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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관광기업 고용과 청년 정착 보따리 푼다”

제주도・제주TP, 관광기업 디지털 전환과 청년 고용‧정착 문화복지 지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2025년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 공모 사업(지역혁신프로젝트)에 선정되어 도내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청년 인재의 정착을 장려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제주지역 관광산업을 견인하는 기업들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고 근무하고 있는 지역청년들의 고용 안정과 정착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고용과 문화생활 등 다양한 지원을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약 3억 8,900만 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2025년 디지털 전환기업 & 청년 동반성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광분야 기업 8곳은 오는 30일까지, 문화생활비 등을 지원받을 재직 청년 200명은 다음 달 4일까지 각각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TP는 디지털 기술을 연계하여 경영 환경개선이 필요한 관광분야 선정 기업에 최대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다만 선정된 기업은 청년 의무 채용과 자율 과제 등 사업 과정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도내 관광기업에 근무하는 입사 3년 이내 청년(만 19세~ 39세)의 이직 또는 지역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1인당 최대 25만 원의 문화복지를 지원한다.

 

지원 항목에는 공연, 전시, 도서 구매, 항공료 등이 포함되고, 사후정산 방식으로 지급한다.

 

기업 모집은 이번 달 30일까지, 청년 문화생활비 신청은 다음 달 4일까지 제주산업정보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접수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TP 미래융합사업본부 미래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대교 미래융합사업본부 본부장은 “도내 관광기업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청년 인재가 제주에서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적 토양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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