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광역시가 청소년지도자 인권·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인천시 청소년지도자 처우개선 5개년 계획(2024~2028)'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청소년지도자 처우개선 5개년 계획'은 ‘청소년지도자의 전문성이 존중받는 인천’비전을 토대로 ▲임금체계 개선 ▲후생복지 지원 ▲역량강화 및 지위향상 ▲근무환경 개선 등 4개 전략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우선, 임금체계 개선으로는 당초 올해 하반기부터 처우개선 수당과 자격증 수당 지급을 하려 했으나, 재정상황을 고려해 내년부터 실행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간외 근무시간 확대(5시간 ⇒ 15시간)와 청소년시설별 상이한 보수체계를 단일화하는‘인천형 단일 임금제’도 순차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비예산 부문에서는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도록 자녀돌봄 휴가제와 장기근속 휴가제를 신설해 오는 하반기부터 실행하는 한편, 내년부터 복지포인트와 종합건강검진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세 번째로, 역량강화 및 지위향상에서는 맞춤형 직무교육 강화와 해외 선진지 견학 대상 확대(15명→18명), 연찬회 정례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원시에서 직영 중인 남원동부노인복지관에서는 노년 사회화 교육으로 진행하는 ‘낭만 통기타’ 교실을 오는 5월 말까지 운영한다. 악기 연주, 댄스, 운동 등 새로운 도전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사회적 교류에도 큰 효과가 있다는 한 음악치료 연구 결과에 따라,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시니어 중 음악을 통한 치유, 치료에 관심을 두는 분들이 늘고 있다. 특히, 기타는 휴대하기도 편하고 구매 비용도 저렴한 편이라 접근하기 쉬운 악기로 손, 귀, 입 등 다양한 신체 부위를 통한 뇌 자극으로 치매 예방 및 우울감 개선 등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성취감도 느끼게 해줘 어르신들의 배움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 나이에도 쉽게 악기를 배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기타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는데 기초부터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기타 교실이 운영되어 실력을 꾸준히 키워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타 교실은 기초과정부터 꼼꼼히 알려드려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다.”라며 “남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사회복지사에 대한 구인 구직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5월 16일 국비 직업교육훈련 ‘사회복지 행정실무 재취업 과정’ 개강식을 남원시평생학습관에서 개최했다.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사회복지 행정실무 재취업 과정은 지역사회에 적합한 인력양성을 위한 것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하고도 실무경험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사회복지 맞춤형 인재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5.16 부터 7.25까지 총200시간 진행되며,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전문 교수를 강사진으로, 장기요양기관별 실무교육, 노인복지의 이해, 프로그램 실습, 행정실무 컴퓨터교육, 현장 실습 등 전문 교육 제공으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생들은 사회복지 행정실무 재취업 과정 수료 후 전문가로서 요양기관, 주야간보호센터, 재가복지센터 등에서 사회복지사로 활동할 수 있다. 남원새일센터는 이 밖에도 취업 연계를 위해 사회복지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SNS 홍보 활동, 사후관리 사업 등 다양한 프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시 해운대구는 14일 해운대우체국, 우체국공익 재단과 ‘해운대형 안부 살핌 우편 서비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이날 참석한 해운대우체국 집배원을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하고 복지 위기가구 발굴신고 요령,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의 역할 등에 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해운대형 안부 살핌 우편 서비스 사업’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개선 모델 지원 사업(지역 내 복지자원 연계 강화 부문)’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월부터 11월까지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구는 이번 사업에서 해운대우체국 인적 네트워크(집배원)를 활용해 잠재적 고립 위험이 있는 위기가구에 주 1회 계약 소포(생필품 등)를 대면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위기사항 등을 공유하여 사회적 고립고독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데 집중하고자 한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복지 안전체계 강화를 위한 주민 밀착 인적 안전망 확대와 더불어 지역사회 고립 위기가구 안부 살핌 등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남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1일 소속 청소년 20여 명과 함께 여수 아쿠아플라넷을 찾아 해양생물 탐구 및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무안군과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관내 청소년(초등 4 부터 6학년, 중등1 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학습 및 생활지도·상담·체험활동·급식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체험활동은 소속 청소년들이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직업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중생물전문가 또는 아쿠아리움관리자라고도 불리는 ‘아쿠아리스트’에 대해 현직 강사의 경험을 토대로 교육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해양과학 및 환경분야에 대한 새로운 흥미를 발견하고 다양한 수중생물을 관찰하고 관리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아쿠아리스트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기영 주민생활과장은 “주변에서 보는 일상적인 직업을 넘어 다양한 직업군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고 시야를 더욱 넓힐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날씨, 미세먼지 같은 환경의 제약을 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가 시민의 여가 공간으로 사랑받아 온 뚝섬한강공원에 역대 최대 규모로 들어섰다. 배를 형상화한 놀이기구를 타고 키를 조작하며 선장이 되어보는 경험부터 그물 구조물을 넘나들며 한강의 물결 위를 걷는 신체 놀이, 물고기 모형을 잡아보는 낚시 놀이, 한강의 경치 감상까지 한강을 테마로 한 특색있는 놀이공간이다. 서울시는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2층에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뚝섬 자벌레점' 조성을 완료하고, 5월 16일 15시 30분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꿈틀나루’의 ‘꿈틀’은 자벌레가 움직이는 모양이자 아이들의 ‘꿈을 담는 틀’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나루’는 과거 세곡선이 드나들던 곳이자, 1973년 영동대교가 개통되기 전까지 강남으로 가는 나루터가 있던 뚝섬의 역사를 반영해 붙여졌다. ‘꿈틀나루’는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인 뚝섬 자벌레 2층에 조성돼 놀러 온 아이들은 물론, 보호자까지 자연 속에서 놀면서 힐링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평구는 지난 14일 산곡남초등학교에서 ‘등굣길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평구청·부평녹색어머니연합회·부평경찰서·부평모범운전자회 등 소속 30여 명이 참여해 ▲무단횡단금지 ▲운행(보행) 중 휴대폰 사용 자제 등을 홍보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운전자와 보행자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문화가 있는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적극 힘쓰겠다”며 “학교주변 서행 운행, 주정차 전면금지 등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도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 외에도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통학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해 미끄럼방지 및 속도제한 표시, 과속방지 노면표시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행정안전부는 제5회 섬의 날 행사를 홍보하고, 섬 지역 지자체에 기부를 독려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우리 섬 사랑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국가기념일로 매년 8월 8일이다. 다섯 번째로 맞이하는 올해 기념행사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충남 보령에서 열린다.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기념식이 열리고 전시관, 축하공연, 머드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원산도, 효자도,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등 주변 섬에서는 섬 바다낚시대회, 섬 관광자원 찾기 스탬프 등 섬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리고, 섬 지역 특산품 판매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5월 13일(월)부터 6월 30일(일)까지 섬이 있는 28개 시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 중 40명을 추첨하여 진행된다. 당첨된 40명에게는 기존 고향사랑기부 혜택인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과 함께, 제5회 섬의 날 축하공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복지관 소속 강사 56명(평생학습29명, 여가문화27명)에게 ‘孝心담은 선물’ 꾸러미를 증정하여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깊은 감사의 의미를 전했다고 밝혔다. ‘孝心담은 선물’ 꾸러미는 복지관 협력기관인 라이브 치과 병원에서 후원받은 건강용품으로 구성하여 수강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정성으로 학습을 지도하고 있는 강사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드리기 위한 취지다. 전00 강사는 “복지관에서 스승의 날을 맞아 준비해준 선물을 받으니 지금까지 열정을 갖고 임했던 학습지도에 대한 보람이 느껴진다며 수강생 어르신들이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지혜 사회복지사는 “항상 열정을 다해 강의하는 강사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작지만 정성이 담긴 선물을 증정하게 되었다며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강사들이 보람을 갖고 수업에 임할 수 있도록 간담회와 워크숍을 개최하고 전문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에게는 다양한 맞춤형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켜 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순천시 삼산동마중물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사랑, 키쑥쑥! 행복한 나눔밥상’행사로 관내 저소득 아동 15가구에 아이들의 영양과 기호를 함께한 맞춤형 영양식재료를 준비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산동마중물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이 사업은 2018년부터 7년째 관내 조손, 다자녀,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육을 돕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위원들이 직접 메뉴를 선정하고 정성으로 만들어 전달해오고 있다. ‘아이사랑, 키 쑥쑥! 행복한 나눔밥상’사업은 삼산동 지역주민 60여 명이 매월 천원의 따뜻한 온기로 모은 삼산새싹통장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용주 마중물위원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균형 잡힌 식사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해마다 15가정을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김준화 삼산동장은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취약계층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해주고 있는 삼산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드는데 행정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으로 협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지난 5월 11일 계양구 별똥별어린이도서관과 계양국제어학관이 협력 운영하는 ‘영어책 읽어주기 청소년 자원봉사단’의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양진 작전도서관장과 문일순 계양국제어학관장 등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봉사단은 계양국제어학관 재학생들 중 우수한 영어실력을 갖춘 알파고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5월부터 별똥별어린이도서관에서 지역 아동대상 영어그림책 읽어주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1시부터 3시에 운영하며 별똥별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자율 참여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과 어학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영어를 중심으로 한 협업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청소년, 어린이, 유관기관 모두 상호 발전의 기회가 될 것 같아 뜻깊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별똥별어린이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주 남구는 양림동과 사직동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선교 및 다크 투어리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구는 16일 “근대역사문화 마을 양림동과 시간우체국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사직동에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투어 프로그램의 주제는 호남 기독교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선교 투어와 3‧1운동 및 80년 5월 어머니를 다룬 다크 투어리즘 2가지이다. 먼저 남구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주제별 4가지 선교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A 코스는 일반 선교 투어로 양림동에 산재해 있는 기독교 관련 자원을 탐방하는 코스이며, B 코스는 선교사 사택과 수피아여고 교정에 자리한 각종 시설물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C 코스는 미국 선교사의 딸이 겪은 80년 5월 당시의 증언을 바탕으로 한 ‘제니의 다락방’ 여행길이며, D 코스는 양림교회 한쪽에 3개 공간으로 나뉜 역사의 종 정원을 비롯해 최후의 만찬 벽화, 이일학교 터 등을 여행하는 순으로 짜였다. 선교 투어 프로그램은 연중 화요일과 목요일, 토요일에 운영하며, 투어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그동안 장애인 시설이나 기관을 방문해야만 볼 수 있었던 장애인 대상 신문을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저시력자‧고령자를 위한 큰 글씨는 기본이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읽어주는 뉴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뉴스도 제공한다. 발행주기도 격주 1회에서 주중 매일(월20회) 받아볼 수 있다. 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겠다는 목적이다. 서울시는 1000여개 장애인시설과 기관에 보급하던 장애인 대상 종이신문 3종(약 12면)을 종이 2종, 전자 1종으로 세분화하고 대상도 시설은 물론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자신문은 시범적으로 3천 명의 장애인(가족)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은 장애인복지정책, 사회‧복지뉴스, 장애인 일자리 정보 등을 담은 전문지로 2018년부터 장애인 시설과 법인 등의 신청을 받아 무료로 제공 중이다. 현재 발행중인 한국장애인신문‧서울복지신문‧장애인신문 3종 중 한국장애인신문이 전자신문으로 변경된다. 새롭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전자신문은 주중 아침 카카오톡 또는 이메일로 발송된다. 매일 5~7분 가량 뉴스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고독사 예방과 신(新) 복지취약계층 위험군 발굴을 위한 1인가구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큐알(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조사와 복지통장 등 인적안전망 활용, 행정복지센터 유선·가정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수조사로 진행된다. 계양구는 2023년도에 40세 이상 1인가구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7,120가구의 생활실태를 조사해 917건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올해 전수조사는 신(新) 복지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1차는 19세부터 39세 1인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621가구를 우선 조사하고, 2차는 55세부터 64세 1인 가구 일반주민 11,154가구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고독사 위험도판단도구 설문을 통해 주민등록 일제 조사 기간에 병행해 생활실태를 점검한다. 조사 항목은 기본 인적사항, 사회적 고립도, 가구 취약성(경제, 신체, 정서) 등이며, 구는 실태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분류해 지속 관리하고, 발굴된 위기가구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 급여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난 5월 10일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1인 가구의 증가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고독사로 인한 개인적·사회적 피해를 방지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기존 타 조례를 통해 ‘홀로 사는 노인’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을 ‘사회적 고립가구’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이번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이를 근거로 고독사 예방과 신(新) 복지취약계층 위험자 발굴을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1인 가구 11,700여 세대의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기반한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분류, 복지서비스 연계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7월부터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운영 관련 ▲민간협력 안부 확인 ▲생활환경 및 생활행태 개선 지원 ▲공동체 공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사후관리의 4개 유형으로 고독사 위험군을 보호할 수 있는 지원 체계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5월 17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청년’을 주제로'제21회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외교부가 매년 2차례 개최하는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행사는 외교부 공식 청년 기자단인 모파랑이 기획에 참여하는 대국민 초청 이야기 마당이다. 이주일 부대변인은 환영사를 통해 외교부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외교톡톡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외교부와 외교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교부를 조금 더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 1부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개발협력인재사업실에서 운영하는 청년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한국국제협력단의 각 사업별 담당자들이 직접 사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해외 진출을 꿈꾸는 우리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부에서는 세 명의 청년 외교관들이 해외 근무 경험을 비롯하여 외교관의 삶과 업무에 관해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기존의 강의 형식과 달리 모파랑이 사전 질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미연)는 17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2024년 창원시 가정어린이집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육에 이바지한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보육유공자 표창패 수여, 보육교직원 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세자전거 밴드의 힐링 음악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된 환경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시는 보육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보육인의 길이 보람되고 자랑스러운 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육교직원의 자존감 향상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장기근속 보육교직원 안식휴가 지원사업 및 대체교사 지원사업, 보육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비 지원사업 등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교직원의 쉼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2024년 의원연구단체들이 17일 대회의실 및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일제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방의회 의원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 및 추진 일정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과 소속의원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화성시의회 대중교통 연구회’는 김상균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배정수,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장철규, 정흥범 의원으로 구성되며, 화성시 교통 현황조사 및 탄소 중립 도로 다이어트 관련 중장기 과제 및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정조 인문도시 연구회’는 유재호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명미정, 박진섭, 배현경, 오문섭, 위영란, 장철규 의원으로 구성되며, 학술자료 및 기 추진 사례 검토, 화성시 대표 유산물인 융건릉 등 정조 역사 문화 랜드마크 조성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화성특례시의회 실행 연구회’는 배현경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김경희, 김미영, 김영수, 이은진, 이해남, 조오순, 최은희 의원으로 구성되며, 특례사무 세부분석과 관련하여 제정이 필요한 조례 목록화 및 문화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5월 17일, 화성상공회의소(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화성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 및 신기업가 정신 선포식’에 참가해 그린에토스랩 대표,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 원장 등 내·외빈 100여명과 함께 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현판 제막식, ESG 영상 시청,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ESG 경영 선언문, 신기업가 정신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 ESG 연구소 센터장을 역임한 이선경 그린에토스랩 대표가‘ESG경영 필요성’을 강의했다. 한편, 화성기업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지원센터는 화성시와 중소, 중견 기업이 지속 가능한 요소를 접목해 투자를 결정하게 하는 ESG 경영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박경귀 아산시장은 17일 문성제 선문대학교 총장, 범성훈 호반써밋아파트 입주자대표 연합회장 등과 만나 상호교류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아산시와 선문대, 탕정호반써밋(아)는 지역주민 문화교류 및 인문학 프로그램 발굴·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자원봉사 및 복지지원 사업을 협력 추진하기로 했다. 또, 선문대는 주민 편의를 위해 학교시설(산책로, 도서관, 학생식당 등)을 개방하고, 선문대-탕정호반써밋아파트 간 출입 통로 개설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박경귀 시장은 “지역주민과 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을 약속하는 이 자리는 어느 도시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모범 사례”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학교 담장을 허물고 지역 주민과 시설 공유라는 큰 결정을 내려주신 선문대 문성제 총장님, 지역과 대학 간 새로운 교류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탕정호반써밋 아파트 주민 여러분께 아낌없는 박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방시대에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주체로서 대학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