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함안군,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대상 개편

생활지원비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함안군은 11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격리관련 재정지원 제도 개편 방안에 따라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현행 소득에 관계없이 1인 가구에 10만 원, 2인 이상 가구에 15만 원을 정액 지급하던 생활지원비는 이번 개편에 따라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만 지원된다.


적용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격리통보를 받은 자 중 격리시작일이 11일인 사람부터 적용된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은 격리 당시 납부된 최근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산정하며, 4인 가구 기준으로는 월 18만원 정도의 건강보험료가 기준이다.


코로나19로 입원·격리 통지를 받은 지원대상자는 격리 해제일 익일로부터 90일 이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 가능하며, 5월 13일 이후 격리해제자는 ‘정부24(보조금24)’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450명에게 9억 2000만원, 올해 들어 7월 현재까지 7500여명에게 21억 원을 지급했다”며 “이번 개편안에 대해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비용에 대한 상세 안내는 군청 홈페이지나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