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동시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상생상회’에서 안동의 맛과 멋을 알린다. 11월 13일부터 14일간 ‘2023 상생상회 안동 농·특산물 전시 판매행사’를 연다. 또한, 안동의 다양한 관광명소와 고향사랑 기부제, 원데이 쿠킹클래스 등 안동시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운영한다. 1층 매장 내부에서는 ‘안동의 날’ 기획판매전이 실시된다. 상생상회 내 입점된 안동 제품을 장터 메인 판매대에 진열해 판매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매장 외부에서는 11월 14일부터 이틀간 안동시 지역 농가 6개소가 직접 판매하는 직매장이 운영되며, 고향사랑 기부제를 홍보할 것이다. 상생상회 지하 전시관에는 안동의 우수 농특산물 및 관광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시청각 자료가 제공되며, 안동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안동소주가 전시된다. 1층 외부 직매장과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도 실시된다. 또한, 11월 14일 안동찜닭을 직접 조리할 수 있는 원데이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동찜닭의 전국적 명성답게 모집 공고 후 30분 이내 신청 마감됐다. 한편, 이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동시는 김형동 국회의원과 함께 국립민속박물관을 안동에 건립하기 위해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립민속박물관 지역관 건립 학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공공문화시설의 지방이전 및 확대를 통한 지역균형발전과 사라져 가는 지역 전통 민속문화의 보존·계승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연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천진기 영천역사박물관장(전 국립민속박물관장)이 ‘국립민속박물관 지역관 건립 및 확대 필요성’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안동대학교 배영동 교수가 ‘영남 민속문화와 국립민속박물관 안동 지역관의 역할’을 주제로 안동에 국립민속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 목포대학교 이윤성 교수는 ‘남도 문화와 국립민속박물관 순천 지역관의 역할’을 주제로 호남지역의 필요성을 강연했다. 또한 안동대학교 정낙현 교수는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른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박물관의 지향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천진기 영천역사박물관장이 좌장을 맡아 이재완 예천박물관장, 목포대학교 나승만 교수, 권혁설 엠아티존 이사가 참여했다. 안동은 영남 민속문화의 중심지로 전국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시흥시는 지난 11일 포동 클레이구장에서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소통과 화합을 위한 ‘2023년 주민자치회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19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500여 명이 참석해 주민자치 오엑스(OX) 퀴즈 등으로 소통 및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추진해왔다. 올해 배곧1, 2동의 전환을 마무리하며 관내 19개 모든 동의 주민자치회 전환을 마쳤다. 지난 7월에 신설된 거북섬동은 현재 주민자치회를 구성 중이다.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동별로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인 주민총회를 거쳐 확정, 확정된 계획을 직접 실행하는 제도로, 주민이 실질적인 권한과 역할을 갖게 된다. 19개 동은 지난 8~9월에 걸쳐 주민총회를 개최해 총 163개의 자치 계획을 확정했으며, 2024년도에 계획을 실행할 예정이다. 시민 역량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시흥형 주민자치’ 제도는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왕2동이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지난 11일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시흥시민 100가정이 참여하는 ‘제3회 시흥시 로컬푸드 김장축제’를 진행했다. 올해 김장축제는 농가에서 소규모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100가정이 야외에서 함께함으로써 진정한 겨울맞이 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과 관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건강 먹거리 부스, 학교 급식용 수산물과 가공식품 전시 부스가 함께 운영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지난 2021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김장 축제는 지역 내 로컬푸드 소비를 활성화해 판로 개척이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시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신선하고 건강한 채소를 이용해 직접 김치를 담그며, 유네스코 문화유산에도 등재된 한국의 김장 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지난 2년간 김장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의 재참여 의지와 축제 개최 요청이 높아지면서 올해 더 큰 축제의 장을 준비했다. 이미경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장은 “올해 관내 농가들은 기후 변화로 농산물 재배에 큰 어려움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 금정구는 아동 권리 주간을 맞이하여 11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온천천 어울마당(도시철도 부산대역 4번 출구 아래)에서 아동·청소년 축제인 ‘풋사과(풋풋한 사람들과의 만남)’의 장을 연다. ‘아동 권리 주간’은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일(1989년 11월 20일) 및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이 있는 한 주 동안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기간이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풋사과 기획단’이 직접 제안한 ‘어서 와! 이런 풋풋함은 처음이지?’라는 강령 아래, 청소년어울림마당 수상팀 축하공연, 랜덤플레이 댄스 이벤트 등 활기찬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놀이 클래스, 추억의 오락실 등 다양한 놀이와 환경 교구 체험 등 부스 20개를 운영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아동 권리 캠페인, 금정구 수호 요정 ‘푸리’와 인생 컷 남기기, 어르신께 배우는 드론 체험 등 재미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풋사과는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의미 있는 축제이며, 축제의 주인공들이 문화적 감수성과 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 금정구 ‘금정산성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선정한다. ‘로컬100’은 지방시대 지역 문화정책 추진 전략의 후속 조치로서 지역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홍보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금정산성축제는 1996년 금정예술제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국내 최장의 금정산성과 부산의 진산 금정산을 배경으로 대중성과 역사성, 예술성을 함께 갖춘 지역대표 축제로, 특히 올해는 부산광역시 우수축제에 선정됐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금정산성축제가 로컬100 지역문화매력100선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금정산성축제를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전국 대표 축제로 육성하고, 금정구만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아르코@금정 연계프로그램 '금정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정콘서트'는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 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별되어 진행되며, 금정버스킹 사업 연계를 통한 버스킹 형태의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오는 11월 17일, 1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전역 인근 온천천변 일원에서 진행되며, ▲국악 ▲대중가요 ▲합창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 및 전문예술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금정콘서트'는 그동안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을 이용한 예술가들이 무대를 꾸며나간다는 점과 많은 예술가들이 아르코공연연습센터를 이용하며 틔워진 문화의 싹이 자라 알찬 결실로 이어진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행사이다. 금정문화재단 김재윤 이사장은 “금정콘서트가 활력 넘치는 금정구 예술가들이 문화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생활문화동호인과 지역예술인들의 문화 향유 기회에 기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다양한 행사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0일 ‘2023년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에서 셉테드(CPTED)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구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1인 가구, 다세대·다가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업 추진 첫 단계부터 지역주민, 경찰,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경 거버넌스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했다. 현장실사, 이해관계자 인터뷰, 경찰서에서 제공한 범죄통계․AI위험 분석도․범죄 히트맵 분석,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지역 특징과 문제를 분석하고 범죄 예방 디자인 솔루션을 도출해 적용하고 있다. 2022년 8월 논현1동, 12월 역삼1동에 사업을 완료하고 괄목할만한 범죄예방 성과를 이뤘다. 역삼1동, 730m 구간 건물 40개소에 20가지 범죄예방 디자인 적용 역삼1동은 총 4회의 민·관·경 거버넌스 워크숍을 거쳐, 테헤란로51길, 테헤란로53길, 언주로98길 일대 730m 구간의 골목과 건물 40개소에 총 20개 유형의 디자인 솔루션을 적용했다. 역삼1동은 어둡고 좁은 골목길에 상업시설과 주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일 오후,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린 ‘소기업소상공인 장터 한마당’ 축제 현장을 찾았다. 사단법인 마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이사장 강명숙)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나눔 실천과 환경 보호를 위한 ‘아나바다’ 장터와 함께 소기업, 소상공인을 응원할 축하 공연이 마련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공연 관람 후 축제에 참여한 소기업, 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나 “코로나뿐 아니라 잇따른 경기침체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마포 상권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마포구는 우리 경제의 뿌리이자 근간인 여러분들이 행복하게 웃으며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경험한 행복을 아름다운 목소리에 담아 관객에게 전한다. 송파구는 ‘제7회 송파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내년이면 창단 10주년을 맞는 송파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이른바 ‘강남4구’에서 유일한 구립 청소년 합창단이다. 정태영 지휘자, 이지현 반주자와 함께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단원 3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눈에 띄는 점은 중‧고등학생 비율이 높다는 점이다. 많은 청소년 합창단이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에 비하면 송파구는 단원의 64%가 중‧고생이다. 정태영 지휘자는 “학업에 열중해야 할 시기이다 보니 연습 시간 확보나 대회 출전 등에 제약은 있지만, 오히려 합창단 활동을 하면서 사춘기 어려움 등 단원들이 정서적으로 도움을 받는다”며 “학업으로 합창단을 그만둔 학생들이 힘들거나 지칠 때면 연습 현장에 찾아오곤 한다”고 전했다. 합창단 활동은 진로‧진학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단원들 상당수가 성악과, 작곡과, 뮤지컬과, 연극과 등 관련 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문화재단은 ESG경영 실천을 위한 활동으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나무심기와 쓰담걷기(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활동)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강원특별자치도 공공기관으로서 미래시대의 핵심가치인 지속가능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산림 보호와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춘천시 신북읍에 위치한 산림청 산하 산림교육센터인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진행됐으며, 빼빼로데이(11월 11일)을 맞이하여 탄소를 흡수하는 11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어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쓰담걷기’산림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강원문화재단은 ESG(친환경 경영)을 이행하기 위해 친환경(생분해) 현수막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친환경위크’를 지정하여 환경 교육,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강원문화재단 임직원이 다함께 산림을 보호하는 행사를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 강원특별자치도의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ESG경영를 실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특별자치도는 제2청사 개청 100일을 맞이해 ‘도지사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11. 13 15시 강원도립대 창의혁신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한다. 제2청사 모든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연소개 및 밸런스 게임, 키워드(고민파쇄) 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이 날 토크콘서트는 그간 제2청사에서 원들이 근무하면서 겪은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과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현장 참여와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병행함으로써 본청 및 사업소 직원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도지사와 자유로운 대화를 통하여 소통·공감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전길탁)은 “제2청사가 강원도와 영동지역간의 교두보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는 근무 여건들을 개선하고, 이로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한 2023년 제9회 대구사진비엔날레가 11월 5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문화예술회관 측에 따르면 개막 후 비엔날레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은 방천시장, 동대구역 등 야외전시장을 포함해 총 40여만 명으로 2021년 제8회 비엔날레 관람객 20만여 명의 2배에 달하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처럼 많은 관람객이 방문한 이유는 세계적인 작품과 국내의 참신한 작품 소개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거대담론과 추상적 주제를 지양하고 명확한 주제(다시 사진으로! 사진의 영원한 힘)를 제시하여 사진을 잘 모르는 사람도 전시행사에 다가가기 쉽도록 관심을 끈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주제전은 각 전시실 별로 빛과 시간 확대와 연출 등 소주제를 체계적으로 표현해 전문가, 이제 갓 사진에 입문한 사람과 일반인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청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부각되어 관람객들의 흥미도 점차 더해졌다. 사진작가의 작품 활동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동대구역 광장에서는 대구 도심의 변화와 대구 시민의 변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23회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1월 14일 오전 11시 호텔수성에서 ‘제23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2023 대구지체장애인대회’가 열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서로 화합하며 걷는 발자국, 열정으로 한걸음, 희망으로 두걸음’이라는 주제 아래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대구광역시장상 4명 포함) 표창, 장학금 전달 등이 차례로 진행된다. ‘지체장애인의 날’은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의미하는 숫자 ‘1’로 구성된 ‘11월 11일’로, 2001년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 의해 지체장애인들의 직립을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아 제정됐다. 대구지체장애인협회는 11월 6일 ~ 11월 17일까지 약 2주간을 홍보 주간으로 지정해 전광판, 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체장애인의 날’을 홍보한다. 대구광역시는 지체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 및 장애 공감문화 확산과 인식개선 도모를 위해 대구지체장애인대회 개최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체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대구’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모두가 주인공, ABB가 연결하는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열린 ‘ABB Big Show’가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 막을 내렸다. ‘ABB 빅쇼’는 18회째 이어져 온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두 행사인 ‘ABB 해커톤 대회’ 및 ‘메타버스 박람회’가 동시 개최돼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18,000여 명의 참관객들이 대구 미래 먹거리인 ABB, 메타버스, 정보통신기술 융합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에서는 ABB,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125개사 483개 부스를 전시했고, 국내 39개 주요 대기업·공공기관이 참여한 ‘대·중소기업 비즈매칭데이’가 이루어져 대기업·공공기관과 국내기업 간 311건 386억 원 상당의 구매상담을 지원했다. 그리고 함께 이루어진 해외 수출 상담회에는 이탈리아, 싱가포르, 호주 등 7개국 17개의 해외기업이 참가해 140건 1,8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냈다. 그리고 전시장 곳곳에서는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공장 운영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공정무역제품 개발을 위한 관내 공정무역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공정무역기업 육성사업은 공정무역 제품인식과 소비확산을 위해 관내 공정무역 제품 생산·가공기업을 발굴해 광명시 공정무역 브랜드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신규로 추진된다. 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공정무역기업 육성사업 공모를 진행해 ㈜미앤드, 커피노마드를 선정하고 지난 3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약정식을 진행했다. ㈜미앤드는 친환경 의류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공정무역 양말 제품을 개발하고 시민 대상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난해 공정무역 실천기업으로 인증받는 등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가 높다. 커피노마드(주)는 커피 로스팅과 판매 사업을 운영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해외 생산지와 지역을 연결하며 공정무역 가치가 담긴 제품을 만들 예정이다. 김미정 사회적경제과장은 “공정무역은 공정하고 착한 소비를 통해 모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쉽게 소비할 수 있도록 많은 곳에서 판매되길 바란다”고 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전통사찰 화재예방 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년간 도내 사찰화재는 총 3건으로, 주요원인은 부주의 2건 및 전기적 요인 1건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전북 김제시 망해사에서 발생한 화재로 극락전이 전소되는 등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제주소방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연등행사 개최 등 사찰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분야별로 촘촘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우선 오는 10일까지 도내 12개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주방·난방·소각로 등 화기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소방시설 작동여부를 점검하는 등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며, 연등 관련 설비 및 화재취급시설 등 안전관리를 위한 관계자 대상 화재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각 소방관서장이 관내 사찰을 직접 찾아 현장 안전컨설팅과 관계자 합동훈련을 통해 사찰 관계자의 초기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방차량 진입로 및 차량 부서 위치도 미리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n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공직자들과 함께 세상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케이크를 만들면서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도청 봉사동아리인 ‘존셈봉사회’는 이날 오후 2시 제주보육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제주도는 아동양육시설에서 보호하는 아이들이 어린이날에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매년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존셈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아이들은 제과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면서 오영훈 지사와 존셈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고양이와 하트 모양 등 다양한 케이크 만들기에 흠뻑 빠졌다. 이날 케이크를 만들어 본 아이들은 “많은 사람과 케이크를 함께 만들어서 너무 재밌었다”, “다음에는 샌드위치, 쿠키, 초콜릿도 함께 만들어 보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존셈봉사회 회원인 상하수도본부 진기옥 상수도부장은 “존셈봉사회에서는 매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6일 오전, 전날 내린 비로 침수 피해를 당한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 주택 침수 현장을 방문해 피해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면담을 실시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침수가 발생한 5일 자정 기준 합천군의 강우량은 59.6mm로 경남 평균 강우량인 86.1mm보다 적은 양이었지만,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 간 건설공사 시 설치한 임시도로(가도)가 유속 흐름을 방해해 하천이 월류되어 침수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에 경남도와 합천군은 밤사이 55명의 주민을 마을회관으로 긴급대피시켰으며 추가 월류를 방지하기 위해 가도 일부를 철거했다. 현장을 찾은 박완수 지사는 이번 침수 원인인 교각의 유속 방해 사례가 더 있는지 모든 공사 현장에 대해 조사하고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했으며, 양산마을에 대해서도 장마철을 대비해 철저한 복구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피해주택을 방문해 주민, 자원봉사자들과 면담하고 철저한 피해조사를 약속했다. 경남도는 이재민들을 합천군 친환경문화센터에서 보호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먼저 정확한 손해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산업단지 혁신을 통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과 입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등 여러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앙 정부에서 지난 29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열어 사천 제1,2일반산단, 강원 후평일반산단, 전북 전주일반산단 총 3개 지역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최종 선정했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산업 부가가치 제고, 근로자 친화형 공간혁신, 디지털·그린산단전환을 3대 중점 추진과제로 계획했다. 사천 제1, 2 일반산단을 중심으로 종포일반산단, 항공국가(사천), 사남농공, 정촌일반산단을 연계하여, 우주항공산업분야를 글로벌 선도사업으로 육성하고자 2025년부터 3년간 범부처(산업부, 국토부 등)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231억(국비 919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공모는 지자체가 특화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내 거점산단을 중심으로 연계산단, 연계지역 등을 묶어 지역 주도로 경쟁력 강화 계획을 수립하면, 민간 전문가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