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시립국악단의 화요국악무대 '민속음악 멋과 흥'이 11월 21일 저녁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양성필 대구시립국악단 악장의 연출과 해설로 전통음악 가운데 민속음악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올해 마지막 화요국악무대이다. 공연의 첫 문을 여는 곡은 민속합주 ‘신뱃노래’이다. 이 곡은 남도 가락을 바탕으로 한 흥겨운 뱃노래를 기악화한 곡으로 망망대해로 나아가는 호기로움과 거친 바다를 극복하는 역동적인 에너지를 만끽하게 하여준다. 두 번째 무대는 민속무용 ‘살풀이’이다.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9호인 살풀이춤은 수건을 이용하여 고를 매었다가 푸는 고풀이가 특징이다. 발동작에서는 많은 잔가락보다는 투박하면서 단순한 디딤새로 인간 감정의 희로애락을 나타내는 점을 특징으로 삼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립국악단 한국무용 단원 장희정의 독무로 선보인다. 세 번째 무대는 ‘윤윤석류 아쟁산조’이다. 삶의 갖가지 풍상을 자신의 음악 속에 함축한 ‘윤윤석류 아쟁산조’는 아쟁의 현을 팽팽하게 조율하고, 매 음정마다 앞머리에 강세가 붙어 힘차고 박력 있는 산조로 평가받고 있다. 시립국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난 11월 10일, ‘폐막콘서트’와 ‘사야오페라어워즈’를 마지막으로 2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마무리했다. 마르첼로 모타델리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릴라 리와 이윤경, 테너 윤병길, 김동녘, 석정엽, 바리톤 제상철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함께한 이번‘폐막콘서트’는 그동안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사랑해 온 대구시민들을 위해 전석 무료로 진행됐으며, 천여 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하여 2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마지막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폐막콘서트’에 이어, 굴지의 철강기업 TC태창의 후원으로 제정돼 처음으로 개최된 ‘사야오페라어워즈’에서는 총 다섯 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졌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영아티스트 디렉터 에바마리아 비저 Evamaria Wieser, 국제콩쿠르세계연맹 사무총장 플로리안 리임 Florian Riem, 에스토니아 콘서트(국립극장) 대표 케르투 오로 Kertu Orro, 로시니 오페라 페스티벌 대표 다니엘레 비미니 Daniele Vimini, 빈 폭스오퍼 극장장 크리스토프 라트슈테터 Christoph Ladstätter 등 유럽의 오페라 전문가들이 시상자로 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천의 대표 명소 ‘부천8경’을 담은 사진 전시가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은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부천8경’을 주제로 하는 '2023 마을미디어 부천사진관' 전시회를 복사골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 선보인다. ‘부천8경’은 부천시에서 올해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선정한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자원이다. ▲백만송이 장미원 ▲부천자연생태공원 ▲진달래동산 ▲상동호수공원 수피아 ▲부천 둘레길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센터 ▲부천아트벙커B39 등이다. 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에서 ‘부천8경’ 주제로 부천시의 정체성과 역사성, 상징성을 지닌 랜드마크를 시민 작가들의 시선으로 기록했다. 작년에는 사라져가는 대장동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한 '2022 마을미디어 부천사진관' ‘대장동’으로 부천의 역사를 담은 바 있다.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이상엽과 시민작가 8명은 지난 10월부터 사진 이론교육과 현장 촬영을 병행하며 ‘부천 8경’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여 이번 전시회에 24점을 공개하고 12월는 사진집으로 발간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천아트센터와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 아라는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 아라 보드룸에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공연·관광 시장의 동반 성장을 위한 사업 발굴과 트렌드 리드를 통한 브랜드 고급화 그리고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선례 구축을 지향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 아라와의 주요 협약 내용은 ▲공연·관광 시장의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추진 ▲공연·관광 협력 상품개발로 공연 관광 시장의 트렌드 확립 ▲협력을 통한 브랜드의 고급화 차별화 전략 추진 ▲양 기관 이용객의 우대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수립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부천아트센터 태승진 대표이사는 “공연시장과 관광 시장은 유기적으로 깊은 연관이 있는 분야이니만큼 서로의 특장점을 잘 살려 관객과 투숙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특화 상품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표한 뒤 “비슷한 시기에 첫발을 내디딘 만큼 각자의 전문성을 살린 브랜드 차별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교류를 통해 좋은 선례를 만들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텔 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명시 광명문화원은 지난 11일 오후 ‘광명의 문화는 언제나 ‘봄’입니다’를 주제로 광명시민들과 지역문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2023 광명문화가족한마당’을 진행했다. 행사 1부에서는 2023년 문화 키워드를 활용하여 ▲더글로리(퍼스널 컬러 진단, 네컷사진) ▲할매니얼(MZ강정만들기, 할매니얼디저트만들기, 전래놀이) ▲환경·정원(일회용컵화분에 모종심기, 테라리움 만들기) ▲역사인물(전통주, 게임)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광명문화원 2023년 문화 키워드인 ‘역사인물’ 체험에서는 광명의 역사 인물을 주제로 만든 3종의 전통주와 광명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보드게임과 컴퓨터 게임을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광명문화인대상’ 영광의 주인공 5명(팀)에 대한 시상식과 관내 동아리, 광명시립농악단의 공연이 진행됐다. ‘광명문화인대상’은 한 해 동안 광명시 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표창으로 ‘광명의 옛이야기’ 구연활동가팀이 대상(광명시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밖에 송기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11일 한국오츠카제약과 함께 김장김치 나눔행사 ‘겨울愛김장대전’을 진행했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 나눔행사인 ‘겨울愛김장대전’은 추운 겨울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정성과 마음의 정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와 따뜻함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한국오츠카제약에서는 1천7백만 원을 후원했으며, 행사 당일 한국오츠카제약 임직원 90여 명이 봉사에 참여하여 온기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직접 버무린 포기김치를 특별 주문한 백김치, 섞박지와 함께 포장하여 총 2천4백kg의 김치를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200여 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했다. 문성호 한국오츠카제약의 대표이사는 “최근 높은 물가로 소외계층이 김치 담그기 어렵지 않을까 우려되는데, 이번 김장김치 나눔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명시는 지난 11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2023년 제9회 농업인의 날 기념 농업인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농업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광명시 농업인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시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농정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한마음 축제에서 2023년 광명시 농정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약 20여억 원으로 농정과 축산분야에 다양한 사업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10억 2천만 원의 예산으로 광명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을 대상으로 월 5만 원(연 60만 원)을 지역화페로 지원하는 농민기본소득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농업발전 유공자를 시상하고 장기자랑, 게임 등을 진행하며 농업인들의 화합과 단결 및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적라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1일 회원 10여명과 군위농협 경제사무실에서 “행복도시락 꾸러미”를 조손가정, 한부모, 장애인, 독거노인 등 40여세대에 떡국재료와 함께 직접 방문, 전달해 연말 이웃의 훈훈한 정을 나눴다. 적라적십자봉사회는 경로당 자장밥 봉사, 초복날 백숙 봉사를 비롯해 손수 도시락을 만들어 직접 방문, 전달하는 봉사와 연말 떡국꾸러미 봉사를 하고 있다. 남탁옥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정성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적라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아산시 신정호 호수공원 일원에서 ‘2023년 신정호 아트밸리로 떠나는 장애인 어울림 걷기 여행’이 13일 개최됐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시도의원을 비롯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35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정호 둘레길 4.8㎞를 함께 걸으며 일상에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귀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대회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곳 ‘신정호 아트밸리’는 ‘아트밸리 아산’의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여러분들이 마음껏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무장애 공간으로 조성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전용 힐링 스파’ 건립 추진 등 무장애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아산시 장애인 정책에 많은 조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오늘 신정호를 걸으면서 부족하거나 불편한 점을 말씀하시면 적극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대회 완주자에게는 ‘아트밸리 기념 티셔츠’와 보온병·담요 세트를 제공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신안군은 그동안의 신안 당산림에 대한 사진 자료 성과를 집대성한 ‘신안군 당산림 온라인 전시관’을 개설했다. 당산림은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표현하는 마을 신앙 숲을 대표하는 생태자원으로서 지역적인 자연경관을 높이고, 독특한 경관을 연출하여 마을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신안군은 당제에 대한 인문학적 내용을 정리하였지만, 당산림 분포에 대한 체계적인 생태자료가 없는 상태이며, 부분적으로 방치되고 있어, 이에 대한 당산림별 실태조사와 영상 제작을 통하여 적극적인 보전, 복원, 홍보에 대한 기초자료 확보 사업을 진행했다. 신안군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신안군 흑산권, 북부권, 중부권, 남부권역의 당산림 정밀 기초조사를 하여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당산림 영상 제작 용역을 추진하여 각 당산림별 사진을 목록화하여 신안생물권보전지역 홈페이지에 온라인 전시관을 개설하여 일반인들이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신안 당산림 소개, 신안군 흑산 권역 9개 지역, 북부권역 3개 지역, 중부권역 3개 지역, 남부권역 6개 지역의 당산림 분포 현황, 당산림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남 구례군은 오는 11월 16 목요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창작 작품‘칸타타 강감찬’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창작공연‘칸타타 강감찬’은 강감찬 장군에 대한 구례지역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다. 이번 공연은 성악과 악기가 합쳐진 칸타타 형식의 공연으로, 극 초반부에서는 강감찬 삶의 이야기를, 후반부에서는 귀주대첩 이야기를 들려주며 구례 전통 설화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공연을 맡은 ‘앙상블 힐러스’는 2013년 창단된 단체로 2021년 전문예술단체로 선정됐다. 주로 지역자원을 소재로 하여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창작 예술 공연을 펼치고 있다. ‘앙상블 힐러스’는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으로 지난 8월과 9월에는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음악 동화 ‘피터와 늑대’와 상주단체 교류 공연인 ‘도깨비와 내기 한 판 할래?’를 공연했다. 김순호 군수는 “예술단체의 협력을 통하여 구례군민이 폭넓은 문화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양군은 11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앞서 관내 고3 수험생들에게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에서 우리쌀(찹쌀)로 만든 “수능 합격 기원 찹쌀떡”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는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관내 여성 학습단체로 영양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 향토 음식과 지역 특화음식을 연구 ‧ 개발하여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수능을 앞두고,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찹쌀떡의 주재료인 우리 쌀(찹쌀)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행사를 진행했다. 현재 영양군에는 영양고등학교, 영양여자고등학교, 수비고등학교 등 3개의 고등학교에 90여명의 고3 수험생들이 있으며, 수험생들에게 잘 보고, 잘 찍으라는 의미를 담아 찹쌀떡과 포크를 나누어 주었다. 찹쌀떡을 전달받은 한 학생은 “수능시험을 앞두고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되지만 격려와 응원에 더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옥용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 회장은 “수능 준비하는 동안 힘든 상황들도 많았을 텐데 다 이겨내고 최선을 다한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뤄질 수 있기를 기원하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는 11월 12일 일월면 주실마을 지훈문학관에서 다문화가정 전통 혼례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통 혼례식은 결혼 이민자들 중 미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고 있는 부부 2쌍에게 전통 혼례 자리를 마련해줌으로써 진정한 가정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 날 전통 혼례식에는 여러 다문화가정과 신랑·신부의 가족, 친지 등 100여명이 함께하여 두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안형욱 회장은 “지역에 살고 있는 다문화 부부가 조금은 늦었지만 하객들의 축복 속에 전통 혼례식을 올린만큼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가 지역사회 내 이웃들의 화합을 위해 더욱 더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국 전통 혼례로 백년해로를 약속한 다문화 부부 2쌍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라며, “오늘 이 혼례식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한국 문화를 잘 이해하며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구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1월 3일부터 11월 8일까지 구리시 행정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센터 등록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한 '건강음식 찾아라! 별주부 자라의 음식여행' 뮤지컬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건강 음식 찾기’, ‘먹을 만큼 덜어서 남김없이 다 먹기’, ‘올바른 손 씻기’에 대한 내용으로 어린이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구리시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 1600여 명이 총 7회에 걸쳐 참석한 가운데, 고전인 별주부전을 재해석한 화려한 무대와 신나는 음악으로 아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연을 관람한 한 유치원 교사는 “공연을 관람한 아이들이 즐겁게 보았으며,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뮤지컬 공연이었다.”라고 말했다. 한경식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뮤지컬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건강 음식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올바르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동구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동구동 거주 11가족 29명과 동구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인과 함께 김치담고, 사랑담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참여자들은 지난해 열린 제29회 광주세계김치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동구동에 거주하는 이영숙 명인에게 김치 비법을 배웠으며, 가족들과 김치를 담그면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정성껏 담가진 맛좋은 김치는 동구동 관내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조승현 동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동구동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 행사를 적극 발굴해 따뜻한 동구동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동구동 관계자는 “날씨가 추운데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하신 지역 주민들과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사랑을 담은 김장김치를 통해 동구동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작은 이웃사랑 실천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공정무역제품 개발을 위한 관내 공정무역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공정무역기업 육성사업은 공정무역 제품인식과 소비확산을 위해 관내 공정무역 제품 생산·가공기업을 발굴해 광명시 공정무역 브랜드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신규로 추진된다. 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공정무역기업 육성사업 공모를 진행해 ㈜미앤드, 커피노마드를 선정하고 지난 3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약정식을 진행했다. ㈜미앤드는 친환경 의류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공정무역 양말 제품을 개발하고 시민 대상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난해 공정무역 실천기업으로 인증받는 등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가 높다. 커피노마드(주)는 커피 로스팅과 판매 사업을 운영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해외 생산지와 지역을 연결하며 공정무역 가치가 담긴 제품을 만들 예정이다. 김미정 사회적경제과장은 “공정무역은 공정하고 착한 소비를 통해 모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쉽게 소비할 수 있도록 많은 곳에서 판매되길 바란다”고 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전통사찰 화재예방 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년간 도내 사찰화재는 총 3건으로, 주요원인은 부주의 2건 및 전기적 요인 1건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전북 김제시 망해사에서 발생한 화재로 극락전이 전소되는 등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제주소방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연등행사 개최 등 사찰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분야별로 촘촘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우선 오는 10일까지 도내 12개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주방·난방·소각로 등 화기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소방시설 작동여부를 점검하는 등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며, 연등 관련 설비 및 화재취급시설 등 안전관리를 위한 관계자 대상 화재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각 소방관서장이 관내 사찰을 직접 찾아 현장 안전컨설팅과 관계자 합동훈련을 통해 사찰 관계자의 초기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방차량 진입로 및 차량 부서 위치도 미리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n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공직자들과 함께 세상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케이크를 만들면서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도청 봉사동아리인 ‘존셈봉사회’는 이날 오후 2시 제주보육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제주도는 아동양육시설에서 보호하는 아이들이 어린이날에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매년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존셈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아이들은 제과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면서 오영훈 지사와 존셈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고양이와 하트 모양 등 다양한 케이크 만들기에 흠뻑 빠졌다. 이날 케이크를 만들어 본 아이들은 “많은 사람과 케이크를 함께 만들어서 너무 재밌었다”, “다음에는 샌드위치, 쿠키, 초콜릿도 함께 만들어 보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존셈봉사회 회원인 상하수도본부 진기옥 상수도부장은 “존셈봉사회에서는 매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6일 오전, 전날 내린 비로 침수 피해를 당한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 주택 침수 현장을 방문해 피해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면담을 실시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침수가 발생한 5일 자정 기준 합천군의 강우량은 59.6mm로 경남 평균 강우량인 86.1mm보다 적은 양이었지만,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 간 건설공사 시 설치한 임시도로(가도)가 유속 흐름을 방해해 하천이 월류되어 침수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에 경남도와 합천군은 밤사이 55명의 주민을 마을회관으로 긴급대피시켰으며 추가 월류를 방지하기 위해 가도 일부를 철거했다. 현장을 찾은 박완수 지사는 이번 침수 원인인 교각의 유속 방해 사례가 더 있는지 모든 공사 현장에 대해 조사하고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했으며, 양산마을에 대해서도 장마철을 대비해 철저한 복구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피해주택을 방문해 주민, 자원봉사자들과 면담하고 철저한 피해조사를 약속했다. 경남도는 이재민들을 합천군 친환경문화센터에서 보호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먼저 정확한 손해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산업단지 혁신을 통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과 입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등 여러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앙 정부에서 지난 29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열어 사천 제1,2일반산단, 강원 후평일반산단, 전북 전주일반산단 총 3개 지역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최종 선정했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산업 부가가치 제고, 근로자 친화형 공간혁신, 디지털·그린산단전환을 3대 중점 추진과제로 계획했다. 사천 제1, 2 일반산단을 중심으로 종포일반산단, 항공국가(사천), 사남농공, 정촌일반산단을 연계하여, 우주항공산업분야를 글로벌 선도사업으로 육성하고자 2025년부터 3년간 범부처(산업부, 국토부 등)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231억(국비 919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공모는 지자체가 특화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내 거점산단을 중심으로 연계산단, 연계지역 등을 묶어 지역 주도로 경쟁력 강화 계획을 수립하면, 민간 전문가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