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동해시의용소방대연합회소속 묵호의용소방대, 북평의용소방대, 여성의용소방대는 최근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가구로 주택 내 현관, 거실, 방, 화장실엔 대변 및 온갖 쓰레기로 가득찼고 벽 곳곳엔 곰팡이와 벌레가 있어 주택 안에서 거주가 어려워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였다. 이에 동해시자원봉사센터 의뢰를 통해 묵호의용소방대, 북평의용소방대, 여성의용소방대 25명과 북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 주택 내부정리 및 방치된 쓰레기, 총 일반쓰레기(50L) 100개, 재활용쓰레기 50포대 등 대량의 폐기물을 처리하며, 소외된 이웃의 깨끗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모았다. 배출된 다량의 쓰레기는 환경과와의 협업을 통해 신속히 처리하는 등 이웃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이승교 연합회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뿐만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따뜻한 손길을 전할 것이며, 이번 봉사활동이 더 나은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올해로 7회차인‘2024 금강청소년축제’경연대회 참가자를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 금강청소년축제는 청소년 문화활동 진흥을 위해, 금강을 중심으로 전국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펼치는 문화예술축제이다. 본선 무대는 9월 7일 이응다리(금강보행교)에서 개최되며 아티스트의 축하공연, 토크콘서트 및 다양한 체험부스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분야는 초·중등부(8~16세)와 고등·일반부(17~24세)로 나눠져 있으며, 음악·댄스·무대공연(마술, 난타)·전통문화(사물놀이)등으로, 10분 이상 공연이 가능하면 장르와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신청이 가능하다. 예선을 통해 선정된 18팀에게는 전문예술인과의 만남, 프로필 사진촬영 등으로 구성된 워크숍과 본선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까지 시상 훈격을 확대했다. 그외에도 세종시장상, 세종시의회의장상, 세종시교육감상,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상 등과 함께 총 920만원 상금이 주어진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동해시가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꽃바구니를 만들어 부모님께 선물하는 프로그램을 최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해시청소년센터와 북삼도서관이 연계하여 마련됐으며, ‘플로리스트와 함께 그림책 읽고·꽃바구니 만들기’를 주제로 지난 11일 장애청소년 8명이 부모님이 함께 참여, 명작 리디아정원에 수록된 엄마, 아빠, 할머니께 드리는 편지를 읽고 꽃바구니를 만드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 함께한 장애 청소년들은 평소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는 부모님을 비롯한 모든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며, 소통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게됐다. 또한, 그림책을 읽으며 꽃을 다듬고 바구니를 만드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안정감이 향상되는 기회를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오서우(7세)군은 “‘엄마, 아빠 사랑해요. 꽃 만들었어요. 보고싶어요.’라고 쓴 편지와 함께 꽃바구니를 엄마에게 드려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청소년이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과 고마운 마음이 전해지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동군 하동읍은 지난 16일 국제로타리3590지구 섬진강로타리클럽과 진주촉석로타리클럽이 저소득 주민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기 위한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각 클럽의 회장 및 회원과 하동읍장,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5월 7일, 섬진강로타리클럽과 진주촉석로타리클럽, 하동읍사무소는 지속적인 친교와 봉사를 통한 이해 및 선의 증진을 위해 업무 협약 맺은 바 있다. 무료 예방접종은 로타리재단에서 지원한 약 5천5백만 원의 보조금으로 하동읍 거주 50세 이상 저소득 주민 450여 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접종은 김병수 의원(하동읍 지정병원)에서 제공한다. 최정우, 이현일 회장은 “저소득 주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봉사와 후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인선 하동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가의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 국제로타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 이인면은 지난 16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 교통 불편 등의 이유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문화누리장터 매대를 설치해 수공예품, 체육용품 등을 구경하고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해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한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워 카드를 쓸 수 없었는데 행정복지센터에 장터가 열려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안명 이인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문화누리카드 이용 대상자들이 더 쉽게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장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면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2024 디지털유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국립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과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유산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누릴 수 있도록 2021년 ‘디지털문화유산전’으로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수해로 인해 행사가 열리지 않았으며 올해부터 페스티벌로 확장돼 ‘디지털유산 페스타’로 명칭을 변경, 개최한다. 행사는 크게 전시회, 미래교육, 콘퍼런스, 페스티벌로 구성되는데 먼저 디지털유산 전시회는 전국의 50여개 업체가 참여해 디지털 기록·기록화, 보존·보호, 복원·재현, 복제, 기술 개발 등의 다양한 산업과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디지털유산 미래교육에서는 초등학교 교사들을 중심으로 디지털유산 튜토리얼을 선보이고, 전국 최초로 제정된 디지털문화유산 교육 조례를 기념해 9명의 발제자가 함께 포럼을 진행한다. 디지털유산 콘퍼런스에서는 3일간 총 13개 프로그램이 열린다. ‘인공지능 시대의 디지털유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을 비롯해 대학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별천지하동, 천년차향에 물들다!’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하동군은 축제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참신하고 혁신적인 축제의 장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두고 이번 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차 시장 부스를 행사장의 중심부에 설치하여 무대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였고, 숲속에서 길거리 공연을 즐기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차를 마실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젊은 층을 겨냥한 하동청년예술인 전시회, 하멍차멍 멍때리기 대회, 차북차북 북콘서트와 같은 문화 프로그램은 사람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했다. 섬진강다사장 플리마켓의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별천지 하동 굿즈관, 재첩세계농업유산 홍보관, 별천지하동 핫플레이스 홍보관도 큰 인기를 끌며 축제장에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하동의 먹거리를 재조명하는 ‘김근기 셰프와 함께하는 시골할매 나물 파스타’, 하동 차를 활용한 7개의 음식과 디저트, 하동 농특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음식을 개발 전시한 ‘하동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수원로컬푸드직매장에서 3만 원 이상 농산물을 구입하면 5000원 상당 농산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5월 31일까지 연다. 증정행사는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이번 증정행사는 ‘2024 경기도 로컬푸드직매장 판촉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 증정품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선정한 농가 10곳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오이, 엽채류, 채소, 과일류, 버섯류, 화훼 등이다. 수원로컬푸드직매장 기존 회원, 신규 회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기도와 경기농협 지원으로 로컬푸드 우수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연다”며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도 구입하고 덤으로 5000원 상당 농산물도 함께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해시보건소는 최근 20대부터 30대 청년층도 비만과 더불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각종 만성질환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2019년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는 20·30대 무료 국가건강검진을 놓치지 말고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대학교병원 박상민 가정의학과 교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20·30대 400여 만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청년들은 받지 않은 대상자들에 비해 전체 사망위험은 17% 감소했으며, 특히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0%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20대부터 30대 국가건강검진은 건강보험가입자, 피부양자, 세대주, 세대원 구분 없이 2년주기(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 대상)로 가능하며, 국가검진으로 받아볼 수 있는 질환으로는 비만이나 시각과 청각의 이상, 고혈압, 당뇨, 빈혈, 이상지질혈증, 간장질환, 신장질환, 폐결핵과 흉부질환, 치아우식증 등이 있다. 신청절차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건강IN메뉴에서 검진 대상인지 확인하고 가까운 검진기관에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김해시보건소 허목 보건소장은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재)김해시복지재단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월 16일 ‘한선생커피바리스타학원’에 방문하여 '착한가게' 62호점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착한가게 62호점으로 지정된 ‘한선생커피바리스타학원’은 김해 주촌면에 위치한 학원이며 강의 및 원두 납품, 강사 파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달 정기적인 생명나눔재단 초콜릿 백신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보탬이 되고 있다. 한승재 대표는 “항상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착한가게를 통해 따뜻한 나눔 릴레이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장애인 복지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규 대표이사는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적극적으로 후원에 동참해주신 대표님께 감사함을 전하며,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장애인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착한가게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해 매달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참여 가게는 현판 전달 및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도시공사는 '2024년 광명동굴 상생장터'가 5월 18일부터 광명동굴 빛의광장에서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와 광명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 두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한 상호협력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광명동굴 상생장터는 5월 18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2024년 광명동굴 상생장터는 광명사협 소속 우수 판매업체들이 참여하여 광명동굴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먹거리와 친환경 제품 판매가 이루어지는 장터이다. 이번 상생장터를 통해 참여 부스들은 관내 유수 관광지를 통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람객들은 동굴 관람과 함께 보다 다양한 먹거리를 통한 색다른 즐거움을 얻고, 우수한 친환경 제품 구매로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일동 사장은 “광명사협 조합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 화합의 장터가 작년에 이어 광명동굴 LED 미디어타워가 있는 빛의광장에서 열리게 됐다”며, “광명동굴 상생장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주아정보주식회사는 17일 제21회 한센인의 날을 맞이하여 고흥군 소록도 기념 행사에 참가하는 5개 한센인 정착마을에 다과, 떡, 음료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였다. 주아정보주식회사는 2023년 대동면 낙동마을 낙동배움행복마을(한국총한센연합회 평생교육프로그램)에 교육용 탁자를 기탁하였고, 생림면 한센인화재피해자에게 새 보금자리에 전기설비 무상공사를 지원하는 등 사각지대에 있는 한센인에게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다. 김수경 대표는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싶다며 재능기부 및 사회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센인 대표 덕촌마을 이장님은 ”기부 금액을 떠나 한센인의 행사에 도움을 주고 한센사업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그라운드골프 대표팀이 지난 14일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2회 경상남도지사배 그라운드골프 대회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제12회 경상남도지사배 그라운드골프 대회에는 도내 65세 이상 그라운드골프대 회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남해군에서는 1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단체전 3위 달성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19위(박재명)와 20위(한일균)의 성적을 거두는 등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이날 경기를 응원한 이재신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은 “우리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둬 정말 기쁘다”며 “정적인 면과 동적인 면을 두루 갖춘 그라운드골프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이 더 많이 양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개관 15주년을 기념하여 '박물관 여름밤;전통가마 불지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6월 1일 오후 5시 30분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잔디마당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는 5월 24일 10시 김해분청도자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지역 제한 없이 50팀(가족·연인·친구 등)이며, 참가비는 1인당 2,000원, 미취학아동은 무료이다. 분청도자기 컵 꾸미기 체험, 소원장작 태우기, 레크레이션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박물관 전통가마를 활용하여 김해지역 도예가의 작품을 소성하면서 나온 숯을 이용한 바비큐파티도 진행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매년 여름이 시작되는 6월 첫 주말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박물관을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는 3대 메가 이벤트(전국(장애인)체전,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 방문의해)가 열리는 해로 타지역에서 오신 분들이 김해분청도자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모집 관련 사항은 김해분청도자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이동면주민자치회는 16일 오전 장전마을회관 앞 논에서 이동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모내기부터 가래떡까지’라는 주제로 모내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활동에는 이동초등학교 전교생을 비롯한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못줄을 잡고 모를 심어보는 체험을 했다. 체험 이후에는 이앙기로 모를 심는 과정을 관찰했고, 장전마을을 한 바퀴 산책하며 쌀농사의 가치와 마을 이름의 유래 등에 관해 배웠다. 이번 모내기 체험은 올해 이동면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이동&ECO’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모내기부터 가래떡까지’라는 주제로 쌀농사 체험, 에코촌 반려나무 가꾸기, 에코촌 오픈파티 등 다양한 활동이 연중 펼쳐진다. 하의현 이동면주민자치회장은 “요즘 아이들이 논에 들어가는 것을 싫어할 것 같아 우려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며 “마을이 아이들 웃음소리로 가득 찬 것을 보니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연주 이동면장은 “작은학교 살리기가 지역의 현안문제인 지금 주민자치회가 이동초등학교와 연계한 활동으로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18일,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특히 축제 메인 기간인 그랑로즈페스티벌(18~19일)의 첫째 날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HAPPY ROSE DAY’가 열렸다. 장미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격인 ▲장미 퍼레이드에는 16개 동 주민을 비롯한 퍼레이드 공연단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가 중랑 서울장미축제 주인공’을 주제로 축제장 주요 지점 1.5km를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중랑에서 보고, 먹고, 즐기자는 의미로 설정한 ▲중랑장미주간 선포식 퍼포먼스는 메인무대부터 관객석까지 전개된 레이저 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장미음악회에서는 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가수 김희재, 소유미가 무대를 꾸며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수림대장미정원 무대에서는 ▲로즈 버스킹과 ▲중랑 다문화 공연 등이 진행되어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었으며, 구민들은 나눔마당 등 부스 운영에도 참여해 축제장의 활기를 더했다. ‘장미에 진심’인 중랑인 만큼, 장미전시 및 산업전(로즈아트가든)·ze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18일,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특히 축제 메인 기간인 그랑로즈페스티벌(18~19일)의 첫째 날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HAPPY ROSE DAY’가 열렸다. 장미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격인 장미 퍼레이드에는 16개 동 주민을 비롯한 퍼레이드 공연단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가 중랑 서울장미축제 주인공’을 주제로 축제장 주요 지점 1.5km를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중랑에서 보고, 먹고, 즐기자는 의미로 설정한 중랑장미주간 선포식 퍼포먼스는 메인무대부터 관객석까지 전개된 레이저 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장미음악회에서는 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가수 김희재, 소유미가 무대를 꾸며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수림대장미정원 무대에서는 로즈 버스킹과 중랑 다문화 공연 등이 진행되어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었으며, 구민들은 나눔마당 등 부스 운영에도 참여해 축제장의 활기를 더했다. ‘장미에 진심’인 중랑인 만큼, 장미전시 및 산업전(로즈아트가든)·zeROSE 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명한 5월 하늘 아래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마라토너 4,600여 명의 힘찬 레이스가 펼쳐졌다.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19일 오전 8시 구좌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렸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도민의 건강 증진, 안전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와 함께 20여 년 전부터 시작된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의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마라톤 동호인과 도민, 관광객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김광수 교육감,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 다케다 가츠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 국내·외 관광업계 및 기업 등 4,600여 명이 참석했다. 마라톤 참가자들은 완주 목표 달성의 의지를 표하며 이와 더불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이뤄내자는데 뜻을 모았다. 마라톤 10㎞ 코스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 노원구에서 제주를 찾은 유원식 씨는 “마라톤대회를 계기로 오랜만에 제주를 방문해 좋고 코스 완주를 목표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도민참여단은 18일 원탁토론을 최종 마무리하고 참여단이 마련한 헌장안을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에 제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해 위촉한 도민참여단이 18일 4차 토론을 끝으로 헌장 도민참여단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민참여단이 10개의 분과로 나눠 총 4차례의 토론을 거쳐 최종 작성한 헌장안은 전문과 본문으로 구성됐다. 전문에는 4·3의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계승·발전시켜 지역공동체 안에서 실천함으로써 평화와 인권의 섬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헌장의 취지와 목적이 포함됐다. 본문은 일반원칙, 4·3과 평화, 참여와 소통, 건강과 안전, 인간다운 삶, 이행과 실천 등 10개 분야에서 도민이 누려야 할 권리와 도의 의무를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날 토론을 통해 마련된 도민참여단안은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 고현수 운영위원장에게 전달됐다. 헌장안을 받은 고현수 운영위원장은 “자발적 도민 참여와 토론을 통해 직접 평화인권헌장안을 만들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제정위원회에서 도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18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 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서울대 김헌 교수를 초청해 ‘신화의 섬, 크레타와 시칠리아 그리고 제주’를 주제로 행복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레타와 시칠리아’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크레타’는 신들과 인간의 제왕 제우스의 고향이며 제우스가 에우로페(Europe) 공주를 납치해 데려와 미노스 왕을 낳은 곳이기도 하다. ‘시칠리아’는 이탈리아 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제우스가 튀폰 괴물과 싸워 이기고 그를 시칠리아섬 아래에 묻었는데 지금도 살아있는 활화산 에트나는 튀폰이 뿜어내는 불길과 연기로 이글거린다고 전해지고 있다. 김헌 교수는 그리스 크레타섬과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 관련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제주신화와 비교해 설명하며 인간에게 신화는 어떤 의미가 있고 제주신화를 어떻게 살려 나가야 하는지를 풀어냈다. 김헌 교수는 “섬은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신화를 꽃피우는 곳”이라며 “제주의 창조 신화를 살려 나가려면 관광, 예술, 문화행사 등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널리 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