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20일 오후 3시, 의정회의실에서 ‘호우 피해 대책 논의를 위한 긴급 확대 의장단 회의’를 열고, 유례없는 극한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긴급 회의는 지난주부터 이어진 집중 폭우로 도내 곳곳에서 산사태·주택침수 등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전격 소집됐다. 각 지역구에서 폭우 상황을 살피던 도의원들도 한걸음에 달려왔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도내 피해 현황과 복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의회는 우선 ▲추모 및 피해 복구 기간 중 전 의원과 직원 모두가 동참하여 음주·회식을 자제하는 등 공직기강을 철저히 확립하고 엄중한 자세를 견지하기로 했다. 또한 ▲해당 기간 중 피해 복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전시성·형식적인 현장 방문이나 현지 의정활동은 자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피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복구 지원 활동을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분담하고 실질적인 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최근 잇따른 어린이 대상 화재 및 안전사고가 사회적 우려를 낳는 가운데, 가정에서 출발한 안전의식이 사회 전반으로 퍼져나가는 선순환적 안전 문화 확산을 선도하고자 한다.” 소방청은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지리산유스캠프에서 전국의 소방·경찰·해양경찰·군인 자녀 500명을 대상으로 『제3회 제복공무원 자녀 소방안전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전북소방본부와 남원시가 공동 주관, 현대백화점이 후원하는 소방안전캠프는 부모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공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지난 2년간 참가자의 만족도를 조사하고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생존수영 심화 프로그램, 참가자 유대감 형성을 위한 시간을 더 많이 제공하고자, 캠프 기간을 3박 4일로 확대 추진했다. 캠프는 어린이들이 몸으로 체득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생존수영,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화재현장 탈출, 산악사고 대처 등 소방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 중심 체험이 주를 이룬다. 대표적인 화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기북부 집중호우로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여 7월 20일 02시 37분부로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구간의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서울특별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우회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길가에 무단으로 방치돼 통행에 불편을 주던 전동킥보드를 이제 스마트폰 앱으로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1일부터 생활민원플랫폼 ‘서울스마트불편신고앱’에 개인형 이동장치(PM) 주정차 위반 신고메뉴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클릭하면 시가 운영 중인 개인형 이동장치(PM) 전용 신고시스템으로 바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기존 ‘서울스마트불편신고앱’에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신고 버튼이 따로 없어 시민들이 마땅한 경로를 몰라 신고를 포기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웹사이트를 따로 검색 후 신고하는 등 불편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 실제 지난해 ‘스마트불편신고앱’을 통해 접수된 민원은 총 101만 4,301건 중 교통 분야가 72만 9,984건(7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은 195건에 불과했다. 신고 방법도 간단하다.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PM)을 발견하면 스마트폰으로 신고 앱 실행 후 생활불편신고 ‘교통’ 하단에 펼쳐지는 ‘개인형 이동장치(PM)’ 터치하면 된다. 그런 다음 킥보드에 부착된 QR코드를 찍으면 킥보드 정보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미숙)는 19일 최근 3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충남 아산시를 방문해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날 이미숙 센터장을 비롯해 자율방범대, 여성단체협의회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충북에서 제일 먼저 현장으로 달려갔다. 봉사자들은 침수 피해 가구의 가재도구를 옮기는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미숙 센터장은 “아산시는 3도 5시군(평택, 아산, 천안, 안성, 진천) 협력기관으로 아산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서둘러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이라면 어디든 주저하지 않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외국인주민협의체 위원 22명을 대상으로 외국인주민협의체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 및 생활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주민협의체와 함께하는 구석구석 동구 여행’의 첫 일정으로, 외국인주민들이 지역의 안전 시스템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역할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통합 관제센터를 방문해 울산 동구의 CCTV 통합관제 시스템과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이후 생활안전체험센터로 이동해 국민대피요령 영상 시청, 지진 대응 체험, 소화기 사용법 교육, 화재대피 훈련,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안전체험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외국인주민이 우리 지역의 안전체계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일상에서 자신과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언어 장벽을 최소화하고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동구에 살면서 이런 안전 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소방본부가 준공 2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예방 대책 추진에 나선다. 울산소방본부는 최근 부산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공동주택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준공 2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전수조사와 다양한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4일과 7월 2일, 부산의 공동주택에서 어린이 4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고, 7월 13일에는 부산 북구 만덕동 아파트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해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시민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이들 사고는 모두 전기적 요인 또는 초기 대피 지연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되며, 일부 시설에서는 과거 기준에 따라 화재감지기, 경보기, 자동물뿌리개(스프링클러) 등의 설치가 미흡해 인명피해를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울산소방본부는 지역 내 공동주택의 화재 대응 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선제적인 예방 대책을 통해 유사 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점검은 이달부터 8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울산지역 1,885개 공동주택 단지 가운데 사용 승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자율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규 신청을 8월 29일까지 접수한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인의 적극적인 안전의식을 고취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한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 추진’은 매년 소방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선정해 안전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사업자(관계인)의 민간 자율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다. 우수업소 신청 요건은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화재 발생이 없어야 하고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 교육 또는 훈련을 정기적으로 한 후 3년간 기록을 보관해야 하며, 완비증명서 발급일로부터 3년이 지나야 한다. 최종 선정된 다중이용업소는 우수업소 인증표지 부착과 함께 ▴법정 소방안전교육 1회 면제 ▴화재안전조사 2년간 면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9조의4의 ‘보험요율 차등적용’▴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행정안전부)에 우수업소 현황 등록 등의 혜택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이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9일 진천화랑관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관내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맞춤형 진로상담을 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진석 EBS 대표강사가 2026학년도 이후 대학입시 전반에 관해 설명했으며 내신5등급제, 고교학점제 등 주요 제도 변화와 전형별 특징, 효과적인 대비 방안을 제시하는 등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8대 계열(메디컬, 공학, 경영, 인문, 사회, 교육, 자연, 예체능) 대학생 현장 멘토링 프로그램이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됐는데, 멘토들로부터 생생한 정보와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 학부모는 “전문가의 체계적인 설명과 대학생 멘토들의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으로 선정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여름철 폭염 속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가금농가에 면역증강제를 긴급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내 닭, 오리 사육 농가 61호로, 예산 4천만원을 들여 1L짜리 2천583통을 배부했다. 이번 지원은 닭, 오리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점을 고려해 진행됐다. 가금류는 몸 전체가 깃털로 덮여 있고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크다. 이에 시는 단위면적당 사육 마리수를 10~20% 정도 줄여 체열 발산을 도와주고 충분한 물 공급 및 사료 섭취량 감소에 대비한 고품질 단백질원 합성아미노산 보충 등 영양소 결핍 예방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축사 내 안개분무, 차광막 설치, 축사지붕 물뿌리기, 주기적인 공기순환 실시 등으로 가축의 스트레스를 최대한 예방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관리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는 가축·축사 관리요령 등을 잘 숙지하고 적정 사육밀도를 반드시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청원구 미래지농촌테마공원과 흥덕구 솔밭근린공원 내에 ‘캠크닉존’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캠크닉존은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여가 공간으로,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간편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시는 파라솔, 테이블 및 의자 4개로 구성된 세트를 미래지테마공원과 솔밭공원에 각 10세트씩 총 20세트를 설치했다. 캠크닉존은 별도 예약이나 신청 없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바비큐 등 취사행위는 금지되나 도시락 또는 배달음식 취식은 가능하며, 발생한 쓰레기는 되가져가야 한다.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캠크닉존은 오토캠핑장과 상상놀이터 등 기존 시설과 어우러지고, 솔밭근린공원 캠크닉존은 올해 새로 설치된 야외무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다양한 여가 문화를 편리하게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캠크닉존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아동에게 시정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이 본인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제시할 수 있는 ‘2025년 청주시 아동 정책 제안 한마당’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동 정책 제안 한마당은 청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아동이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제도다.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시내 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이하 아동이면 신청 가능하다. 정책 제안 주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영역 △놀이와 여가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6가지다. 이 중 1개 영역을 선택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아동은 2인 이상 6인 이하로 팀을 구성하고, 시 누리집을 참고해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 기한은 8월 10일까지다. 시는 참가신청서를 정책제안서를 접수해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5개 팀을 선정하고, 9월 중 본선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 5팀은 행복상, 공감상, 미래상, 스마트상, 발전상으로 선정해 청주시장 훈격으로 상을 받는다. 채택된 우수 제안은 실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산시는 18일 소회의실에서 '2025 경산시 사업장 위험성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건설안전국장, 안전총괄과장, 회계과장, 체육진흥과장, 농정유통과장, 환경시설사업소장 등 10여 명의 관계부서장이 참석해 용역 추진 경과와 주요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2025년 6월부터 3개월간 시행 중이다. 경산시가 소유한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사무·청사 관리 및 고위험 작업장 위험성 평가 표준안을 마련하여, 종합적인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용역은 2024년 12월 고용노동부 고시(제2024-76호) 개정에 따라 강화된 평가 기준을 반영하여 건설기계 운용, 밀폐공간 작업, 화학물질 취급 등 고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했다. 해당 사업장에는 ▲종사자 의견 청취 ▲현장 유해·위해요인 파악 ▲위험성 평가 및 결정 ▲위험성 감소 대책 수립 등의 절차가 적용됐으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가 2025년 7월 18일 전남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전라남도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발표대회에서 ‘전남 2위’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정책 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여수소방서를 대표해 참가한 연구팀(위 김수완, 위 이라영, 교 한예주)은'HUD(헤드업디스플레이) 기술 도입을 통한 소방차량 고도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HUD 기술은 운전자의 시야 내에 출동 정보, 경로, 위험요소 등을 실시간으로 투영하는 첨단 장치로, 시선 이동을 최소화해 운전 집중도와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이다. 연구팀은 HUD 기술을 소방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신속한 현장 정보 파악 ▲선착대장의 판단력 향상 ▲재난 대응능력 전반의 강화라는 기대 효과를 제시하며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들은 단순한 기술 소개에 그치지 않고 HUD 기술의 실질적인 현장 도입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해 정책 제안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안된 주요 실행 방안에는 ▲소방 HUD 전용 인터페이스 개발 ▲실시간 데이터 연동 시스템 구축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8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관내 일선 소방서장들과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상회의에는 소방본부장과 소방서장, 담당 소방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지역별 상황에 맞는 구체적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관서별 재난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특히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후부터 19일 오후까지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상습 침수 지역과 및 산사태 우려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 및 현장대응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현장 활동 직원의 안전확보 ▲산사태 및 저지대 침수 등 2차 사고 예방 등의 조치가 강조됐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총력을 다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소방본부에서는 저지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 흑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효상)가 21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병원에 입원하여 집안의 쓰레기를 처리하기 어려웠던 한 장애인 가구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흑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오랜 기간 방치된 폐가전과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집 안팎을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섬 지역 특성상 복지 혜택이 취약한 흑산면에서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 4월에도 쓰레기 3톤 이상을 수거하며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 바 있다. 유효상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여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영재 흑산면장 역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흑산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민생회복 소비 쿠폰 지급률이 97.6%를 넘어서며 대부분의 군민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아직 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에게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신안군에 따르면, 아직 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은 9월 12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통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어 신안군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40일간 2차 민생회복 소비 쿠폰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며, 군은 사용 편의성과 신속한 소비 진작을 위해 종이 상품권 대신 선불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 쿠폰은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은 꼭 기한 내에 신청하여 소중한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제시는 21일 김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에 대응하는‘김제시 미래발전 비전 수립과 전략사업 발굴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대응 용역 추진 경과와 결과를 공유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 부서의 의견을 종합해 김제시만의 차별화된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용역은 ▲새만금 배후도시용지 RE100 국가산단 조성, ▲새만금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부지 활용방안, ▲새만금지역 상수도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심포배수지 신설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위치 변경, ▲농생명용지 사업 육성 방안 등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연말까지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을 마무리하고,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SOC 조기 완성, 수변도시 개발, 예타사업 일괄 면제 등 새만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도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9월 중 관계기관에 김제시 의견을 전달하고,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향후 중앙부처․새만금개발청과의 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관내 청소년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8월 찾아가는 아웃리치’를 운영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과 1388청소년 전화를 홍보하며 위기청소년 발굴 활동을 펼친다. ‘아웃리치’는 복지 사각지대의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아웃리치는 청소년 밀집 행사와 학교 개학일에 맞춰 ▲8월 7일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청소년 농구대회(70명) ▲8월 21일 예천남부초등학교(120명) ▲8월 27일 예천여자고등학교(330명)에서 진행 중이며, ‘다가가는 마음의 쉼표, 스트레스 디톡스’를 주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간이 스트레스 검사, 마음챙김 활동(손바닥 지압과 깊은 호흡), 스트레스 유형별 마음처방문 읽기, 홍보물 배부 등으로 간단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위기청소년 발굴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접근성을 높이는 데 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짧은 체험이지만 청소년들이 스스로 마음을 살피고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안전망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n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지역 보훈단체 10곳을 순회하며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록적인 폭염 속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상이군경회 광산구지회(회장 심효섭)에서는 광산구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신 데 감사하다”고 전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통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보훈단체가 존중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