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16일 동부창고 38동에서 개원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연구원은 지역에 꼭 필요한 맞춤형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청주시의 100년 미래를 이끌어 갈 정책개발 싱크탱크로, 지난 1월 초대 연구진을 구성하고 정식 개원했다. 이날 행사는 연구원 개원 및 청주·청원 통합 10주년을 기념해 ‘지방시대 청주, 100만 자족도시로의 도약과 과제’를 주제로 지역의 특성과 역량에 따른 차별화된 법적·제도적 개선방안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노황우 국가위기관리학회 회장, 이희원 한국도시설계학회 충청지회 지회장, 양기근 한국재난관리학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관·연·학 등 각계각층의 논의의 장이 열렸다. 인구이동으로 본 오송지역의 경쟁력과 과제(채성주 수석연구위원, 도시및지역계획학 박사), 지속가능 교통체계 도입을 위한 대응 방안(임희섭 연구위원, 교통공학 박사), 지방시대 특례시 제도 개선방향(오명근 연구위원, 행정학 박사), 기후위기 시대, 청주시 시민 안전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렉처콘서트–조우(遭遇)’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렉처콘서트-조우(遭遇)’ 두 번째 공연이 오는 5월 21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렉처콘서트-조우(遭遇)’는 매 공연마다 주제어를 선정해 그와 관련된 연주·미술·문학·역사 이야기 등을 입체적으로 엮어 소개한다. 이번에는 ‘가족’이라는 단어를 주제로, 따뜻하고 감미로운 분위기의 곡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이올린 김유리, 첼로 정지은, 피아노 이선화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가 엘가의 '사랑의 인사'와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프라노 김리라, 테너 이태흠, 피아노(반주) 오채영이 가곡 '봄밤'과 '사람 하나의 행복'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콘서트가이드 김성민은 음악과 관련된 예술 이야기 등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몰입을 이끌 예정이다. 한편, 콘서트가이드 김성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5월부터 11월까지 ‘2024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유학길로 로그人(인)’을 추진한다.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문화재청 주관 공모사업으로, 향교·서원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지난해 진행된 2024년도 사업 공모에서 ‘유학길로 로그人(인)’이 선정돼, 국비 5,800만 원 등 총 사업비 1억 4,500만 원을 확보했다. ‘유학길로 로그人(인) 사업’은 울산향교와 구강서원에서 △유학 콘서트 △유생들과 에코프렌즈 △선비들의 문화나들이 총 세 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유학콘서트’로는 음악회, 나눔 장터, 가족 캠프, 서원 아틀리에 전시 행사 등이 마련된다. ‘유생들과 에코프렌즈’로는 아동·청소년 대상 역사·문화·환경 주제 교육 및 체험 등이 진행된다. ‘선비들의 문화나들이’로는 성인 대상 캘리그래피, 생활공예, 막걸리 만들기, 도예 수업 등이 운영된다. 한편, 중구는 5월 한 달 동안 ‘선비들의 문화나들이’ 프로그램 참여자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산시 가족센터는 14일 경산지역 내 한국어 수업을 듣고 있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 가족 7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역사 체험을 위한 ‘우리가족 해피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상북도 포항시를 방문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대표적인 일출 명소인 호미곶 ‘상생의 손’과 국립등대박물관, 근대문화역사관 등을 견학하며 한국의 근대문화와 역사를 배웠다. 정유희 경산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우리 지역에 잘 정착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경산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뿐 아니라 다양해진 가족구성원을 대상으로 외부 체험활동 이외에도 통합적인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사우청소년문화의집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코딩 교육을 단계별로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 및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놀면서 배우는 SW코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창의력 및 논리력을 향상시키며, 프로그램 종료 후 SW코딩 3급 자격시험에 도전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4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화, 금 총 11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코딩의 기본 알기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해결 방법 알아보기 △엔트리 기능 익히기 △SW코딩 3급 자격시험 대비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7월 13일에는 SW코딩 3급 자격시험이 진행되어 개별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시험접수기간은 6월 7일부터 6월 12일까지이며, 시험 응시료 2만원은 개인이 부담한다. 참가대상은 관내 11~16세(초등 4학년~중등 3학년) 청소년 10명이며, 5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단, 프로그램 종료 후 SW코딩 3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청소년을 우선 모집한다. 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5월 14일 이천순복음교회는 7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어르신 효도 섬김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희년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순복음교회 본당(중리동)에서 진행됐으며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참석 어르신들은 70대부터 90대까지 연령대가 다양했으며 섬김잔치를 통해 웃고, 춤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오늘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을 만나 뵙게 되어 기쁘며, 좋은 자리를 만드신 순복음교회에 감사한다.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원동력은 어르신들께서 흘리신 땀방울의 결과라 생각하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날들을 보내시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송석준 국회의원은“효도는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이다. 늘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자세를 가지고 임하겠으며 어르신들이 모두 만수무강하시면 좋겠다.”며 인사를 드렸다. 이번 행사는 카르디아 색소폰 선교단, 가수 박달재, 새이레 기독학교 특별공연, 워십댄스 등 다채롭게 꾸며졌으며 행사 후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김명현 담임목사는“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이 가장 큰 행복이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이런 자리를 자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제시는 이달부터 경로효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장수를 기원하고자 두 가지의 신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김제 거주 100세 장수 어르신에게 50만원 상당의 장수 축하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마기, 찜질기, 이불세트 등 7가지 물품 중에서 1부터 2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100세 이상 어르신 전체를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어르신 건강진단 장려사업으로 김제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2023년 7월 1일 이후 국가 건강검진 결과 암 의심판정을 받은 사람에게 2차 검진비를 연 최대 20만원 범위 내에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읍 · 면 ·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그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진행했으며, 협의 완료 후 관련 조례를 정비하는 등 제도적 기반 확보로 이달부터 신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nb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좋은 펜션 예약해서 엄마랑 단둘이 여행하고 싶어요.” “가방이 없어서 봉투에 책을 넣어 다니느라 무겁고, 비 올 땐 불편해서 좋은 가방이 생기면 좋겠어요.” 광주 광산구 하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돌봄 가정 아동의 소원 성취를 지원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하남동 지사협은 16일 ‘하남 드림(DREAM) 산타! 소원을 말해봐!’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주민 주도로 하남동 마을복지‧건강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을 돕기 위해 선정한 의제에 따라 추진한 행사다. 앞서 하남동 지사협은 지역 교육기관 및 복지시설 5개소의 추천으로 10명(초등학교 7, 중학교 3)의 아동의 소원을 접수했다. 눈 수술을 하기 전 엄마와 단둘이 여행하기 위한 펜션 비용 마련, 시험 기간 공부를 위한 스터디카페 이용권 구매, 가방이 없어 일회용봉투 등에 학용품을 담아 다니는 등 다양한 사연과 소원을 받았다. 이날 하남동 지사협 위원들은 아동의 소원을 들어줄 산타로 변신, 아동당 30만 원 범위에서 ‘기프트카드’ 형식으로 지원금을 전달하고 아이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남 무안군은 오는 31일까지 남악복합주민센터, 9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재난취약가구(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족 등)를 대상으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무료 설치사업 신청을 받는다. 해당 사업은 무안군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화재예방의 자체정비능력이 부족한 재난취약가구를 위해 소화기를 보급하고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설치 지원함으로써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된다. 대상 시설은 ▲단독・연립・다가구・다세대 주택, ▲20년 이상 노후아파트(일반 아파트 제외), ▲재난취약계층이 소유하거나 임차인이 유지보수를 책임지는 주거용 시설물인 경우면 해당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올해 6월부터 대상자 거주지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안소방서에서 보급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최근 농어촌지역에서 화재가 빈번히 일어나고 재난취약계층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기간 내 신청할 수 있도록 군민과 주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 서구 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14일, BNK부산은행 조은극장에서 2024년 스승의 날 기념『보육교사 복지증진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구 관내 어린이집 31개소의 보육 교직원 250여 명이 참석하여 보육사업 유공 표창과 코믹연극 관람, 격려품 배부 등 보육 교직원을 위한 격려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서구 보육인으로서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5월 16일 오후 3시부터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교직원 3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대천 둘레길 및 구봉산 등산로에서 교직원 걷기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스승의 날 표창장 수여와 함께 2022 개정 교육과정 소개, 교육활동 침해 관련 퀴즈 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2시간가량 구봉 공원 산책로를 걸으며 산림욕을 즐기고, 음료 및 쿠키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걷기대회에 참가한 교사는 “평소 남대천을 산책하지만, 교직원들과 함께 남대천을 걸으니 느낌이 새롭다. 선생님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표창장을 수여 받은 교사는 “스승의 날 표창을 학교 내에서 받지 않고 관내 많은 교직원 앞에서 받으니 더 자긍심이 생긴다. 학교로 돌아가 더 열심히 학생들을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박명호 교육장은 “교육 현장에서 애쓰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오늘만큼은 교직원 걷기대회를 통해 재충전과 활력의 시간을 가지고, 학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5월 14일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지례초등학교와 지례초등학교 부항분교장에서는 스승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감사 편지를 선생님들께 전달하며 평소 선생님들에게 가졌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후 이어지는 프로그램은 학생 자치회에서 준비한 ‘지례 꿈 ‧ 부항 꿈의 카페’였다. 학생회 학생들이 하루 카페 운영자가 되어 선생님들에게 창의적인 레시피로 직접 만든 음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었다. 그리고 선생님들께서 좋아할 만한 음료를 직접 고르고 선택하며, 전교생이 직접 만든 감사의 뱃지를 만들어 드렸다. 이번 행사는 평소 학교캠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학교 상황에 맞춰 학교 운동장에서 그늘막과 테이블, 의자 등을 설치하여 캠핑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김00 학생은 "선생님들이 평소에 재미있는 것들을 많이 해주시는 선생님들에게 우리도 무엇인가를 해드린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정인 교장은 "학생들이 선생님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매우 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지례초등학교는 2024년 5월 14일 학교 인근 카페에서 질문 기반 수업과 프로젝트 수업을 주제로 단위학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의 단위학교 직무연수 사업 공모를 신청하여 운영비를 지원받아 총 15차시로 계획하여 진행하게 됐으며 이미 4월 24일 ‘교육과정 연계 독서 기반 질문, 토의· 토론 수업’ 주제로 연수를 시작했고 이번에 두 번째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에게 ‘학생 주도형의 창의적인 수업 방법을 학습하고,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주 강동초등학교 김○○ 교장선생님을 강사로 위촉하여 진행했다. 교육과정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 및 질문 기반 수업에 대해 궁금한 점을 미리 질문으로 준비하여 묻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시작했으며 학생들이 더욱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수업 환경조성과 학습 성취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실제 교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법과 학습자 중심의 교육 방법을 배우고 독자적으로 연수 내용을 정리했다. 지례초는 이번 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2024년 5월 14일 운남중학교는 교육활동보호주간을 맞이하여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교권 보호를 위해 ‘교원·학생 하이파이브 데이 운영’, ‘마음 돋보기 제작’, ‘교직원·학생·학부모 연수’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운남중학교는 14일 등굣길 ‘하이파이브 데이’를 운영하여 교사와 학생 간의 소통과 친밀도를 높였다. 교사들과 학생들이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서로 응원과 격려를 나누었다. 이런 행사가 학생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교사들에게는 학생들과의 유대감을 강화시켜주었다. 자율활동시간에는‘마음 돋보기 제작’활동을 했다. 학생들의 교사에 대한 감사함과 죄송함의 마음을 담은 쪽지를 작성하여 교사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김아무개 학생은“선생님께서 교과 지식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런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활동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운남중학교 전용희 교장은 “교권이 제대로 존중되어야 교육의 질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교원, 학생, 학부모 모두 교권 보호에 대해 바르게 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아포중학교는 ‘선생님들 레드 카페트 걷기 행사’를 학생회 주관으로 지난 5월 13일에 전교사와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 등교 시간에 진행했다. 학생회 주관으로 레드 카페트 구역을 만들고 선생님들이 등교하시면 학생이 선생님에게 박수와 환호를 보내고 카네이션 브로치를 달아주고 커피 음료를 건네는 따뜻한 자리를 만들었다. 교사와 학생은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주체들이다. 이러한 주체들이 서로에 대한 인간적 신뢰와 사랑을 확인하는 것은 학교 교육 현장에서 매우 중요한 것이다. 최근에 교육활동 침해 사건들이 학교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고 이로 인해 교사와 학생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경우가 있었다. 학교 현장에서 교육 활동 침해 사건들을 제도적으로 막아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과 교사 간에 인간적 신뢰를 확인하고 인간적 친밀성을 확인하는 것은 학생의 인성과 교사의 교육적 권위를 확립하는 데 매우 중요한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교사에 대한 존경을 확인하고 교사는 학생들에 대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18일,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특히 축제 메인 기간인 그랑로즈페스티벌(18~19일)의 첫째 날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HAPPY ROSE DAY’가 열렸다. 장미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격인 ▲장미 퍼레이드에는 16개 동 주민을 비롯한 퍼레이드 공연단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가 중랑 서울장미축제 주인공’을 주제로 축제장 주요 지점 1.5km를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중랑에서 보고, 먹고, 즐기자는 의미로 설정한 ▲중랑장미주간 선포식 퍼포먼스는 메인무대부터 관객석까지 전개된 레이저 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장미음악회에서는 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가수 김희재, 소유미가 무대를 꾸며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수림대장미정원 무대에서는 ▲로즈 버스킹과 ▲중랑 다문화 공연 등이 진행되어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었으며, 구민들은 나눔마당 등 부스 운영에도 참여해 축제장의 활기를 더했다. ‘장미에 진심’인 중랑인 만큼, 장미전시 및 산업전(로즈아트가든)·ze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18일,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특히 축제 메인 기간인 그랑로즈페스티벌(18~19일)의 첫째 날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HAPPY ROSE DAY’가 열렸다. 장미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격인 장미 퍼레이드에는 16개 동 주민을 비롯한 퍼레이드 공연단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가 중랑 서울장미축제 주인공’을 주제로 축제장 주요 지점 1.5km를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중랑에서 보고, 먹고, 즐기자는 의미로 설정한 중랑장미주간 선포식 퍼포먼스는 메인무대부터 관객석까지 전개된 레이저 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장미음악회에서는 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가수 김희재, 소유미가 무대를 꾸며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수림대장미정원 무대에서는 로즈 버스킹과 중랑 다문화 공연 등이 진행되어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었으며, 구민들은 나눔마당 등 부스 운영에도 참여해 축제장의 활기를 더했다. ‘장미에 진심’인 중랑인 만큼, 장미전시 및 산업전(로즈아트가든)·zeROSE 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명한 5월 하늘 아래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마라토너 4,600여 명의 힘찬 레이스가 펼쳐졌다.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19일 오전 8시 구좌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렸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도민의 건강 증진, 안전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와 함께 20여 년 전부터 시작된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의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마라톤 동호인과 도민, 관광객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김광수 교육감,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 다케다 가츠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 국내·외 관광업계 및 기업 등 4,600여 명이 참석했다. 마라톤 참가자들은 완주 목표 달성의 의지를 표하며 이와 더불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이뤄내자는데 뜻을 모았다. 마라톤 10㎞ 코스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 노원구에서 제주를 찾은 유원식 씨는 “마라톤대회를 계기로 오랜만에 제주를 방문해 좋고 코스 완주를 목표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도민참여단은 18일 원탁토론을 최종 마무리하고 참여단이 마련한 헌장안을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에 제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해 위촉한 도민참여단이 18일 4차 토론을 끝으로 헌장 도민참여단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민참여단이 10개의 분과로 나눠 총 4차례의 토론을 거쳐 최종 작성한 헌장안은 전문과 본문으로 구성됐다. 전문에는 4·3의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계승·발전시켜 지역공동체 안에서 실천함으로써 평화와 인권의 섬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헌장의 취지와 목적이 포함됐다. 본문은 일반원칙, 4·3과 평화, 참여와 소통, 건강과 안전, 인간다운 삶, 이행과 실천 등 10개 분야에서 도민이 누려야 할 권리와 도의 의무를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날 토론을 통해 마련된 도민참여단안은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 고현수 운영위원장에게 전달됐다. 헌장안을 받은 고현수 운영위원장은 “자발적 도민 참여와 토론을 통해 직접 평화인권헌장안을 만들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제정위원회에서 도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18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 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서울대 김헌 교수를 초청해 ‘신화의 섬, 크레타와 시칠리아 그리고 제주’를 주제로 행복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레타와 시칠리아’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크레타’는 신들과 인간의 제왕 제우스의 고향이며 제우스가 에우로페(Europe) 공주를 납치해 데려와 미노스 왕을 낳은 곳이기도 하다. ‘시칠리아’는 이탈리아 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제우스가 튀폰 괴물과 싸워 이기고 그를 시칠리아섬 아래에 묻었는데 지금도 살아있는 활화산 에트나는 튀폰이 뿜어내는 불길과 연기로 이글거린다고 전해지고 있다. 김헌 교수는 그리스 크레타섬과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 관련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제주신화와 비교해 설명하며 인간에게 신화는 어떤 의미가 있고 제주신화를 어떻게 살려 나가야 하는지를 풀어냈다. 김헌 교수는 “섬은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신화를 꽃피우는 곳”이라며 “제주의 창조 신화를 살려 나가려면 관광, 예술, 문화행사 등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널리 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