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해시가 민선8기 들어 공공의료 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우선 역점사업으로 김해의료원 설립을 추진 중이며 경남도와 함께 타당성 용역에 착수해 내년 초 결과 도출이 예상된다. 김해시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공공병원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도시 규모에 맞게 의료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김해의료원 설립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앞으로 있을 보건복지부 승인과정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응할 논리 개발을 위해 시민들의 의료 이용 실태에 관한 통계 조사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홍 시장은 “공공의료원 도입 필요성을 단순히 코로나19에 기댈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진료를 위해 얼마나 외지로 나가는지, 이에 따른 직간접적인 의료비용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객관화가 필요하다”며 “타당성 용역에 이러한 내용이 포함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코로나 팬데믹 당시 김해 확진자는 도내 창원, 진주는 물론 멀게는 충청도까지 가서 치료를 받는 불편을 겪었다. 도내 중부권에는 마산의료원이 있고 서부권의 경우 진주에 공공의료원이 2027년 개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곡성군의 농업인재활센터가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곡성군은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던 농업인재활센터를 지난해 리모델링 및 환경 개선 작업을 통해 다시 문을 열었다. 또한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2층에는 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해 더 다양하고 맞춤형의 건강 관리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농업인재활센터 1층은 재활운동실로 운영되고 있다. 전문 재활의사와 물리치료사들이 15종의 장비를 활용해 고령 농업인들의 고질적인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체계적인 진료와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2층 건강증진센터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되고 있으며, 현재 필라테스 수업의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필라테스 수업은 오는 8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희망하는 주민들은 지정된 시간에 센터를 방문하여 수업에 참여하면 된다. 또한 운동교실 참여자들은 체성분 검사를 통해 운동 전·후 근력과 체중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필라테스는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해 재미있게 운동하면서 건강을 증진하는 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약물중독 치료, 재활, 예방을 위한 디지털플랫폼 개발 및 실증’ 주제로 기획연구를 시작한다. 이 연구는 한국과학기술평가원(KISTEP)의 ’23년 다부처공동기획연구지원 사업 신규기획부문 ‘사회문제해결형 연구’에 선정된 과제이다. 20~30대 사이에 유행하던 마약이 청소년까지 확산되며 10대 마약사범이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마약 치료는 전문 재활 기관에서 진행해야 하지만 국내에 전문기관은 단 2곳뿐이다. 게다가 익명성을 보장받기 어려워 치료 골든타임을 놓쳐 상당수가 만성중독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케이메디허브는 익명성이 보장되고 MZ세대 접근이 용이한 ‘메타버스 기반의 약물중독 치료, 재활, 예방을 위한 디지털플랫폼 개발 및 실증’ 기획연구를 제안했고, 기획연구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기획연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광역시, 케이메디허브 5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마약은 이제 정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대한면역학회, 신변종감염병mRNA백신사업단 등 3개 기관·단체들은 오는 9월 송도국제도시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및 생명과학분야 국제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22일 송도에서 김진용 청장, 전창덕 대한면역학회장, 홍기종 신변종감염병mRNA백신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FEZ(인천경제자유구역)-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KAI Internaional Meeting 2023)’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면역학 및 생명과학분야 학술대회(포럼)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생명과학분야 정책수립·기업유치를 비롯 산·학·연·병 네트워크 구축·기관 간 연계협력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다. 오는 9월13일부터 4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는 미국과 네덜란드 노벨상 후보급 연구자들의 기조연설과 1,500명 이상의 국내외 면역학 연구자, 의료인, 기업인 등이 참석, 국내 면역학 연구를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학술적 성과가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 첫째날은 신변종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흥군은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고흥팔영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53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복싱대회’완벽한 개최를 위해 관내 숙박업소 및 외식업소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연일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식중독 위험이 크며, 최근 전국적으로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대회기간을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 지도·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관광객 집중 이용업소 및 선수용 숙소가 밀집한 고흥읍·도양읍을 중심으로 위생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식중독 예방 3대 원칙(청결, 신속, 가열)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한 미소와 서비스 제공을 당부하며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식중독 예방 특별 지도·점검 기간을 통해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힘쓰겠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고흥의 맛과 멋을 보여줄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며 식중독 예방 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실군이 지난 2월부터 경로당 체조 교실과 연계하여 관내 경로당(30개소)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건강생활실천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으며 이달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이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가 마을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흡연예방 및 금연상담 △음주폐혜예방 △영양교육 및 식이요법 △노인구강관리 등 다양한 건강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멀리까지 와서 좋은 내용들을 알려주니 감사하고, 앞으로 건강을 위해 음식을 싱겁게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전했다. 군은 지역주민이 건강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건강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경로당 30개소를 선정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틀니지원, 만성질환관리, 금연클리닉, 맞춤형 운동 및 영양상담 등 의료원 내 연계도 함께 진행하여 사업의 질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마을 중심 건강교실을 자주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통영시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를 위한‘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통영시치매안심센터로 예약하면 검사 날짜를 정해 집이나 경로당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검진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상은 75세 이상 어르신으로 비용은 무료이다.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하여 치매가 의심될 경우 진단검사 및 치매안심센터 내에서 의사진료를 받고, 검사결과 치매일 경우 협약 병 ·의원으로 감별검사를 의뢰한다. 치매진단을 받고 등록된 대상자는 ▲치매치료관리비 ▲위생소모품(조호물품)지원 ▲맞춤형사례관리 ▲치매환자실종예방서비스 ▲치매환자 및 가족프로그램참여 등의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위한 치매검진과 지원서비스는 통영시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하여 예약·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무더위와 높은 습도가 지속됨에 따라 식품에 곰팡이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곡류, 두류, 견과류 등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을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보관하면 곰팡이가 피기 쉬우며, 곰팡이가 핀 식품은 아플라톡신 등 인체에 유해한 곰팡이독소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곰팡이독소는 열에 강해 조리 후에도 완전히 파괴되지 않고 식품에 남아 있을 수 있고, 곰팡이 부분을 제거하더라도 곰팡이독소가 식품 전체에 퍼져 있을 수 있으므로 섭취하지 말고 통째로 버리는 것이 안전하다. 식품을 구입할 때 곰팡이 발생 유무를 잘 확인해서 구매하고, 개봉 후 남은 식품은 잘 밀봉하여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도록 하며 제품 포장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서 보관해야 한다. 특히 껍질이 있는 땅콩, 옥수수 등은 껍질째 보관하는 것이 좋다. 연구원 관계자는 “입추가 지나 아침저녁 날씨가 선선해졌지만 여전히 낮 기온이 높고 습도가 높은 날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식품의 보관에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식품 구입 시에는 필요한 양만큼 적정량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안정성시험에 필수적인 장비인 안정성 챔버를 확대 도입한다. 의약품은 보관 조건이나 기간에 따라 불순물이 생성될 수 있어 신약개발 과정에서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조건 설정에 대한 연구가 중요하다. 기업 입장에서는 장비 구축비가 과도하게 필요하고 구축 후 관리(주기적인 장비유지, 적격성 평가 및 데이터 관리 등)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안정성 챔버를 추가 도입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국내외 가이드라인을 충족하고 기업 맞춤형 안정성 평가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임상진출을 위해 필수적인 CMC(Chemistry, Manufacturing, Controls) 관련 연구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안정성시험 지원을 수행하고자 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공공기관 최대 규모의 GMP시설을 갖춘 곳으로 완제의약품 생산 및 품질 평가를 위해 꾸준히 고성능 장비를 확충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내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 벤처 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주시는 18일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참여중인 근로자 57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주로 야외 환경정화와 같은 현장 업무가 대부분이고 장년층의 참여자가 많아 항상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응급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119 신고방법부터 기도폐쇄 처지법,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이번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0월 31일까지 꽃길 가꾸기, 골목길 환경정비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 지원 사업에 투입된다. 김희경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오늘 실시한 교육으로 작업 중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 근로자들이 적극 대처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여 근로자의 안전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는 최근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여름철 감염병 대비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경우 일본뇌염 경보 발령(7월 27일)은 지난해보다 1주가량 늦으나 장마 후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해충 번식과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구·군과 함께 방역기동반(9개반 37명)을 편성해 오는 9월까지 주 1회 방역취약지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민원신고에 대한 대응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방역 취약지는 총 1,393곳으로 △하수구 155곳 △항·포구 17곳 △공원·숲 362곳 △공중화장실 476곳 △하천·복개천 131곳 △저류지 252곳이다. 특히 신속하고 효과적인 모기 방역을 위해 디지털 모기 자동계측기를 남구 여천천 등 12곳에 설치·운영하고 공원 등 주민들의 이동량이 많은 구간에 모기덫(트랩) 및 전기 포충기 426대를 집중적으로 설치하여 해충 방역 소독에 주력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방역 소독 강화로 및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시민건강 보호에 매진하겠다.”라며 “각 가정에서도 생활쓰레기 및 잡초 정리, 폐타이어 등에 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영구치열이 자리잡는 시기인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아동 치과 주치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기존에 학교에서 받던 학생구강검진을 대체 가능한 사업으로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및 치석 제거 등의 예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올바른 칫솔질, 새 치아 관리 방법 등 치아 관리 및 구강 위생 교육을 실시해 치아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인천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또는 학무모들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덴티아이’를 설치한 후 문진표를 작성하고, 집 근처 치과 의료기관을 검색, 사전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검진기간은 오는 12월 9일까지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치아는 한번 망가지면 재생이 불가하므로 올바른 구강 관리를 통한 질병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비용 부담 없는 전문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에 인천시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아동 치과 주치의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명시가 자살로부터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광명시자살예방센터를 통해 다양한 자살수단 차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과 18일 자살수단 차단사업인 생명사랑 숙박업소 모니터링과 농약안전보관함 이용 모니터링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생명사랑 숙박업소 사업은 관내 모텔과 고시원 중 자살예방에 동참하고자 하는 곳을 ‘생명사랑 숙박업소’로 지정해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번개탄, 부탄가스 등 일산화탄소를 이용한 자살시도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명시는 2021년부터 생명사랑 숙박업소 사업을 시작해 현재 모텔 13곳과 고시원 3곳을 생명사랑 숙박업소로 등록했으며, 2개월마다 일산화탄소 감지기 작동 여부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농약안전보관함 이용 모니터링은 농약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사용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활동이다. 음독자살의 수단인 농약을 잠금장치가 있는 보관함에 넣고 사용하도록 해 충동적인 음독자살을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며,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생명사랑마을로 지정된 학온동 지역에 농약보관함을 보급하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명시는 전국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관내 말라리아 환자는 8월 17일 기준 6명으로 2022년 3명의 두 배를 기록했다. 첫 환자는 5월 24일 발생했다. 시는 이에 따라 인천, 경기 북부, 강원 북부 등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할 경우 예방수칙 준수와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하거나 군 복무 후 발열, 오한, 두통 증상이 일반적 감기보다 길게 지속되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여행력과 군 복무 이력을 알리고 진료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전파하는 감염병으로, 국내에는 삼일열 말라리아가 토착화해 4~10월에 다수 발생한다. 8월 5일 기준 국내 발생은 총 44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1명보다 132.7%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61.9%), 인천(15.2%), 서울(12.8%), 강원(4.0%) 순으로 환자가 많이 발생했으며, 추정 감염지역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정명근 화성시장이 18일 화성시자살예방센터를 방문해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기초지자체 중에는 최초로 시행된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은 정 시장의 취임 1호 결재로 자살 예방에 적극적인 의지를 담은 것이다. 정 시장은 이날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 및 자살예방센터 현황에 대해 보고 받은 후 자살예방센터를 둘러보며 운영에 어려운 점은 없는지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자살예방을 넘어 100만 시민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는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을 통해 작년 7월 이후 총 449건, 월평균 35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단순상담에 그치지 않고 타기관연계 및 위기개입 등 상담자들의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작업 적기 실현과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농촌 일손 돕기를 시작한다. 이에 군은 6월 17일까지 농촌 일손 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농촌 일손 돕기 알선 창구를 설치해 일손 지원 희망 농가에 부족한 인력을 지원 중에 있다. 농촌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는 영광군청 농업유통과 친환경 농업팀 또는 각 읍‧면 산업개발팀에 개설된 농촌 일손돕기 알선 창구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일손 돕기는 독거노인, 장애 농가, 고령농가 등 일손이 취약한 농가와 작목별 농작업 시기에 따른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 선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매년 농촌인구의 감소와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취약 농가의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라며 “일손 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고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군청 직원들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농가들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경북 출신 전직 장관급 인사들의 모임인 ‘대경회’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경북도를 방문해 정책간담회와 경북사랑 워크숍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13일 도청을 방문한 대경회 회원들과의 정책간담회에서 “과거 정부를 움직이신 훌륭한 장관들께서 고향인 경북을 찾아와 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경험이 풍부한 전직 장관님들과의 정책간담회가 경북의 주요 현안을 해결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경상북도는 지난해 반도체와 배터리 특화단지 유치,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으로 축구장 800개 크기의 신규 국가산단을 확보했고 14조원의 투자유치를 했다”며, “현재는 ‘저출생과의 전쟁’, 대구경북공항 조성, 투자유치, 경북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직 장관들께서 경북도정의 주요 성과와 현안을 수도권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고향 발전에 힘을 실어 달라”고 주문했다. &nb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2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매년 5월 20일) 광주시 어울림 축제에 참가해 세계시민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광주시 선·이주민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다채로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세계시민선도교사가 주축이 되어 세계시민교육 교사지원단과 함께 ▲UN제정 국제기념일 5월 22일 생물다양성의 날 홍보 ▲미세플라스틱의 바다생물 위협 알림 ▲우리가 만드는 생활안전규정 ▲제로웨이스트 생필품 이용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과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단순히 지역 축제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류와 공감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삼리초 학부모는 “세계인의 날 축제에 참여해 다함께 안전하고 평화로운 지구를 만들기 위해 일상에서 무엇을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함께 참여한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학교에서 배우던 내용을 직접 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2024 흙살리기 운동 및 행복경북 마을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흙살리기 운동은 폐자원을 재활용해 이를 통해 생긴 판매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돕기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이고, 행복경북 마을공동체는 지역 주민 주도의 마을 단위 특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박순범 경상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정한석 경북도의원, 조성현 새마을지도자경상북도협의회장, 도영순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장 및 시군 새마을지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참가자들은 폐농약병 분류 작업을 시작으로 각 시군에 재활용 수집용 그물망 15,000여 장을 배부해 자원순환 사회 만들기를 다짐하고, 낙동강 하천 살리기를 위한 친환경 EM 흙공던지기 등을 했다. 또, ‘저출생 극복! 새마을의 힘으로!’ 라는 주제의 퍼포먼스로 탄소중립 실천과 경북도 정책에 새마을지도자가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만든 계기를 마련했다. 행복경북마을공동체 운동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관 주도가 아닌, 지역 주민 주도의 마을 단위 특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의회는 13일 제281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 간의 회기를 종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김문숙 의원이 발의한 '합천군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4건, 공유재산관리계획(수시분) 2건 등 6건의 의안을 심의 · 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이한신 의원은 공직자에 대한 각종 유언비어의 사실 여부와 부적정한 계약업무 처리 의혹 등에 관해 군정질문하며, 군정에 관한 군민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강력한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안나 의원은 군민의 편의 증진을 위한 공공 빨래방 설치를 제안했으며, 김문숙 의원은 무분별한 현수막의 설치로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현실을 적시하며 옥외광고물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삼술 의장은 임시회를 마치며 “대양면 양산마을 주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발 빠르게 복구계획을 마련해주신 전 공직자와 수해복구에 땀을 아낌없이 흘려주신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등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