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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안경구입비 지원

연 1회 10만 원 이내 지원… 지난해 지원받은 자도 재신청 가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시력 교정이 필요한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안경 구입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 착용 시기를 놓쳐 눈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적기에 안경을 맞춰 시력을 보호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한부모, 차상위계층 초·중·고 재학생 및 18세 미만 학교밖 청소년으로 1인당 1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연 1회에 한해 안경구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에 지원받은 대상자도 올해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청소년은 우선 안과를 방문하여 안경 처방전을 발급받아 시력에 적합한 안경을 맞춘 후,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3개월 내 발급 된 안경 처방전과 영수증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754명의 청소년에게 6,832만 원의 안경구입비를 지원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안경구입비 지원 사업이 성장기 청소년들의 정기적인 시력관리를 통해 건강한 성장과 학업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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