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4일간‘2025년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 문제 해결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내 고등학생 14개 팀 총 56명 학생이 참가하며 자유 주제로 프로젝트를 기획‧개발하면서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제출한 아이디어에 대해 팀별 평가 의견을 받고 조언자와 지도교수의 자문을 통해 탐구활동을 구체화하며 4일간 집중 개발을 진행한다.
특히 텍스트·음성·이미지 등 다양한 정보를 처리하는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 등 최신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기술을 실생활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논리적 사고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팀별 개발한 결과물을 발표하고 전문가 평가를 통해 우수 활동팀을 선정해 격려한다.
한 지도교수는“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최신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의 흐름을 이해하고, 이를 실제 문제 해결에 활용해보는 뜻깊은 배움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집중해서 탐구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앞으로 정보 기술 분야에서 꿈을 키워가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탐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