 결과, 참가자 40명 중 22명이 서로를 선택해 55%의 높은 매칭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처음 도입된 1박 2일 형식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좋은 인연을 만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 매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은 현재 진행 중인 『국보순회전 –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과 연계하여, 오는 7월 24일 오후 2시, ‘신라 황금 장신구’를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신라 장신구 연구 권위자인 이한상 교수(대전대학교 역사문화학과)가 강연자로 나서, 신라 금세공 기술, 장신구에 담긴 미감, 경주 고분군 발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까지 폭넓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전시 유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역사적 의미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8월 10일까지 운영되는 ‘국보순회전’은 의성조문국박물관과 국립대구박물관이 공동 주관하며, 국보 ‘보문동 합장분 금귀걸이’, 보물 ‘천마총 관꾸미개’를 포함한 총 26점의 유물이 전시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특별강연이 신라 황금문화의 정수를 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유산 콘텐츠를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 단촌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봄철 산불 피해로 연기됐던 꽃 식재 작업을 재개하며 베고니아 1,500주를 면사무소와 관내 주요 도로변 화분에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산불로 상처받은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단촌면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부녀회 회원 1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 박명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산불로 인해 봄에 미뤘던 꽃을 이제라도 심을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작은 꽃 한 송이지만 주민들에게 희망과 생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형 면장은 “산불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헌신해주신 부녀회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촌면의 회복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식재 활동을 통해 단촌면은 한층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되찾고 있으며, 주민들 또한 큰 반가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 의성 국가지질공원 지질과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37억 년의 우주 속 지구, 생명, 인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전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지질 과학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한 과학 축제다. 이번 축전은 단순한 과학 체험을 넘어, 의성군의 우수한 지질학적 가치와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고, 지구와 생명, 인간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돕는 교육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암석·화석 체험, 미니 지질박물관, 나만의 식물화석 부채 만들기, 지질 골든벨, 공룡 탈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지질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의성의 대표 지질유산인 금성산, 제오리 공룡발자국, 만천리 아기공룡 발자국 등을 직접 찾아가 ‘셀프 가이드 지오투어’에도 참여할 수 있어 자연 속에서 배우는 현장 중심의 지질학습도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의성읍온누리터에서 실무위원과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체계의 필요성 △연결의 시대 복지 리더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활성화와 보장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배광우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이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복지 계획 수립과 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애쓰고 있는 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의성군 실정에 맞는 복지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 실정과 주민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광역시는 도심 하천의 생태를 복원하고 시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인천 5대 하천 자연생태 생명의 강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 5대 하천 자연생태 생명의 강 복원 사업’은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이다. 인천의 5대 하천인 승기천·굴포천·장수천·나진포천·공촌천을 대상으로 수질개선과 생태계 회복, 시민 친수공간 조성과 제방 보강 등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건강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승기천 및 장수천은 올해 12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준공해 2026년 상반기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제1호 생태하천 복원 사업인 굴포천은 2015년 환경부에서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2021년에 공사를 착공했으며,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공촌천의 서구청 구간은 2024년 12월 친수공간 조성 등 1단계 사업을 완료했으며, 2단계 사업으로 2023년 7월부터 경제청 구간에 산책로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나진포천의 검단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45 탄소중립 비전’실현을 위해 시민 주도형 실천체계로 구성한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본부’를 중심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시민 실천 확산 캠페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천하기 위해 글로벌 목표보다 5년 앞선 ‘2045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24년 4월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지난 6월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 참여형 실천 체계를 공식 출범시켰다. 실천본부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황규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을 공동대표로 하며, 총 106개 민간단체와 유관기관이 활동한다. 인천시는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실질적 실천 활동을 이끌어 내기 위해 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올해 이른 시기부터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으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폭염 대책을 가동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올여름은 짧은 장마 이후 117년 만의 가장 심한 무더위가 찾아와 온열질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이에 구는 ▲폭염 피해 예방대책 강화 ▲동작구형 ‘주민 친화’ 현장 지원 ▲폭염저감시설 확충 ▲생활안전대책 강화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신속히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먼저 기존 ‘무더위쉼터’는 24시간 운영하고, ‘스마트쉼터’ 6곳을 무더위쉼터로 신규 지정해 가동한다. ‘스마트 그늘막’도 84개소에서 114개소로 확충했다. 특히, 동작구형 폭염 특수사업인 ‘그늘막 터널’도 지난해 1개소에서 올해 5개소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 ‘스마트 그늘막’ 설치가 어려운 좁은 보도와 계단에 설치돼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동별 주요 거점 15개소에 아이스팩과 생수를 비치한다. 무더위쉼터 ․ 전통시장 ․ 지하철 출입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는 9월 15일까지 보냉 디스펜서를 비치해 시원한 물을 제공하며, 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월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직무대행 전정은)는 지난 15일, 센터 교육장에서 ‘2025 자원봉사 사진·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자원봉사자의 활동과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사진과 수기로 담아낸 작품들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 부문 2차례, 수기 부문 1차례로 나누어 진행됐다. 1차 사진공모전은 ‘봄의 싹, 여름의 열정’을 주제로 열렸으며, 2차 사진공모전은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봉사’를 중심으로 진행돼 환경과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1차 사진공모전 대상은 무릉도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동준), -2차 사진공모전 대상은 권정운님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센터 최초로 수기공모전이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봉사로 쓴 나의 이야기, 영월에 전하는 감동’을 주제로 한 수기공모전에서는 봉사자들이 직접 겪은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감동과 울림을 전했으며, 대상은 최상미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정은 영월군자원봉사센터직무대행은 “사진과 수기를 통해 자원봉사의 따뜻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이 자체 개발한 상징서체 ‘영월체’가 2025 K-디자인 어워드(K-Design Award)에서 파이널리스트(Finalist)로 선정됐다. K-디자인 어워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창의성과 공공성을 겸비한 디자인에 주어지는 상이다. ‘영월체’는 영월의 자연 풍경과 역사·문화적 정서를 반영한 손 글씨 서체로, 곡선은 동강과 서강의 유려한 물줄기, 직선은 선돌과 요선암의 절경에서 착안했다. 또한 받침 글자 ‘ㄹ’은 한반도지형의 실루엣을, ‘ㅅ’은 영월 전통의 뗏목과 나룻배 형상을 담아내는 등 글자 하나하나에 영월의 상징성이 녹아 있다. 영월군은 이번 K-디자인 어워드 파이널리스트 선정을 계기로, 영월체가 단순한 서체를 넘어 ‘지역의 얼굴’이자 한글의 조형미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영월체는 현재 영월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영월체는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되는 공공서체로, 향후 명조체·고딕체 등 확장형 개발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시는 ‘세운지구 도심공원(1단계) 조성 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2025년 7월 17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계획고시는 세운상가군 중 삼풍상가 일대 약 5,670㎡를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마지막 행정절차로, 시는 보상 절차를 거쳐 2026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서울 도심의 오랜 숙원이었던 세운상가군 공원화 사업이 16년 만에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2009년 종묘 앞 현대상가 철거 이후 멈춰 섰던 ‘남북녹지축’ 조성 사업의 첫 단추가 다시 꿰어지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2022년 발표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의 핵심 사업이다. 세운상가군을 단계적으로 철거하고 그 자리에 약 5만㎡의 대규모 도심공원을 조성해, 북악산에서 종묘와 남산을 잇는 도심 녹지축을 완성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지난 2022년 4월, 도심 내 고층 빌딩과 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는 ‘녹지생태도심’ 구현을 목표로 고밀 복합개발과 함께 충분한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하동군새마을지회가 지난 16일, 농촌 환경 보전과 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영농 폐자원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지역 곳곳에서 무분별하게 방치되기 쉬운 폐비닐, 농약 빈 병 등 영농 폐자원을 집중 수거함으로써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 순환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하동군과 환경공단 및 새마을지회는 사전 협의를 거쳐 대회를 꼼꼼히 준비하고, 전 읍면이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13개 읍면 새마을지회 회원들은 폐비닐 550kg, 폐농약 용기 6톤, 농가에서 사용하고 남은 농약 400kg을 수거하며 순환 경제에 이바지했다. 특히, 수거된 자원은 재활용 처리하여 환경 보전은 물론 자원 낭비를 줄이는 데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기식 협의회장은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영농 폐자원에 대한 주민 인식을 개선하고, 농촌 환경 보호에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하동군새마을지회는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 보전, 자원순환 실천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최근 여름철 이상고온이 지속되면서 고온기 화훼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늘고 있는 가운데, 홍천군은 ‘고온기 화훼류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온도 저감 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의 피해 최소화와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여름철 고온 피해에 취약한 화훼류를 안정적으로 재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겹작약, 백합, 해바리기 등의 고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천창 환기시설, 환풍기, 차열막(쿨네트) 등 0.36ha 규모의 화훼 재배 농가에 지원, 설치했다. 그 결과, 일반 하우스 온도가 42℃에 육박하는 날에도 온실 내부 온도가 평균 6℃가량 낮아지는 효과를 거두었고, 이에 따라 재배 중인 작약의 개화 안정성과 꽃잎 색·형태 등 품질이 좋아져 생산량이 약 30% 향상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전까지 해당 농가의 겹작약 판매 조수입은 약 10a당 27,000천원 수준이었으나, 이번 기술 시범 도입으로 약 10a당 36,000천원의 조수입을 기록해 약 33.3%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문명선 소장은 “기후 위기로 인해 여름철 고온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5 청춘양구 민‧군 드론 페스티벌’이 오는 19~20일 양일간 양구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3군단 및 양구군 드론스포츠협회 주관으로 48팀 580여명이 드론축구 및 표적타격, 투하드론 등 경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19일에는 대한드론축구협회 소속 정회원이 참가하는 드론축구 대회가 Class40(일반부)과 Class20(청소년부)으로 나눠 진행되며, 20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대표 16개팀 출전하는 Class20(일반부) 경기가 펼쳐진다. 표적타격 및 투하드론 경기는 현장접수를 통해 참가가 가능하다. 또한 드론 전시, 드론 체험, 드론 퍼포먼스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양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민·군 연합 드론 행사로, 군 장병과 지역 주민이 드론을 매개로 교류하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드론 산업은 물론 민·군 간 소통과 화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오전 9시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 6,811야드)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말 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5 시즌 KPGA 투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백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 소재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 7,097야드)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더 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김원중, 한화 폰세,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 한화 채은성이 7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T 고영표 KT 고영표는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 26이닝 2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르며 팀의 5강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과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 롯데 김원중 롯데 김원중이 수호신 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7월 7경기에 구원 등판해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9,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원중은 7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1실점을 허용했고, 사사구도 단 1개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기복 없는 투구 내용으로 팀의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며 롯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최정의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지난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인상 깊었다. 9회 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1점 차 리드 상황, 2사 1,3루의 위기 속에서 3루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 건져내며 팀을 구하는 수비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랜 동료인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7월 3일 SSG-KIA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한 KIA 오선우는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