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국가유공자의 편안한 생활과 안락한 노후를 위해 올해 국가유공자 100가구에 대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국가보훈부는 이를 위해 17일 오후 2시 10분, 세종 보훈부 청사(4층 보훈터)에서 강정애 보훈부 장관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 굿네이버스 이호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명예를 품은 집’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명예를 품은 집’(약칭 ‘명품집’)은 고령·장애를 고려한 주거환경 디자인(유니버셜 디자인)과 도배·장판 등 재단장(리모델링), 보일러 교체와 창호 설치 등 에너지 효율·성능 개선, 그리고 세대 안전을 위한 소화기와 연기감지기 등 주거 안전 물품을 포함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각 기관은 지난해에도 100여 가구에 대한 사업을 추진, 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국가유공자 100가구를 대상으로 총 30억 원(가구당 약 3,000만 원)이 투입되며, 협약에 따라 국가보훈부는 사업대상자 선정, 해비타트와 굿네이버스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시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북특별법 특례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 국가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16일 ‘4월 소통의 날’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행사에 앞서 세월호 참사 10주기추모에 이어 명사 초청 특강 및 이달의 혁신주인공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특별자치도 시행한 지가 만으로 3개월이 지났다. 기존에 하던일에 특별자치도 관련 업무들이 추가 됐지만, 도민들이 우리에게 부여한 명령이기 때문에 살기 좋은 전북을 위해 우리가 힘을 모아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 도에서 특례를 만들고 많은 사업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예산이다. 4~5월 본격적으로 부처 예산이 짜여지고 5월말까지 기재부로 예산이 넘어가 5~8월 기재부 심의를 거처 국회 심의 단계로 넘어가는데, 정부예산 안에 담기지 않은 것을 담고, 또 삭감하려고 하는 국회를 상대로 대응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대한민국에서 관련 업무를 오래 하신 전문가를 초청하게 됐다”며 임우근 수석전문위원을 초청하게 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봄 정취를 느끼며 산에 오르기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봄철은 따뜻한 기온에 몸도 풀리고 꽃 등 볼거리도 풍부해 등산객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사고도 많은 편인데요. 등산 시 안전수칙 숙지하고 안전산행 하세요! 등산사고 원인 최근 3년간(2021~2023) 산악사고로 인한 구조활동(처리)건수는 총 3만3236건으로 연평균 1만1078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처리건수 대비 인명피해 비율은 봄철인 3~4월과 가을철인 10월에 다른 기간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 1위 발을 헛디디거나 미끄러져 실족(32%) - 2위 조난(27%) - 3위 신체질환(17%) 봄철 등산 시 안전수칙 ① 기상정보, 등산코스별 거리나 난이도 확인하기 ② 지정된 등산로 이용하기 ③ 낙엽과 돌 등을 최대한 밟지 않기 ④ 절벽이나 협곡을 지날 땐 낙석에 유의 ⑤ 등산화 착용 및 여벌의 옷과 장갑, 보온용품 준비 ⑥ 해지는 시간을 미리 확인하여 일몰 2시간 전에는 하산 ⑦ 음주 산행은 절대 금물 ⑧ 최소 2명 이상 동행 및 산악위치표지판·국가 지점번호 확인 그리고! 흡연, 취사 등 화기 사용 금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대전시가 국가도서관위원회 주관‘2023년 도서관정책 추진실적 점검‧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1개 중앙행정기관, 17개 광역자치단체, 국회, 법원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를 포함해 제3차 도서관발전계획 2023년 과제 추진 실적을 인정받은 총 11개 기관(중앙 5, 시도 6)이 선정됐다. 대전시는 특히‘도서관 국제교류 강화’부문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이는 대전시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남경시의 남경도서관과 한밭도서관이 2005년 9월‘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도서관의 우호적 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한 도서 교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이다. 그동안 한밭도서관은 중국 남경도서관에 국내도서 7,546권을, 중국 남경도서관은 중국도서 6,213권을 한밭도서관에 기증하는 등 활발한 도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남경도서관으로부터 기증받은 도서는 현재 한밭도서관 ‘다문화자료실’에 비치, 시민에게 열람 제공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시민의 독서 문화증진과 글로벌 서비스의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도서관 지원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박물관과 함께 15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독도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독도 그리고 해녀』공동 기획전을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울릉도 및 독도로 출어한 제주해녀들의 역사와 활동내역, 조업방식의 변화 등 울릉도와 독도에 적응해가는 제주해녀의 문화사를 다각도로 보여준다. 울릉도와 제주도를 이어주는 인트로 영상을 시작으로 [제주해녀의 독도 출어 연보], [해녀 어구의 변화], [독도 최초의 주민 최종덕과 제주해녀], [울릉도에 정착한 제주해녀 생애사] 등 4가지 주제로 이어진다. [제주해녀의 독도 출어 연보] 에서는 1935년 제주해녀들의 독도 출어의 기록을 시작으로 시대별 울릉도 독도 출향물질을 다양한 사료와 함께 전시돼 제주해녀들의 독도 실효적 지배 강화에 기여했음을 살펴볼 수 있다. [해녀의 어구 변화]에서는 제주도와는 전혀 다른 환경인 울릉도와 독도 바다어장에 적응하기 위해 양철로 만든 테왁망사리 등 물질도구의 변화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독도 최초의 주민 최종덕과 제주해녀]는 서도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오는 4월 23일부터 7월 21일까지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시대유감(時代有感)》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대유감(時代有感)》展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컬렉션 지역순회전으로 제주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 근현대 화가들의 시대 인식을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대유감(時代有感)’은 격동의 한국 근현대 역사와 시대 속 여러 감정들의 결정(結晶)이라 할 수 있는 작품들을 통해 시대를 초월해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호흡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이건희컬렉션 50점을 중심으로 해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40명 작가의 작품 86점을 선보인다. 농촌과 도시의 질박한 서민의 삶을 통해 토착적 사실주의를 구축한 박수근(1914-1965), 전쟁으로 인한 이산(離散)이라는 정서를 개성적으로 표현한 이중섭(1916-1956), 맑고 투명한 동심의 세계를 보여준 장욱진(1917-1990), 자연을 빛나는 색채로 표현한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유영국(1916-2002), 예술적 사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도는 해외 31개국 외교관들이 지방자치단체의 해외교류 등 지방외교 현황을 경험하기 위해 도청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한국 국제교류재단이 순천향대에서 운영 중인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네팔, 도미니카 공화국, 필리핀, 호주 등 개발도상국 및 중견국 외교관들로 구성됐다. 행사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외교관 31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및 해외사무소, 관광자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해외교류 현황, 통상지원 등 지자체의 해외 교류 및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알렸다. 전 부지사는 “해외 각국 외교관들이 충남을 많이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리적, 산업, 문화, 관광측면에 다양한 매력을 가진 충남에서 연수가 끝날 때까지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에 참가중인 외교관들은 오는 5월까지 8주간 순천향대에 머물면서 한국어, 한국학, 한국 문화 등 한국 관련 업무수행을 위한 언어능력 향상 및 한국 문화와 정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교육부는 4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을 위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지원방안’을 발표한다. 2025년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성취평가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이하 디지털교과서) 등이 맞물려 공교육이 큰 변화를 맞게 되는 해이다. 이 정책들은 모두 학생들이 창의성・인성・융합역량 등 미래핵심역량을 키우고 능동적 학습자로 성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교실 수업도 주어진 정답을 찾는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토론하고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개념 기반 탐구수업”으로 바뀌어야 한다. 이때 학생들에게 각자의 속도와 역량에 맞는 맞춤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도 수업에 효과적으로 활용하여야 한다. 이러한 변화는 그간 우리 공교육이 오랫동안 유지해 온 산업사회의 교육방식을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게 바꾸는 것이므로 ‘교실혁명’이라고 부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교실혁명을 이루어 내는 주체는 결국 ‘교사’이기 때문에 교사가 전문성을 갖고 주도적으로 수업을 혁신하도록 하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남민우)과 함께 ‘2024년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 대회는 청소년 창업가정신* 함양 및 청소년 우수 창업동아리 발굴을 위해 마련된 청소년 축제의 장이다. 본 대회는 2015년부터 시작된 이래로 우수 창업동아리 273개 팀을 발굴하는 등 사회 변화를 주도할 혁신 인재 양성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초·중·고 및 학교 밖 청소년 창업동아리는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4월 17일(수)부터 6월 28일(금)까지 창업체험교육 누리집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예선은 7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결선은 10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이루어지며, 청소년 창업가정신 핵심 역량*을 기준으로 지역·전국 예선에서 총 60개 팀을 선정하고 결선에서 총 40개 팀을 선정한다.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아리와 지도교사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민간기관(인텔, 한국경제인협회, 주성엔지니어링)이 함께 참여하여 우수 동아리를 심사하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해 정부가 항공무기체계 기술 자립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첨단항공엔진 개발을 위한 개념연구에 착수한 만큼, 도내 방산기업도 공장을 신축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5일 오후 제1사업장에서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경상남도, 창원시, 군 관계자, 관련기업 등 방산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엔진 1만대 출하식과 스마트 조립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79년부터 45여 년간 항공용 가스터빈 엔진을 생산해 왔고, 올해 항공엔진 누적 생산 1만 대를 달성하여 출하식을 개최하게 됐다. 현재는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에 탑재되는 엔진을 미국 GE사의 라이센스를 활용해 제작하고 있으며, 이번 스마트 조립공장 신축은 중장기 생산능력 확보와 첨단항공엔진 개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디지털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품질과 물류개선,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약 5,000평 규모로 2025년 준공될 계획이다. 항공엔진 기술은 지난 2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남의 장애인분들이 좀 더 편안하게 일상을 누리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5일 오전 도청 중앙현관 앞마당에서 경상남도 장애인 세상보기(휠체어리프트) 버스 첫 운행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며 이같이 말했다. 장애인 세상보기(휠체어리프트) 버스 첫 만남의 날은 도지사를 비롯한 장애인단체, 장애인과 그 가족, 그리고 정쌍학 도의회 문화복지부위원장, 조철현 도사회서비스원장, 박성욱 도사회복지협의회장, 윤영호 한국관광협회 중앙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도지사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함께 휠체어리프트를 이용해 버스에 탑승해 보는 시승식이 진행됐다. 시승식은 장애인의 관점에서 편의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로,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박지사는 “장애인분들이 좋은 곳을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장애인들이 좀 더 편안하게 생활하고 여가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경남도가 노력하겠다” 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지난 4월 14일 인천유나이티드FC 홈경기장 야외광장에서 실시한 ‘인천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오프라인 이벤트’가 시민과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14일 숭의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FC와 함께‘프로축구 경기 붐업’과‘인천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홍보’를 위한 협업 현장 이벤트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사하며 올해 처음 갖는 오프라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총 800여 명 가량의 새로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자를 확보했다. 시 이벤트 현장에서는 시작 1시간 전부터 행사에 참여하려는 시민들로 인해 약 100미터 가량의 긴 대기줄이 만들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날 구장 입구 프로모션 부스에서 시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 인증하면 총 500여 명에게 니트 스카프, 구단 백팩, 2024시즌 새 유니폼(선수 사인 포함), 2024 패딩조끼 등 인천유나이티드FC 팬 상품(굿즈)을 제공했다. 인천유나이티드 구단주인 유정복 인천광역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기후변화와 지속적인 농지감소로 국내 팥 생산량은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팥에 관심이 쏠리고, 다양한 팥 식품 개발이 이어져 팥 소비는 여전히 늘 것으로 예측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공 품질과 재배 안정성이 높은 팥 품종 개발 수요에 부응해 수확량 많고 알이 굵으며 껍질 색도 밝은 팥 ‘홍찬’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홍찬’ 수확량은 10아르(a)당 211kg으로 ‘아라리’(199kg)보다 12kg 더 많다. 현재 개발된 품종 중 팥알이 가장 굵으며 종자 백 알 무게(21.3g)도 ‘아라리’보다 4.9g 더 무겁다. ‘팥알이 붉고 알차다’라는 이름처럼 껍질이 얇고 밝은 적색을 띤다. 쓰러짐에도 강해 기계 수확 작업도 수월하다. 칼륨,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등의 무기성분과 단백질 함량은 ‘아라리’와 비슷하고,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아라리’보다 높다. 앙금용 팥은 껍질 색이 어둡지 않아야 밝은 적색의 고품질 앙금을 만들 수 있다. 또 앙금 수율이 높은 팥을 가공업체에서 선호한다. ‘홍찬’은 앙금 수율이 174%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시각·청각장애인이 손쉽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 TV를 32,000대 보급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2,000대 더 많은 수량이며 저소득층을 포함한 전체 시각·청각장애인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증가한 물량을 효율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1차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2차로 그 외 대상자를 대상으로 6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 나누어 접수를 받아 시각·청각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맞춤형 TV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맞춤형 TV는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시청자미디어재단 시각‧청각장애인용TV 보급 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 TV 보급 사업은 ’00년에 자막방송 수신기, 화면해설방송 수신기로 시작되어 ’13년도부터는 TV 형태의 통합수신기로 발전했고, 지속적인 기능 개선도 이뤄져 ’23년까지 총 260,378대를 보급했다. 해당 사업은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맞춤형 TV를 보급하여 왔으나 ’22년부터는 전체 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내달 말, 노들섬에서 열릴 ‘제26회 서울드럼페스티벌’에서 서울시민의 심장과 영혼을 두드릴 드러머(Drummer)를 찾는다. 서울시는 4월 28일까지 '서울드럼페스티벌' 드럼경연대회 ‘더 드러머(The Drummer)’에 참가할 아티스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부 ▴일반부 ▴퍼커션부 중 1개 부문을 선택하면 되며, ‘퍼커션(통합)’에서는 다양한 타악기로 참가할 수 있다. 오는 5월 25일 ~ 5월 26일 노들섬에서 아름다운 한강 풍광을 배경으로 열릴 ‘제26회 서울드럼페스티벌’은 ‘드럼 마이 소울(DRUM MY SOUL)’을 주제로 국내‧외 유명 뮤지션 공연과 바디 퍼커션 체험, 악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7년 시작돼 매년 200팀 이상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드럼 경연대회인 ‘더 드러머(The Drummer)’는 예선 심사(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정, 5월 11일 경연 당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본선 ‘현장 실연’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가린다. 예선에서는 5명의 심사위원이 본선에 진출할 부문별 5~10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5일 경남 합천군 대양면 양산리 주변 마을 동네가 물에 잠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주민 40명을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자정 거센 비로 인근 하천물이 범람하면서 마을이 물에 잠겼고, 주민의 빠른 신고로 경남소방본부는 관할 소방서에 비상소집을 발령해 대원 59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했다. 현장 도착 당시, 양산 마을과 신거 마을 일대의 주택이 침수됐고, 수위가 어른 가슴 높이까지 차올라 마을 주민 대부분이 옥상과 지붕에 올라가 손을 흔들며 구조를 바라고 있었다. 소방대원들은 구조 보트를 활용해 인명을 구조하고, 거동이 불편한 일부 마을주민들은 직접 업고 나왔다. 또한 비닐하우스 위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외국인 노동자 2명은 대원이 수영을 해 구출하는 등 최선을 다한 결과 주민 40명을 무사히 구조했으며 이후 2차에 걸쳐 재수색을 이어갔다. 이 중 침수 상황에 놀란 80대 할머니와 투석 환자는 인근 진주시의 병원으로 이송했고,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재난 양상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7일 대정읍 하모리에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주관으로 열린 2024년 영농지원 발대식에 참석해 일손 돕기에 참여하는 기관·단체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마늘 수확시기에 도내 기관, 단체, 군부대 등에서 일손 돕기에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 7만 2,000명의 도·내외 인력 공급을 목표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인력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해 제주 농업 발전에 모든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대식 행사 이후 해병대 9여단 139명, 해안경비대 15명, 보호관찰소 15명, 농협 60명 등 총 231명은 대정읍 농가에 투입돼 마늘 수확 활동을 지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공약을 가장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을 대상으로 2023년 12월 31일 기준, 공약이행 완료도, ’23년 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분야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평가결과를 SA부터 D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오 지사는 이 가운데 공약이행 완료도, ’23년 목표 달성도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고, 종합평가에서도 SA 등급을 획득했다. 제주도는 민선8기 전체 계획 대비 공약이행 완료도가 38.24%로 전국 평균(27.44%) 보다 10.8%p 높아 공약이행완료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자 도정 발전을 견인하는 이정표”라면서 “공약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7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일관성 있는 도정 기조를 바탕으로 여러 계획과 정책이 톱니바퀴처럼 서로 맞물리며 시너지 효과를 내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15분 도시 제주 ‘새로운 생활의 시작’, 제3차 제주특별자치도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 등을 보고 받고 이같이 말했다. 민선8기 주요 공약인 ‘15분 도시 제주’ 비전은 현재 제주연구원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오는 9~10일 제주시·서귀포시 등 시범지구별로 총 4회에 걸쳐 도민 등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일관된 기조 아래 계획 수립 등이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각 부서에서 수립하는 계획들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갈 때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통일된 관점으로 새로운 일을 해나갈 때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 주기 바란다”며 “각종 법정계획과 도 차원에서 진행하는 각종 계획 수립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관련 법률에 따라 자치경찰 사무에 대해 독립적 직무를 수행하는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제1기 자치경찰위원회 임기가 지난 5일 만료돼 2기 자치경찰위원회를 새로 꾸렸다. 신임위원은 제주도와 도의회, 교육감 추천을 통해 지방행정, 교육, 경찰, 학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자치경찰위원장에 박영부 전 서귀포시장, 위원에 김순홍 전 제주시 부시장, 고수형 전 제주도교육청 행정국장, 이영호 전 자치경찰단 경찰정책관, 고관용 제주한라대학교 교수, 오복숙 전 자치경찰단 관광경찰과장, 김학철 제주경찰청 경무과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3년(2024. 5. 6~2027. 5. 5)이며 자치경찰사무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자치경찰 이원화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제주형 자치경찰제도가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자치경찰위원회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특사경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을 자치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