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하동군은 10일 진교면 민다리체육공원에서 경찰병원 분원 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찰병원 분원 하동군 유치 범군민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우열)는 경찰병원 분원 후보지역인 민다리체육공원에서 제25회 진교면민 한마음체육 행사를 겸해 경찰병원 분원 하동 유치를 염원하며 막판 유치 총력을 위해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하승철 군수와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우열 위원장이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경찰병원 분원 하동 유치를 염원하는 구호를 외치고, 함께한 군민들이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제창하며 강력한 의지를 담은 포퍼먼스를 펼쳤다. 그리고 행사장 상공에 드론을 띄워 ‘50만 내외 군민과 함께 경찰병원 분원 하동 유치를 기원합니다’라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 퍼레이드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당초 지난 4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으로 인해 이날로 연기됐으며, 2000명 군민이 참여해 단합된 유치 의지를 다졌다. 하승철 군수는 “국정과제인 수도권 쏠림, 일극집중 해소와 최적 입지후보 선정에 따른 국민 대통합 달성 및 국가 균형발전 관점에서 영호남의 중심지 이곳 진교면이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화순백신산업특구에서 미래 블루바이오 성장동력인 백신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복규 화순군수,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과 백선영 센터장 등 백신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의 출발을 응원했다. 국내 유일의 화순 백신산업특구에 위치한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0년 6월 설립 허가한 재단법인으로 총 사업비 263억(국비 193억 원, 지방비 70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4천335㎡ 규모로 건립됐다.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국내 의약기업 대상 백신 개발부터 임상, 허가‧승인까지 백신 제품화의 전주기 기술자문을 제공하고, 백신 제품화에 필수적인 ‘임상시험 검체분석’과 ‘백신제품 품질검사’를 지원해 기업의 신속한 백신 개발과 해외수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그동안 국내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인력이 부족해 의약기업들이 겪고 있는 신약개발과 각종 인허가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백신 인증 지원을 위한 인력양성 사업비로 380억 원을 확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의학·백신포럼으로 꼽힌‘2022 화순국제백신포럼’이 10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전라남도와 화순군, 화순국제백신포럼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해 1천여 명의 국내외 백신 전문가와 지자체, 연구소, 기업인 등이 대거 참석해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2022 화순국제백신포럼’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부각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의 백신 불평등 문제에 주목하고, ‘더 공평한 세상을 위한 백신’을 주제로 진행한다. 글로벌 백신 시장을 이끌고 있는 국내외 기업, 단체의 리더들이 공평하고 효과적인 백신개발 및 공급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하게 된다. 포럼 첫날 10일은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필립 알렉산더 길버트 빌&멀린다 게이츠재단 선임담당관(senior Program Officer), 라진더 쿠마 수리 개발도상국 백신제조 네트워크 최고경영자, 페트로 테블란체 아프리젠 바이오로직&백신 대표, 일본 글로벌헬스기술진흥기금의 케이 카츠노 최고경영자, 한이 김 라이트 파운데이션 대표, 조태준 SK바이오사이언스 개발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2050 글로벌 탄소중립 도시 제주’를 실현하기 위한 탄소중립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도지사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10일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식 및 제1차 회의’가 이날 오후 3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개최됐다. 위원회는 제주도의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정책과 목표·기본계획, 이행점검 등 관련 사업을 통합하고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오영훈 지사와 오홍식 제주대학교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관련 부서장 등 당연직 위원 21명과 탄소중립 관련 분야의 민간 전문가 44명 등 위촉직 위원을 포함해 총 6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2022. 11. 1. ~ 2024. 10. 31.)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오영훈 지사는 “정부가 10월 26일 탄소중립‧녹색성장 추진전략과 기술혁신 전략을 발표하고, 민간 영역에서도 RE100 확대와 ESG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면서 대한민국이 탈탄소경제체계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면서 “민선8기 제주도정은 제주를 탄소중립 친환경 재생에너지의 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광진구의회 문화복지연구단체(대표위원 김상희)’가 10일 의회 6층 브리핑룸에서 광진문화재단과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간담회에는 광진문화재단의 한진섭 사장, 임종호 본부장과 문화복지연구단체 위원들이 참석했다. ‘광진구의회문화복지연구단체’는 문화복지 증진을 통한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결성됐으며, 김상희 대표 연구위원을 비롯하여 추윤구, 신진호, 최일환 의원이 함께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의 방향성과 구민 참여도 제고를 위한 방안이 주로 논의됐다. 의원들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장소 확보, 과적인 홍보 방안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화복지연구단체는 12월 9일까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연구결과를 보완하여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의회는 10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렴교육”을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19일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기본소양 및 관련 법령을 교육하고, 건전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원활한 의정활동과 사무과 직원들의 직무수행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이자 연정에듀테인먼트 대표 박연정 강사는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의 주요내용 등을 포함한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했다. 한편 성길용 의장은 “공직자는 시민의 봉사자로서 높은 수준의 윤리의식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과 함께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청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수원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심리지원을 위한 트라우마 대응교육’을 열었다. 10.29 참사,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우울감·불안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어나자 수원시는 시민들이 ‘트라우마’를 이해하고,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교육을 마련했다. ‘심리적 외상 트라우마 극복하기’를 주제로 강의한 홍창형(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수원시 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현대사회에서 발생하는 트라우마를 설명하고, 트라우마 극복·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홍창형 센터장은 “트라우마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위협이 되는 사건이나 상황으로 인해 겪는 슬픔, 분노, 불안 등 심리적 외상을 말한다”며 “비난과 혐오는 트라우마를 악화시키고, 공감과 위로는 트라우마를 치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화성시가 9일 동탄출장소에서 ‘자살고위험군사례 지역케어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7월 기초지자체 차원으로는 처음으로 ‘정신건강 상담 핫라인’을 도입한 시가 그간 상담 접수된 68건 중 자살 고위험군 사례를 주제로 관계 부서와 유관기관과의 종합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회의를 개최한 것이다.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화성시보건소, 복지국 희망복지지원팀, 동탄3동, 동탄5동 행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자살예방센터 등 8개 기관 관계자 2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복합적 어려움으로 자살을 고민하는 이를 위해 심리적 지지의 필요성에 동의했으며, 반찬지원과 정신과 치료, 제도권 안에서의 재정적 지원방안 등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자살 위기에 놓은 단 한명의 시민이라도 살릴 수 있으려면 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필수”라며, “시민들이 삶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개발부터 허가·승인까지 단계별 백신 제품화 기술을 지원하는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이하 백신센터) 개소식이 화순백신산업특구에서 열렸다. 화순군은 10일 화순백신산업특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전라남도와 함께 백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신센터는 2020년 6월 설립된 식약처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서 국산 백신개발과 허가․승인까지 제품화 기술을 지원한다. 백신센터는 백신 임상시험 검체 분석, 백신 품질검사, 백신 생산용 세포주 분양·관리, 1:1 맞춤형 제품화 컨설팅, 국내외 백신 개발 동향 정보 제공 등 업무를 수행한다. 화순군은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신축한 백신센터가 백신 제품화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면, 국내 백신 개발이 활발해지고 화순이 바이오-메디컬 거점으로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 전라남도, 화순군이 2019년부터 국비 193억 원, 지방비 70억 원 총 263억 원을 들여 지난 10월 준공한 백신센터 본부동은 지상 2층, 연면적 3970㎡ 규모다. 본부동에는 임상시험검체를 분석하고 품질시험 등이 가능한 86종 480대의 장비를 갖췄다. 백신센터는 실습이 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입주기업들이 국내외 통관 관련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대구본부세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들에게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대구본부세관과 9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기업들의 통관애로 해소 등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입주기업의 수출·입 시 어려움 해소와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추진됐다. 향후 세관은 입주기업들이 물품을 해외에 수출할 때 어려움을 호소하는 각종 통관절차의 애로사항 해소를 상담하고, 수출입 관련 정책 공유 및 관세행정 전반에 대해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의료·의약 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연계체제 확립 ▲ 수출입관련 정책 공유 및 활성화 방안 관련 공동 세미나 개최 ▲ 의료·의약 기업의 수출입관련 관세행정 정보·자문 지원 ▲ 해외 수출입통관 애로사항 해결 지원 등에 대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은 “해외 수출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관세행정 컨설팅을 지원해 기업 활성화를 도울 것”이라며 “일단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2동은 10일 관내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우울증 예방 교실(내 마음은 이팔청춘)을 열어 우울증 관리에 나섰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조기 검진, 노년기 우울증 예방 교육 등 우울증발병 가능성을 감소·지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동은 노년기 우울증과 치매 및 가성 치매를 구분하는 방법, 우울증의 치료·예방법 교육, 노인층의 우울 증상을 선별할 수 있는 노인 우울 척도-단축형 검사(15문항)를 실시했다. 우울증 선별검사 결과, 우울증 고위험군으로 판명된 대상자들이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한숙희 동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과 우울증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력해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옹진군은 11월 1일 백령면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농업인이 신청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물량 5,966톤에 대해 전량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물벼 매입은 백령면에서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841톤을 매입하고 있으며, 건조벼는 11월 15일 영흥면을 시작으로 3,125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대상품종은 친들, 청품 2개 품종으로 이외 품종은 공공비축미곡으로 출하할 수 없으며, 건조벼는 수분함량이 13~15%로 포장 단량이 알속 무게로 40kg인 포대와 800kg인 톤백 마대로 매입한다. 옹진군은 원활한 매입을 위해 각 면에 건조벼 적재를 위한 파레트, 톤백저울 및 포대저울을 비치하여 수매 시 활용하도록 했으며, 농가의 농업경영비 절감 및 편의 도모를 위한 공공비축미곡 조곡용 포장재, 톤백저울·지게발 등을 지원했다. 매입가격은 수매직후 중간정산금(포대당 3만원)을 지급하고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중 최종 정산하게 된다. 옹진군 농정과장(이주환)은“농업인들이 수분함량 및 중량부족 등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수매 준비 지도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공공비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명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 안심 마을 우수사례 확산’ 공모에 선정되어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치매 안심 마을에 거주하시는 치매·경도인지장애 어르신과 가족, 기품리더(자원봉사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반갑다 친구야’ 추억만들기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과 지역 공동체 일원이 여행을 통해 추억을 공유하면서 반가운 이웃사촌이 되는 기회를 만들어, 살던 동네에서 오랫동안 머무르며 노년의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됐다. 힐링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허브랜드 주변 경관 감상과 알록달록 물든 숲길 걷기 체험으로 자연과 교감하고, 족욕·찜질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독거 치매어르신과 기품리더가 짝을 이루어 참여함으로써 친밀감을 높이고 치매 이해도가 향상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정서적으로 환기되는 기회가 됐다”며, “치매 어르신과 가족, 이웃, 기품리더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광명시의 치매 안심 마을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품리더는 치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구로구가 G밸리 타운매니지먼트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구로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G밸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고하기 위해 공개공지 환경사업으로 탈바꿈한 공공공간에 플리마켓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공개공지 환경개선사업으로 휴게공간이 조성된 지플러스타워 공개공지에서 7일과 8일 이틀간 진행됐다. 지난 6월 코오롱싸이언스밸리 2차 공개공지에서 열린 데 이어 두 번째다. 수입곡물식품, 홈리빙 생활용품, 액세서리, 여성의류 등 11개의 소상공업체가 참여해 14개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4차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기념촬영이 가능한 포토존도 마련돼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졌다. 문헌일 구청장은 8일 행사장을 방문해 부스를 둘러보며 참여업체 직원을 격려하고 기업인연합회장, G밸리 타운매니지먼트 이사장 등과 함께 G밸리 인프라 개선과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구로구는 G밸리의 보행환경 개선과 휴게공간 조성을 위해 코오롱싸이언스밸리 2차, JNK 디지털타워 공개공지 정비공사를 이달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구로구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9일 구청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협력단장협의회가 주관하고 함께하는 사랑밭(대표이사 박희철)이 절임배추, 양념 등 재료를 후원했다. 관내 16개 동의 자원봉사협력단원 80여 명이 참여해 10kg짜리 480박스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문헌일 구청장도 두 팔을 걷어붙이고 김치를 담그는 데 손을 보탰다. 문 구청장은 “김장철을 맞아 따뜻한 구로를 만드는 데 기여 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성된 김치는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됐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9일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아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4·19민주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혁명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하며 4·19혁명의 의미를 되새겼다. 국립4·19민주묘지에 도착한 대통령은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및 4·19혁명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4·19기념탑으로 이동했다. 대통령은 윤우용 국립4·19민주묘지 소장의 안내에 따라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참배를 마쳤다. 오늘 참배에는 오경섭 4·19민주혁명회장,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 박훈 4·19혁명공로자회장, 정용상 사단법인 4월회 회장, 김기병 4·19공법단체총연합회 의장 등이 참석했고, 대통령실에서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7시부터 강북구 광산사거리 일대에서 개최된 '4·19혁명 국민문화제 2024 전야제'에 참석해 4·19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정신을 되새겼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4.19 혁명 국민문화제’는 4·19혁명의 의의와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대표적인 보훈문화행사다. 이날 오시장은 행사 격려사에서 “64년 전 꽃다운 청춘들이 불꽃처럼 일어나 부정과 불의에 맞서 4·19혁명을 이루어 냈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권리, 민주주의는 유공자의 뜨거운 열정과 희생이 만들어낸 고귀한 꽃과 열매”라며 “서울시는 4·19혁명 정신 계승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통해 유공자와 후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훈 4·19혁명 국민문화제 위원장의 4.19혁명기념관 건립에 대한 제안에 깊이 있게 연구, 검토할 가치가 있다며 마음에 새기겠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강북구 수유동 4․19민주묘지 내에 위치한 4.19혁명기념관의 확대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5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전통과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미래 신산업 기술을 활용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의 융복합을 꾀해 누구나 함께 즐기는 신개념 축제의 장으로 새롭게 마련됐다. 제주도는 올해 도민체전을 체육인뿐만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 문화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자 제주의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장으로 선보였다. 이날 오후 7시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58회 제주도민체전 개회식에는 도민과 관광객, 체육인, 문화예술인 등 1만 여명이 함께 했다. 올해 도민체전의 주제는 ‘혼디오름’으로 ‘깊은 역사의 발자국이 빚어낸 제주문화’가 녹아든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이 함께 빛나는 미래로 도약하자’는 염원을 담았다. 또한 ‘스포츠를 통한 도민화합과 제주 혁신성장을 위한 대축제의 장’을 목표로, △스포츠-문화-미래의 장 △도민 대화합의 장 △도정시책 공유의 장을 3대 컨셉으로 설정했다. 기존 주요 참석자(VIP) 중심에서 도내 체육인을 비롯한 농어업인, 의용소방대원, 자율방재단 등 지역 각계각층의 도민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한민국 교육부는 4월 19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그릇된 역사관으로 역사적 사실을 심각하게 왜곡한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2종을 추가로 검정 통과시킨 데 깊은 유감을 표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 이번에 추가 통과된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2종은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을 침해하는 내용과 더불어, 한국에 대한 식민 지배와 침략 전쟁을 정당화하고, 일본군‘위안부’를 강제로 끌고 간 적이 없다는 등의 심각한 왜곡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대한민국 교육부는 지난 3월 22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한‧일 양국이 보다 건설적인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을 바로잡아 미래 세대에게 진실을 알려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가 더욱 심각한 왜곡 기술을 포함한 교과서를 검정 합격시킨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며 한일 양국 관계 발전 추세에도 역행하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과거 한일 우호관계의 기반이 된 미야자와 담화의 근린제국 조항과 무라야마 담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향후 교과서 왜곡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 주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교육부는 파라과이 교육과학부와 ‘대한민국-파라과이 한국어교육 협력 양해각서(MOU)’를 서면으로 체결하고, 2024년부터 파라과이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교육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국어가 제2외국어 정규 과목으로 인정되고, 한국어 성적이 상급학교 진학에 사용되어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는 현지 학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파라과이 국립교원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 졸업생들이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는 현지 학교에 한국어 교사로 채용되는 등 파라과이 내 자생적인 한국어 보급·확산 기반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는 한류 문화 콘텐츠의 인기로 파라과이의 한국어 학습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파라과이한국교육원을 통해 현지 학교에서의 한국어 교육을 지원해 왔다. 그 결과 2017년 말 16개교 1,900여 명이었던 파라과이 중등학교 한국어 학습자 수가 2023년 말에는 23개교 4,800여 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파라과이 사관학교, 콜롬비아(Columbia) 대학교, 우니다(Unida) 대학교, 파라과이 국방부 등에도 한국어 강좌가 개설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