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상남도는 겨울철 코로나19로 인한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11월 7일부터 화이자 BA.1 기반 2가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방역상황, 신규 2가 백신 도입 등 변화된 상황을 고려하여 접종대상이 확대 추진되어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2차) 이상 완료자 대상으로 허용하되, 건강취약계층·보건의료인 등 대상으로 접종을 권고한다.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120일) 이후 접종을 권고하며, 이를 고려하여 본인의 접종 가능 시기를 확인하면 된다. 이번 동절기 접종은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으로 ▲모더나 BA.1(10월 11일~), ▲화이자 BA.1(11월 7일~), ▲화이자 BA.4/5(11월 14일~) 등 3종의 백신이 있으며, 권고상 종류 차이는 두지 않고 개인 선택권을 부여하고 있다. 백신별로 접종 시작일이 달라 일정 확인 후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접종하면 된다. 또한, 경남도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접종자 중 문자 수신에 동의한 경우, 접종 이후 3일차에 주의사항과 조치사항을 안내하여 건강상태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동절기 코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순창군이 도내 최초로 지난 해 12월 무릎 인공 관절 수술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만 70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대상은 1년이상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만 70세 이상 군민이다. 지원 조건은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로 가구원 수 2인 기준 직장가입자 11만 4816원, 지역가입자 10만 3218원 이하가 해당된다. 지원항목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진료비, 검사비 등이며, 지원금액은 한쪽 무릎 수술 시 최대 50만원, 양쪽 무릎 수술 시 최대 100만원이다. 전북, 전남, 광주광역시 소재 의료기관에서 수술을 받아야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진단서(소견서) ▲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최근 3개월내역)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다. 반드시 수술 전에 신청서를 먼저 제출한 후 대상 여부를 결정받아야 하며, 지원대상자로 선정 전 발생한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은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하여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옹진군은 최근 북한의 사격훈련과 미사일 도발로 과거 포격사건을 겪은 연평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마음건강 심리지원 서비스를 2023년 연평면 주민대상으로 추진한다고 한다. 2010년 11월 23일 발생 된 연평도 포격사건은 연평도 거주 주민들에게 극심한 충격을 발생시켰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생활의 터전을 잃고 민간인 사상자까지 발생 됐으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최근의 미사일 도발 등으로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나 PTSD(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심리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충격적인 사건을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한 후에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심리적 후유증을 겪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정신건강서비스를 통해 정신건강 선별검사, 스트레스 측정, 1:1 상담 등 다양한 마음건강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며,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선별검사 결과 고위험군을 발굴하여 치료 연계, 심리지원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군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한다. 옹진군관계자는 “ 마음건강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연평도 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목포시 치매안심센터가 목포시립도서관을 첫 번째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했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모든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도서코너를 설치·운영해 주민에게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도서관이다. 목포시립도서관의 모든 직원은 지난 9월 30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2층 종합자료실에 치매도서코너를 설치해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됐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사는 건전한 돌봄 문화를 확산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5일 월봉서원에서 ‘광산아토프리가족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6회를 맞이한 이번 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아토피 피부염 아동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참여 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각각 눈높이에 맞는 아토피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참여자들이 아토피를 이해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아토피피부염 건강강좌 △전문의 상담 △우리아이 마음 엿보기 △아토피 건강식이 체험 △원목도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토피는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가정내에서 올바른 관리법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토피 예방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어르신들의 치매를 조기 발견해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치매 진단검사를 확대 시행한다. 7일 사천시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11월 8일부터 사천읍 보건지소에서도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치매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하는데, 예약제로 운영한다. 이로인해 벌용동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에서만 치매 진단검사를 실시함에 따라 제기됐던 읍⋅면지역 주민의 지리적 접근성 격차와 서비스 수요 충족에 대한 불만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의심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는데, 만60세 이상 사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 진단검사는 선별검사 후 정밀검사를 요하는 대상자에게 실시하게 되는데, 치매안심센터 간호사가 신경인지검사를 수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의가 대상자를 진찰 후 치매 여부를 판단한다. 진단검사 후 치매로 판단되면 협력병원의 감별검사를 통해 치매 종류와 원인을 확인하게 된다. 이 검사는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될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로 최종 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담양군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 접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BA.1 기반 모더나 및 화이자) 접종은 지난 10월 27일부터 기존 건강취약계층에서 18세 이상으로 확대하여 사전예약 및 당일접종을 시작했으며, 7일부터 예약접종이 시작된다. BA.4/5 기반의 화이자 백신도 현재 사전예약이 진행중이며 오는 14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활용백신은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 3종(BA.1 기반 모더나 및 화이자, BA.4/5 기반 화이자)이며 개인이 선택해 접종 가능하다. 다만, 지체하지 말고 접종 가능한 백신으로 신속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사전예약은 누리집 또는 전화예약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당일접종은 의료기관 전화연락, SNS 잔여백신 예약서비스를 활용하여 참여할 수 있다. 11월 2일 기준 담양군 코로나19 추가접종은 인구수 대비 8.1%(3,742명) 접종 실시하여, 전남 4.3%, 전국 2.0% 대비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고 우리의 일상을 건강하게 유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6일 왕송호수공원에서 제16회 의왕 지속가능발전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9개 유관단체 및 시민 약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친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아이스팩을 재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이끼 화분 만들기 ▲재활용 분류 체험 ▲친환경 수세미 뜨기 ▲자전거 발전으로 음료 만들기 ▲친환경 소지품 검사 ▲세대공감 한궁 놀이 등 13개 부스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이웃사랑 나눔 장터도 함께 열렸다.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경자 상임회장은 “다채로운 체험 거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이 습관화될 수 있기를 바라며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속가능발전 한마당 행사가 시민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과 다짐을 새롭게 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의왕시는 시의 명소를 알리고 의왕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5일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 20여 명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블로거,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들은 청계사의 고즈넉한 전통 사찰을 돌아보고, 바라산자연휴양림에서는 숲길을 산책하고 꽃차를 시음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가을 산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어 왕송호수공원에서 호수를 한 바퀴 순환하는 레일바이크와 호수 전경을 만끽할 수 있는 스카이레일을 탑승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철도박물관에서 철도모형 디오라마를 관람하고 실제 운행된 열차를 보며 우리나라의 철도 역사를 몸소 느꼈으며, 의왕의 유일한 전통시장인 부곡도깨비시장을 방문해 의왕사랑상품권으로 다양한 먹을거리를 구매하기도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의왕의 관광명소들이 널리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닿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팸투어를 마친 인플루언서들은 시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후기를 자신의 SNS에 게시하여 의왕시 관광 정보를 안내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양양소방서는 5일 오전 11시 40분경 양양군 강현면 물치항에 있는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관계인이 선박 내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 진화에 성공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3톤의 선박에서 그물작업 중 발생한 화재로 관계인이 화재를 발견하고 119에 바로 신고 후 소화기를 이용하여 자체 진화를 시도하여 성공했다. 화재가 난 선박 주변에는 다른 선박들도 있어 자칫하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관계인의 빠른 판단과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으며 초기 소화활동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최식봉 양양소방서장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선박 화재에서 관계자의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대응으로 화재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라며 “초기 화재 시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소화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소화기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문화재단은 창립 10주년 특별 기획으로 판소리 뮤지컬 적벽을 오는 25일~26일 이틀간 오산문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판소리와 현대무용의 만남으로 전통예술의 신(新)장르를 개척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적벽은 지난 2017년 국립정동극장에서 첫선 이후 2020년까지 4년 연속 공연되며 국립정동극장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은 작품이다. 올해 2022년에는 260석 규모의 정동극장에서 중극장 투어공연을 계획하며 공연장을 넓혀 외연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적벽은 다양한 장르의 연기자들 및 새로운 출연진의 등장으로 한층 새로움을 강화했다.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에서는 등장만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씬스틸러 ‘조조’ 캐릭터로 국악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추현종 배우가 극을 이끈다. MBN 조선 판스타에서 감성 소리꾼이란 평을 얻은 박자희도 새롭게 합류하여, 극의 중심 서사를 이끄는 ‘도창’역과 소리 지도까지 병행하며 이번 공연의 수준을 높였다. 또한 2017년부터 4년간 적벽에 출연하여 ‘정욱’, ‘도창’역을 연기했던 소리꾼 정지혜는 이번에는 캐릭터가 뚜렷한 ‘장비’역을 맡아 극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간호직공무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읍면동 간호직 공무원은 지난 20년 10월에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읍면동에 처음 배치됐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진영, 내외, 장유3동을 제외한 16개 지역 공무원들은 보건소에 파견됐다 지난 7월 복귀했다. 현재 김해시는 회현동, 상동,생림,대동면 등 4개 지역을 제외한 15개 읍면동에 간호직인 배치된 상태다. 간호직 공무원의 복귀에 따라, 기존에 3개 읍동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통합돌 대상자 건강사정·관리, (찾아가는)ICT건강 돌봄센터운영과 보건소 방문건강·치매관리사업 연계 등 지역주민에게 보다 체감도 있는 보건의료 서비스 확대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보건소를 넘어 읍면동으로 나온 간호직 공무원의 주요역할 및 향후 나아갈 방향, 복지와 보건의료의 결합을 통한 보다 높은 공공서비스 제공 등 마을 건강 돌보미로서의 역할을 수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해시는 간호직 공무원의 복귀로 가까운 읍면동에서 복지뿐만 아니라 보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부산시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부산 의료기술 해외 홍보 및 의료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좋은강안병원, ▲쉬즈성형외과 등으로 구성된 부산 방문단이 몽골 환자 부산 유치 선점을 위해 몽골을 방문했다. 방한 외국인 환자 수 4위인 몽골은 중증 질환 위주의 환자들이 치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찾고 있고, 선진 의료시설 및 의료기술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의료서비스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이후로 만 3년 만에 5개 진료과목(방사선종양학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들과 함께 몽골을 방문하여 환자 의료상담회, 의료교류회, 원격진료센터 개소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의료관광 교류회’에서는 현지 유치업체 관계자 70여 명을 초청하여 부산의료관광 홍보영상 소개를 통해 부산의 우수한 의료인프라와 관광 매력을 널리 알렸다. 또한 ‘환자 의료상담회’에서는 병원별 사전 예약한 몽골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전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9일 수원 광교 경과원 내 바이오센터에서 ‘2022년도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 상담의 날’을 개최한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및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상담회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임상시험·품목 허가 심사와 관련된 규제과학 전문기술 상담을 통해 적극적 연구개발(R&D)과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규제과학은 식·의약품 허가 등의 규제 지침과 그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는 전문 분야를 말한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첨단바이오의약품(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분야 식약처 사전상담 신청시스템에 등록한 도내 56개사 중 4개 기업을 선정해 상담을 진행한다. 첨단바이오의약품 제품화와 관련된 규제사항에 대해 심사기관 전문가를 통한 사전심사·상담이 진행되고, 품질평가와 안정성·유효성 평가 2개 분야로 나눠 경과원 전문 연구원을 통한 분석자료 검토가 이뤄진다. 규제과학 상담전문가로 품질 분야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담당 심사관과 경과원 이미기 책임연구원이, 안정성·유효성 분야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담당 심사관과 경과원 최연락 책임연구원이 참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충북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기후변화에 따른 도내 모기 서식 실태를 파악해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4월부터 10월까지 충북 청주시, 충주시, 옥천군의 우사 3개 지점에서 실시하며 모기 분포 및 밀도변화와 채집된 모기의 병원체 감염률 검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채집된 전체 모기 개체수는 33,372개체가 채집됐으며, 채집된 모기 내에서 일본뇌염,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황열, 웨스트나일열 등 플라비바이러스 병원체 5종과 말라리아 원충은 검출되지 않았다. 국내 첫 일본뇌염 의사환자(추정환자)는 지난 9월 6일 확인 됐으며 현재까지 전국에서 5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고, 충북에서도 1명이 확인됐다. 또한, 올해 들어 말라리아 환자 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증가했는데 10월 4주차 기준으로 전국 말라리아 환자 수는 386명으로 전년 동기간(287명) 대비 99명(33.5%) 증가한 것으로 집계 됐으며 충북에서는 4명이 발생했다. 모기는 5월 2주차부터 모기 수가 점차 증가하기 시작해 7월부터 9월에 많은 개체수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월 11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부산의 7개 해수욕장, 수영강 나루공원, 영도 아미르공원 일대에서 '2024 상반기 해양레포츠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해양레포츠 관광 프로그램'은 부산의 대표 관광자원인 바다와 강을 배경으로 한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엘이디(LED) 카약으로 레저와 수영강 야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레저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최근 고령화, 만성질환자 급증 등 심신치유 및 건강증진을 위해 치유관광이 각광받는 흐름을 반영해 2021년부터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해변 어싱(맨발) 노르딕워킹 ▲선셋필라테스 ▲싱잉볼명상 ▲해변요가, 총 4종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이 외에도 ▲훌라댄스 ▲공-사운드배스 ▲펀더멘탈을 새롭게 발굴해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0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 시 50퍼센트(%) 할인가로 예약 가능하며, 참가 후기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카페 음료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는 화성 매향항과 안산 풍도항 일대 어업기반시설 개선과 안전한 어항 조성을 위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화성 매향항·안산 풍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안전인프라 개선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각 45억, 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도는 선착장 보강, 해수소통구 설치, 어민쉼터 조성 및 배후부지 포장 등을 통해 두 어항의 오래된 시설은 정비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화성 매향항은 지난 4월 18일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계획을 수립·고시했고 올해 안으로 착공해 2025년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풍도항은 해양수산부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계획 심의를 받고 사업계획을 올해 최종 확정한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두 어항은 인접 지역이 꾸준히 발전되는 것에 비해 시설이 낡아 시급히 개선해야 할 지역이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어촌 정주 여건을 개선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모 참여로 사업대상지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5년간 300개소에 3조원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는 7월 25일까지 '제67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지역 내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하고 향토문화발전 및 부산의 명예를 드높인 문화예술인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1957년부터 매년 과학, 문학, 미술, 음악, 사진·공예,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 문화 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416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부산지역 최고 권위의 문화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시상 부문은 ▲인문과학 ▲자연과학 ▲문학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통예술 ▲대중예술 ▲공간예술 ▲체육 ▲언론·출판으로, 10개 부문별로 각 1명씩 선정해 시상한다. 9월에서 10월 중순경 실무 심사와 최종 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10월 말경 시상식을 통해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거주지에 상관없이 해당 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해 부산의 향토문화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이면 된다. 부문별 관련기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가 지난 4월 8일부터 25일까지 도내 7개 다중이용 및 특수구조 건축공사현장에 대한 ‘찾아가는 경기 품질맞춤 시범점검’을 실시한 결과 시스템 동바리 수직도 관리 미흡 등 총 211건을 지적하고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경기 품질맞춤 시범점검’ 대상은 다중이용건축물과 특수구조건축물이다. 다중이용건축물은 문화·집회·판매시설 등 5천㎡ 이상 건축물 또는 16층 이상 건축물로 병원, 종교시설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건축물이다. 특수구조건축물은 3m 이상 돌출된 보나, 차양이 있거나 기둥 사이 거리가 20m 이상 등 특수 공법을 사용한 건축물을 말한다.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경우 공동주택품질 검수제도를 통해 품질 검수를 하고 있지만 일반 건축물은 관련 제도가 없어 품질점검 사각지대에 있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시범점검은 민간 전문가와 지역건축안전센터 협업으로 건축시공·안전·구조 분야 등 공사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도는 지적 사항이 조치 완료될 때까지 추적관리 할 수 있도록 해당 시군을 통해 현장 관계자에게 알리는 한편, 주요 점검 사례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는 오는 17일까지 제2기 ‘경기도 공동주택관리지원 자문단’에 참여할 민간 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 도 공동주택관리지원 자문단은 공동주택 관리․운영 단계에서 궁금증을 해결하고 분쟁 요인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등 6개 분야 50명으로 구성된 민간 전문가가 도와 함께 단지를 직접 방문해 주택관리 행정, 회계 관리, 장기 수선, 안전관리 등 공동주택관리 전반에 걸친 맞춤형 자문 활동을 한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회계, 노무, 주택관리, 건축, 토목, 안전, 통신, 전기, 기계, 소방, 조경 등 11개 분야다. 이번 모집에는 자문수요 등을 고려해 30명을 증원․모집해 80명으로 구성한다. 지원 자격은 회계사, 건축사, 기술사, 노무사, 주택관리사 등의 자격 취득자로서 관련 분야 실무경력 5년 이상, 해당 분야 대학교수, 그 밖에 해당 분야 관련 전문가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관리자문단은 공동주택관리․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야의 자문을 통해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관심있는 민간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