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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부산 서구 의료관광축제 개최

부·울·경 최초 의료관광특구 지정 기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산·울산·경남 최초로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된 서구가 '제1회 부산 서구 의료관광축제'를 오는 1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송도오션파크 일원에서 부산 서구 주최, 서구 및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삼육부산병원 공동주관 및 보건복지부, 부산광역시 후원으로 개최된다.


서구는 3개의 대학병원과 1개의 종합병원이라는 우수 의료 인프라와 다양한 관광자원을 결합하는 의료관광 산업 및 의료R&D 산업 분야를 서구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3년여에 걸친 노력 끝에 올해 1월 의료관광특구 지정을 받았으며 이번 축제는 ‘의료관광특구 서구’를 널리 홍보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축제의 주요행사를 살펴보면 먼저 하루 전날인 11월 11일 오후 3시 30분 구청 다목적홀에서 신은규 동서대 교수 등 의료관광산업 분야 전문가 5명을 초청해 서구 의료관광특구 활성화전략 심포지엄이 열린다.


축제는 11월 12일 오전 11시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후 1시와 3시 두차례 탁영진 부산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와 옥철호 고신대학교복임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의 명의(名醫) 건강강연이 마련되고, 50여개의 부스에서는 다양한 전시·체험·홍보 행사가 진행된다.


의료관광특구 전시관에서는 서구와 4개 병원이 추진하는 의료관광특구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서구보건소는 치매, 감염병의 예방과 구강관리 등 알찬 체험터를 운영하며, 부산대학교병원은 신체기능검사 등 건강상담, 동아대학교병원은 혈압·당뇨 측정 및 영양상담,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경동맥초음파, 심장검사, 보행검사 등을 운영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스트레스 검사와 부산시한의사회의 한방 체험·상담 등 다양한 건강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김나경 명인(名人) 항암밥상에서는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 지역홍보관에서는 주요 관광명소 홍보와 함께 그림으로 보는 심리상담, 허브테라피 반려식물 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의료관광 비즈니스 상담관에서는 해외 의료진 및 바이어(카자흐스탄, 몽골 등)와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상담을 통해 서구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부대행사로 송도힐링걷기대회, 해양 치유 체험(싱잉볼 체험, 힐링 요가), 청년 플리마켓, 다문화 이주여성 및 유학생 팸투어가 진행되는 등 이번 축제를 통해 서구가 대한민국 대표 의료관광・의료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음을 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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