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합동사무소 민행24

[윤광희 기자] 행정사는 법원과 검찰청을 제외한 모든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서류를 담당 대행하는 전문자격인이다.

국내 최초 행정사 브랜드 민행24는 본점을 통해 업무 연관성이 높은 분점으로 연결하는 네트워킹으로 6년이라는 길지 않은 연혁에도 중부권 최대 합동사무소로 성장하였다.

민원행정을 24시간 상시 지원하겠다는 의미가 담긴 민행24는 고객의 편의와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각 지점별로 담당하는 주요업무를 세분화시켰다. 대전 본점은 정부 지원 사업을 담당하고 서울 마포점은 출입국/비영리법인설립/위치정보사업, 서울 광진점은 산재/손해 사정, 세종 나성점은 토지보상/식약처 인허가, 부산 중앙점은 의료기기 인증, 대구 동구점은 도시정비사업, 제주점은 도시재생사업을 전담한다.

민행24의 행정사들은 각자의 전문센터 소속으로 전담 업무를 수임하며, 1인 1건이 아닌 다인 구조로 협업한다. 업무 속도, 정확성이 배가되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민행24의 박준규 대표 행정사는 행정사 업무의 신 영역을 꾸준히 개척하고 있다. 녹색기술, 신기술, 의료기기 분야 인증을 시작해 정착시켰으며, 최근 정착시킨 사업으로 위치정보사업 인허가와 행정 기장대행 서비스가 있다. 위치정보 사업자 및 위치기반 서비스 사업자 인허가를 위한 지원센터를 특화 시켜, 2020년도 개인위치정보사업 허가에서는 업계 1위의 점유율을 획득하였다. 행정 기장 서비스는 별도의 행정 인력을 보유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을 위해 업무를 총괄해 주는 일이다.

향후 ISO 인증센터 운영을 위해 소속 행정사들이 파견교육을 마쳤고, 도시재생 업무와 신기술 인증 서비스를 더욱 체계화할 예정이다.  

박준규 대표는 2016년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컨설턴트로 위촉되어 위치정보사업자를 대상으로 행정자문을 하고 있으며, 농촌 6차 산업 산학협력 MOU를 위한 행정 컨설팅, 서울도시재생센터의 현장지원센터 자문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행정사들을 위해 민행24 창업아카데미의 ‘행정사 창업사관학교’ 과정을 운영하여, 현장 정착과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한다.

행정사법 개정으로 2021년부터 행정사의 행정법인 조직이 허용되며 8개의 행정사 협회도 1개로 통합준비를 마쳤다. 민행24는 공인 행정사 법인을 목표로, 행정사의 전문가 의식을 제고하고 협업 라인 구축과 브랜딩에 더욱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