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가 베트남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관내 기업이 현지 바이어와 약 79억 원(5,630천 달러)규모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베트남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2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2025 대전·세종 비즈니스 매칭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종시를 대표해 ▲도아협동조합(비누·핸드워시) ▲스위트바이오(그릭요거트) ▲에스와이코리아(세차용 전동분무기) ▲대명연마(연마지) 등 4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과 총 34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 약 79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도아협동조합은 전의초수를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도아숩(DOASUP)’으로 약 39억 원(2,800천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참가기업 중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스위트바이오는 대표 제품인 그릭요거트를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약 18억 원(1,300천 달러)의 수출협약 양해각서를 체결, 베트남 프리미엄 유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2일부터 27일까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세종형 쉐어하우스 입주자·입주예정자를 모집한다. 시가 운영 중인 세종형 쉐어하우스는 전용면적 17~32㎡에 냉장고와 에어컨, 책상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시중 시세 대비 30~50% 수준의 임대료로 제공돼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임대주택은 ▲신안1 남성 5호(조치원읍 돌간1길 3) ▲서창 남성 5호(조치원읍 돌마루1길 10-5) ▲금암 남성 5호(장군면 대학길 198-14) 등 총 15호다. 월 임대료는 차상위계층 등 1순위의 경우 5~10만 원, 2·3순위는 7~17만 원이고, 임대차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입주 대상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자인 19~39세 청년·대학생·취업준비생 등이며, 시는 전입을 앞둔 예비 대학생 등을 고려해 세종시 거주 여부에 별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 입주 신청은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시 주택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자격 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5월 27일에 세종교육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늘봄지원팀장 등 담당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늘봄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늘봄지원팀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세종형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목적으로, 맞춤형 늘봄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와 양질의 늘봄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지원본부는 연수를 ▲대학 및 기관 연계 늘봄프로그램 운영 지원 안내 ▲늘봄허브 활성화와 단위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늘봄허브 활용 방안 ▲국책연구기관 늘봄프로그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대학 연계 늘봄프로그램으로 개발된 어린이인문학, AI·디지털, 문화·예술, 지속가능한 삶, 창의수학·과학, 놀이와 표현 등 6개 영역 총 30종 프로그램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2학기에는 신규 프로그램 2종(‘놀이로 배우는 보드수학', '창의톡톡! 감성톡톡! 뮤지컬교실')을 추가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관 연계 여름방학 늘봄캠프는 국책연구기관, 범부처 등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8종의 프로그램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생 선수단이 지난 5월 24일부터 5월 27일까지 4일간 경남 김해시 일원에서 진행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대 성적인 금메달 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9개, 총 19개를 획득했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총 314명의 초등·중학교 학생 선수가 레슬링, 씨름, 태권도, 축구 등 총 21개 종목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했다. 학생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후회 없는 경기를 치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사전경기(육상종목)에서 ▲여 15세이하부 400m에서 세종중 소속 임지수 선수가 은메달을 ▲여 15세이하부 4X100MR에서 세종중 소속 조아형, 이다예, 김도연, 임지수, 진윤서 선수가 은메달을 ▲남 12세이하부 높이뛰기 여울초 정태율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손에 넣었다. 경기 첫날인 5월 24일에 첫 금메달 소식이 레슬링 종목에서 들렸다. 남 15세이하부 그레꼬로만형 55kg급에서 연서중 오택규 선수가 경기, 전북, 전남, 경북을 이기고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택규 학생은 올해 U15 국가대표로 선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월 28일에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2026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유치원과 초중고 진학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세종시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에 재학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이 2026년에 특수학교나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에 진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당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상급학교 진학 절차와 일반학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의 비교 등 장애아동의 진학 방향에 대해 안내했다. 2026년 특수교육대상학생 상급학교 원서 접수는 6월 23일에 초등학교 진학예정자를 시작으로 유치원(6. 30.~7. 25.), 중학교(7. 28.~8. 22.), 고등학교(8. 25.~9. 12.) 과정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일반학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교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진학시 차이점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생활, 그리고 교육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서 질의응답을 진행해 현장에 참석한 학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과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업체 육성을 위한 ‘2025년 공공기관-지역업체 상생간담회’를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등 세종시 산하 9개 공공기관과 지역업체 7개소 관계자 등 총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과 지역업체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양 기관이 공동 주관하여 개최됐으며, 2021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주요 논의로는 ▲지역업체의 판로지원을 위한 공공기관의 수요 창출 방안 ▲지역상생을 위한 우수 물품의 홍보 및 구매사례 공유 ▲지역업체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 검토 등 세종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경영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 기관들은 지역 내 자금 순환과 업체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실질적인 연계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참석한 한 지역업체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 산하 공공기관 담당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었고, 실제로 새로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윤달기간(7월 25일 ∼ 8월 22일) 은하수공원 개장유골 화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윤달기간은 개장유골 화장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개장유골에 대한 화장 예약을 최대한 확대할 예정으로, 개장유골 화장을 현재 1일 1회 9구에서 윤달기간 동안 1일 3회 27구로 확대 운영해 시민들의 개장유골 화장수요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윤달기간 개장유골 화장예약은 6월 1일부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예약페이지가 열릴 예정이며, 4,5회차는 세종시민을 위해 15일까지 관내 우선 예약 후 16일부터 미예약 건에 대해 전국개장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한편, 개장유골 화장예약은 2025년 4월 1일부터 개편되어 예약가능시간이 기존 15일에서 2개월로 확대됐으며, 예약 시 개장신고 관리번호 등의 정보를 필수로 입력해야 하므로 개장신고(허가신청)를 반드시 먼저 해야한다. 자세한 사항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윤달기간 개장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화장장을 확대 운영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대표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정부 부처를 시작으로 전국의 공공기관, 지자체, 기업 등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아울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오득창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캠페인 참여 의지를 담은 인증 사진을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개했다. 김명희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종시민들과 함께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과 사회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과 유아·아동·노인·여성·장애인 등 돌봄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인구문제 대응 기반 조성에 앞장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오세현 아산시장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에 참여하며 행정수도 완성의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탰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시 직원과 세종사랑시민연합회는 28일 아산시청에서 ‘찾아가는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날 오세현 아산시장은 직접 서명부에 서명하고 “앞으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공감대 확산 노력에 함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찾아가는 서명운동에는 아산시청이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세종시의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협력의 뜻을 밝혀 그 의미를 더했다. 시는 아산시의 동참이 충청권을 넘어 전국적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시는 세종시의 대표 한글 축제 ‘세종축제’와 아산시의 장영실과학관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했다. 이는 지역 간 문화·과학 교류를 확대하면서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세종대왕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향후 아산시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한글의 가치를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한글상점’ 개소식을 6월 4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 ‘한글상점’은 한글을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 및 상품 전시와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개소식은 ‘한글이 가진 놀라운 상상’을 슬로건으로 공연, 강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공간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세종시민 50여명이 함께하며, 공간 소개를 시작으로 ‘좋아서하는밴드’의 축하공연, 나태주 시인의 특별강연과 사인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시를 위한 몇 가지 질문’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를 통해 삶을 돌아보는 따뜻한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한글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브랜드 상품 공모전 ‘한꾸’ 수상작과 한글시민예술가 양성 사업으로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창의적인 ‘한글의자’도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임창웅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한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산림분야 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산림분야 합동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국가 주요시책 추진 성과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지표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산림병해충방제 성과 달성률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 등이다. 시는 평가결과 5개 지표에서 모두 뛰어난 성적을 거둬 산림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산사태·산불예방 활동 강화, 산림병해충 예찰 및 적기방제, 사방사업 조기 완료 등의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2020∼2022년 우수기관, 2023∼2025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6년 연속 시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이 산림행정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산림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최고의 산림행정을 펼치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지역 공공기관 간 협업 강화를 위해 구성된 ‘세종지역 공공기관 홍보협의회’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0일까지 ‘55초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세종시, 세종경찰청, 시청자미디어재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교통연구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공모전은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주제는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와 연계한 ‘오래오래 지속 가능한 세상 만들기’다. 공모전 영상 길이는 주제인 ‘오래오래’의 의미를 담아 55초로 정해졌다. 공모 분야는 공동주관 기관별 특성을 반영해 ▲사람 ▲환경 ▲번영과 협력 ▲안전 등 4개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사람분야는 살기좋은 도시 세종·시민이 행복한 삶, 저출산 고령화 극복 아이디어, 환경은 반려식물 키우기, 대중교통이용 등 맑은 하늘을 가진 나만의 실천법이다. 또 번영과 협력은 국민 경제 번영에 기여하는 대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행복교육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상반기 행복누림터(복컴) 방과후 프로그램이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97%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상반기 방과후 프로그램의 만족도와 하반기 수요를 묻기 위해 지난 13~19일 온라인으로 진행 됐으며, 학부모 699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학부모의 97%는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사용된 교재 및 재료’, ‘학생 수준에 맞춘 이해하기 쉬운 설명’ 등에도 각각 97%의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방과후 프로그램이 ‘자녀의 특기 계발 및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96%, ‘사교육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95%에 달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학부모의 95%는 향후 방과후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밝혀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와 필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종류의 다양화와 신설강좌 확대의 필요성’를 묻는 질문에는 학부모의 97%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희망 프로그램별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봉헌)가 27일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양봉농가 14곳에 안전장비와 보호구를 보급했다. 이번 장비 보급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보급 품목은 전동운반차, 전동탈봉기 등 작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장비와 방독마스크, 내화학장갑, 냉각조끼 등 농작업자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장비 보급으로 양봉 현장에서의 사고 위험과 근골격계질환 부담, 고령 농업인의 노동 강도를 줄이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봉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더운 여름철 반복 작업이 많은 양봉 현장은 보호장비가 꼭 필요하다”며 “이번 보급은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농업인의 안전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사업 외에도 다양한 농작업 안전지원과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사업 효과 분석을 통해 지원 범위와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와 SK트리켐(대표이사 하정환)이 27일 사회복지시설 2곳의 냉방기 교체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시와 SK트리켐이 체결한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과 연계해 추진됐다. 사업 대상 시설은 각각 장군면과 연서면에 위치한 에스더 지역아동센터와 풍성한지역아동센터로, 모두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날 이영옥 보건복지국장, 우동훈 SK트리켐 구매팀장 등 4명은 냉방기가 설치 완료된 현장을 찾아 냉방기기를 살피고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적 협력 기반을 약속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SK트리켐이 추진해 온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물품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SK트리켐과의 협력은 행정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복지의 좋은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동훈 SK트리켐 구매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파크골프가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의 발전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화천군 체육회는 지난 29일 하남면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2025 화천 기저질환 건강 전국 파크골프 대회 마지막 결선 경기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내 처음으로 당뇨, 혈압, 심혈관계 기저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첫 대회에서 남자부 우승은 이영일(경기), 여자부 우승은 서현옥(경남)씨가 차지해 1위 상금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4일 예선전이 시작된 2025 화천 기저질환 건강 전국 파크골프 대회에는 1,600여명이 참여해 파크골프의 높은 열기를 실감케 했다. 화천군은 파크골프가 단순한 취미를 넘어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으로부터 회복을 돕는 ‘건강 동반자’라는 점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국내 스포츠 종목 중 최초로 암경력자만을 위한 전국 단위 파크골프 대회를 신설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군은 전국 단위 대회 유치 뿐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에게 파크골프의 유익함과 즐거움을 알리고 있다. 연중 수많은 군단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삼성철망 양인욱 대표가 30일 광주 광산구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양인욱 대표가 기부한 500만 원은 광산구 복지,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민 복리 증진에 쓰인다. 양인욱 대표는 광산구 자원봉사센터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양 대표는 지난해엔 재단법인 광산장학회에 500만 원을 후원했다. 광산구에 소재한 ㈜삼성철망은 울타리 및 산업용 철망을 제작‧시공하는 기업으로 30여 년 축적된 우수한 역량과 풍부한 기술력을 자랑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지역 발전에 동참해 주신 양인옥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표님의 마음이 담긴 고향사랑기부금을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 이로움을 주는 일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 새벗유치원(원장 우수경)은 10월 29일 수요일 각 반 교실에서 유아 122명을 대상으로 전통장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1회로 끝나지 않고 이후 고추장 만들기 체험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전통장 만들기 체험은 콩을 주원료로 한 우리나라 고유의 발효식품을 경험하고 전통음식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며 전통음식의 가치를 이해하는 데 목적이 있다. 된장 체험은 된장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인 메주콩, 씨간장, 다시마 등에 대해 충분히 알아본 후 적당한 비율로 배합하여 만들어보며 진행된다. 4세 000은 “된장이 완성되면 엄마랑 아빠랑 된장찌개를 만들어 먹을래요”라고 말했고, 5세 000은 “된장이 익으려면 한 달은 기다려야 한대요. 맛있게 익으라고 매일 이야기해줄 거예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경 원장은 “유아들이 전통장 만들기를 통해 우리 전통 발효 음식의 가치를 배우고 자연의 재료들이 서로 어우러지는 과정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유아들이 전통 음식의 중요성과 함께 기다림의 소중함을 느끼며 우리 문화와 자연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길 바랍니다.”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수요일 관내 초․중․고 학생회장 및 부회장 41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교육장과 함께하는 학생자치참여위원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학생자치회의 주체적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주도 학교폭력예방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교급별 학생자치활동 우수사례 발표 ▲학교폭력 예방 및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 공유 ▲소통․공감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급별 학생 대표와 부대표들은 학교문화 책임규약 선포식,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 그리고 학교의 특색이 드러나는 다양한 자치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서로의 노력을 격려했다. 또한, 학생자치회 간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다짐도 함께 나누었다. 김성중 교육장은 “예천의 학생들이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학교문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서로 존중하며 성장해 가는 자치회의 모습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10월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 마을만들기 중장기 발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행정과 관련 기관·단체,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마을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안군 마을만들기 중장기 발전 연구용역’은 진안군 마을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향후 5년을 내다보는 전략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월 착수보고 이후 마을만들기 관련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그룹 인터뷰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연구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참좋은마을(주) 이원석 대표가 발표를 맡아, 연구 중간결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발표 내용에는 ▲ 진안군 마을만들기 정책 추진 현황 및 진단 ▲ 정책 동향 ▲ 추진체계 구축 방향 ▲ 마을만들기 발전 방향 등 주요 연구 내용이 포함됐다. 보고회에는 행정과 의회, 지역 활동가, 마을리더,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마을만들기 정책협의회 위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실질적 의견을 제시하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