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천시 문화예술회관(관장 김해문)에서는 기획 공연 ‘가족뮤지컬-친구의 전설’을 오는 8월 9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2회에 걸쳐 남산동 시립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볼로랴 리가치상(어린이문학 분야의 노벨상)을 수상한 이지은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가족뮤지컬-친구의 전설’은 유아 자녀를 둔 가족에게 유쾌한 재미와 뭉클한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성격 고약하기로 소문난 호랑이와 그 호랑이의 꼬리에 운명처럼 딱 붙어 버린 서로 완전 상극의 캐릭터가 오해와 갈등을 극복하고 이해하며 친구가 된다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무엇보다 그림책이 주는 상상의 영역을 뮤지컬로 실체화하여, 현장에서 직접 교감을 통해 아이들에게 좋은 친구를 만드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관람 연령은 24개월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다. 관람권은 7월 28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8월 9일 공연 시작 2시간 전까지 인터넷(티켓링크, 네이버 예약)과 전화예매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