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10일 행정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인사와 간부 숙소, 행정정보공개 운영, 공유재산 관리 실태 등 지난 1년간 대구시 행정 운영 전반을 돌아보며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문제점을 지적, 실질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최근 재점화된 신청사 건립 문제와 관련 재원 마련에 있어서는 공유재산 처분의 신중한 접근과 이해관계자 간 충분한 협의가 전제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임인환 위원장(중구1)은 시 공무원 해외 교육훈련 이수 후 직무 활용도가 미흡한 점과, 고위직 간부의 잦은 전보로 조직의 불안정성 및 불투명한 별정직공무원의 채용 절차 등 인사 운영 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가 되도록 주문했다. 전태선 부위원장(달서구6)은 표류 중인 대구기록원의 조속한 건립을 촉구하는 한편, 유튜버 등 최근 늘어나는 공무원의 겸직실태를 파악토록 하고, 겸직으로 인해 직무에 소홀하지 않도록 심사를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박우근 의원(남구1)은 신규임용시험에 합격하고도 임용 대기 중인 예비 공무원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월 10일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컨트롤타워로서의 장기전략 부재로 인한 정책표류 문제를 지적하고, 문화·체육·관광 분야별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부실운영을 질타하는 등 강도 높은 감사를 펼쳤다. 김태우 위원(수성구5)은 투입예산에 비해 가입자수와 접속자수가 미진한 대구문화예술관광 통합정보 플랫폼인 ‘대구트립앱’에 대해 질의하며 숙박, 맛집, 카페, 쇼핑 등 여러 구성항목들이 최신경향을 따라가지 못하고 그 내용이 부실한 점을 지적했다. 또한 탄소중립 친환경 대회를 모토로 내건 ‘2024 대구국제마라톤 대회’가 플라스틱 생수병을 사용해 취지가 무색하게 됐음을 지적하며 상금규모, 숙박여건, 코스설계 등 내년 대회의 준비상황에 대해서도 면밀히 질의했다. 김재용 위원(북구3)은 통합출범 1년을 맞은 문화예술진흥원이 시에만 기댄 채 자율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하지 못하는 이유를 따져묻고, 그간 지속적으로 제기된 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의 연습공간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의지 부족을 질타하며 콘서트하우스 지하1층 유휴공간 활용검토 등 대구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최근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악취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염색산단과 매립장 등 환경기초시설 인근 시민들의 악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악취 저감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과 북구 금호·사수 지역은 염색산단과 매립장, 음식물처리장, 하·분뇨처리장 등 각종 환경기초시설이 인접하고 있어 매년 인근지역 시민들로부터 악취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9월부터는 염색산단과 인접한 서구 평리뉴타운 지역에 5개 단지 6,960세대 아파트가 조성·입주(2,274세대)를 시작하고 있어 염색산단과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되는 악취가 북서풍 방향의 바람을 타고 야간시간대 주거지역으로 유입돼 악취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에서는 염색산단과 서대구산단 인근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가 조성되고 기존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악취 피해를 줄이고자 2019년 한국환경공단에 악취실태조사를 신청해 2020년 12월까지 악취실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한국환경공단 악취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하던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사업을 2021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는 지난 10월 25일 대구시 합동평가 평가결과 ‘2023년 대구시 공공녹색구매 분야’ 에서 9개구군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대구시 주관으로 9개 구군 환경분야의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로 환경 소비생활 기반을 마련해 자원순환 활성화 및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한 성과를 평가했으며, 중구는 2022년 건설공사 자재, 건물청소・관리, 사무용품 등의 구매실적에서 9개 구군 중 총 구매금액 대비 가장 높은 60.3%의 녹색제품 구매 실적을 달성하고, 지난 9월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알기쉬운 탄소중립! 실천하는 녹색소비’ 탄소중립 교육을 실천 하는 등 2050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의 최일선에 서서 녹색제품 구매의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속적인 녹색제품구매를 실천해 중구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환경부, 대구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환경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는 4월 27일 삼덕교회를 시작으로 지난 11월 9일 동인교회(동인동 소재)까지 6회에 걸쳐 개최한 ‘2023년 찾아가는 중구 한마음순회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마음순회봉사는 남산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지역 어르신, 도움이 필요한 권역별 주민을 대상으로 홍제한의원 등 자원봉사팀(25개팀)이 현장을 찾아 한방진료, 물리치료, 복지상담, 이·미용서비스 등 약 30여 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에 동인교회에서 실시한 한마음순회봉사는 현장을 찾은 지역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물리치료를 포함한 의료급여상담, 복지관련상담, 시니어심리상담 등 20개 분야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중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 한마음순회봉사는 민관협력(구-남산종합사회복지관-자원봉사자)을 통해 동별 권역을 나눠 직접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1996년부터 시행한 중구의 대표적인 복지사업이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가 11월 9일 대구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를 이틀째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균형있는 학교시설복합화 사업방안 및 유보통합 추진 준비상황 등 교육 현안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 주문을 통해 대구교육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이동욱 위원장(북구5)은 잼버리 행사 참여학생 및 중도퇴소 현황을 확인하고 비상연락망 구축 등 전반적인 안전대책 여부를 점검한 뒤, 학생들의 안전한 야외 활동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육정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행복학교였던 서촌초 살리기 노력이 부족했음을 지적한 후, 폐암으로 산재가 인정된 급식종사자들의 임금 손실분을 보전해주지 않는 문제점 해결을 촉구했다. 이재화 위원(서구2)은 그린스마트스쿨 대상학교의 예산낭비 여부를 점검하고 시설복합화 사업의 지역별 균형있는 확대 방안 마련을 주문했으며, 피해학생 보호 중심의 실질적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영애 위원(달서구1)은 병설유치원 비선호 현상 및 사립유치원 대비 공립유치원 신입생 지원율 감소 원인을 지적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월 9일 도시주택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포스트 미분양 사태에 대한 대비 및 건설안전 강화 대책, 신청사 설문조사의 적정성 등에 대해 질의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김지만 위원장(북구2)은 건축구조 모니터링 사업의 저조한 실적을 지적하고 인력 충원 등을 통한 확대 실시를 촉구했으며, 20년 넘게 잘 활용되고 있지 않은 대구시 공식 캐릭터에 대한 개선 및 브랜드 관련 사업의 효과 검증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허시영 부위원장(달서구2)은 신청사건립기금의 운용계획에 대한 대구시의 명확한 입장을 묻고, 지난 10월 실시한 신청사건립 관련 설문조사의 객관성에 대하여 질의하고, 시장의 수립의무가 있는 법정계획을 적절한 시기에 빠짐없이 수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윤영애 위원(남구2)은 장등산 일원에 지정된 대구시 유일한 자연경관지구의 적정성에 대해 질의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와 내실 있는 행사 개최를 위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박창석 위원(군위군)은 대구시가 운영 중인 ‘3D 공간정보’ 시스템에 군위군 관련 정보를 조속히 구축할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월 9일 오전 10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일균 위원(수성구1)은 시립예술단원의 겸직 문제를 지적하고 예술단 기량저하 문제해결을 위한 평정규칙 변경 과정에서의 절차상 하자로 인한 노동청 시정명령 등의 업무처리 부실 등을 질타했다. 또한 콘서트하우스 지역 예술인 참여 공연의 ‘노 개런티’ 논란에 대해 질의했고, 해외유명공연팀 섭외 시 중간 기획사의 입김이 과도하게 작용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대책 마련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재용 위원(북구3)은 문화예술진흥원 조직진단에 대해 질의하며, 특히 본부, 팀, 부서 간의 불협화음과 상이한 직급 및 보수체계 통합 필요성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이런 사태는 진흥원 내 총괄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기획경영본부와 타 본부 직원들 간의 소통이 원활치 않음을 지적하고 노사협력을 위한 소통 및 쇄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재숙 위원(동구4)은범어역 문화예술거리 ‘아트랩범어’의 명칭이 ‘대구아트웨이’로 변경된 이유에 대해 질의하며, 정식 공모를 통해 지정된 명칭을 바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9일 재난안전실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건축현장 인근 보행자 안전확보 등 생활안전 점검을 당부했다. 임인환 위원장(중구1)은 안전은 지나치게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며 적극적인 지하공간 및 지하철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재해구호물자를 구․군별 균형성 있게 확보하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승강기 안전 행정지도 등 관련 사무의 현황을 지적하며, 현장에서의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전태선 부위원장(달서구6)은 기후온난화로 인한 폭염경감시설의 단계적 확산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내 재난안전산업 진흥 계획수립 현황과 경쟁력 있는 정책 수립을 주문하는 한편,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안전순찰 지원 등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주문했다. 박우근 의원(남구1)은 최근 국제분쟁사태에 따른 민방위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재난담당 공무원의 업무과중 문제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면서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해서는 면책범위를 확대해야 함을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1월 9일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대규모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대구소방은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소방서별로 간단하게 축소하고,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과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화재예방 캠페인은 지역 주요 전통시장과 등산로 일원 60개소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119시민안전봉사단 등 협력 단체 1,000여 명이 참여해 오전 11시부터 오후까지 소방서별로 진행했다. 캠페인에서 소화기․소화전 등 사용 방법과 위치 알아두기, 화기, 가스시설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 난방 기기 등 겨울용품 안전사용 당부,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한 길 터주기 훈련을 병행하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과 함께하며 현장 속에서 소방의 날을 보내 의미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활동에 집중하며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한일신협은 27일 성내1동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2023년 한일신협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겨울나기 이웃돕기 성품 전기요 13개를 기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품을 기탁한 대구 한일신협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탁하신 성품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9일 동구청을 방문, 저소득 안전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가정용 소화기 50개(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신명호 원장 직무대행은 “추위가 매서워지는 만큼 화재 위험이 높은 저소득가구에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안전취약가구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신명호 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동성중공업에서는 지난 7일, 신천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세대에 지원해 달라며 김장김치(5kg) 120박스(385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동성중공업은 1992년 창립이래 세계시장에서 활약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올해에도 저소득청소년 학용품비 지원 및 장학금 지원, 저소득 어르신 지원 등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예희 신천3동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시는 동성중공업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움을 더 살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신천3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소방안전본부가 2023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9개소를 선정했다. 우수업소 선정 요건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 없어야 하며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대구소방은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신청을 받아 요건 심사,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안전관리 실태 조사 후 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영업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우수업소 표지를 부착하고,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 교육이 면제된다. 노영삼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 우려가 높아 영업장의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우수업소 인증제도 활성화를 통해 다중이용업소 자율안전관리 문화가 확산되 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가 11월 8일 대구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소규모학교 활성화와 학업중단 및 마약·도박 예방, 학습장애 학생 지원 강화 등 교육 전반의 점검을 통해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는 대구교육을 당부했다. 이동욱 위원장(북구5)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ㆍ도박문제의 효과적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세수 감소로 인한 지방교육재정 축소와 그에 따른 재원 확보 현황을 점검했다. 육정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연간 12억원 이상 처리비용이 소요되는 학교 음식물쓰레기의 과도한 배출량을 꼬집으면서 그에 따른 효과적 감량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서촌초와 같은 지역 소규모학교 활성화 방안과 함께 대구미래학교의 운영현황 및 성과를 점검했다. 이재화 위원(서구2)은 경계선지능 또는 난독증 등 학습장애를 가진 학생들에 대한 교육지원 실태 지적과 함께 지속가능한 기초학력 안전망 구축을 주문하고, 특히 수학 기초 미달 학생들을 위한 수학체험센터 추가 설치 검토를 요청했다. 이영애 위원(달서구1)은 학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3일 동구 중앙시장에서 개최된 ‘제2회 동구夜, 놀자! 축제’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중앙시장 상인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10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앙시장에는 맛집이 많아 대전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야시장에 구성된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들로 중앙시장에 더욱 활기가 넘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오승택(26.코웰)이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 5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2일과 3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오승택은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오승택의 샷감은 매서웠다. 1번홀(파4)과 2번홀(파5)에서 연달아 버디에 성공한 오승택은 이후 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전반을 마쳤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과 11번홀(파4)에서 또 한 번 연속 버디를 만들어낸 오승택은 14번홀(파5)과 16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때려 넣었다. 이날만 7타를 줄인 오승택은 최종합계 13언더파 12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2부투어 ‘18회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오승택은 이번 우승으로 2년 연속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오승택은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 그리고 퍼트까지 모든 것이 다 좋았다, 그러다 보니 이틀간 보기가 단 한 개도 나오지 않았다”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황유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2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황유민은 경북 구미시 골프존 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오전에 티오프를 한 선수 중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린 황유민은 지난 4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우승 이후 또 한 번 정상 도전에 나섰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황유민은 14번 홀(파4)에서 13.5m 장거리 퍼트를 집어넣어 첫 버디를 기록했다. 16번 홀(파4)에서는 까다로운 5.8m 슬라이스 경사의 버디 퍼트에 성공하더니 18번 홀(파5)에서는 6.2m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반에 3타를 줄인 황유민은 후반에도 장타를 앞세워 버디 행진을 펼쳤다. 방신실, 윤이나와 함께 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로 꼽히는 황유민은 4번 홀(파4)에서 티샷으로 260m를 날린 뒤 핀까지 88m를 남기고 웨지로 두 번째 샷을 홀 20cm 옆에 바짝 붙여 가볍게 버디를 추가했다. 7번 홀(파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경기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이 경기의정부UTD U18(이하 의정부UTD)을 제압하고 개막 후 4연승을 달렸다. 3일 용인양지체육공원축구장에서 열린 2024 전국고등축구리그 경기 H-RESPECT 5권역 4라운드에서 용인시축구센터가 작년 ‘U-17 월드컵 대표’ 백인우의 4골을 비롯해 여러 선수들이 골맛을 보며 의정부UTD에 15-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개막 후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용인시축구센터는 권역 1위 자리를 공고히 다졌다. 용인시축구센터는 지난해 경기 H-RESPECT 3권역 우승팀이다. 특히 지난해 U-20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이승원(강원FC)과 박승호(인천유나이티드), U-17 월드컵 대표였던 백인우 등을 배출하며 새로운 ‘유망주 양성소’로 떠오르고 있다. 작년까지 팀을 이끌던 이영진 감독이 창원FC(K3)로 떠나며 서영석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아 팀을 만드는 중이다. 용인시축구센터 서영석 감독은 “처음 팀에 왔을 때와 비교하면 선수들이 전술 이해를 훨씬 잘 하고 있다. 공격수도 수비를 하고, 수비수도 공격을 할 줄 아는 축구를 펼치려 한다”며 “올 시즌 초반 성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3일 오후 2시,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17개 주요 식품기업 및 10개 외식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식품과 외식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정부와 업계는 국내 가공식품 및 외식 물가 여건과 동향을 점검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훈 차관은 2022년 하반기부터 가공식품·외식 물가 상승률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히며,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3월부터 5월초까지 이어진 식품·유통 업계의 할인행사 진행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정부가 그 동안 ①수입 원재료 할당관세 확대, ②수입부가가치세 면세, ③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상향 및 공제율 확대 등 원가 부담 경감 지원을 통해 관련업계가 물가안정에 동참할 수 있는 여건을 최대한 조성한 점을 설명했고, 업계는 금년 상반기에 종료되는 품목에 대한 할당관세 연장, 국제가격이 올라가는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신규 적용 등을 건의했다. 또한, 한훈 차관은 국제금리 변동성 확대,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부문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