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난초 등 식물에 대한 흥미유발 및 취미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주한란전시관에서 반려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생난경영회 제주지부 회원 등이 1년 동안 키워온 풍란 석부작, 마삭, 부채손 등 70여점의 반려식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18일에는 춘란 무료 나눔 이벤트와 함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분갈이 등 식물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진다. 또한 스칸디아모스(순록이끼)로 액자만들기, 조직배양 등 과학체험도 즐길 수 있다. 전시회 관련 자세한 일정은 제주한란전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체험 관련 행사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은 “반려식물과 삶의 행복감을 높이고 싶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제주한란전시관이 문화복지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사)성읍민속마을보존회가 주관하는 제주 성읍마을 정의현감 행차재현 및 전통민요 공연 행사를 오는 18일부터 성읍마을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의현감 행차는 과거 정의현감의 부임 행차를 재현한 것으로 제주 성읍마을이 조선 600년 정의현 소재지로서의 역사를 알리고, 전통문화를 재현해냄으로서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여명의 취타대가 정의현감 행차와 함께 아리랑, 오돌또기, 너영나영, 굿걸이 등 11곡을 연주하며 거리행진을 하고, 국가무형문화재 전수조교 및 제주민요보존회가 참여해 제주노동요, 창민요 등 전통민요 공연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제주 성읍마을 내 구역별 8개 반이 자체 전승되어 온 전통민속놀이 및 전통음식을 매회차에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전통민속 재현 및 전통음식 무료체험도 운영된다. 정의현감 행차는 5월 18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셋째 주 토요일에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정의현감 행차 재현 및 전통민요 공연을 통해 제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제주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제주 청년작가 특별전 ‘깨어남의 시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에 기반을 두고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작가들을 도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작품은 시·소설·아동문학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제주 청년작가들의 대표작으로 구성됐으며, 작가들이 작품을 만들기까지의 고민을 알리고 작품을 함께 전시해 창작의 과정을 관람객과 공유할 계획이다. 특별전에는 시인 강지혜·문경수, 소설가 지혜·차영민·송형훈, 아동문학 고상훈 등 6명의 작가의 대표작이 전시된다. 1부 ‘밤의 시간, 그리고 잠’에서는 6명의 작가의 창작과정을 엿볼 수 있는 음성 메모, 출판사 교정본, 표지 시안 등을 관람할 수 있다. 2부 ‘깨어남의 시간’에서는 문학에 대한 작가들의 생각과 함께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미래 제주문학의 기반이 될 작가들을 소개하며, 제주문학이 지닌 가치를 도민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제주문학 작품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박호균 의원(강릉1)이 대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계화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 5월 13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주요 내용은 농업기계 임대사업 활성화, 농업기계 보관소 설치·운영 지원, 농업기계 보급, 농업기계 수리기술 지도 지원, 신기술 농업기계 생산·구입 지원 등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계회촉진계획의 수립·시행 의무를 규정하고, 각종 농업기계화촉진사업에 대한 재정지원 근거도 마련하여, 도내 농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호균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농기계를 활용한 선진 농업 기술이 도내에 원활히 보급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강원특별자치도의 핵심 산업 중 하나인 농업이 더욱 활기를 띨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5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동해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동해시 환경조사 연구회’가 2024년 5월 13일 오후 2시,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으로 강원대학교 환경공학과 박준석 교수와 강원대학교 성원기 명예교수를 위촉하고, 미세 플라스틱 등으로 인한 어족자원 보호와 해안 폐기물 등 저감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경북 출신 전직 장관급 인사들의 모임인 ‘대경회’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경북도를 방문해 정책간담회와 경북사랑 워크숍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13일 도청을 방문한 대경회 회원들과의 정책간담회에서 “과거 정부를 움직이신 훌륭한 장관들께서 고향인 경북을 찾아와 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경험이 풍부한 전직 장관님들과의 정책간담회가 경북의 주요 현안을 해결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경상북도는 지난해 반도체와 배터리 특화단지 유치,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으로 축구장 800개 크기의 신규 국가산단을 확보했고 14조원의 투자유치를 했다”며, “현재는 ‘저출생과의 전쟁’, 대구경북공항 조성, 투자유치, 경북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직 장관들께서 경북도정의 주요 성과와 현안을 수도권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고향 발전에 힘을 실어 달라”고 주문했다. &nb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공무국외연수 발굴 시책이 도정 정책에 반영된다. 지난 5월 13일, 제2차 사회문화위원회 “2024년도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4 개최지원” 사업이 원안 가결되었다.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4 개최지원" 사업은 강원국제트리엔날레 행사를 통해 '오스트리아 퀸스틀러하우스 특별전'을 개최하여 교류를 촉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 지난 2023년 3월 20일, 사회문화위원회가 오스트리아를 방문하여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한 후, - 2023년 5월 17일에 "2023년도 사회문화위원회 공무국외연수 도정 정책반영 토론회"에서 해당 사업을 집행부에 건의하여 도정정책에 반영된 것이다. 이후 실무자 협의를 거쳐 올해 3월 퀸스틀러하우스 협회장(타냐 푸르셔니크)을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4 커미셔너(책임기획자)로 위촉하고 오스트리아 작가 섭외 및 전시 구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고, - 올해 9월 본 특별전, ‘오스트리아 빈의 미술’ 강연회, 참여작가 라운드 테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임미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강원생활도민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13일 소관 상임위인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의 통과로 강원특별자치도민외 타 시도 주민을 강원생활도민으로 선정해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강원특별자치도의 생활인구 증대가 기대된다. “생활인구”란 2022년 제정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규정된 용어로 “특정 지역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면서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을 말한다. 생활인구는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한편 교통·통신이 발달함에 따라 이동성과 활동성이 증가하는 생활유형을 반영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조례안은 도지사는 신청에 의해 강원특별자치도외에 주소를 둔 사람을 강원생활도민으로 선정할 수 있고 강원생활도민에게는 공공시설의 사용료 감면과 소식지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조례안을 발의한 기획행정위원회 임미선 의원(사진)은 “강원지역은 18개 시군 중 12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어 있고, 인구 역시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어 이에 대비할 수 있는 대책이 절실하다.” 며 “이번 조례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전찬성 의원(더불어민주당·원주)은 5.13일 강원혁신도시 정주환경 개선 및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강원특별자치도 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의 목적 사업으로 이전 공공기관 소속 직원에 대한 이주 및 정착 장려사업 추진 등 강원혁신도시의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신설, 구체화한 게 주된 내용이다. 아울러, ‘재단법인 명칭이 지나치게 길다’는 도민들의 여론에 따라 현행 ‘강원특별자치도 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의 명칭을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로 축약, 변경한 것도 골자다. 전찬성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에서 “강원혁신도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 강화를 통해 전입 인구 증가는 물론 혁신도시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5.1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경제산업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된 조례안은 5.23일 도의회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연말 기준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에 몸담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문관현 의원(국민의힘, 태백)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공공기관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현 조례’가 13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의 통과로 이전공공기관에 대한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조례안은 공공기관등의 유치를 체계적이고 경쟁력 있게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인구증가 및 지역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에는 ▷이전공공기관등에 대한 유치활동 및 지원 ▷이주 직원에 대한 지원 ▷강원특별자치도 공공기관 유치 자문위원회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투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기획행정위원회 문관현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는 과도한 수도권 집중 해소와 지역발전의 거점화를 위한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공공기관등의 유치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방안 마련과 그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전하는 공공기관에 대한 지원과 함께 이주 직원에 대한 지원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유치경쟁력을 높이고 인구감소의 문제와 경제성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학생들이 경제ㆍ금융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건전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경제ㆍ금융교육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조성운 의원(국민의힘, 삼척1)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경제ㆍ금융교육 활성화 조례’가 13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경제ㆍ금융교육 시책 수립 및 시행을 비롯하여 경제ㆍ금융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추진계획 수립 및 시행 ▷교육자료 개발 및 보급 ▷선도학교 지정 및 운영 ▷지자체,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이 담겨 있다. 교육위원회 조성운 의원은 “공교육에서 체계적인 경제ㆍ금융교육 실시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며, “초등학교에서도 이미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수업하시는 선생님들이 많다”고 언급했다. 조 의원은 “조례안 제정을 계기로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경제ㆍ금융교육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의사결정이 경제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학교에서 충분히 연습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양숙희 강원특별자치도의원(안전건설위, 춘천6)은 5월 13일, 2024년도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과정에서 “급식환경 개선을 통한 강원 소방공무원의 ‘건강증진’ 및 ‘급식 처우개선’”을 강력 촉구하였다. 양의원은 “소방공무원은 연중 상시대기 및 불시출동 등 특수한 근무환경에 처해 있기에 이에 적합한 급식체계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현재 강원지역 소방관서 77개 중 급식운영 예산 미지원 관서가 46개에 이를 정도로 강원 소방공무원의 급식환경이 열악하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전국 대부분 광역시도에서는 급식운영 예산이 전부 지원되고 있으나 예산이 지원되지 않는 미지원관서가 5개 이상인 곳은 강원이 유일하다”면서 “타 시도간 형평성 문제 해소 및 소방공무원 복지개선, 사기증진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하였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4년 당초예산에 반영 요청한 미지원관서 46개 급식운영 예산 9.8억원을 전면 삭감한 바 있다. 이에 최민철 강원소방본부장은 “강원소방공무원들의 급식환경이 열악한 것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면서 “일차적으로 이번 추경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동해시의회는 5월 13일 월요일, 원 포인트(one point)로 열린 제340회 임시회에서 ‘발한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 시의회 의견청취의 건’에 대한 의견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동해시장이 제출한 본 안건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0조 제3항에 따라 시의회의 의견을 청취하려는 것으로, 공모 이후 여건 변동을 반영하여 사업 위치 이동 및 규모 변경, 사업비 감액 및 기간 연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동해시의회는 “원도심 공동화 및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필요한 조치다.”라며, “국토부 최종 승인으로 주요 단위사업(마중물 사업)의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추진을 당부한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5월 13일부터 6월 28일까지 수산공익직불제 신청·접수를 받는다. 수산공익직불제는 어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수산업·어촌분야 공익기능 강화를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 제주시는 조건불리지역, 소규모어가 2종의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조건불리지역 직불제는 정주여건이 불리한 고시지역에 거주하는 어가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 금액은 어가 당 80만 원이나 마을공동기금 16만 원을 제외한 64만 원이다. 소규모어가 직불제는 어업경영 규모가 영세한 어가에 직불금을 지원해 어업인의 보편적 소득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로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10만 원 상향돼 어가 당 13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어촌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신고어업인(다만, 면허어업, 허가어업, 양식업을 겸업하는 어업인은 제외), △총 톤수 5톤 미만 연안어업 허가를 받은 어업인, △지난해 연간 판매액이 1억 원 미만인 양식어업인(수산종자 포함)이다. 해당 자격요건을 갖춘 어업인은 관할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오는 6월 28일까지 신청서 및 증빙서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가마초등학교는 10일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함께 탐구하며 성장하는 공동체(더함성) 갯머리 운동회’를 실시했다. 갯머리 운동회 시작에 앞서 학부모회에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페이스 페인팅과 학생 자치회에서 학교문화 책임규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가마초 갯머리 운동회는 전 학년 꿈끼 버스킹, 학생‧학부모님이 함께하는 경기, 놀이로 구성됐으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님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됐다. 가마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갯머리 운동회를 통해 학생들은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가마초 더함성 교육 공동체가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며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국산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군민들에게 목공예에 대한 전문지식 함양과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2024년 목공예기능인 양성 프로그램 2기’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22일부터 포두면 옥강리에 위치한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평일반(매주 화, 목요일), 주말반(매주 토요일) 등 총 2개 강좌 각 10주(40시간)동안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목공예 장비사용법 학습과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소품 제작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이 목공제품과 더욱 익숙해지고 국산 목재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인원은 강좌별 8명이고, 고흥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희망자는 고흥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필요서류를 지참하여 고흥군 휴양공원사업소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일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휴양공원사업소(061-830-6988)로 문의하면 된다. &nb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8일 풍양면 양리마을에서 고흥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에 참여한 분양 신청자와 가족, 마을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유자밭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팜파티 행사는 유자 주산지로서 대외적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나의 유자나무’에 가족 이름표 달기 ▲고흥 명품 쌀, 유자차 등 경품 추첨 ▲퓨전국악 퀸 축하공연 관람 ▲고흥의 역사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고흥골든벨 도전 ▲유자레몬핸드워시 만들기 체험 ▲유자가 들어간 맛있는 음식 먹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이번 팜파티는 녹동항 드론쇼를 포함한 고흥의 관광명소 등과 연계한 머무는 관광으로 이어져 도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계기가 됐다. 군은 오는 11월 유자 수확철에 맞춰 열리는‘고흥유자축제’에 유자나무를 분양받은 도시민을 초청해 각자 분양받은 유자나무에서 유자를 수확하고 직접 유자차를 만들 수 있는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자녀와 함께 이번 팜파티에 참여한 도시민은“분양받은 유자나무에 직접 이름표를 걸고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20일 김진흥 한중 자유무역 민간상무위원회 위원장을 투자유치 분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김진흥 위원장은 2016년부터 한중 자유무역 민간상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중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학회 국제특별고문을 역임하고 있다. 김진흥 위원장은 전문성을 살려 중국 드론산업 관련 투자유치 전반에 걸친 자문을 수행하고 당진시와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며, 중국에서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유치 및 생산기지 이전 의향이 있는 중국 드론 기업을 대상으로 당진에 투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시정 운영에 있어 더 꼼꼼하게 살펴봐야 할 곳은 없는지 되돌아보고 대안과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정책특별보좌관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여 활력있는 당진경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가 운영 중인 정책특별보좌관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현재 경제․산업 분야(이경중), 산업․안전 분야(채수현), 문화․예술 분야(인재진) 3명을 위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은 20일부터 23일까지 연천사랑상품권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행안부 주관 상반기 부정유통 행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연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총 2100여개 업소로 주요 단속내용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 및 환전하는 행위, 유흥업소 등 제한업종 영위, 연천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영수증 발행거부 등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연천군은 행안부, 경기도, 경기지역화폐 운행대행사 코나아이(주)와 협력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 목록을 사전에 추출, 총 2개의 단속반을 통해 단속한다. 또한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소비자 신고 등에 따라 접수된 부정유통 행위 역시 단속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사랑상품권 유통이 소비생활의 한 부분으로 이미 정착됐고, 매해 정기적인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바, 대다수의 연천군민들이 부정유통에 대하여 인식하고 있지만, 행안부 주관 일제단속인 만큼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 이번 단속에서 부정유통이 적발 될 시 엄격한 행정‧재정적 조치로 건전한 연천사랑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5월 4일부터 18일 까지 3주에 걸쳐 ‘마음을 담은 차’를 운영했다. ‘마음담차’은 사단법인 ‘김제동과 어깨동무’의 청소년 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재료를 이용해 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3주간에 걸쳐 건강차와 과일청을 직접 만들고 숙성시켜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건강차는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어르신들의 장마철, 환절기 건강을 위해 도라지, 생강, 대추, 꿀 등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세척하고 손질해 만든 것을 기부했다. 일부는 합천군육아지원센터 패밀리 페스티벌 플리마켓에 참여해 그 판매 수익금을 아동복지기금에 기부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동아리는 ‘히트’, ‘뉴캅스’, ‘U2’ 3개의 동아리로 관내 청소년 동아리 중 가장 오래 활동하고 있다. 어린이날대잔치, 청소년예능경연대회, 환경정화 활동, 청소년기관 플리마켓, 관내 다양한 캠페인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원폭피해자복지관에 입소한 어르신들은 “마음만으로도 고마운데, 이렇게 따뜻한 정성이 담긴 차를 선물해 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