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 명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부터 ‘슬기로운 일인 가구 생활’ 특화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인 가구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2월까지 자립 역량 강화 교육 3회, 정서 지원 프로그램 3회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6월 11일 진행된 첫 프로그램에서는 사회적 고립도가 높은 도움이 필요한 일인 가구 13명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을 대상으로 ‘실생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은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부터 공공기관 앱 활용, 스미싱‧보이스 피싱 예방까지 폭넓은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실습 위주의 교육방식으로 진행된 점이 마음에 들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민정 명일1동장은 “우리 명일1동 일인 가구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일인 가구 주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