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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동맹 청소년 문화탐방 교류, 포항서 초광역 협력 기반 다져

1박 2일 일정으로 포항의 산업과 문화 체험하며 지역 간 유대 다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포항에서 ‘청소년 해오름동맹 문화탐방 교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포항시, 경주시, 울산광역시 등 해오름동맹 3개 도시의 청소년 60여 명이 참여해 포항의 주요 산업·관광 자원을 둘러보고 지역 간 청소년 교류로 미래세대의 초광역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첫째 날, 청소년들은 포항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스페이스워크’를 체험한 뒤 국내 대표 철강기업인 포스코 홍보관을 견학했다. 친환경 철강 기술과 스마트 산업 시스템에 대한 설명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1박하며 레크리에이션, 지역문화 퀴즈, 팀별 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간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했다.

 

둘째 날에는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과 등대박물관을 방문해 포항의 해양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 참가 청소년은 “스페이스워크 체험이 인상 깊었고, 포스코 견학이 진로 고민에 도움이 됐다”며 “이런 교류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이번 문화탐방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산업과 문화를 이해하고, 도시 간 공동체 의식을 체득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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