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5월 24일 15시에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서울 중구 소재)에서'의료현안협의체' 제9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정부는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 박미라 의료기관정책과장, 하태길 약무정책과장, 강준 의료보장혁신과장이 참석했고, 대한의사협회는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 회장, 박진규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서정성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제9차 회의에서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감염병 위기단계 조정시점에 맞춰 6월 1일 시행 예정인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추진방안(안)에 대해 설명하고, 실시기관, 대상환자, 전담기관 금지방안에 대한 대한의사협회의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방안(안)을 마련함에 있어, 제2차 의료현안협의체('23.2.9.)에서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협의한 비대면진료 추진원칙을 반영했음을 언급했다. '의료현안협의체'제10차 회의는 6월 1일 15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남도는 간호법 제정과 의료법 개정으로 인한 보건의료인의 갈등 상황에서 필수 의료분야인 응급의료체계 현황을 상시 확인하며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4월 간호법안의 국회 본회의 의결(’23.4.27) 후 경남도는 복지보건국장을 반장으로, 도 긴급상황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비상진료대책을 수립·배포하고, 시, 군 보건소장 대책 회의 개최 등을 통해 도민에게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간호법안 재의요구 의결 등으로 보건의료인의 갈등이 한층 깊어지고 있어, 도내 응급의료기관(36개소)의 공휴일과 야간에 당직전문의 배치 등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분만, 투석, 수술, 중환자 치료 등 의료기관 필수유지업무 진료상황 집중 점검으로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도민 응급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소방본부 및 응급의료기관과 긴말한 협력체계를 갖추어 신속한 이송과 치료가 필요한 응급환자가 적기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정부는 서울 강남구 주택에서 발견된 외래 흰개미에 대해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 결과를 금일 발표했다. 이번 합동 역학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환경부(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한강유역환경청), 문화재청(국립문화재연구원),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 강남구청, 경상국립대학교(이원훈 교수)가 참여했다. 해당 세대, 인근 세대 및 주변 지역에 대해 합동 역학조사 결과, 해당 세대에서는 최초 신고된 94마리 외에 서식지로 확인된 실내 문틀에서 여왕 등 생식 개체 100마리 포함 총 159마리의 군체가 확인되어 완전 박멸했다. 외래 흰개미의 발생 범위는 해당 세대에 한정되고 주변으로의 확산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크립토테르메스속 흰개미의 생태적 특성상 건물 밖으로 탈출하여 야외 환경에서 정착할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이라는 게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이번에 발견된 외래 흰개미는 마른나무흰개미(가칭)(Cryptotermes domesticus)로 생태적 특성 및 발생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최소 5년 전 건축 당시 흰개미에 감염된 목재 건축자재 또는 가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세종특별자치시가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라 내달 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로 하향 조정하고, 시민들의 일상회복에 속도를 낸다. 이번 방역조치 전환은 질병 위험도 하락, 안정적인 방역상황,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중보건위기상황 해제 등을 고려해 조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재검검하고 당초 단계별 세부 계획에 따른 주요 방역 조치를 조기에 시행하는 등 방역조치 전환 계획을 마련했다. 달라지는 주요 방역조치 내용으로는 확진자의 격리기간이 ‘7일 의무’에서 ‘5일 권고’로 전환되며, 의료기관(의원급)·약국 등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이 전면 권고로 전환된다. 단,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당분간 실내마스크 착용이 유지된다.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의 코로나19 선제검사는 권고로 전환하며 시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이 종료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만 운영을 유지한다. 시는 의료대응 체계, 치료비 등 정부지원은 국민부담 경감과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로드맵에 따라 추진하는 한편, 고위험군 등 취약계층 보호는 강화하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5월 24일 서울 드리움(성홍타워, 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2023 대학생 절주응원단(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23년 대학생 절주응원단(서포터즈) 활동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올해 대학생 절주응원단의 공식 활동 표어(슬로건)는 ‘이제 대세는, 절주 #ing플루언서’이다. 절주응원단(서포터즈)의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내 ‘지속적인 절주’(#ing)를 응원하고, 국민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인플루언서’로서 활약을 기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학생 절주응원단(서포터즈)’은 대학과 지역사회에 음주폐해의 위험성을 알리고 절주문화를 확산하는 대학생 중심의 활동이다. 전국 48개 대학에서 60팀, 총 478명을 선정했으며, ▲절주 콘텐츠 제작 및 확산 ▲지역사회 연계 캠페인 ▲음주조장환경 점검 ▲주류광고 및 금주구역 점검 등을 통해 음주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 및 정책지원 활동을 함께 수행한다. 보건복지부 정연희 건강증진과장은 “우리 사회에서 ‘음주’는 질병·사망 유발 등 국민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라면서, “절주응원단이 명실상부한 대학 및 지역사회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가 24일 화서역우방센트럴파크아파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우리동네 방문주치의’행사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방문주치의’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의료인력이 한 달에 한 번 지역 경로당을 찾아가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자2동 특화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로당 어르신은 물론 아파트에 거주하는 일반 주민들까지 참여의 폭을 넓혔다. 현장을 찾아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간호사 3명과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등은 참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 교육 △ 혈당 체크 △혈압 측정 △복지 관련 상담 등을 진행했다. 현장에 함께한 한 주민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일반 아파트 입주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좋다”며 “일상의 건강수칙과 평소 궁금했던 복지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올해 1분기 식중독 의심 신고가 355명(30건)으로 전년 동기 79명(4건) 대비 약 4.5배 가량 증가, 식중독에 따른 주의가 각별히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4월 경기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3월 식중독 의심 신고된 환자는 355명에 이르며, 발생 장소는 어린이집 13명(38%), 학교 131명(38%), 유치원 27명(8%), 음식점 25명(7%) 등 순이다. 30건의 발생 원인균은 노로바이러스 19건, 불명 3건, 기타 8건(역학조사 중) 이다. 또한,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4월까지 전국 표본감시 병원 208곳에서 신고된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3,262명이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485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식중독이나 노로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위생수칙을 지키고 조리하기 전이나 외출 후에는 반드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음식을 할 때는 칼·도마는 소독하여 사용하고 조리도구는 채소용, 고기용, 생선용으로 구분해서 사용하며 과일, 채소, 굴이나 조개 등의 음식 재료는 충분히 익혀서 먹도록 한다. 신선한 재료로 조금씩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양특례시 백석1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3일 일산동구보건소 방문보건팀과 협업해 ‘통뼈백세교실’사업을 진행했다. ‘통뼈백세교실’은 마을복지계획과 연계되어 진행하는 특화사업이다.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기 위한 취지이다. 이번 사업의 1회 차는 혈압과 혈당, 골밀도 검사 등 기초검진, 건강상담이 진행됐고 참여 어르신 모두에게 칼슘제 등 홍보물을 제공했다. 총 10회에 걸쳐 열리는 ‘통뼈백세교실’은 운동 프로그램을 정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철희 백석1동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의 뼈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행복한 일상’을 주제로 추진 중인 백석1동의 마을복지계획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양특례시 삼송2동은 지난 23일 삼송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덕양구보건소와 함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주제로‘찾아가는 시민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건강강좌는 개청 이후 처음 실시한 동 보건행정 특화 프로그램으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속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비만과 대사증후군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스스로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여 사망할 확률이 대사증후군이 없는 사람에 비해 1.5~2배 정도 높으며 당뇨병 이환율은 3~4배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강좌로 참석자들은 비만과 대사증후군의 정의 및 올바른 식생활과 적절한 운동요법에 대해 바로 알고 질의응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전행사로 혈압과 혈당, 인바디를 측정하고 무료 치매인지 선별검사를 실시하는 등 맞춤형 보건상담을 진행하여 프로그램의 질적 만족도를 높였다. 이원국 삼송2동장은 “지역 행정의 최일선인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의 보건복지를 위해 보건의료서비스가 확대됐다. 만성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건강 취약계층의 인구 비율이 높은 삼송2동에 꼭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진이 미세플라스틱의 독성 및 생체분포에 대한 연구 논문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연구진들은 설치류에서 폴리프로필렌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독성시험 및 형광을 이용한 생체분포 평가 연구를 수행하여 SCI 저널인 ‘국제분자과학저널’에 게재했다.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미세플라스틱 발생량도 증가하고 있으며, 생체에 미세플라스틱 노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은 실제 환경과 유사한 폴리프로필렌 2차 미세플라스틱에 대해 설치류를 이용한 4주 반복 경구 투여 독성시험에서 유의미한 독성학적 변화가 관찰되지 않음을 확인했다. 또한 미세플라스틱에 형광을 표지하는 기술을 활용해 경구 투여한 미세플라스틱이 대부분 24시간 이내에 체외로 배출됨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는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김길수 센터장, 김희경 팀장, 이시준 연구원, 김동선 연구원)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선종 박사팀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많은 사람들이 미세플라스틱의 위해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케이메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 서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은 지난 5월 18일 공공보건의료협력을 위해 ‘2023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제1차 원외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대구 서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대구의료원은 간호사, 사회복지사, 연구원 등 총 6명의 전담팀을 구성해, 진료권 내 필수보건의료 문제점 발굴 및 해결을 위한 연계 조정 등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운영 중인 원외 협의체는 대구광역시, 서남권(서구, 남구, 달서구, 달성군) 보건소,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지방경찰청,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대구광역시응급의료협력추진단, 대구광역시의사회 등 총 21개의 유관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협력사업의 중점분야에 대한 추진방향과 지역 내 필수의료 문제 진단을 위한 기초조사 3개년 계획 및 중점 필수의료분야에 대한 심층 연구항목을 보고했다. 또한 최근 지역 내 발생된 중증응급환자의 이송 및 전원문제, 필수의료 인력 부족에 대한 개선방안,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옹진군은 관내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24일 축산농가・차량을 대상으로 일제소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소독은 이달 10일부터 발생한 충북 청주시, 증평군 우제류 농장의 연이은 구제역 확진에 따른 오염원 사전 차단을 위해, 관내 농장과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일시에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축산 농가는 일제 소독기간 중 농장 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최대한 자제하고 소독장비를 활용해 축사 내・외부의 자체 소독을 추진하며, 면사무소에서는 방제차량, 자동소독분무기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축산농가 및 진출입로를 일제 소독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달과 이번 달 초, 소와 염소에 대한 구제역 일제 백신접종도 완료했고, 이번 구제역 발생으로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우제류 농가에 대한 긴급 보강접종도 실시했다. 이주환 농정과장은“축산농가에서는 한 마리도 빠짐없이 구제역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과 농장 출입 인력 및 차량에 대한 차단방역을 반드시 이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5월 24일 오전 11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연구자들이 의료데이터는 물론, 공공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5개의 안심활용센터를 지정했다. 올해 6월부터는 암 공공 빅데이터(K-CURE, 국립암센터)의 데이터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개소식에서는 지역별 안심활용센터를 소개하고 운영계획을 공유했으며, K-CURE 포털을 통해 K-CURE 암 공공 빅데이터를 신청하여 안심활용센터에서 활용하는 전 과정을 시연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를 유관 공공기관으로 확대하고, 지역별 안심활용센터를 추가 설치하는 등 안전한 의료데이터 연구환경을 마련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은성호 첨단의료지원관은 개소식에서 “혁신 의료기술 개발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해 의료데이터를 활용하는 연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안심활용센터가 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하고 혁신 서비스를 창출하는 요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방 소재 공공의료기관의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별 의료격차 해소를 돕기 위하여 ‘인공지능(AI)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4개 컨소시엄(연합체)을 선정해 올 해 약 6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지난 1월 ‘인공지능 일상화 및 산업 고도화 계획’ 과 2월 범 부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에 따라 AI 기반 디지털 의료기술을 공공의료기관과 의료 취약지역에 도입하고 확산하기 위해 올 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2개의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공공의료기관 주관으로 ①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 ②닥터앤서 등 의료AI솔루션, ③AI응급서비스를 도입해 활용하는 방식이고, 두 번째는 의료 AI·SW 기업이 공공의료기관과 협업해 의료기관별 특성에 맞는 서비스 및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하고 실증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기관은 총 22개로, 공공의료기관 9개, 의료 AI·SW 기업 11개, 협단체 2개로 구성된다. 공공의료기관은 수도권 외에도 경북, 전남 등 지방 소재 공공의료기관으로, 각 기관은 지역 보훈병원, 필수 의료 인력과 응급 대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의 날(5월 29일)을 기념해 가정 내에서 환자가 직접 사용하는 의료기기 중 하나인 ‘개인용혈당측정기’의 올바른 사용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당뇨병 환자가 혈당을 적절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환자 스스로의 생활 습관 관리와 함께 주기적인 혈당검사가 중요하며, 이때 혈당검사를 위해 가정에서 개인용혈당측정기를 이용한 자가검사가 주로 이뤄진다. 개인용혈당측정기는 혈당관리가 중요한 당뇨병 환자가 혈당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자가 검사용으로 사용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로, 제품에 따라 혈당측정검사지와 채혈침이 함께 제공된다. 혈당측정검사지는 일회용으로 재사용할 수 없으며, 보관조건과 유효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혈당측정검사지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채혈침도 일회용으로 재사용할 수 없으며, 사용 전 손을 깨끗이 씻고 손을 건조한 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손가락의 가장자리를 채혈침으로 찌른 후 측정 시 필요한 양만큼의 혈액을 채취하되 손가락에 자연스럽게 맺히는 혈액을 이용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체외진단의료기기에 대한 안전사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소비자가 가정에서도 안전하고 정확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1일 ‘서울중구1인가구지원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을지누리센터(을지로 117) 10층에 자리 잡았다. 약 275㎡ 규모의 공간에는 △공유라운지 △상담실 △커뮤니티실 △프로그램실 △공유주방 △공유스테이션 등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알차게 갖췄다. 탁 트인 통창으로 을지로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라운지’는 중구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휴식공간이다. ‘상담실’에서는 전문가가 1:1 심리상담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커뮤니티실’과 ‘프로그램실’에서는 동아리 모임이나 취미활동 등 관계망 형성과 다양한 1인가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공유주방’에서는 소셜다이닝 쿠킹클래스 등 요리를 매개로 소통하고, ‘공유스테이션’은 공구대여, 공간대관, 친환경 물품 나눔 등 생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공간을 기반으로, 센터는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상담(고시원 은둔청년, 고립 중장년 등 대상 심리검사·상담) △생활안전(집수리 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중구는 ㈜투데이아트 박장선 회장이 서울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21일 중구청장실에서 열렸다. 이번 기탁금 2억원 중 1억원은 올해 새로 시작한‘드림잡 대학생 장학금’사업에 사용된다. 이 장학금은 최근 청년실업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대학생 100명에게 지원해 취업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박장선 회장은“중구의 청년들이 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이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든든한 희망의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년 6월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장선 회장은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해왔다.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억 원을, 올해는 2억 원을 기부하며 총 4억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또한, 재단의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확대해 가고 있다. ‘드림잡 대학생 장학금’을 통해 자원 대상을 청년층까지 넓히고, ‘서울대 연계 멘토링 장학사업’, ‘도전! 글로벌 탐험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진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중구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청춘스타인형극단’이 창작 인형극 '민족의 영웅 이순신–바다를 지켜라! 거북선 출동!'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025 이순신 축제’를 앞두고 중구 전역에서 진행 중인‘이순신 WEEK’의 일환이다. ‘청춘스타인형극단’은 서울중구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단으로, 현재 20명의 어르신 단원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찾아가 손인형극으로 따뜻한 이야기와 정서를 전하며, 세대 간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사랑이의 꿈 △아기돼지 삼형제 △도깨비와 혹부리영감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인형극을 무대에 올려왔다. 지난해에는 13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올해는 23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신작 '민족의 영웅 이순신–바다를 지켜라! 거북선 출동!'은 이순신 장군이 왜군에 맞서 조국의 바다를 지키는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냈다. 생동감 넘치는 인형 연기와 흥미로운 대사, 그리고 거북선의 출항 장면과 해전 장면을 통해 용기와 지혜의 상징인 이순신 장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신 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관악구가 정신 건강의 날을 기념하며 오는 30일 지역주민의 정신 건강을 챙기고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을 지원하는 특강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특강에 중앙심리부검센터장을 역임하고 한국인의 자살 문제 해결에 기여한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를 초빙했다. 김경일 교수는 ‘주체성이 높은 한국인의 소통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김 교수는 스트레스 등 정신적 고통의 원인으로 ‘한국인의 주체성과 주인공 의식’을 꼽는다. 한국인의 이러한 특성은 강한 에너지와 성장 동력으로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지만, 자칫 갈등과 막말로 이어져 대인 관계 어려움 등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교육의 주요 내용이다. 아울러 김 교수는 상대방을 존중하며 내가 존중받을 수 있는 ‘한국인의 소통 법’과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대안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6일 서울시 제15차 소규모주택정비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신림동 697-20번지 일대(행정동: 난곡동)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수정 가결됐다. 신림동 697-20번지 일대는 목골산 인근의 뛰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하지만, 경사가 심하고 지형이 고르지 않아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난해 말 ’공공관리‘ 방식의 모아타운으로 선정되어 관리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구는 해당 지역에 면적 41,569.3㎡ 규모로 제1종 및 제2종(7층)→2종으로 종상향하여 1,056세대(임대 253세대 포함)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파크골프장 및 난향공원 등 주변 공원과 연계해 보행 도로를 조성함으로써 자연 친화성과 공공성도 함께 확보했다. 특히, 해당 지역은 인근 신림7구역 재개발 구역과 인접해 있어,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난곡 공동생활권‘이 조성되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공공관리 방식의 모아타운 중 관악구에서 첫 번째 성공한 사례가 된 것은 주민들의 높은 개발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