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4년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작품 공모전이 18일 성황리에 마감됐다.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거나 소재로 한 영화 및 영상물을 대상으로 3월 18일부터 한 달간 실시된 공모전 결과 미국, 중국, 인도 등 해외 42개국을 포함 527편의 작품이 응모해 국내외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연출 감독, AI․메타버스 전문가에서 일반인, 학생까지 폭넓은 참여로, 개최 첫 회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며 6월 개최되는 영화제 흥행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이번 공모전은 영화 부문과 영상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총 21개 작품에 3천 5백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수상작은 유명 영화감독인 이장호 감독을 비롯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이와 더불어, 공모 기간에 교육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된 ‘갬프 원데이 클래스’에는 50명 모집에 전국에서 2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리며 AI․메타버스 영상 제작 및 영화제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공모전을 주관한 GAMFF조직위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푸르른 신록의 계절 봄을 맞이하여, 어린 시절 추억의 한 자락을 떠올리게 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충북 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 4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천진난만한 동심의 세계를 그린 도자기 인형 전시회 ‘웃음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웃음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필란 도예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도자기 인형에 담은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이 더없이 생기발랄하다.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작업한 술래잡기, 기차놀이를 하는 동글동글 친근한 아이들의 표정을 보면 금방이라도 맑은 웃음소리가 들릴 것만 같다. 작가의 섬세한 시선으로 태어난 작품 속 인물들은 밝고 따뜻하다. 인위적이거나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러운 표정과 형태가 살아있다. 전시장을 찾으면, 함께 하여 행복한 사람들을 떠올리며 작업을 했다는 작가의 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김태은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하여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문화 체험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동산수목원 관람 시간은 오전 9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다. 세종시 선수단은 야구, 파크골프, 배구 등 27개 종목에 참가하는 선수를 비롯해 지도자, 임원 등 681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됐다.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울산,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 2만 명이 41개 종목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대축제의 장이다. 대회는 오는 25일 게이트볼, 축구, 탁구 종목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한다. 시는 지난 대회에서 획득한 38개의 메달을 뛰어넘는 성적을 목표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생활체육 동호인 모두 함께 화합하고 정을 나누며 즐거움과 성장을 느낄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호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 보급, 체육시설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도청 불자회는 22일 도청 1층 로비에서 도민 안녕과 도정 발전을 기원하는 연등 점등식을 개최했다.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연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장 도신 주지스님, 시군 주지협의회장 스님과 신도회원, 도와 도경찰청 불자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수덕사 합창단원의 찬불가를 시작으로 반야심경 봉독, 연등 점등, 축사, 봉축법어, 발원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불자회원인 김기중 도 주무관이 발원문 낭독을 통해 도민의 안녕과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저출산 극복, 베이밸리 메가시티 성공 등 도정의 주요 염원이 이뤄지길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화합과 상생, 공평과 자비의 실천이 전 지구적 갈등과 반목을 잠재우고 온전한 평화를 가져다줄 것”이라면서 “도는 ‘하늘과 땅 사이 모든 사람은 존귀하다’라는 말씀을 항시 떠올리며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먼저 돌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부처님의 자비가 사회 곳곳에 사각지대 없이 두루 미치도록 복지의 전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청남대관리사업소는 22일 호수영미술관 개관식을 갖고 첫 전시로 국내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청남대 호수영미술관은 기존 호수갤러리의 새 이름으로, 보다 수준 높은 미술작품 전시 및 관람을 위해 내부를 단장하고 이날 개관식을 갖고 재개관했다. 개관식에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해 박은관 시몬느 회장,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덕근 충북민예총 이사장, 송영란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호수영미술관 개관을 축하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호수영미술관의 첫 장을 여는 ‘김환기와 편지’ 전시를 감상하며 한국 추상미술의 시초이자 정점인 김환기의 예술에 경이로움을 표하는 동시에 새롭게 단장한 호수영미술관의 시설과 호수를 마주한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했다. 김 지사는 이날 개관식에서 “호수영미술관 개관과 함께 김환기 화백을 작품을 전시할 수 있게 된 정말 뜻깊은 날”이라며 “쉽게 접할 수 없는 국내 미술 거장의 미술품을 충북도민을 비롯해 청남대 관람객이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시몬느 박은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충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22일 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옆 로비에서 충청북도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이전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 충청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및 행정문화위원회 도의원 10여 명, 허경재 충청북도기업진흥원장이 참석하여 중소기업제품 판로를 넓혀줄 판매장의 새 단장을 함께 축하해 주었다. 개장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하 인사 말씀, 제막식, 판매장 관람, 제품 시연회 등으로 진행됐다. 판매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007년 도청 서관 1층에 자리를 잡은 뒤,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러나 시설이 낙후되어 이미지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문을 연 지 약 17년 만에 도청 신관 1층으로 자리를 이전하고 내부 개선 공사를 거쳐 재개장하게 됐다. 현재는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이 곳에서는 식품, 주류, 생활용품, 화장품 등 49개 기업의 150여 품목이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판매장이 민원실 옆으로 이전하면서 도청 방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시는 문체부,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와 함께 오늘(22일) 오후 2시 15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유인촌 문체부 장관, 강기정 광주시장, 서울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해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는 문체부가 지난해까지 '대한민국 미술주간'을 통해 지자체와 공공・민간에서 각각 추진했던 다양한 미술 행사를 올해부터 기관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동선언문 발표로, 시는 오는 9월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미술축제 시즌에 맞춰 8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부산비엔날레를 개최하는 등 부산미술 관광 상품화를 정부와 공동협력 추진하게 된다. 시는 문체부가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이름으로 ‘부산비엔날레’ 등 다양한 미술 행사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적극적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22일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공공기관 우선구매 실적 ▲2024년도 공공기관 우선구매 계획 ▲우선구매 활성화 주요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정부 부처를 비롯한 공공기관은 매년 제품, 용역·서비스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지정된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에서 구매하여야 한다. 2023년 공공기관 1,040개소의 총구매액 71조 3703억 원 중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액은 7614억 원으로 우선구매 비율은 전년대비 0.06%p 상승한 1.07%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의무구매 비율을 달성했다. 각 공공기관에서 제출한 2024년 우선구매 계획은 2023년 실적 대비 46억 원 증가한 7660억 원, 우선구매 비율 1.12%로 확정했다. 올해 2월 특별법 개정으로 의무구매비율을 2% 내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이 결정할 수 있게 되고, 의무구매비율 미달성 공공기관 대상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하위법령 개정계획이 보고됐다. 이와 함께, 2013년 개최 후 11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일원지인 문경 하늘재에서 개최된 ‘지구의 날 기념 백두대간 사랑 나무 심기 행사’에 동참했다. 산림청이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구의 날을 맞아 백두대간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산림보호 의식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청장,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단체 사진 촬영, 백두대간 종합안내판 제막식, 하늘재 산림복원지 보완 식재 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개최지 하늘재는 문경시와 충주시 경계 해발 525m에 자리 잡고 있으며 삼국사기에 기록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고갯길이었으나, 불법 경작과 훼손으로 그 의미를 잃어가던 중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사업비 58억원)으로 다시 상징성을 찾았다. 백두대간은 한반도에서 가장 크고 긴 산줄기로 총길이 약 1,400km에 이르며, 전체 산맥 중 약 22%인 315km를 도에서 차지하고 있는 소중한 자원이다. 우리 도는 지구환경 보호 및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하여 중요 자원인 백두대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과 더불어 산림 훼손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봄의 절정 5월에 서울의 ‘멋’, ‘맛’, ‘흥’ 등 서울의 모든 매력을 도심과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봄날의 축제가 찾아온다. 서울시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서울페스타 2024(SEOUL FESTA 2024)'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과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서울시민은 물론 세계인들이 함께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서울페스타 2024’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파티가 펼쳐지는 ‘서울광장’, 대규모 로드쇼가 진행되는 ‘광화문광장’, 한국의 미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노을 공원’을 비롯해 명동, 한강공원 등 서울 전역에서 봄날의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이 외에도 한강드론라이트쇼(잠실한강공원), 서울서커스페스티벌(노들섬), 궁중문화축전(5대궁·종묘)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도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서울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인조이 올 댓 서울(Enjoy All That Seoul)’을 주제로 빛나는 서울의 매력을 시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동물 없는 동물원이 가능할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DDP에 세상에서 가장 이색적인 동물원을 선보인다. 실제 동물은 없지만 동물디자인 놀이기구를 탈 수 있고, 인기 동물캐릭터가 출연하는 퍼레이드, 동물가면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서울디자인재단은 DDP 개관 10주년 기념 행사 중 하나인 '디자인동물원'을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DDP의 4계절 축제는 디자인을 통해 마음껏 발현되는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다. 이번 DDP 봄축제의 주제는 '디자인동물원'으로 이 기간 DDP에서는 어린이의 상상력으로 만드는 디자인 동물 놀이터를 만날 수 있다. 동물 가면을 쓰고 동물 캐릭터들과 행진하는 캐릭터 퍼레이드를 비롯해 동물을 주제로 하는 클래식, 국악, 캐릭터 콘서트가 잔디언덕에서 이어지고 디자인 마켓에서는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디자인동물원'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DDP 어울림 광장에 조성된다. 광장에는 기린, 사자 등 어린이에게 인기 있는 동물을 모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울시는 대한민국 패션산업의 중심인 ‘동대문·성수·한남’을 배경으로 개최될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할 브랜드를 5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내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플랫폼’ 서울패션위크가 9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패션 브랜드와 국내·외 패션 관계자, 인플루언서, 대중이 만나는 접점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 시즌(25S/S)에는 100명 이상의 해외 유력 바이어 유치 예정이며 현재 글로벌 유통(백화점, 편집샵) 체인 ▴하비 니콜스(Harvey nichols, 쿠웨이트) ▴레인 크로포드(Lane crawford, 영국) ▴노드스트롬(Nordstrom, 미국) ▴아이티 차이나(I.T. China, 중국)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 street market, 싱가폴) 등의 방문이 확정됐다. 올해부터 패션쇼와 더불어 비즈니스 교류에 최적화된 방식의 프리젠테이션쇼(이하 PT쇼)를 별도로 구성한다. (패션쇼) 패션쇼 참여 브랜드에게는 시스템, 온라인 송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울시가 4월과 5월, 서울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모아 '서울축제지도' ‘봄편’을 펴냈다. 계절을 담은 경관축제부터 대중음악, 어린이날, 먹거리, 예술축제까지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축제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서울축제지도' ‘봄편’은 서울문화포털과 스마트서울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축제 및 관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매년 공모를 통해 문화적 역량이 뛰어난 자치구 및 민간 예술단체의 축제를 지원 중이다. 4월~5월에는 계절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33개의 축제가 개최되며, 이 중 시민의 다양한 취향을 저격하는 축제를 소개한다. 계절의 변화를 가장 먼저 보여주는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두 개의 축제, '서울장미축제'와 '길음로 봄빛축제'를 소개한다. '2024 서울장미축제'는 5km가 넘는 장미꽃 터널과 함께 가장 아름다운 축제로 꼽힌다. 장미토크콘서트, 퍼레이드,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장미 전시와 체험을 만날 수 있다. '길음로 봄빛축제'은 길음로 벚꽃길을 야간에도 즐길 수 있도록 조명이 설치되고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이 함께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에스케이(SK)텔레콤 및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4월 22일 오후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포함한 친환경 사업(프로젝트)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고 탄소중립 야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는 5월 2일부터 지리산국립공원 내원야영장, 덕유산국립공원 덕유대 2야영장,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산 야영장, 변산반도국립공원 고사포 1․2야영장, 북한산국립공원 사기막야영장 등 5개 국립공원 6개 야영장에서 우선 적용된다. 국립공원공단은 향후 대여 서비스 제공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여 서비스에 쓰이는 다회용기는 스테인레스 소재의 그릇과 접시, 수저 및 다회용 컵 등 15종으로 구성되어 일회용품 없이 편리하게 탄소중립 야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야영객에게 제공되는 다회용기는 대여‧세척 전문 사회적기업인 행복커넥트에서 회수해 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부산시는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의 '파크콘서트'를 오는 6월 9일 오후 6시 30분에 화명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크콘서트’는 모든 세대가 함께 돗자리에 앉아 편안하게 자연과 음악에서 힐링할 수 있는 피크닉 형태의 음악 축제로 무료 관람이다. 이번 콘서트는 ▲멜로망스 ▲폴킴 ▲적재 ▲임한별 4인 4색 보컬의 음악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첫 번째 주자는 달콤한 노래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멜로망스(MeloMance, 김민석, 정동환)’로 ‘선물’, ‘사랑인가봐’ 등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작사, 작곡 능력을 겸비한 독보적인 실력과 대중성을 함께 갖춘 감성 듀오다. 두 번째 주자는 봄바람과 함께 설레는 음악으로 돌아온 ‘폴킴(Poul Kim)’으로, ‘너를 만나’, ‘모든날 모든순간’ 등 믿고 듣는 음원 강자이자 대세 음악가(뮤지션)로 이번 공연에서도 감미로운 보이스로 많은 관객과 호흡하며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세 번째 주자는 ‘별 보러 가자’로 단숨에 감성 싱어송라이터로 떠오른 ‘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는 청렴 활동 추진 원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4년 제1차 청렴윤리경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및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반부패 청렴 의지와 청렴 메시지를 담은 ‘청렴실천다짐’ 선포식을 진행했다. 특히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공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전남도 청렴윤리경영 회의체는 도지사를 필두로 실국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청렴 추진체다. 지난해 7월 발족해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전남도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고위직 주도의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내부체감도 향상을 위한 소통·공감 조직문화 구축, 맞춤형 청렴교육 시행, 각종 비리 및 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공익신고 환경 조성, 부패 취약분야 집중 관리, 청렴시책 추진의 공감대 형성 및 신뢰성 확보 등 4개 분야 45개 청렴 시책을 추진해 도민이 신뢰하는 전남도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창군은 당초예산보다 998억원 늘어난 7,091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평창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지역경제의 회복과 군민생활에 밀접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하여 일반회계는 891억원이 증가한 6,021억원, 특별회계는 107억원이 증가한 1,070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181억원, ▲교통 및 물류 164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148억원, ▲환경 98억원, ▲문화 및 관광 83억원 등 필요 분야에 예산을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배수로 및 농산물반출도로 정비 44억원, 지방상수도 관로 확장사업 33억원,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신재생에너지) 32억원, 삼방산 무공해 체험도로 조성공사 30억원, 농기계임대사업소 대화지소 신축 20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4억원 등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추경은 민생안전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적재적소에 재원을 투입하고, 군민 불편 해소와 편의 제공을 위한 사업비를 우선적으로 반영했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아산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제출한 ‘아산시 소규모 도시개발 실무종합 심의 운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및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의 건’이 5월 3일 제248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박효진 위원장은 행정사무조사 결과 보고를 통해 ▲행정기관 내부적 통제 수단의 대외적 효력 여부 ▲심의 운영 지침상 개발행위 인허가 기준의 위법성 여부 ▲복합민원 등 민원 처리 절차 규정의 임의 강화 여부 ▲장래에 발생할 민원 및 예산 부담 전가 등 재량권 남용의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박 위원장은 “시민을 보호해야 하는 아산시가 관계 법령을 확대해석하여 시민들에게 압박을 주고 지나치게 사익을 침해한다는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대책을 마련하고자 아산시에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의 건에 대해 “소규모 도시개발 실무종합 심의위원회의 운영 기준이 모호하고 공정하지 않으며 적법성이 의심되는바, 아산시 개발행위 인허가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여 감사원에 공식적으로 공익감사를 청구하기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질병관리청은 개청 후 3년간의 업무수행 체계 및 성과에 대한 진단과 평가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 대응체계에서 일상적 감염병 대비․ 관리체계로 전환하고, 유사․중복 기능은 부서통합을 통해 조직 효율화하는 한편 디지털 혁신․기후변화 등 정책환경 변화에 맞도록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질병관리청으로 승격(’20.9월)하면서 신설 ․ 확장된 조직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한 청 내외 발전방안 논의와 행정안전부 조직국의 ‘조직체계 개선방안에 대한 진단‧컨설팅’ 등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조직 개편 주요 내용을 보면 '질병감시전략담당관'을 청장 직속 부서로 신설하여 국내외 감염병 감시 체계 통합관리 및 신규 감시기법 도입 등 미래의 질병 위험 사전 감시로 신속한 초동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국내·외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질병 발생 상황 등 정보를 심층수집하고, 대국민․ 의료진․해외여행객․다중이용시설 등 대상별 맞춤형 정보제공을 강화할 예정이다. '위기대응분석관'은'질병데이터과학분석관'으로 명칭 변경하고 분석관 아래 4개과를 3개과로 개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의회의 선임을 받은 정수만(교육, 거제1), 최영호(문화복지, 양산3), 박남용(문화복지, 창원7) 의원을 비롯한 10명의 결산검사위원들이 경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14일까지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검사위원들이 사천교육지원청, 창녕교육지원청, 남해교육지원청 3개 기관에 대해 직접 현지를 둘러보면서 면밀하고 심도있는 검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도 교육청 본청뿐만 아니라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전반에 대하여 폭넓은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표위원을 맡은 정수만(교육, 거제1)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에서 예산의 낭비와 잘못된 집행 관행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 결산검사의 결과가 도 교육청의 재정 건전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결산검사위원들이 작성한 결산검사의견서는 도 교육청의 결산서와 함께 5월 31일까지 도의회에 제출되어 오는 6월에 열리는 경상남도의회 제414회 정례회에서 심사 후 결산승인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