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는 2023년 2월 16일 송린이음터에서 새솔동 지역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하여 교육환경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김경희 의장을 비롯한 송옥주 국회의원, 이홍근 도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새솔초등학교 교실증축과 새솔동 지역의 교육환경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김경희 의장은 “교육 환경 개선사업 중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가장 의미있는 방안으로 선정되길 바란다.”며, “교육 당국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지혜롭게 모으는 데에 화성시의회도 함께 할 것”이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검찰총장이 개별 구속영장 청구 건에 대해 입장문을 내놓은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그 이유가 밝혀졌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관계자가 “민주당에서 이 대표 방탄을 치면 치는 대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개입했음을 자인한 것이고, 살라미 영장 청구로 이재명 대표를 망신 주라고 검찰에 하명한 것이다. 민주 법치를 파괴한 배후가 명명백백하게 드러났다. 대통령실이 나서 정적 제거, 사법살인을 위해 법치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니 천인공노할 일이다. 야당 대표를 수사하고 포토라인에 세우고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전대미문의 야당탄압이 대통령실의 하명수사임이 명명백백해졌다. 하지만 야당 대표이기 때문에 구속되어야 한다는 검찰의 논리는 얼마나 영장 청구논리가 빈약한지 분명하게 보여준다. 야당 대표 지위가 증거 인멸 정황으로 연결된다는 주장은 형사소송법 몇조 몇항에 있습니까? 검찰의 주장은, 한마디로 야당 대표는 방어권을 행사할 수 없다는 말이나 다름 없다. 정적을 제거하겠다고 헌법과 형사소송법을 파괴하겠다는 것입니까? 윤석열 정부가 그렇게 강조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17일 10시 본회의장에서 튀르키예 지진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윤원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부봉사관 최금진 관장, 대한적십자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 신용철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의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된 21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용인특례시의 자매도시인 튀르키예 카이세리시에 피해복구를 위한 지정기탁 형태로 전달하게 된다. 윤원균 의장은 "심각한 지진 피해로 인해 실의에 빠진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지진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기대하며, 이번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이 문화가 있는 날 진행하는 대표 상설 프로그램 ‘마티네콘서트 마실’의 올해 상반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우선 2월 22일 진행하는 2월 마실 공연은 '오리지널 드로잉쇼'로 미술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무대로 옮겨 라이브 드로잉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퍼포먼스로 마술 같은 미술 작품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3월 29일 진행하는 3월 마실 공연은 '콘서트드라마 협궤열차의 꿈'으로 협궤열차 안에서 꿈을 안고 살아온 그 시절 사람들의 이야기를 창작 음악과 만화, 배우의 연기로 만든 공연이다. 4월 26일 진행하는 4월 마실 공연은 '다원예술극 춘향예화담'으로 고전 소설 춘향전을 라이브드로잉과 판소리, 라이브 세션의 음악으로 재창조한 공연이다. 5월 31일 진행하는 5월 마실 공연은 '현대서커스 해피해프닝'으로 네 명의 서커스 요정들이 엉뚱하고 불편한 일상을 탐구하며 유쾌하게 변형하여 보여주는 서커스 무대를 준비했다. 6월 28일 진행하는 6월 마실 공연은 '음악비행 인천-파리'로 파리를 여행하며 샹송을 감상하는 가상 파리 여행 컨셉 콘서트 공연으로, 실제 파리에서 생활한 애령의 이야기와 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이해남)는 2023. 2. 16.(목) 화성 서신면에 위치한 화성 당성을 방문했다. 이해남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인 김미영, 명미정, 송선영, 이용운, 전성균 의원은 '화성 당성 종합 정비계획' 수립에 앞서 화성 당성 방문자센터를 찾아 현장 확인했다. 화성 당성은 국가 사적 제217호, 총규모 211,592㎡ 유적지로서 서해안의 핵심적 산성이자 삼국시대 중국 실크로드로 통하는 한반도 관문으로 불린 화성시의 대표 유적지다. 이어, 교육복지위원회는 화성시의회에서 화성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여 난방비 관련 애로사항 및 어린이집 운영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은 “먼저 화성시의 대표 유적인 당성은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유물이 출토 중인 만큼 종합적 정비와 체계적 운영으로 화성시의 소중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교육복지위원회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며, “아울러, 화성시 어린이집 연합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시급성이 요구되는 제안사항을 파악하는 기회가 됐다. 어린이집 종사자의 만족스러운 근무환경 조성으로 안전한 어린이집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화성시의회는 2023년 2월 15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총회 남부지회 지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경희 의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총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사, 감사패 전달, 케익 컷팅 순 등으로 진행됐다. 이·취임식에서는 제9대 전태원 회장이 이임하고 제10대 김장현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김경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기업은 창업보다 수성이 어렵다’는 말처럼 빛의 속도로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중소기업이 변화에 발 빠른 대응이란 쉽지 않을 것”이며, “이를 연대의 힘으로 극복하고자 연합회를 통해 교류와 협력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최근 ㈜플레이놈과 NFT 디지털 아트의 대중문화 확산과 지역 문화 자원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NFT 디지털 아트 기반 대중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문화자원의 NFT·블록체인 기술 활용 및 작품 대중화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암호화폐의 일종이다. ㈜플레이놈은 3월 7일부터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미국 슈퍼치프 갤러리와 ‘NFT Korea Festival’을 공동 주최하는 NFT 마켓플레이스 기업이다. 남동문화재단은 올 하반기 소래 아트홀 전시공간 화·소에서 인천지역 최초로 NFT 디지털 아트 전시회를 개최, 미디어아트에 대한 구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구민들, 특히 예술대학 학생이나 지역예술가들이 디지털 아트를 기반으로 한 최신 문화예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성억 ㈜플레이놈 대표이사는 “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은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민원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동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민원 및 현안사항을 논의하고자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관내 12개 읍면동 새해 방문을 실시했다. 방문일정은 14일 남종면, 퇴촌면, 남한산성면, 송정동을 시작으로, 15일 광남1동, 광남2동, 경안동, 탄벌동을 방문하고 16일, 오포1동, 오포2동, 능평동, 신현동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도척면, 곤지암읍, 초월읍, 쌍령동은 지난 1월 31일 이미 방문하여 이번 방문일정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주임록 의장은 “2023년 새해를 맞이한 만큼 현장의 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이번 읍면동 방문을 추진하게 됐다" 면서 "최일선에서 민원행정 처리하느라 고생이 많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번에 제시해주신 다양한 현안사항 및 의견들은 의정활동에 적극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는 14일 2023년 정기총회 차 제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제주특별자치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정기총회 등을 위해 방문한 제주에서 세계적 관광지 제주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경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세계적 관광지인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는 제주를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지속해서 제주지역에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의용소방대는 소방활동 지원 외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노인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택소방시설 안전점검, 심폐소생술 등 도민안전교육, 재난·재해 복구활동 등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타지에 사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500만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받은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이며,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119항공대 다목적 소방헬기‘한라매’가 지난 2019년 6월 출범 이후 총 461회 비행하며 보다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제주는 부속도서와 산간지역 등 다양한 지리적 특성으로 119항공대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큰 곳이다. 늘어나는 항공 구조·구급 수요에 맞추어 도입된 다목적 소방헬기‘한라매’는 국·도비 등 총 270여억 원이 투입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제작해 제주119항공대로 인도된 바 있다. 한라매는 최대탑승인원 14명, 최대속도 290Km/h, 최대항속거리 719km로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제주에서 수도권 병원까지 논스톱 비행이 가능하다. 한라매 출범 이후 15일 기준 현재까지 총 461회(구조구급 193, 수색 37, 화재진압 8, 교육훈련 223) 비행에 투입돼 172명(도내 103, 수도권 등 도외 69)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며 활약했다. 특히 한라매 출동건수는 2021년 71회에서 2022년 136회로 2배(91.5%) 가까이 증가했으며 병원 이송 인원도 2021년 38명에서 2022년 73명으로 갑절(92.1%) 가까이 증가하는 등 각종 위급상황에서 든든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2023년 찾아가는 문화공연’에 참여할 예술인․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오는 5~9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남동구 지역 내 광장, 공원, 원도심, 지하철역 등에서 거리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음악·무용·전통예술·시각예술·퍼포먼스 장르의 예술인․단체 10팀이다. 지원 자격은 △거리공연에 관심이 많은 18세 이상의 예술인 △대표가 18세 이상이며 거리공연에 관심이 많은 예술단체 △회당 40분 이상 완성도 있는 거리공연이 가능한 예술인․단체이다. 특히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등본, 고유번호증, 사업자등록증 중 어느 하나라도 주소지가 인천시 남동구인 예술인․단체는 가점이 주어진다. 신청 기간은 3월 15일까지로, 구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서류·영상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관내 공공장소에서 다채로운 거리공연을 운영해 보다 다수의 구민께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서창도서관은 노후시설 보수공사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3월 27일까지 어린이자료실을 임시 휴실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창도서관은 2012년 5월 10일 개관 후 시설이 점차 노후화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시설 개선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이어졌다. 임시 휴실 기간 서창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내부 노후시설 보수와 공간 구조 재배치를 통한 열람 공간 확보 및 서가 교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휴실 기간에는 자료실 열람, 도서 대출 등 어린이자료실 이용이 중단된다. 서창도서관은 휴실 기간 어린이자료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오는 15~26일 어린이자료실 도서 대출권 수를 최대 30권까지 확대한다. 또한 대출 도서의 반납일은 3월 28일로 조정해 누구나 부담 없이 책을 빌려 볼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부평구 문화재단이 오는 3월 3일까지 2023 부평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교육랩’ 공모 참여자를 모집한다. 예술교육랩은 지역 예술인이나 문화예술단체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평의 문화·환경·공간 등을 담아 연구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꾀한다. 총 지원금은 2천만 원으로 그룹별 400~5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단체는 연구개발비를 포함해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크 워크숍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우수 프로그램 개발 그룹에게는 연속지원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환경 기반을 조성한다. 문화예술단체 혹은 개인(지역예술가, 문화기획자, 예술교육가 등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이 있는 자)으로 구성된 2인 이상 그룹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3월 15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에서 열 번째 부평작가열전 ‘지금, 여기, 당신의 시간에’를 진행한다. 이번 ‘부평작가열전’은 부평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 중견 작가들을 집중 조명하는 연례 전시다. 해마다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지역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마련한다. 전시는 ‘지금, 여기, 당신의 시간에’를 주제로 예술가의 서사를 통해 한시적이었던 공간과 시간을 넘어 관람객들의 사유의 폭을 확장시킨다.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 고진이, 예성호, 최은자가 함께 한다. 회화작가 고진이는 기억의 세계를 묘사한다. 작가의 기억으로 빚어낸 거대한 서사를 통해 시각적인 것은 점점 흐려지고 비가시적 요소가 더해져 경계는 모호해지며 그 끝을 알 수 없는 영역의 확장이 펼쳐진다. 예성호는 라쿠(RAKU도자기법의 한 가지) 소성 작업을 주로 하는 도예 작가다. 라쿠 작품들은 기물의 냉각 과정에서 생성되는 갈라진 틈의 사이로 머금은 검은 연의 은은함과 색채의 멋스러움이 느껴진다. 숭고한 시간을 견디고 우연의 서사를 통해 탄생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 서구가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의 지원금액을 상향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주택가 등 주차난 완화를 목적으로 상가, 종교시설, 학교 등을 활용해 여유 공간을 지역주민에게 3년간 개방하는 경우 주차시설 등 개선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구는 예산 9,600만 원을 편성했다. 주차장을 5면 이상을 개방하면 ▲주차면 도색·포장, ▲시설 보수, ▲방범 시설 설치 등 최소 75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5면 이상을 개방하면 기본 750만 원에 1면 추가에 따라 30만 원씩 계산되며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서구는 신현교회, 청라동 스퀘어세븐 2곳에 2,500만 원씩을 지원했다. 학교 부설주차장의 경우 별도 예산을 편성해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며 구는 예산이 초과하면 추경예산을 편성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큰 비용과 부지 선정의 어려움이 따르는 공영주차장 조성에 비해 개방사업은 한정된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차 공간 공유를 위해 기관과 단체 등이 참여하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