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시에서는 마을어장 수산동식물의 산란․서식환경 조성을 위하여 동·서부권역 15개소․34ha의 마을어장에 패조류(敗藻類) 투석사업을 11월 착공하여 12월 중 완공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어장 내에 사석(크기 0.3~1.0㎥/개당)을 투하하여 감태, 미역 등 해조류의 서식환경을 개선하여 패류, 성게, 해조류 등의 성장을 촉진하고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구좌읍, 한림읍 등 15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패조류 투석은 어촌계당 1개소에 개소당 430㎥, 총 6,450㎥ 규모이며 대상지역은 해조류나 패류의 서식이 불리한 사니질(모래) 해역이다. 앞으로 제주시는 수산생물 서식실태를 비교했을 때, 투석어장이 일반어장에 비해 해조류의 경우 3.9배, 패류의 경우 2.5배 수확량 증대에 큰 효과가 있다는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라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조성과 해녀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투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시에서는 동절기 재해로 인한 축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동절기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축산농가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은 찬 대륙 고기압의 확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건조할 것으로 전망되어, 한파·대설·화재 등 피해 우려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제주시는 축산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동절기 축산재해 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재해 예방·홍보·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예방대책 상황실은 평시에는 기상 상황을 농가에 신속히 전파하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겨울철 가축 사양관리 ▲축산시설 안전관리 ▲축사화재 예방요령 등 분야별 세부 예방대책에 대한 집중 지도와 홍보를 해나간다. 또한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비상 체제로 전환해 유관기관(축협, 생산자단체)과 함께 긴밀히 공조하여 기상 위험정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축산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및 복구지원으로 축산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이상기후에 따른 강력한 한파가 예측되고 있는 만큼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사전점검 실시와 더불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의회가 2022년 제2차 정례회 대비를 위해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재정 분석 전문가인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정창수 강사의 교육은 △행정사무감사 운영론과 △예산심사기법 △예산결산 지역 현황 △재정분석진단 △주요 이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정창수 강사는 안산시와 타 시군의 예·결산서를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설명해 실제 심사 과정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 등에 접목할 수 있는 자료 수집 방법을 곁들여 강의하기도 했다. 특히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례 해설로 의원들의 이해를 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앞서 지난 9월에도 제1차 정례회 준비차 의원 교육을 실시한 바 있는 의회는 이번에 한층 더 심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마련하면서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다가오는 제2차 정례회는 9대 의회 들어 처음으로 실시하는 2023년도 본예산 심의가 예정돼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정례회에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의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정책의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도민의 건강향상에 기여하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지역보건의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시군별 인구 특성을 반영하여 할당표본 추출하며, 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다. 조사방식은 조사전문요원과 일대일 방식으로 진행되며, 설문내용은 ▲의료기관 이용경험 ▲지역보건의료 사업 및 서비스 우선순위 ▲보건의료 정책 인식 및 우선순위 ▲ 공공보건의료 정책 수용도 ▲공공보건의료 인식도에 대한 내용으로 5개 영역 23문항으로 구성된다. 이번 조사는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서 조사전문기관인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위탁하여 실시하며 조사의 정확도와 신뢰도 향상을 위해 10월 26일 조사원 24명에 대하여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조사결과는 제8기 경상남도 지역보건의료계획(2023년~2026년)에 반영할 계획이다. 백종철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지역주민의 보건의료기관 이용 실태 및 서비스 요구도를 조사하여 도민에게 보다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대한 운영·관리와 급식소 지원 실태 파악을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19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의 내실화와 2023년 중앙(식약처) 점검 등에 대비하기 위하여 추진했다. 점검 주요 내용은 ▲시설환경 ▲사업관리 ▲예산집행 등의 운영관리 13개 항목과, ▲급식소 등록관리 ▲급식지원 및 정보제공 등의 급식소 지원 7개 항목으로 총 20개 항목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 결과는 운영위원회 관리의 경우, 위원의 위촉기간이 당초 1년에서 전문성과 지속성을 위하여 최소 2년 이상 위촉될 수 있도록 권고했으며, 일부 지적된 항목은 사후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센터 종사자의 인건비 증가분에 대한 운영비 미반영 등 센터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하여 예산 조정이 필요한 부분은, 4년 동안 동결인 국고보조금 증액 편성을 요구하는 등 점검 시 도출된 비합리적인 부분에 대해 정부에 건의했다. 특히, 위생관리 우수급식소 견본 설치, 자체 캐릭터 등의 개발로 어린이집 등과 소통, 지역아동센터 등 기타시설의 실정에 맞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 증가로 사회적 부담뿐만 아니라 환자 자신과 가족의 부담 또한 늘어나고 있다. 치매어르신과 가족이 이웃과 더불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을 운영 중인 서울특별시 서초구는 10월 18일 치매친화적 문화 조성과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안심UP, 건강튼튼UP 양재1동 치매안심마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초구치매안심센터와 서초구보건소 의료지원과, 건강관리과, 양재1동주민센터가 함께 참여하여 양재1동 치매안심마을 홍보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며 치매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초구는 지역주민에게 양재1동 주민센터에서 치매조기검진, 대사증후군 검사, 정신건강(우울·스트레스) 상담, 음주위험 체질검사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건강상담 및 사후관리 서비스는 물론, 치매 OX퀴즈, 이모티콘 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과 예방관리 정보를 제공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양재1동 주민은 “치매환자를 돌보는게 힘들고 어렵다던데 동네에서 조금씩 관심을 갖고 도와주면 부담을 덜어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으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남도는 의료기관이 없는 도내 13개 시․군 167개 섬 지역 도민 건강을 책임질 병원선이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동부권과 서부권에 2척이 운영중인 병원선은 진료, 투약, 정신이동 상담 등 의료혜택 뿐만 아니라 ‘섬 아리랑’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병행해 도서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는 단순히 진료 개념에서 벗어나 치유 프로그램 도입으로 문화혜택에서 소외된 이들 도서지역 주민들로부터 나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도는 의료 취약지 섬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대시설을 갖춘 병원선 건조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병원선 전남 511호 대체 선박으로 건조중인 신규 친환경 병원선은 2023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병원선은 섬 주민들의 질환 특성을 고려해 물리치료실을 신설하고 골밀도 측정장비와 생화학분석기 등 현대화 의료장비를 구축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섬 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긴급 이송이 가능하도록 기존 속력보다 3노트 증가한 최고속력 17노트로 건조해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체계에 한축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2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우수기관 상은 식약처에서 전국 17개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분야 3개 지표에 대한 정량평가 결과로 식중독균 모니터링 실시율, 식중독균 검출률 및 분자 유전학적 검사(PFGE) 식중독균 기여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나타낸 1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식중독균 모니터링 실시율은 원료성 식품을 대상으로 잠재적 오염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오염원의 기원을 추적하고자 병원체 자원을 사전 확보하기 위한 지표로 농·축·수산물 총 541건을 검사했고 균종별로 캠필로박터균 149건, 비브리오 99건, 병원성대장균 51건 등을 분리했다. 또한 식중독균 검출률은 유통 식품 및 식중독 사고 발생 식품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추적의 적극성을 확인하는 지표로 유통 식품에서 13건, 식중독 발생원인 식품에서 1건의 식중독균을 분리했고 균종은 바실러스 세레우스 6건, 황색포도상구균 5건, 캠필로박터균 1건, 살모넬라 1건, 리스테리아 1건이었다. 마지막으로 PFGE 식중독 기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일교차가 큰 시기에 독감 등 호흡기질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0월 4주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 중 독감으로 추정된 의사 환자 수는 1,000명당 9.3명으로 유행기준인 4.9명보다 2배 정도 높고, 전 주 대비 18%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에서도 지난 8월 말 독감 바이러스가 2년 반 만에 처음 검출된 이후 10월 4주부터 연속해서 검출되고 있다. 11월 첫째 주 급성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감시 결과 검체(29건) 중 리노바이러스(7건), 메타뉴모 바이러스(7건),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3건), 코로나19 바이러스(2건) 그리고 독감 바이러스(2건) 등 총 27건의 다양한 호흡기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독감이나, 급성 호흡기감염증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주로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로부터 비말 전파되고,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과 접촉했을 경우도 감염된다.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과 콧물,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급성 호흡기감염증의 경우 휴식이나 수액 보충, 해열제 등의 대증요법으로 치료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우진 제주부시장은 11월 8일 한림 금악리에 소재한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방문하여 현장 관계자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 관리·운영 상항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한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2005년 112억 원, 2012년 1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완공된 후, 일일 200톤의 양돈분뇨를 정화처리하는 시설로 제주시에서 발생하는 양돈분뇨(2,081톤/일)의 8%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다. 또한, 제주시에서는 현재 국비 394억 원과 지방비 포함 총사업비 498억 원을 투자하여, 2023년까지 일일 230톤의 유기성폐기물(양돈분뇨+음폐수)를 정화 처리할 수 있는 시설 및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바이오가스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 환경기초시설을 건설 중에 있으며, 시설 준공 후에는 총 370톤의 양돈분뇨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축산업 등 1차 산업 육성과 함께, 발생되는 부산물에 대해 고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으로 나아가는 것이 제주시가 추구하는 1차 산업의 발전방향이 되어야 한다”라며“이번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사업을 통해 친환경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북 청주시 소재 메추리 농장(520,0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메추리 농장은 청주시 6차 발생농장의 방역대 내 위치하며, 충북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방역대(보호지역) 내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 내 외부인 출입 통제, 농장 출입 시 2단계 소독(고정식 소독시설 +고압분무 소독),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사육농가는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8일 오후 시장실에서 지역 의료기관인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김병식)과 의정부시 직원의 복지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김병식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한 市 자치행정국장·보건소장,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행정부원장 등 양 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정부시와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의정부시 직원의 의료복지 확대 및 행정서비스 제공 등 상호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산 서구는 지역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2일 '의료관광 어시스턴트 양성 과정'교육을 개강했다. '의료관광 어시스턴트 양성 과정'은 서구를 방문하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여성 등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교육과정은 11월 2일부터 7주간 매주 월·수·금 오전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3시간씩, 총 20회 진행되며 △ 의료관광산업 실무론 △ 마케팅 실무론 △ 환자관리 실무론 △ 고객관리 실무 등으로 구성된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주춤했던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방문이 점차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서구는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하여 외국인환자 유치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산·울산·경남 최초로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된 서구가 '제1회 부산 서구 의료관광축제'를 오는 1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송도오션파크 일원에서 부산 서구 주최, 서구 및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삼육부산병원 공동주관 및 보건복지부, 부산광역시 후원으로 개최된다. 서구는 3개의 대학병원과 1개의 종합병원이라는 우수 의료 인프라와 다양한 관광자원을 결합하는 의료관광 산업 및 의료R&D 산업 분야를 서구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3년여에 걸친 노력 끝에 올해 1월 의료관광특구 지정을 받았으며 이번 축제는 ‘의료관광특구 서구’를 널리 홍보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축제의 주요행사를 살펴보면 먼저 하루 전날인 11월 11일 오후 3시 30분 구청 다목적홀에서 신은규 동서대 교수 등 의료관광산업 분야 전문가 5명을 초청해 서구 의료관광특구 활성화전략 심포지엄이 열린다. 축제는 11월 12일 오전 11시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후 1시와 3시 두차례 탁영진 부산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와 옥철호 고신대학교복임병원 호흡기내과 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재난의료 체계를 재정비하고 각 기관간 재난대응 매뉴얼 숙지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11월 8일 인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재난응급의료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시, 보건소, 인천소방본부, 인천응급의료지원센터, DMAT(길병원, 인하대병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현장응급의료소 운영방법 및 중증도 분류방법 등 이론교육을 진행했고 오후에는 체육관에 원인미상의 화재 발생을 상황극 형식으로 설정하고 상황 전파, 소방 선착대 활동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보건소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환자 중증도 분류·응급처치·이송, 최종브리핑까지 실전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인천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재난의료 대응 교육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시는 재난의료 대응체계 2차 교육을 11월에 실시하고 그 동안의 교육훈련 경험을 바탕으로 12월에는 2022년 전국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초등부 전국대회 중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화랑대기의 저학년 대회 ‘화랑대기 U-10 & U-9 축구 페스티벌’이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경주시 알천구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10세 이하 66팀, 9세 이하 36팀 등 102개 팀이 참가해 팀당 6경기씩 치른다. 경기는 6대 6 방식으로 전·후반 각각 15분간 진행된다. 축구를 즐기면서 경기 감각을 기르는데 목적을 둔 페스티벌 대회라 순위 산정이나 시상은 없다. 대회를 주최하는 대한축구협회와 경주시는 초등학교 고학년 위주의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와 별도로 저학년을 위한 축구대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부터 화랑대기 페스티벌 대회를 실시했다. 작년에는 4학년이 주로 참가하는 10세 이하 경기만 실시했는데 올해부터는 3학년을 위한 9세 이하 경기도 함께 열기로 했다. 협회는 또한 이번 페스티벌이 어린이날 연휴에 열린다는 점을 고려해 협회 전임지도자, 전문 외부 강사진과 함께 하는 놀이 형태의 축구 클리닉을 경주 스마트 에어돔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김종윤 협회 대회운영팀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개최한 배경에 대해 “어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여자 U-17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노시은(울산현대고)이 다가올 아시안컵은 증명하는 자리라며 최대한 실점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이 지난 4월 15일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대비 최종훈련을 진행했다. 여자 U-17 대표팀은 29일까지 훈련을 소화한 뒤 30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했으며, 이후 현지 훈련을 거쳐 아시안컵 본선에 돌입한다. 5월 6일부터 5월 19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8개국이 참가한다.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팀(총 4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다툰다.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북한, 필리핀과 A조에 편성된 한국은 6일 북한전을 시작으로 9일 인도네시아, 12일 필리핀을 차례로 상대한다. 소집훈련 중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 인터뷰에 응한 노시은은 “한 뜻으로 뭉쳐 우리가 준비해온 걸 대회에서 보여주고 싶다. 아시안컵은 배우러 가는 곳이 아니라 증명하러 가는 곳인 만큼 내 장점을 마음껏 발휘하고 싶다. 꼭 우승을 차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2일 베트남 동나이성에서 베트남 국립동나이대학교(총장 레안덕)와 유학생 유치와 국제교류를 위한 상호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베트남 동나이성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경상남도 박완수 지사, 경남도립거창대학 김재구 총장, 동나이성 응웬홍링 당서기, 국립동나이대학교 레안덕 총장 등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베트남 유학생 유치 및 홍보 협약을 체결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베트남 유학생 유치 △양 대학 간 국제교류 활성화 △우수학생 추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양 대학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적 학술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유학생 유치 등 국제교류를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베트남 동나이성에 위치한 동나이대학교는 14개의 전공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1만 4천 명이 재학 중인 4년제 국립대학이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김재구 총장은 “정부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국내 정착 유도 정책에 맞춰 베트남의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하는 데 베트남 국립동나이대학교와 협력하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수소발전 에너지 효율 증가와 탄소중립 조기 실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제9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그린 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목표 달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2일 밝혔다. 현행법 상 암모니아를 직공급하는 연료전지는 제조시설·기술검사 등에 기준이 없는 상황으로, 이번 규제특례 실증을 통해 제조시설 설치·운영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된 규제특구는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외부에서 추출해 연료전지에 공급하는 기존방식과 달리 연료전지 내에 직접 암모니아를 공급해 열반응시켜 수소를 추출해 발전하는 방식이다.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는 기존 방식 보다 30%의 연료손실을 줄일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발전 효율도 45%에서 52%로 높아져 경제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 정부에서 2034년까지 보급할 계획인 3147㎿ 연료전지를 천연가스에서 암모니아로 대체할 경우 570만톤의 탄소배출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자치도가 ‘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겠다’는 취지로 시군 방문 행보에 나섰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해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도정의 답을 찾겠다는 게 전북특별자치도의 의지다. 첫날인 2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익산시에 자리잡은 자활공동작업장 ‘익산이로움’과 매일시장,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김관영 지사는 “자활사업은 단순히 저소득층의 소득을 보전하는 역할이 아닌, 일을 하고자 하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게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준공된 익산이로움은 두부제조, 유기농산물 전처리 가공 등 식품공장으로, 근로기회 제공과 기능습득 지원 등 자활근로자들의 자활능력을 배양해 근로의욕을 높이고 있다. 이날 작업장에서 순두부와 보쌈무김치를 만든 김 지사는 이어 매일시장과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 및 오찬을 가졌다. 전통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