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안양 만안초등학교는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 알고 다양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문화 감수성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만안 청소년 문화의 집과 연계하여 몽골, 스위스, 러시아, 페루의 다문화 강사가 와서 1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에게 각 나라의 문화를 소개했으며, 학생들은 다른 나라의 전통 의상도 입어보고, 언어도 배워보며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 알게 시간을 마련했다.
수업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수업을 통해 다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알게 되었어요. 다른 나라의 놀이도 참 재미있어요”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다문화가정이 늘어나는 요즘 시대에 다문화 감수성 수업을 통해 다문화가정 및 아동들 간의 어울림 교육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