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동해시는 선물용·차례용 축산물의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이력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축산물판매업, 식육포장처리업 등 16개소이며, 공무원과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 1개반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투입하여 오는 31일까지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의 객관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축산물 유통‧보존 준수여부, 축산물이력제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확인서 징구와 증빙자료를 확보해 행정처분 할 예정으로, 향후 수시로 위반내용에 대한 시정사항을 확인할 방침이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철저한 위생 감시를 통해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하겠다”라며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 및 유통체계를 확립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