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광사는 한국관광공사 우한지사와 공동으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중국 골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골프 상품개발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이번 팸투어에서 도와 공사는 중국 화중지역의 골프 관련 여행사(우한헤이마체육유한공사, 창사 반마여행사 등) 및 일반여행사(허난성 중국여행사, 해양국제여행사 등) 관계자 7명을 초청했다. 이들은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골프장에서 리조트, 호텔, 식당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답사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제주의 매력적인 골프 상품을 기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와 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개발된 제주 골프 상품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직접 유치하기 위해 이달 말 중국 현지에서 골프 애호가 대상 ‘제주 골프 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특수목적 관광상품의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금번 팸투어를 통해서도 상품을 개발하여 중국 전역의 골프 애호가들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11일 청하면과 흥해읍 일원에서 한국LPG사업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추석맞이 가스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가정 내 가스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안전한 가스 사용법을 안내하고 가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스관련 사고 예방과 함께 가정 내 LPG 및 도시가스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전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민들에게 가스안전 홍보물을 나눠 주며 가스 누출 감지기, 가스 밸브 안전장치 등의 설치 독려 및 가스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 △외출 시 가스레인지 콕, 중간밸브 꼭 잠그기△가스기구를 사용하기 전 환기 먼저 하기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캠페인이 진행된 흥해읍 오도1리와 청하면 청진1리를 시작으로 추석 전까지 가스안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11일 소 사육농가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남구 오천읍 세계리 조사료 생산농가에서 ‘조사료생산장비 자주식베일러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최근 배합사료 가격이 대폭 상승하면서 소 사육 농가들의 경영 불안정이 심화됨에 따라 지역 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자주식베일러는 조사료 생산에 필수적인 장비로, 작물을 베고 묶는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함으로써 인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 수확장비다. 사료작물을 수확하는 자주식베일러의 작동 방법과 특징을 소개하고, 실제 수단그라스 수확 시연을 통해 효과와 장점 등 성능을 검증했다. 정경원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축산농가들이 조사료 생산에 필요한 기술과 장비를 직접 확인하고,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축산농가 간의 정보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의 한우, 육우, 젖소 등 2만 5천 마리는 연간 47천 톤의 조사료가 필요한데 사료작물과 볏짚 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11일 오후 더 퀸 갤럭시홀에서 ‘제4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참가 어르신 및 진행요원, 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 120여 명은 올해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으로 지정된 각 시‧군 경로당 어르신들로 치매 예방 주산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동네경로당 대학 수업을 받은 바 있다. 어르신들은 이날 대회에서 그동안 배운 주산 실력을 뽐내며 문제가 출제될 때마다 진지하게 주판을 튕기며 계산에 집중했다. 이날 대회 시상식에는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종익 포항시의회 운영위원장,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의원, 이상수 경상북도 대학정책과장, 유진선 경상북도교육청 행복교육지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시상은 단체부문(경로당)과 개인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단체부문 6팀을 비롯해 개인 부문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등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르신 주산경기대회가 포항시에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11일 오후 1시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제45차 유교문화 학술대회’가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박약회는 퇴계 이황 선생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우리 고유의 유학문학 연구와 학습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에서 예절과 도덕을 구현하기 위해 1987년 발족한 전국단체다. 이번 학술대회는 박약회가 주최하고 박약회예천지회가 주관했으며, 행사에 앞서 각 지회 회원들은 예천박물관과 용문사, 금당실전통마을 등 예천군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 행사로 예천군 홍보영상 상영, 난타공연, 서예퍼포먼스, 관악연주가 진행됐으며, 의식행사에서는 효행상 표창(수상자 : 이현숙, 60세, 풍양면)과 시군지회장 및 부회장들의 공로상과 선임장 수여가 있었다. 또한, ‘전통정신문화와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용태 박약회장의 학술 강연과 조윤 예천문화원장의 ‘예천 역사문화 소개’의 학술강연이 이어져 유교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예천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자리가 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퇴계 선생의 학행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10일 가을 신학기를 맞아 북삼초등학교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관계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식중독 예방 6대수칙(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구분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과 고열량·저영양·고카페인 함유 식품 대신 영양이 풍부한 식품 섭취를 권고하여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아울러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50개소에 대해 위생청결 상태,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판매 여부,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 중이다. 장경선 사회복지과장은“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판매업소에 대한 점검과 캠페인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18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해설이 있는 미술관 음악회’를 개최한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방문객들과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약 1시간 동안 이어지며, 포항 출신 또는 포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들과 남성 성악 그룹사운드 ‘디아만테’가 출연한다. 소프라노 이현진과 테너 김원빈은 솔로 무대를 선보이며, 가을 감성이 물씬 풍기는 ‘이별의 노래’(박목월 작사, 김성태 작곡)와 고향의 그리움이 담긴 ‘그리운 금강산’(한상억 작사, 최영섭 작곡), ‘가고파’(이은상 작사, 김동진 작곡), ‘산촌’(이광석 작사, 조두남 작곡)을 들려준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박정혜가 맡는다. 소프라노 이현진은 포항예고, 성신여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미국 템플대학교 성악과 석사 후 필라델피아 탐린슨 극장 ‘라보엠’, ‘헨젤과 그레텔’, ‘박쥐’ 주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테너 김원빈은 포항예고,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 음악학과 합창지휘를 전공했다. 포항시립합창단, 용인시립합창단 객원 단원을 역임하고 현재 포항 CTS 여성합창단 지휘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는 지난 10일 추석맞이 이웃사랑 성품을 송라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진승화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장, 서종학 이사, 김한상 이사, 류상용 이사, 김형섭 이사, 권중길 이사, 전순화 이사가 참여해 200만 원 상당의 이웃사랑 성품 꾸러미를 송라면에 전달했다. 바르게협의회 임원 및 회원들이 소외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직접 제작한 성품 꾸러미는 쌀, 소금, 식용유 등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여 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진승하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장은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을 위해 참여해주신 이사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저희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에서 준비한 물품이 이웃들의 행복한 추석맞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 3대 이념을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을 위한 사각지대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11일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가 대송면 공수리 일대의 휴경지에서 ‘2024년 흙살리기 휴경지경작 고구마 수확’ 활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흙살리기 휴경지 경작 활동은 척박한 땅을 비옥하게 만들고 수확한 고구마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모금에 사용하고 추후 새마을사업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고구마 수확 활동에는 김경휴 새마을지도자 포항시 협의회장을 비롯한 읍면동 협의회장 등 총 35여 명이 참석해 한 뜻으로 고구마를 수확했다. 김경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흙살리기 고구마 수확 작업에 적극 동참해주신 읍면동 협의회장님들과 새마을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마을지도자들의 땀과 정성으로 일군 고구마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내년에는 더 많은 수확으로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둔 11일 구룡포시장을 찾아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도 생업에 열중하는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민경제와 민생 동향을 살폈다. 구룡포 시장을 찾은 이 시장은 상인들과 물회를 함께 먹으며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화재 예방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거듭 강조하는 한편 상인들에게 추석 명절을 잘 보내라는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지역 유관기관과 단체 및 구룡포읍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에 참여해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전통시장에 관심을 갖고 많은 이용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 노후시설보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소비심리 위축과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지속해서 소통하며 현장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저렴하고 인심 좋은 전통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지난 10일 여성친화도시 포항의 우수정책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의성군 복지과 공무원들이 포항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일·가정 양립 여성시간선택제일자리(엄마참손단, 아이행복도우미), 직장맘SOS서비스, 시간제 긴급보육, 양성평등 전문 인력의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TF 활동 등 포항의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을 방문단에게 소개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포항을 방문한 의성군 실무자들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 공급, 일·가정 양립을 위한 돌봄 공백 최소화를 실현해 성별의 구분 없이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가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 등이 구현되도록 여성친화적 정책을 추진하는 도시를 5년마다 심사를 거쳐 지정하는 도시다. 포항시는 2012년 경북 최초로 신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10년간 꾸준히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2017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3회 연속 재지정 받으며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다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장상길 부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으로 민생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장 부시장은 11일 명절 기간동안 많은 인원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포항역을 찾아 시설물 안전관리 현황을 살피고, 교통 혼잡 대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관련 부서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평소에도 혼잡을 빚고 있는 포항역에서 교통혼잡 대처방안을 점검하는 한편 주차장 추가 확보에 대한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조속한 건립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포항시는 추석 연휴 기간 포항역을 비롯해 죽도시장, 스페이스워크 등 주요 지점에 불법주정차 지도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교통 근무자를 배치해 원활한 교통 소통을 도울 방침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시민 편의와 안전을 위해 각 기관과 부서에서는 분야별로 빈틈없는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할 것”을 주문하며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인파가 몰리는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에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전통시장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집중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명절 귀향객을 비롯한 관광객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대대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상북도건축사회 등 각 분야의 민·관 전문 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전기, 가스, 소방 등 화재 예방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펼쳤다. 특히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4개소(죽도어시장∙죽도시장∙오거리∙중앙상가)과 전통시장 3개소(죽도시장, 큰동해시장, 대해불빛시장)에 대해서는 노후화된 전선과 시설 등을 중심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이 이뤄졌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화기 등 소화 시설 확보 여부, 소화전‧방화 셔터 정상 작동 여부 등 ▲ 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 전기기기 접지 상태 등 ▲가스용기 보관 실태, 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등 ▲ 방화구획 유지관리, 불법 적치물,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으로 시민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11일 ‘포항시 기업세무 119’ 시책의 하나로 지역 내 철강 기업을 찾아 ‘기업을 위한 지방세 취약사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을 위해 칼라강판으로 미래가치를 만드는 ㈜포스코스틸리온(구. 포스코강판)을 찾아 기업활동의 사각지대로 꼽히는 지방세 분야에 대한 ‘지방세 취약사항 설명회’와 ‘지방세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기업을 위한 지방세 취약사항 설명회’는 생소하고 낯선 지방세 신고와 관련해 고충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포항시 납세자보호관이 현장을 방문해 지방세 개정사항과 취약사항을 설명하고 컨설팅 지원했다. ‘기업을 위한 지방세 취약사항 설명회’는 지난 2022년부터 시행돼 현재 116개 기업을 순회해 설명회를 가졌으며, 설명회 과정에서 확인된 지방세 착오납부, 감면 미적용 사항 85건 2억 2,400만 원을 기업이 환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지방세와 관련해 기업이 알기 힘든 사항을 사전에 교육하고 주의를 당부함으로써 의도치 않게 가산세를 부담하는 지방세 고충을 덜어 기업하기 좋은 포항을 만드는 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11일 24시간 365돌봄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시립힐스테이트포항어린이집 개관식을 가졌다. 정원 70명 연면적 239㎡(약72평) 보육실수 7개로, 힐스테이트포항아파트 관리동에 위치하고 있는 이 어린이집은 지난 7월 개원했으며,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북구청어린이집과 함께 24시간 365돌봄 어린이집으로 추가 지정돼 운영 중에 있다. 24시간 365돌봄어린이집 이용대상은 포항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미취학아동 중 양육자의 출장, 야근, 병원입원 등으로 인한 부재로 긴급보육이 필요한 아동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이용시간은 월 이용 한도시간 80시간으로 신청방법은 시립힐스테이트포항, 포항시북구청어린이집으로 전화예약 후 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시는 올해 연말 준공예정인 흥해아이누리플라자가 준공되면 1층에 시립흥해어린이집을 이전해 24시간 365돌봄어린이집으로 추가 지정할 예정으로 총 3개소로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야간 및 휴일 등 24시간 365일 긴급보육지원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언제든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포항형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최근 한 익명 사이트에 야탑역 범죄 예고 글이 게재됨에 따라 시장 지시로 20일 시 8개 관련 부서 및 경찰서 등이 참석하는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해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강화 및 신속 대응체계 유지 등 비상대책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성남시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찰서, 소방서, 골목형 상점가,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비상연락망 유지 및 상황 발생 관련 신속한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 서현역 AK플라자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야탑역, 분당차병원 인근과 시 전반에 걸쳐 다중이용시설 주변 CCTV를 24시간 집중 감시하고 관할 경찰은 야탑역 일대에 기동순찰대를 투입해 순찰을 강화한다.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구대는 합동 비상근무를 실시해 비상대책 대비 태세가 해제될 때까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수시로 순찰한다.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분당구보건소는 의료진, 구급차, 행정 직원 등 대응반을 구성해 대기하며, 실시간 현장 검거가 가능하도록 경찰, 소방과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한 이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1차 관문을 통과하며 청신호를 밝혔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경찰청의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1차 발표에 아산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산을 비롯한 후보지 3곳은 경찰청 요구조건 충족 여부 확인, 지자체 제출자료 검토 등 사전작업과 이번 부지선정위원회 1차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아산시는 경찰인재개발원, 경찰대학, 수사연수원, 경찰병원(예정)이 위치한 경찰종합타운 일원을 후보지로 확정하고,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신임경찰 교육기관인 제2중앙경찰학교는 연간 약 5,000명의 신임경찰이 입교해 1년 가까이 머물며 교육받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에 발생하는 유·무형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돼 전국에서 47개나 되는 지자체의 신청이 있었다. 아산시는 고속도로·고속철도(KTX·SRT)·수도권지하철, 현재 노선연장을 검토 중인 GTX-C 등 뛰어난 광역 교통망과 함께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수사연구원, 경찰병원(예정) 등 경찰종합타운이 조성돼 있는 ‘대한민국 경찰의 메카’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경북 의성군청에서 화순군·의성군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 지자체 간 고향사랑 상호기부는 작년 6월 의성군에서 화순군을 찾아 최초 추진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화순군 홍보소통담당관(과장 김승오)과 의성군 안전건설과(과장 김상협) 직원들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상호기부는 과거 각 지자체 서울사무소 파견 근무 시절부터 유대관계를 맺어 온 두 부서장이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상대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자는 차원에서 의기투합해 추진됐다. 화순군 홍보소통담당관 직원 10여 명은 지난 20일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선진지 견학을 마치고 귀청하는 길에 의성군청을 직접 찾았다. 일행은 상호기부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17일간 화순 고인돌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홍보했다. 김승오 화순군 홍보소통담당관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서로의 지역에 관심과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제가 더욱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이 동복면 ‘우리더하기’ 마을공동체가 전라남도에서 주최한'2024년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는 지역문제를 스스로 발굴·해소하여 지역에 활력을 높인 우수 마을공동체로, 전라남도 총 517개소 마을공동체 중 12개 마을공동체가 우수사례로써 최우수상과 우수상 그리고 장려상을 받는다. 화순 동복면의 ‘우리더하기’ 마을공동체는 2024년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사업비 100만 원을 시상금으로 받게 된다. 화순 ‘우리더하기’ 마을공동체는 퇴직 이후 행복한 농촌 정착에 지역민과 동복면 귀촌인들이 공감대를 갖고 형성되었으며 2023년부터 다양한 공동체 모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더하기’ 마을공동체는 마을 관광 자원을 널리 홍보하고자 동복면 복주골 8경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관광 지도를 직접 제작하였고, 나무를 주로 사용한 친환경 새집을 만들어 지역 환경을 개선하며 자연 친화적인 마을을 만들고 있다.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리더하기 공동체는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들에게 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20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상자로 인정된 박경석씨에게 의상자 증서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의상자로 선정된 박경석씨는 지난해 11월 진주시 소재 편의점에서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무차별 폭행하는 20대 남성을 말리다 큰 부상을 입었다.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시에서는 박경석씨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하기 위해 직권으로 보건복지부에 의상자 인정 여부의 결정 청구를 했고, 보건복지부는 의사상자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8월 26일 그를 의상자로 최종 인정 결정했다.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직무 외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재산을 구하기 위해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에 대해 의사상자로 인정하여, 그 희생에 알맞은 예우와 지원을 함으로써 의사상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도록 하고 있다. 박경석씨는 “내가 아닌 누구라도 당연히 했을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의상자로 인정받게 되어 부끄럽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증서를 전수한 조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