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진주시는 지난 3월 8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특히, 식당 업소를 돕기 위해 ‘진주형 행복도시락’운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당 업소는 지난해 말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집합금지에 따른 식당 기피 현상으로 더욱 시름이 깊어졌다. 이에 진주시는 식당 업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시청 주변의 매출이 급감한 식당을 중심으로 부서별로 주 1~2회 이상 행복도시락을 이용하는 착한 소비운동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하루 평균 80명 이상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진주시청 본청에서만 지난 한 달간 총 1600만원 상당의 행복도시락을 주문해 식당 매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형 행복도시락 사업으로 비록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완전히 극복할 수는 없겠으나 코로나19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직장근로자들이 식당 업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동참하는 착한 소비 운동이다. 진주시는 관내 소재 주요 기관장과 공공기관장과의 각종 업무협의 또는 협조 공문을 통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진주시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보장구 순회 수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4월 19일 내동면을 시작으로 5월 11일까지 16일 동안, 장애인보장구 수리에 어려움이 많은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1일 1개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면서 운영한다. 이번 순회수리사업에서는 전동휠체어, 수동휠체어, 목발, 지팡이 등 장애인보장구 중 부품비가 5만 원 이하인 보장구 수리는 무료이고, 5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의 부품비만 본인 부담이며, 휠체어타이어, 팔패드, 브레이크, 시트, 발판, 튜브 등 낡아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보장구의 부품교체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보행상 장애로 인해 이동에 제한이 많은 읍·면지역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무상으로 보장구 수리를 받을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많이 이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함께하는 무장애 공감 도시 조성을 위해서 사업장 출입구 낮추기, 공공시설물 편의시설 설치, 휠체어 무료대여사업, 전동휠체어 고속충전기 설치사업 등으로 장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21년 4월 16일 창원시립 딩동댕어린이집로부터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습니다. 본 후원금 전달식은 창원시립 딩동댕어린이집에서 준비를 하였고, 창원시립 딩동댕 어린이집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및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후원금과 함께 아동들이 직접 모은 저금통을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했습니다. 창원시립 딩동댕어린이집 원장 박설희는 “코로나19 위기에도 경남 9개 지역에 출동하여 학대피해아동들 돕고 있는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박미경 관장은 “매해 학대피해아동들이 늘어 가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까지 겹쳐 피해아동가정에 많은 지원이 필요한 시점으로 전달해주신 후원금을 학대피해아동들의 치료 및 보호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답했습니다.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후원 문의는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로 연락하면 됩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부서별 업무 목표를 달성하면, ‘플러스 성장의 원년’을 달성할 수 있다. 2분기 내 80% 이상 달성한다는 각오로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16일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된 ‘역점시책 및 업무목표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에서 이같이 주문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2분기를 맞아, ‘플러스 성장의 원년’ 달성을 위한 역점시책 및 부서별 업무목표의 이행 상황 중간점검하고,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달성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는 올해 인구와 경제, 일상 전반의 반등과 성장을 이루는 첫해로 만들기 위해 작년 연말부터 선제적으로 목표 수립에 돌입했고, 그 결과, 15개 역점시책과 170개 핵심 업무목표를 설정했다. 지난 2월 ‘목표 달성 계약 체결식’을 개최를 통해 실행 의지를 다지는 한편, 연초에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수립을 완료하고 속도감과 달성률을 높이고자 행정력을 쏟아왔다. 이번에 시에서 발표한 1분기 전체 목표 달성률은 40.9%이다. 코로나 지속에 따른 시기적 한계로 문화, 관광 분야의 달성률은 9.5%로 다소 낮은편이지만, 인구, 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하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적경제 교육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6일 시에 따르면, 두 기관은 최유진 센터장과 조재영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청소년이 사회적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사회적기업에 관심을 가지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최유진 센터장은 “두 기관이 협업해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기업가 육성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이 청소년에게 사회적 기업가의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청소년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게 되어 미래 하남시 사회적경제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최유진 센터장의 사회적경제 강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하남시 지하철역사활성화 프로젝트팀, 하남검단산역 시민참여단과 신장2동 유관단체 회원들이 15일 지하철5호선 하남검단산역 인근 산곡천변에 개나리 1만주를 심고 있다. 조 대표는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사업으로, 하남시의 또 다른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하남시는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상수도 요금을 50%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감면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비롯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감면대상은 대규모 점포 등을 제외한 전 가구다. 시는 별도 신청절차 없이 5월 고지분부터 3개월 동안 사용요금의 50%가 감면된 고지서를 발송한다. 이에 따른 감면액(물이용부담금 포함)은 총 26억 6천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 일부 감면을 적용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도 이번 조치에 따라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에도 3개월 동안 상수도 요금 50% 감면을 시행해 물이용부담금 포함 총 20억 5천만 원을 덜어줬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공기업 소득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민생 안정을 돕고자 2차 감면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감면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하남시가 시 대표 캐릭터인 ‘하남이’와 ‘방울이’를 활용한 새로운 지역화폐 카드 디자인을 선보인다. 시는 5월 중 ‘하남이·방울이’캐릭터를 담은 지역화폐 하머니 카드를 추가 발행하기로 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디자인 투표와 사용자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지역화폐 앱에 접속해 로그인 후 투표서비스 배너를 누르면 디자인 투표와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카드에 그려질 캐릭터 크기와 모습 중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한 다음 사용자 설문조사에 응하면 된다. 투표와 설문조사에 모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하머니 1만원권 카드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선호도 결과를 반영해 5월 중 디자인을 확정하고, 이후에는 기존 디자인과 새로운 디자인의 2가지 종류로 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남이·방울이가 그려진 카드로 시민들의 관심과 사용 확대를 유도하고, 시 캐릭터를 널리 알리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하남시 지역화폐 발행액은 총 1240억 원으로 직전년도 대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하남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비대면 화상면접으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 일자리를 찾는 시민들을 연결해 주기 위해 수시로 운영되는 소규모 채용행사다. 하남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들이 취업을 원하는 시민에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일자리카페에서 맞춤 및 비대면 화상면접, 키오스크를 이용한 동영상 면접 등 다양한 면접 방식을 지원해 편의를 돕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행사에는 ㈜대양식품이 식품생산시설 관리직 채용을 위한 화상면접을 진행해 참여자 11명 중 1차 합격자 4명을 선발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하남일자리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평택시 송북동 자원봉사나눔센터에서 지난 14일 관내 어르신 10여명과 함께 ‘사랑의 빵 만들기 및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어르신 및 나눔센터 회원들은 지역아동센터 전달을 위한 사랑의 빵 150여개를 직접 반죽하고 정성들여 구웠다. 사랑의 빵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되어 이웃사랑, 나눔, 실천의 의미를 빛냈다. 송북동 자원봉사나눔센터 하미경 센터장은 “2021년의 첫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함께해주신 지역 어르신 및 회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와중에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태근 송북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갑갑한 시기에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참여해주신 송북동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 및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지원해 따뜻한 송북동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의정부시 송산권역은 오는 5월 1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주·정차과태료가 3배 상향됨에 따라 송산권역 관내 33개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집중 계도(단속)를 지난 4월 1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과태료 상향은 어린이교통안전을 위해 지난해 11월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른 것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정차위반 과태료는 승용차(4톤이하 화물차 포함)는 8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승합차(4톤초과 화물차,특수차,건설기계 포함)는 9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일반지역보다 3배 상향됐다. 금번 계도(단속)에서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과태료 3배 상향 안내문을 송산권역 어린이보호구역(33개소)내 주·정차 차량과, 통행하는 현장주민들에게 배포하여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근절에 주민의 자율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송산권역내 어린이보호구역은 ▲금오동 지역(금오초,의순초,예린유치원,예대 어린이집,라빈츠킨더어린이집,예쁜꼬마어린이집 등 6개 구역), ▲낙양동 지역(송양초,라트어린이집 등 2개 구역) ▲민락동지역(민락초,부용초,오동초,송산초,삼현초,송민학교,노벨유치원,샘터유치원,산내들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의정부시 녹양동 주민센터는 4월 15일 휴먼시아 2~4단지 앞 도로변(녹양동-415-2, 411-4)에 줄장미(스칼렛) 가로화단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녹양동은 2020년에 The G&B City의 일환으로 휴먼시아 1,2단지 인도변과 녹양중학교 앞 산책로에도 줄장미를 심어 화려하고 아름다운 도심경관을 연출했다. 2021년 본원로 산책로에 줄장미 약 300주를 식재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휴먼시아 1~4단지에 이르는 긴 장미거리를 완성했다. 줄장미(스칼렛)는 해마다 꽃을 피우는 넝쿨식물로서 작년에 식재한 줄장미 역시 5월경 개화하여 올해에는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도심경관이 기대되고 있다. 녹양동 관계자는 “녹양동을 대표하는 수종인 장미가 곳곳에 있어 산책하는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아름다운 장미가 만개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지친 일상에 활력을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마스크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춘천시정부가 지역아동센터에도 최근 마스크를 배부했다. 시정부는 최근 춘천지역아동센터에 마스크 6만 8,000매를 전달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학교, 직장 등 코로나19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이에 따른 조치를 한 것. 이에 앞서 시정부는 그동안 마스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감염 고위험군과 저소득층, 춘천 거주 임심부 등에게도 마스크를 배부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한국전에 참전한 에티오피아 용사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해주기도 했다. 시정부 관계자는 “마스크는 일상생활에서 지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역 수칙이자 백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마스크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다양한 배부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광주도시관리공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월 초 코로나19 대응에 취약한 특별교통수단 차량 이용 고객이 거주하는 가정집 및 시설을 방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문 방역업체(홈케어마스터)와 협력하여 방역 및 해충 방지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먼저 교통약자 이용 고객들의 사연 및 거주 환경을 상시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는 운전원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방역 가정을 선정하였으며, 분기별로 취약계층 가정 및 관련 시설에 대하여 교통약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전문 방역업체와의 협력으로 인체 및 환경에 무해한 제품을 사용, 살균 및 해충 퇴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유승하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가정 방역을 통해 조금이나마 취약계층 및 시설의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재)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은 2021년 4월 28일부터 매주 화·수요일에 상반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학기에는 화요강좌로 ‘고려 왕실과 사찰’을, 수요강좌는 ‘하남학 개론’이라는 두 개의 큰 주제로 각 강좌가 펼쳐진다. 5월 초에 개막 예정인 상반기 특별전과 연계된 화요강좌 ‘고려 왕실과 사찰’에서는 ‘고을 읍치와 교통로를 따라 건립된 고려 사찰’(정요근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를 시작으로 고려시대 왕실과 사찰의 관계, 융성했던 하남의 불교문화, 개경 가는 길목에 있는 파주 혜음원, 개성공단 및 주변에 분포하는 사찰 등을 담은 강의로 구성되었다. 총 7강으로 기획된 화요강좌는 하남의 불교문화유산 답사도 포함하고 있어 불교문화사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께 권해 드린다. 이번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은 왜 하남에서 세계 최대의 철불이 제작되었는지, 동사지에 남겨진 탑들이 우리 문화사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하남시는 올해 3월 30일을 기해 인구 30만을 넘어선 중대형급 도시로 성장하였다. 수요강좌 ‘하남학 개론’은 30만을 넘어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최근 한 익명 사이트에 야탑역 범죄 예고 글이 게재됨에 따라 시장 지시로 20일 시 8개 관련 부서 및 경찰서 등이 참석하는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해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강화 및 신속 대응체계 유지 등 비상대책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성남시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찰서, 소방서, 골목형 상점가,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비상연락망 유지 및 상황 발생 관련 신속한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 서현역 AK플라자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야탑역, 분당차병원 인근과 시 전반에 걸쳐 다중이용시설 주변 CCTV를 24시간 집중 감시하고 관할 경찰은 야탑역 일대에 기동순찰대를 투입해 순찰을 강화한다.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구대는 합동 비상근무를 실시해 비상대책 대비 태세가 해제될 때까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수시로 순찰한다.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분당구보건소는 의료진, 구급차, 행정 직원 등 대응반을 구성해 대기하며, 실시간 현장 검거가 가능하도록 경찰, 소방과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한 이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1차 관문을 통과하며 청신호를 밝혔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경찰청의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1차 발표에 아산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산을 비롯한 후보지 3곳은 경찰청 요구조건 충족 여부 확인, 지자체 제출자료 검토 등 사전작업과 이번 부지선정위원회 1차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아산시는 경찰인재개발원, 경찰대학, 수사연수원, 경찰병원(예정)이 위치한 경찰종합타운 일원을 후보지로 확정하고,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신임경찰 교육기관인 제2중앙경찰학교는 연간 약 5,000명의 신임경찰이 입교해 1년 가까이 머물며 교육받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에 발생하는 유·무형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돼 전국에서 47개나 되는 지자체의 신청이 있었다. 아산시는 고속도로·고속철도(KTX·SRT)·수도권지하철, 현재 노선연장을 검토 중인 GTX-C 등 뛰어난 광역 교통망과 함께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수사연구원, 경찰병원(예정) 등 경찰종합타운이 조성돼 있는 ‘대한민국 경찰의 메카’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경북 의성군청에서 화순군·의성군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 지자체 간 고향사랑 상호기부는 작년 6월 의성군에서 화순군을 찾아 최초 추진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화순군 홍보소통담당관(과장 김승오)과 의성군 안전건설과(과장 김상협) 직원들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상호기부는 과거 각 지자체 서울사무소 파견 근무 시절부터 유대관계를 맺어 온 두 부서장이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상대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자는 차원에서 의기투합해 추진됐다. 화순군 홍보소통담당관 직원 10여 명은 지난 20일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선진지 견학을 마치고 귀청하는 길에 의성군청을 직접 찾았다. 일행은 상호기부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17일간 화순 고인돌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홍보했다. 김승오 화순군 홍보소통담당관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서로의 지역에 관심과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제가 더욱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이 동복면 ‘우리더하기’ 마을공동체가 전라남도에서 주최한'2024년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는 지역문제를 스스로 발굴·해소하여 지역에 활력을 높인 우수 마을공동체로, 전라남도 총 517개소 마을공동체 중 12개 마을공동체가 우수사례로써 최우수상과 우수상 그리고 장려상을 받는다. 화순 동복면의 ‘우리더하기’ 마을공동체는 2024년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사업비 100만 원을 시상금으로 받게 된다. 화순 ‘우리더하기’ 마을공동체는 퇴직 이후 행복한 농촌 정착에 지역민과 동복면 귀촌인들이 공감대를 갖고 형성되었으며 2023년부터 다양한 공동체 모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더하기’ 마을공동체는 마을 관광 자원을 널리 홍보하고자 동복면 복주골 8경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관광 지도를 직접 제작하였고, 나무를 주로 사용한 친환경 새집을 만들어 지역 환경을 개선하며 자연 친화적인 마을을 만들고 있다.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리더하기 공동체는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들에게 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20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상자로 인정된 박경석씨에게 의상자 증서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의상자로 선정된 박경석씨는 지난해 11월 진주시 소재 편의점에서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무차별 폭행하는 20대 남성을 말리다 큰 부상을 입었다.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시에서는 박경석씨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하기 위해 직권으로 보건복지부에 의상자 인정 여부의 결정 청구를 했고, 보건복지부는 의사상자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8월 26일 그를 의상자로 최종 인정 결정했다.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직무 외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재산을 구하기 위해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에 대해 의사상자로 인정하여, 그 희생에 알맞은 예우와 지원을 함으로써 의사상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도록 하고 있다. 박경석씨는 “내가 아닌 누구라도 당연히 했을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의상자로 인정받게 되어 부끄럽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증서를 전수한 조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