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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안전체험관 – 거제교육지원청, 체험으로 안전의 미래를 열다

안전은 경험에서 시작!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만드는 현장형 교육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 13일 경상남도 안전체험관과 거제교육지원청이 체험 중심 안전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거제 지역 학생과 교직원이재난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 안전문화가 학교 현장에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생 대상 정기 체험형 안전교육 운영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안전 콘텐츠 공동 개발 ▲체험관 시설 및 교육 장비의 공동 활용 ▲교직원 대상 실습 기반 안전연수 강화 ▲상호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2021년 6월 개관 이후, 화재·지진·응급처치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기반으로 한 몰입형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체험교육 기반을 다져왔다.

 

김보상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안전은 교육의 시작이자 기본”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생생한 체험교육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윤진희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학교 안전은 교육의 출발점이자 필수요소”라며, “거제 지역 교육공동체에 필요한 실천 중심의 체험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은 하동, 밀양, 남해, 통영에 이어 경남 서부권에서 다섯 번째로 이뤄진 교육청 협력 사례로,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도내 전역에 걸친 안전교육 거점망을 구축해 체험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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