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남도는 22일 오후 2시 함안군 칠서산업단지 복지회관 중회의실에서 산단입주 4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제2차 칠서산단 악취저감 자발적 협약』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전년대비(2024년 실적) 환경개선 투자와 대기오염물질 감축량 증가율이 상위에 있는 ㈜화창과 부산우유협동조합을 자발적 협약이행 우수사업장으로 선정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환경관리역량 강화를 위한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사례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칠서산단 실무협의회는『경상남도 칠서산단 악취관리 종합대책('24년 8월)』에 따라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산단 관리공단, 칠서산단 내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 21개 사업장이 체결한『칠서산단 악취저감 자발적 협약('24년 9월~'26년 12월)』의 후속 조치로 정보교류 및 소통을 위해 추진하는 협의회이다. 경남도는 그동안 주민참여 악취실태조사, 첨단장비 활용 상시 악취 모니터링, 실무협의회, 주민설명회 등 칠서산단의 악취 저감을 위해 민과 관이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고농도 악취발생일이 감소하여 악취실태는 개선되는 추세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22일 국산 가루쌀 품종 ‘바로미2’를 활용한 제과·제빵 제품 7종에 대한 무상 기술이전 체결식과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글루텐프리(Gluten-free) 트렌드 확산과 함께 밀가루 대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빵지순례’ 열풍이 일면서 베이커리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또한 간편식 선호,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라 가공용 쌀 소비 역시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가루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과 소비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충북농기원은 지난해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국산 가루쌀 품종 ‘바로미2’를 활용한 제과·제빵 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도내 소규모 베이커리에 이전하고 있으며, 일부 업체에서는 이를 제품화해 실제 판매까지 이어지는 등 지역 식품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총 7건으로, 지난해 개발된 큐브식빵, 까눌레, 마들렌, 파운드케이크에 더해 올해는 생삼겹살 모양의 무스케이크, 수육 모양의 쉬폰케이크, 스콘 제조 기술이 새롭게 포함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은 7~8월 여름방학 동안 진로 탐색 캠프와 지역 연계 청소년 진로교육을 운영한다. 진로 탐색 캠프 ‘길틈’과 ‘아람’은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총 195명이 참가한다. ‘아람’은 진로 방향을 결정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업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8일부터 12일까지 합숙으로 진행됐으며, 총 52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목공, 드론, 3D 프린팅, 체육, 음악, 독서 등 6개 분야의 창업 아이템을 주제로 △진로교육원 전문 멘토들과 함께하는 모둠별 프로젝트 수행 △창업 및 기업가정신 특강 △전문가와의 만남 등 팀별 창업 프로젝트 과제 해결 활동에 초점을 맞춰 운영됐다. ‘길틈’은 진로를 결정하지 않은 고등학생을 위한 탐색 프로그램으로,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합숙으로 진행된다. 도내 49명의 학생이 참가해 △진로 검사 및 진로체험 △진로 특강 △직업 전문가 및 진학전문지원관과의 상담 △개인별 진로 설계 등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발을 디딘다’는 의미를 지닌 ‘디딤’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철원교육지원청은 7월 22일 14시 철원교육지원청 3층 강당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지역주민 의견수렴 집담회’와 ‘학교운영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교육 재정과 학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를 가졌다. ‘주민참여예산 집담회’에서는 주민들이 2026년도 예산편성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었으며,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과 관련된 제안 의견을 수렴하여 도교육청 예산과로 의견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학교운영위원 역량강화 연수’는 학교운영위원들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학교 운영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에서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 및 운영 △디톡스 아로마블랜딩 특강 △아로마테라피 오일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김상혁 교육장은 “이번 두 연수는 주민과 학교운영위원들이 교육 재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운영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였다.”라며, “주민참여예산제와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7월 22일 과천시민회관(경기도 과천시 소재)에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오존 집중관리 기간(5~8월) 자동차 도장시설의 관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오존 고농도 시기를 맞아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 저감을 위한 현장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자동차 도장시설의 관리 실태를 공유하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는 오존 생성의 주요 원인물질이며, 자동차 도장시설은 도심지 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주요 배출원 중 하나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수도권 오존 집중관리 추진계획 설명, △자동차 도장시설 관리 현황 발표, △자동차 도장시설 점검 세부사항 및 위반사항 설명, △향후 관리방안 논의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수도권 지역 오존 저감을 위해서는 도심에 있는 자동차 도장시설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관리를 강화하고 국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고추유통공사는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받은 2025년 햇고추로 가공한 “별천지 영양, 빛깔찬 고춧가루”를 7월 24일 NS홈쇼핑 방송을 통하여 첫 판매를 시작한다. 영양 지역에서 생산된 햇고춧가루는 일반적으로 빠르면 8월 중순 이후부터 판매가 시작되지만, 올해는 계약재배로 생산한 하우스 재배농가의 고품질 올 고추를 수매하여 예년보다 1달가량 이른 7월 24일 NS홈쇼핑을 통해 선보이게 된다. “별천지 영양, 빛깔찬 고춧가루”는 고추 명산지 경북 영양군에서 가장 맛있는 품종만을 골라 육묘부터 수확까지 계약재배로 생산한 특등급 고추만을 가공한 고춧가루다. 국내 유일의 고추 관련 지방공기업인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는 2025년 고추 계약재배 전체 1,089농가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받았으며, 계약재배로 생산한 고품질 홍고추 5,000톤을 수매하여, 20년간의 고추가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22000)에 맞춰 HACCP기준으로 안전하게 생산한다. 이번 방송에서 공개되는 “2025 별천지 영양, 빛깔찬 햇고춧가루”는 ▲ 500g 4팩(총 2kg) 89,000원 ▲ 500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025 체육계열 모의실기 1차 평가’를 △영서권 강원대학교 백령스포츠센터(21일), △영동권 강릉원주대학교 강릉캠퍼스 체육관(22일)에서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는 고등학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체육계열 학과의 진학을 희망하는 영서권 270명, 영동권 150명 총 42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체육계열 대입 실기전형의 공교육 내 준비 지원과 각 대학의 입시정보 안내를 통해 학생들의 체육계열 진로‧진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도내 체육교사로 구성된 ‘강원체대입시연구회’ 주관으로, 도내 대학 체육관에서 실제 체대 실기평가와 유사한 환경 속에서 진행됐으며, 10m 왕복달리기, 제자리 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메디신볼 던지기, 윗몸 앞으로 굽히기, 배근력 등 6개 종목이 실시됐다. 또한, 2026년 전국 대학의 체육계열 입시정보, 수시 및 정시, 실기 대비방안을 세부적으로 안내했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이번 모의실기평가를 통해 도내 학생들의 체육계열 입시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교육현안을 해결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했다.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공무원은 △(최우수) 철원교육지원청 행정과 김원경주무관 △(우수) 장성여자고등학교 원소희교사이다. 최우수로 선발된 철원교육지원청 행정과 김원경 주무관은 “학구광역화 시행으로 적정규모학교 육성, 더 나은 작은 학교의 미래를 열다!”라는 사례에서 학구광역화 추진으로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학교에 학생유입을 위한 통학구역 개편으로 인근 학교 간 균형발전 및 상생기반을 형성하여 2025년 신입생 없는 초등학교 제로(Zero)를 달성했다. 우수로 선발된 장성여자고등학교 원소희 교사는 “모바일 기반 학사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손안의 학교 구현”으로 종이서류 기반 행정시스템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수업운영의 통합적 관리, 고교학점제 대응을 위한 기능 활용, 학부모와의 직접 소통체계 구축 등을 통해 교직원의 업무부담을 경감하고 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가 집중호우 이후 의암호에 대량으로 유입된 부유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춘천시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의암호에 유입된 갈대와 잡목 등 초목류 부유물 약 50톤이 유입, 긴급 정비에 착수했다. 시는 우선 1차 정비로 22일부터 25일까지 행정선 등 수거장비를 동원해 수면 위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제거한다. 이번 조치는 시민 수상안전 확보와 수질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이어 28일부터는 2차 정비에 돌입해 장비 접근이 어려운 하천변과 수변부 쓰레기를 인력을 투입해 수작업으로 정리하고 다음 달 초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유쓰레기는 수질 오염뿐 아니라 시민 안전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신속하고 철저한 정비로 쾌적한 수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예상되는 바, 문제점을 최소화 하기 위해 농작물 관리(방제)철저를 당부 및 사후 대책 방법을 안내했다. ▶ 벼 벼의 경우 집중호우 뒤 작물체내 산소공급 부족, 무산소 호흡으로 호흡기질 소비 증가의 문제점이 예상된다. 사후대책으로 △물 서둘러 빼기와 물 걸러대기로 뿌리 활력 촉진 △요소 엽면시비로 피해 회복 촉진 △흰잎마름병 △도열병 약제방제 △물을 유동시켜 앙금제거 △산소공급 △수온 저하를 유도하는 방법이 있다. ▶ 두류(콩) 두류(콩)는 경사가 심한 밭인 경우 토양 유실이 우려되고 논에 콩을 재배할 경우에는 배수 불량으로 인한 습해 및 침수피해 발생이 예상되며, 많은 강우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도복이 발생하기 쉽다. 심한 경우 잎이 찢어지거나 줄기가 부러지기도 한다. 도복이나 습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2차적으로 병해 발생이 쉬우며, 꼬투리의 등숙이 불량하고 종자의 품위가 떨어지기 쉽다. 사후대책으로 △침관수 시 조속히 물빼기 실시와 동시에 잎에 묻은 앙금제거 △뿌리가 심하게 노출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광군은 최근 연속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작물에 대해 병해충 방제 등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침수되거나 관수된 벼는 흙탕물이 빠진 이후 맑은 물을 걸러대기하여 뿌리에 산소를 공급해주고, 곧바로 아족시스트로빈, 가스가마이신 계열의 살균제를 처리하여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을 예방하여야 한다. 한편, 관내 벼 조생종 출수기는 7월 23일, 1모작 중만생종 출수기는 8월 15일 전후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이삭거름은 출수 전 25일경에 10a당 NK복합비료를 10~11kg정도 적정 시비 하면 된다. 특히, 벼 잎 색이 짙은 논은 염화가리를 10a당 3kg만 시비해야 한다. 시비량이 과한 경우 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 등 병해충 발생량과 벼 쓰러짐 피해가 높아지므로 이삭거름을 적량 사용해야 한다. 밭작물은 침수가 발생하기 쉬운 농경지를 중심으로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사전에 습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침수된 포장은 곧바로 오물을 제거한 후 쓰러진 작물을 세워주고,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 흙은 보충해 주어야 한다. 특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산불 피해보상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남수) 13명은 최근 호우피해가 집중된 경남 산청군을 찾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경북 영양과 경남 산청은 지난 봄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었으며 산청의 경우 산불로 인한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 이번 호우로 산사태 등 피해를 입었다. 이에 영양군 산불대책위는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13명의 자원봉사 인원과 굴삭기 등 장비를 산청군 수해 복구를 위해 지원했다. 산불대책위 김OO 씨는 “올봄 산불 피해로 같은 아픔을 공유하는 산청군에 수해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라며 “산불대책위 인원들과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기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수해를 입은 산청군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아울러 이웃의 아픔에 발벗고 나서는 영양군 산불대책위에 감사를 드리며, 무사히 복구 작업을 마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영덕관광택시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영덕을 찾는 방문객들은 보다 편리하고 저렴한 이동 수단인 영덕관광택시 '타보게'를 활용해 교통비 부담 없이 영덕의 자연과 먹거리를 만끽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인 혜택은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한국관광공사 X 대중교통 통합예매시스템 T머니GO 관광택시 출시기념 50% 할인 이벤트 ▲코레일 X 영덕관광택시 연계 할인 혜택이다. 먼저 한국관광공사는 7월 22일부터 대중교통 통합예매시스템인 티머니GO 앱에 관광택시 서비스를 출시하고 그 기념으로 ‘관광택시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티머니GO 앱 우측 상단 쿠폰 아이콘 클릭 ‘관광택시 오픈 기념 50% 쿠폰’다운로드 ・결제 시 해당 쿠폰 선택 ・할인 적용을 받으면 된다. 영덕관광택시의 경우, 이용 금액의 60%를 지원하는 기존 혜택에다 티머니GO 앱으로 영덕관광택시를 예약, 결제하면 추가 50% 할인이 적용되는 방식이다. 즉 영덕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연구원은 7월 23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국가 기후적응정책의 효과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2025 기후적응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세계 각지에서는 기후위기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계속되며 기후적응 정책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2024년) 11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글로벌 적응목표(GGA)가 상설 의제화되고, ‘바쿠 적응 로드맵’이 설립되는 등 국제사회의 기후적응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0년부터 ‘국가 기후위기 적응센터’를 지정하고, 매 5년마다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기후적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2009년부터 인근 국가들을 대상으로 기후적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기후적응 글로벌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꾸준히 운영하며 기후적응 선도국가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이러한 맥락 속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후적응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기후적응 분야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7월 23일 성남정수장(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수소환경협회 등과 함께 그린수소 출하 기념행사를 열고, 수력에너지로 생산된 그린수소를 수소충전소에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그린수소 수소충전소 공급은 친환경 재생에너지인 수력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하여 만든 그린수소를 수소충전소에 공급하는 국내 첫 번째 사례다. 성남정수장 그린수소 생산시설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차 보급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총 44억 원(국비 31억 원, 한국수자원공사 13억 원)의 자금을 투입해 구축한 시설이다. 이 시설에서 하루 최대 188kg(수소승용차 약 40대 충전량), 연간 최대 62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올해(2025년) 9월까지는 운송 차량을 이용해 성남시 수소충전소(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546-7)에 그린수소가 공급되며, 이후 10월부터는 성남정수장 인근에 설치되는 수소충전소에 배관을 통해 직접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수력에너지를 이용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호우피해 복구와 피해도민 지원에 대해 적극행정으로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피해가 심한 가평, 포천을 포함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6일부터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현안 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일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김 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건의한 사안을 도 차원에서 점검하고 속도를 내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로, 행정1·2·경제부지사와 실국장, 경기연구원장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 안건은 세 가지로 ▲호우피해 복구 및 포천 특별재난지역 선포 추진현황 ▲미군반환공여지 TF구성 및 추진방향 ▲한미관세 협상타결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 등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호우피해 복구상황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추진 등을 점검하며 “돈 쓰는데 기왕 쓸 거면 빨리 쓰는 게 좋다. 이런 저런 조건을 달고 하는 게 이번에 피해현장에서 보니 불필요한 일 같다. 부지사나 나한테 보고하면 바로 사인해 줄 테니까, 피해 본 사람 입장에서 보면 8월 20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역사(大役事)이자 초대형프로젝트인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전국의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중 개발가능한 구역은 경기도에만 22개소 약 72.4㎢(2,193만 평)에 이릅니다. 여의도 면적(2.9㎢, 87만 평)의 25배이다. 경기북부에 주로 밀집해 있는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은 이재명 대통령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직접 챙기고 있는 사안이다. 대통령 선거 때의 공약사항이었으며, 지난달 1일 국무회의에서도 국방부에 적극 검토를 지시한 바 있다. 물론 ‘경기북부대개조’에 나선 김동연 지사의 생각이나 입장도 같다. 이재명 정부의 주한미군 공여지 개발 드라이브는 “경기도 발전을 위해서 전에 없는 좋은 기회”라는 것이 김 지사의 생각이다. 그래서 지난 1일 시도지사 간담회에서도 대통령과 김동연 지사 간에 관련한 대화가 있었다. 간담회 이후인 5일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현안대책회의를 소집했다.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담회 나흘만, 주말(2~3일)을 감안하면 즉각 소집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김 지사는 오늘 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문제와 관련해 “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가뭄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1차산업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8월 4일'가뭄·폭염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련 부서, 각 읍면동,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차산업 분야 가뭄·폭염 대응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단계별 대응 및 협조 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상황 종료 시까지 1차산업 분야별, 지역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대응체계로 전환하여 선제적·효율적으로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 및 대응방안】 ○ (농업분야) 하천수 등을 활용한 급수지원 체계 구축, 주요 거점별 공용 물백 설치,지역별 작물 생육 상황에 맞춤형 지원체계 추진 ○ (수산분야) 여름철 양식장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 강화 ○ (축산분야) 가축의 폭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냉방 및 급수지원 ○ (읍·면·동) 마을별 전담 공무원 배정, 양수장비 지원 및 현장관리 협조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반복되며 1차산업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관련 부서 ·기관별 협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 원도심의 토요일 밤이 다시 한번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다. 서귀포시 정방동과 정방동상가번영회(회장 김현구)는 오는 8월 9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이중섭로 삼일아트리움 앞 거리에서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 '2025 서귀포 명동로 토토즐' 두 번째 회차를 연다. '토토즐'은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의 줄임말로, 서귀포시가 주말을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어우러지는 문화 공간을 만들고자 기획한 거리 공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1차 행사에 300여 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에도 다양한 즐길거리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밴드 공연, 색소폰 연주, 싱어송라이터 무대, 관객 참여형 노래방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특히 '스트릿 노래방'은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시간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과 젊은 층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또한, 현장에는 '영수증 룰렛 이벤트', '무료 포토부스' 등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어 SNS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의자 배치 등 관람 편의시설도 강화되어 보다 쾌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귀포시는 서귀포자연휴양림 내에 보행약자를 포함한 탐방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508백만원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약 0.6km의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 서귀포자연휴양림은 1100도로 동쪽의 관광코스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으며 대중교통 및 차량을 통한 접근이 용이하여 누구나 이용 가능한 차별 없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무장애나눔길 연장으로 노인·장애인·임산부 등 보행 약자층이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무장애나눔길을 활용한 프로그램(숲해설, 유아숲교육, 산림치유)을 확대 운영하여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21년부터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치유의숲, 사려니 숲길에 3,067백만 원(복권기금 1,840, 도비 1,227)을 투입하여 7.9km의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보행약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