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원도 보건식품안전과는 여름철 대비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 관리 강화를 위해 도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09개소를 대상으로 5월 8일부터 5월 26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올해 도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총 346개소를 전수 점검할 계획이며, 5월에는 전체의 약 60%에 해당하는 209개소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부패・변질 되기 쉬운 식품 사용 및 보관 여부, 위생모 착용 및 건강진단 등 개인 위생관리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식기류 세척・소독 등이다. 또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집 대표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및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한 교육 및 홍보도 병행한다.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이 오면 노로바이러스 외에 세균성 식중독의 발생도 증가할 수 있으므로, 손 씻기, 익혀 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전철수 보건식품안전과장은“앞으로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는 5월 23일 오전 10시 울산시 장애인체육관(남구 삼산중로 146번길 10)에서 2023년 울산지역 정신건강사업 기관 연합 체육대회 ‘위드 유(with U)’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체육대회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신건강사업 기관 간 소통, 친선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 정신건강사업 기관 이용 우수회원 시상식 ▲회원대표 선서(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체육경기Ⅰ(오엑스(OX) 퀴즈, 색판뒤집기, 신발양궁) ▲체육경기Ⅱ(손님찾기, 협력공튀기기, 종이비행기 날리기, 볼풀공농구),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 개최가 정신질환 당사자 간 교류의 시간이 되고 나아가 울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인해 송아지 설사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환절기에 들어서면서 송아지 설사병 신고건수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5월의 경우 의뢰된 7건을 검사한 결과 장독혈증을 일으키는 세균인 클로스트리디움이 3건, 기생충인 지알디아와 콕시듐이 4건(복합감염 포함), 소코로나바이러스는 1건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환절기에 체온조절과 면역력이 떨어진 송아지가 세균, 기생충,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어 발생한 것으로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탈수를 일으키게 되며, 체액 손실량이 12% 이상이 되면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 송아지 설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이나 분만직후 면역물질을 포함한 초유를 먹이고 축사 소독을 통한 청결 유지 등이 중요하며, 발생 시에는 수액을 통한 전해질 보충과 송아지에게 옷을 입혀주는 등의 보온조치, 항생제와 구충제를 투여하는 등의 적극적인 치료도 필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관계자는 “한우 송아지는 1년 중 봄철에 가장 많이 분만되기 때문에 이 시기부터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산시는 2022년 시내 의료법인 사업실적 분석 결과를 공개하고, 분석 결과에서 확인된 재산 부정사용 의심 의료법인 20곳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2년 사업실적 분석 결과에서 의료법인의 재정현황은 전반적으로 타 업종에 비해 부채비율이 높고 자기자본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본잠식(부분/완전) 상태에 빠진 법인은 22곳, 재산 부정사용이 의심되는 법인은 20곳, 적자운영 법인은 34곳으로 확인됐다. 2021년 분석 결과와 비교해보면, 건물․토지 등 부동산에 대한 임대불허와 담보제공 한도 축소 등 개선된 제도 덕분에 평균 부채비율은 감소했으나, 적자운영 법인이 9곳(2021년도 25개 기관→2022년도 34개 기관)이나 증가했다. 자본잠식에 빠진 법인은 동일한 수(22곳)를 유지했다. 특히, 요양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에서 2021년 대비 적자운영 법인 8곳,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법인 2곳이 증가했고, 자기자본 비율도 소폭 줄어 초과 공급으로 인한 요양병원의 부실 운영이 현실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에 따르면, 2026년까지 부산 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검출됨에 따라 해산물 섭취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23일 밝혔다.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4-10월 주로 분리되며, 올해에는 지난 10일 채수한 서천군 창선리 해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됐다.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할 때 감염되며, 건강한 사람보다는 만성간질환, 알코올중독,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평균 1-2일 정도 짧은 잠복기를 거쳐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설사, 복통, 구토 등이 나타나고 발열 후 24시간 이내에 피부 이상 증상 및 원발성 패혈증이 나타난다. 감염 시 치사율이 50%에 달하는 만큼 상처난 피부가 바닷물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어패류 생식을 피하는 등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옥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매년 도내 서해안지역 6개 시군 12개 지점의 해수 및 갯벌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안전한 여가 생활을 위해 선제적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PA(Physician Assistant)’ 문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첫째, 간호사가 수행가능한 업무의 범위는 개별적으로 결정되어야 한다. 대한간호협회가 5월 18일부터 ’간호사가 수행 시 불법이 되는 업무 리스트’로 배포한 24개 행위의 경우 문구 그 자체만으로는 불법이라고 일률적으로 단정할 수 없다. 둘째, 재의요구한 간호법안은 ‘PA’ 문제 해결과 무관하다. 이번에 재의 요구한 간호법안의 간호사 업무 범위는 현행 의료법과 동일하며, ‘PA’ 문제와의 관련성은 전혀 없다. 셋째, 정부는 ‘PA’ 문제 해결을 위해 6월부터 협의체를 운영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협의체 논의를 통해 병원의 인력구조, 보건의료인 간 업무범위 등 ‘PA’ 문제와 관련된 전반적인 논의를 통해 제대로 된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수희)가 22일 오후 3시 30분 애니원고등학교에서 전교생 269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류 중독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이것도 마약이라고?!’라는 주제로 △다이어트 약·진통제·전자담배를 가장한 액상 합성대마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마약류의 종류 △마약류 오·남용의 폐해 △마약류 사용 및 유통 처벌 기준 △약물 권유 시 대응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2012년 3월 문을 연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구보건소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알코올·약물·도박·마약 등 다양한 중독 문제에 대한 예방 및 치료, 재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수희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수 사건 등 최근 들어 청소년들이 마약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약류의 실태와 유해성을 알리는 데 힘쓰며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는 22일 집단급식시설인 아산시청 구내식당에서 ‘2023년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식중독 발생 등 식품 안전·위생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대응 역량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도내 15개 시군 관계 공무원, 도 보건환경연구원,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훈련은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훈련 내용은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식중독 인지 및 관계기관 전파 △관계기관 출동 및 대응협의체 구성 △위생·감염부서의 원인·역학조사 △식중독 사후 조치 및 대책 협의회 개최 등이다. 훈련 참여자들은 식중독 발생 상황을 파악해 신속한 오염원 차단과 역학조사를 통한 식중독 원인 규명 등 각각의 역할을 살폈으며, 식중독 확산 방지를 위한 소통·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김은숙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식중독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기관별 협업을 통한 대응 능력 강화가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교육, 홍보를 통해 식중독 예방·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최근 충북 청주·증평 지역 축산농가에서 구제역이 11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 원천 차단을 위해 긴급 백신접종을 추진, 지난 20일까지 소·돼지·염소 등 142만 마리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매년 4월과 10월, 2차례 추진하는 4월 정기접종을 마친 상황이었으나 충북지역에서 산발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어 축산농가 피해 예방과,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 명성 유지를 위해 특단의 방역 조치에 들어간 것이다. 전남도는 신속한 예방접종을 위해 백신 구입비, 접종시술비 등에 예비비 27억 원을 긴급 투입했다. 소·돼지·염소 1만 8천 농가 142만 마리의 접종을 완료했으며 261명으로 236개 점검반을 꾸려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접종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긴급 백신접종 이전에 접종하고 3주가 지나지 않아 긴급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개체는 3주 경과 시점에 즉시 재접종한다. 또 2개월령 이상 도래 개체는 연중 상시 접종할 방침이다. 4주 후엔 구제역 백신 항체 검사를 통해 예방접종을 소홀히 한 것으로 확인된 농장에 대해선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과 보강접종 등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제20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5월 22일 오후 2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온 스튜디오(서울 중구 소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5월 22일은 가정위탁 제도의 인식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지정된 가정위탁의 날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유공자 포상, 기념영상 시청, 함께하는 기념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으며, 가정위탁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온라인 영상회의 Zoom 포함)과 아동권리보장원 유튜브를 통한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그간 가정위탁 제도를 운영하고 활성화하는 데 기여해 온 ▲위탁부모 18명 ▲가정위탁지원센터 종사자 5명 ▲공무원 3명 ▲자원봉사자 및 후원단체 2명(기관)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총 28점)이 수여됐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영상 기념사에서“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국가는 물론, 모든 사회구성원들의 기본적인 책무”라고 말하며, “모든 위탁아동들이 행복하게 자라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정부도 늘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해외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건강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제1차 검역관리기본계획(‘23~’27)」을 검역전문위원회(5.15.)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검역은 최일선에서 해외로부터 질병의 유입과 확산을 예방하여 국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서 사회적 인식이 강화되고 있다. 최근 공중보건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자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검역정책에 대한 국제적 요구*가 코로나19를 계기로 증가하고 있어 우리나라는 중국발 변이 대응(’23.1.) 등 검역정책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이에 정부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해외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건강사회 구현”을 미션으로 하여 4대 추진전략과 15개 세부전략으로 구성된 「제1차 검역관리기본계획(’23~‘27)」을 수립했다. ['전략1' 참여·소통 기반 넥스트 팬데믹 대응체계 구축] 먼저, 해외발생현황, 유입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검역감염병을 현행 11개에서 향후 20여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검역 조사 단계에서 확인된 검역감염병 의사환자 등의 안정적인 관찰을 위하여 격리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포시가 시민들과 ‘통(通)’하고 또 ‘통(統)’하는, 이른바 ‘통통(通統)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통통행정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민선 8기 김포시장 취임식 때 언급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발언의 연장선상이다. 시는 5월 22일 어린이 야간·휴일 진료 행정을 소개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 3개소 달빛어린이병원 지정된 ‘김포’… ‘야간·휴일 운영 약국’ 반사효과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22일 “전국 최초 달빛어린이병원이 김포에 3개소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 외 평일 야간 시간대 및 주말·공휴일 소아경증환자에게 외래진료를 통해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확대를 유도해 응급실 소아경증환자 분산,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 및 비용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정책이다. 시에 따르면, 김포시에는 ▲히즈메디병원(풍무메디컬약국, 풍무동 소재) ▲김포아이제일병원(새고은메디컬약국, 구래동 소재) ▲아름드리365소아청소년과의원(풍무우리들약국, 풍무동 소재) 등 3곳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다. 당초 시가 달빛어린이병원을 추진한 배경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평택 박애병원이 지난 12일 정부에서 시행하는 ‘긴급 치료병상 확충사업’에 참여신청서를 제출했다. 본 사업은 대규모 감염병이 유행할 때 행정명령을 통한 병상 동원은 최소화하면서,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감염병 상시 치료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 대상 의료기관으로 확정되면 시설공사 등을 마치고 12월에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다. 이번 사업에 투석, 응급 병상을 포함 11개 병상을 신청했으며, 대상 의료기관으로 선정이 되면 국비 50%를 지원받게 된다. 음압병상으로 만드는 긴급 치료병상은 평소에는 일반환자 치료를 위해 사용하다가 감염병이 유행할 경우 1주일 안에 감염병 전담 치료 병상으로 활용된다. 박애병원은 2020년 12월 코로나19 3차 대유행 시기 병상 부족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민간병원 최초로 병원 전체를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내놓았으며, 2년 반 동안 9천 명이 넘는 코로나19 입원환자 치료, 소아, 투석, 수술, 응급 환자 진료뿐만 아니라 2022년 2월에는 호흡기 전담 클리닉으로 지정됐다. 평택보건소(소장 서달영)는 “박애병원이 쌓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주식회사 브이에스팜텍의 국내 임상 투여 및 미국 임상2상 시험용 방사선 민감제 의약품 생산을 지원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대구지역기업인 브이에스팜텍의 항암 치료를 위한 방사선 민감제 ‘VS-101’ 개발을 위해 제제개발, 의약품 생산, 품질관리부터 국내 임상 진입 및 미국 임상2상을 위한 임상계획승인(IND) 자료까지 전주기 지원을 했다. 해당 의약품은 방사선 치료효과 증진제로 암 환자들이 방사선 치료를 받을 때 병용 시 기존 방사선 치료효과를 증진시키는 동시에 누적 방사선량을 낮춰 방사선 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조절해준다. 브이에스팜텍의 방사선민감제 ‘VS-101‘은 국내 최초 임상 진입에 성공했고, 미국 FDA 임상2상을 신청하여 해외 진출 준비와 함께 외자제약사와 기술이전을 위한 접촉을 준비 중에 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최근 국내 임상의 첫 환자 투약을 위한 브이에스팜텍의 임상의약품 생산을 지원함과 동시에, 국내 다수 기업과 다양한 정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아 다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뒤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 의약생산센터는 제조시설을 갖추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양특례시 고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성석동 소재 고봉8통 마을회관에서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토닥토닥 버스’는 정신건강 전문가가 주민들에게 무료로 정신건강 검진과 상담을 제공하는 이동식 정신건강 상담소로, 우울증·불안 자가진단 및 스트레스 측정검사를 제공하여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운영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에서는 정신건강 서비스뿐만 아니라 긴급복지지원 상담, 기초건강체크 및 치매선별검사 등도 진행함으로써 복지와 보건의료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했다. 또한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기문 고봉동장은 “교통이 불편한 고봉동 지역주민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도내 골프장 농약 잔류량 조사에서 모든 골프장이 안전기준을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 40개 골프장의 토양 240개, 수질 108개, 지하수 29개 등 총 377개 시료를 대상으로 29종의 농약 잔류량을 정밀 분석한 결과, 잔디 사용 불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 아족시스트로빈 등 7종의 농약이 일부 검출됐으나, 이는 모두 ‘농약관리법’에 따라 골프장 사용이 허가된 살균제로 안전사용기준 내에서 적절히 관리되고 있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도 말산업 육성 국비사업에 참여할 도내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며, 말산업을 기반으로 농업·농촌의 소득을 높이고 국민의 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6년도 사업 신청을 원하는 승마장, 유소년 승마단, 학교 등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20일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행정시 청정축산과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제주의 청정 해안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가 섬마을을 찾아가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0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 여성회장 이미경)와 함께 제주시 우도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열고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우도 행사는 ‘섬마을 해안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의 시작점으로, 오는 16일까지 마라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가칭)제주 생태역사문화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용역은 민선8기 공약인 ‘제주 역사문화 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세대가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생태역사문화공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삼성혈과 신산공원 연계 방안, 공원 조성계획의 정비 방향, 주차 문제 해결과 녹지 공간 확충 대책, 공원 내 시설 재배치와 관련 법률 검토 결과 등이 기본계획(안)에 담겨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촉진을 위한 ‘우선구매 독려반’의 운영 범위를 7월부터 국가기관과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현장 방문의 후속조치로, 협조 대상을 기존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공기관 전체로 확대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은 총구매액(공사를 제외한 물품, 용역)의 1.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하는 법적 의무가 있으며, 정부합동 평가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2월부터 우선구매 독려반을 운영하며 구매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독려반은 복지가족국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현장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구성됐으며, 2월부터 4월까지 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 31개 부서를 직접 방문해 구매 실적 제고를 위한 현장 점검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4차 방문에서는 운영 범위를 확대해 제주지방법원, 제주지방검찰청, 제주지방경찰청 등 국가기관은 물론, 출자·출연기관 및 지방공기업 등 총 17개 부서를 직접 찾아 구매목표 달성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