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음성군은 11일 생극면 팔성리 일원에 위치한 충청북도 문화유산자료 ‘음성 팔성리 고가’의 학술자문회의를 실시하고, 조사 현장을 일반에게 공개하는 현장공개회를 개최했다. ‘음성 팔성리 고가’는 1930년대 전통적인 민가 주거양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고택으로 1985년 충청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 과거에 넓은 대지에 안채와 사랑채를 갖추고 있었으나 현재는 안채만 남아 있다. 이번 시굴조사는 충청북도 문화유산 보수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음성 팔성리 고가 주변환경 개선 사업’에 앞서 훼철된 사랑채의 범위와 주변 시설들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팔성리 고가 주변환경 개선 사업’은 지속성 있는 보존 환경 조성과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수립한 ‘음성 팔성리 고가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주 출입부 및 담장 정비, 배수 개선을 위한 마당 정비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조사 결과, 담장 하부구조로 추정되는 석렬 등 일부 시설이 확인돼 향후 발굴 조사 등 대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고택·종갓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세계 최고의 딸기를 만들기 위한 논산시의 노력이 계속된다. 논산딸기의 품질관리 수준이 전년에 비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논산시는 11일 논산딸기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논산딸기 품질관리 이행평가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 결과 논산 관내 생산·유통 통합조직의 딸기 품질관리 수준이 전년에 비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새롭게 도입된 농산물 안전성 관리 지표에서도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소비자 신뢰 확보의 기반을 마련했다. 논산딸기 품질관리 우수조직으로 선정된 광석농협, 논산계룡농협, 논산농협에는 우수조직 상사업비, 산지유통 활성화사업 등이 지원된다. 논산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생산유통 통합조직별 맞춤 피드백을 제공하고 더 나은 딸기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보고회 결과는 향후 논산 딸기 브랜드 고도화 및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맛, 품질, 안전, 품격까지 갖춘 딸기가 바로 육군병장과 함께하는 논산딸기”라며, “2027년 논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도심 속 워터파크’로 사랑받는 시민가족공원 물놀이장 개장식이 열렸다. 논산시는 11일 시민가족공원(논산시 관촉동 339-1)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 기관 및 단체장, 어린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은 아이들을 위한 벌룬쇼, 버블매직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백성현 논산시장의 환영사, 테이프 커팅식, 라운딩의 순으로 이어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가족공원 물놀이장은 단순한 물놀이 시설이 아닌, 아이들의 웃음을 보며 마음을 정화하는 공간”이라며, 개장식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를 위한 세상을 멋지게 만들어 드릴테니, 그 안에서 꿈을 펼치고 멋진 사람으로 자라달라”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시민가족공원 물놀이장은 전체 면적 2,310㎡(바닥분수 1,400㎡, 놀이시설 910㎡) 규모의 놀이시설로, 도심지에서 접근이 편리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대표적 휴식공간이다. 시민가족공원 내 물놀이형 놀이시설은 7월 3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하며, 월요일과 기상 악화 시에는 휴무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타당성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와 5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사업의 규모와 소요 예산, 운영 방향 등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제2파크골프장의 총괄 계획, 예상 소요 예산, 운영 방향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으며, 시민과 방문객의 의견에 따른 지역사회의 활력 제고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현재 신도안 파크골프장이 꾸준한 이용 증가와 높은 만족도로 계룡시의 대표적인 여가 시설로 자리 잡은 만큼, 제2파크골프장은 이를 바탕으로 더욱 개선된 시설과 편의성을 갖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파크골프장을 통해 지역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 적합한 여가 활동 지원 및 건강 증진 기회 제공이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최종 용역 보고회를 마친 계룡시는 앞으로 구체적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지역 정치권과 지방정부가 2026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는 공동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국회와 도정, 시군 행정이 원팀을 이뤄 전북 대전환의 시기를 예산으로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14개 시장·군수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기획재정부의 2차 예산심의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전략과 예산 반영이 필요한 쟁점사업에 대한 설명이 중점 논의됐다. 전북자치도는 기재부가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진행했으며, 예산 반영을 위한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이 건의한 50건의 주요 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핵심 과제다. AI 신뢰성 혁신 허브센터 구축,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 등은 지역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1일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유성구 신성동)에서 개최된 2025년 유성노인대학 제1학기 종강식에 참석해 한 학기 여정을 마친 어르신들께 존경과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유성노인대학 학생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학사 경과보고,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고, 종강식을 마친 뒤에는 노래교실이 이어져 참석한 어르신들께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배움의 시기를 초월해 배움은 늘 새롭고 즐거워야 한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시는 어르신들이 무척 존경스럽고, 곧 여름방학을 맞이하는데 올해는 장마 대신 폭염으로 유난히 더워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2학기에는 더욱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뵈었으면 좋겠다”면서, “대전시의회는 경로당 지역봉사 지도원 활동비를 비롯해 일자리·체육활동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지원 정책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가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5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7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부터 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사와 현장방문의 시간을 가졌으며, 11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이번 회기 총 8개의 안건을 모두 원안가결하여 회기를 마쳤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연합으로부터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연합이 제출한 ‘제2회 충청광역연합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1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신영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양수산부 · 항공우주연구원 이전 반대 결의안’,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에서 제안한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중앙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에서 제안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및 개헌 등 촉구 건의안’, 2025년 제2회 충청광역연합 추가경정예산안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을 채택 · 처리하고, 이옥규 의원의 5분 발언 진행 후 제5회 임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산물인 산수유, 애호박, 매실을 활용해 추진 중인 가공제품 개발 용역의 중간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가공센터 사용자단체 회원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산수유 프로틴볼, 매실 프로틴볼, 애호박 스프, 애호박 피클, 산수유‧매실 스틱젤리 등 5종의 시제품이 소개되고 시식 평가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용역 완료 후에는 관심 있는 가공센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전수 교육을 실시하고, 제품 생산과 판매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창업 연계를 추진하겠다”며,“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가공 기반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합천군에서는 10일 합천동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마늘 우량종구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합천군의 주력 작물인 마늘의 품질 향상과 생산 기반 안정화를 도모하고, 우량종구 마늘의 보급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 및 시·군 관계자, 마늘 생산농업인, 지역농협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평가회에서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조직배양 우량종구의 보급 현황,▲ 합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 추진경과 및 성과, ▲ 합천동부농협에서 종구 유통현황, ▲ 합천운석마늘단지에서 우량종구 생산 현황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발표마다 다양한 현장 질문이 이어지며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한편, 조직배양을 통해 생산된 우량종구는 병해에 강하고 생육이 균일하며 수량이 안정적으로 확보되는 장점이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조직배양 마늘 종구의 효율적인 생산·보급체계 확립과 기관 간 협력 기반이 더욱 강화됐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지속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광양읍 도청마을과 옥룡면 외산마을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사업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및 슬레이트 지붕 주택의 비율이 높은 지역 등을 대상으로 한다. 광양시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는 등 준비 단계부터 철저히 계획을 수립해 공모에 참여했으며, 전라남도의 1차 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두 마을에 총 43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마을주차장 조성 △빈집 철거 △주택 정비 △담장 및 마을 안길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노인 돌봄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사업 및 지역역량강화사업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2016년부터 현재까지 광양시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이 지난해 7월 수해로 발생한 폐기물 약 3200t 처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8일부터 10일까지 금산군에는 누적 강우량 301mm, 시간 최대 강우량 84.1mm의 폭우가 쏟아져 총 1만2955건 규모의 606억여 원 손실이 발생했다. 군은 피해 직후인 같은 달 12일부터 체계적인 수해폐기물 처리 작업에 돌입했다. 핵심 추진 방식은 마을 단위 폐기물 보관 후 임시적환장 통합 이송 체계를 활용한 순차적 처리시스템을 운영했다. 1년여 간의 수거·처리 작업을 진행했으며 맑고 깨끗한 청정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잔여 폐기물도 추가로 처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피해 복구 과정에서 신속한 폐기물 처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최우선 과제였다”며 “체계적인 수거망 운영을 통해 농촌환경 정상화와 주민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 12명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철망 울타리, 전기 울타리 등 농가에서 설치하는 피해예방시설에 대해 설치비의 60%를 보조하는 것으로 대상자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각 농가는 7~8월 중 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준공검사를 받으면 된다. 군은 설치가 완료되는 대로 현장 확인 및 검수를 통해 보조금을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 외에도 농작물 피해보상금 지원,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운영 등을 통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 경감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실질적인 예방시설 설치가 중요하다”며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이 달라졌다. 2022년 7월, 백성현 논산시장이 취임한 이후 1,000일 동안 논산은 논산이라 가능하고 논산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함으로 변화했다. 지방소멸, 농촌쇠퇴, 인구 감소 등 수많은 도시가 위기를 이야기할 때, 논산은 해결을 이야기했다. 올 6월 출범한 이재명 대통령이 “K-방산에 안보와 일자리가 있다”며 대한민국을 국방산업 분야의 4대 강국으로 만들겠다고 밝힌 가운데, 논산시는 민선8기 이후 3년간 이러한 국가 전략보다 한발 앞서 국방산업 육성을 추진해 K-방산의 선도주자로 우뚝서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논산시가 지닌 정체성을 논산시만의 강점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체계적으로 달려온 논산시의 시정철학이 있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논산만의 시정철학 ‘4+1 행정’ 민선8기 논산시정의 키워드는 ‘4+1 행정’이다. 국방친화도시라는 논산만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시정 기조인 4+1 행정은 시민, 기업, 교육, 행정 그리고 논산을 대표하는 이미지인 군(軍)이라는 5가지 요소들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노린다. 시민의 생각을 담은 시정 디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0일 CCTV 관제요원의 신속한 대처로 새벽 시간 도로에 쓰러져 있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고 밝혔다. CCTV 관제요원인 지태환 씨는 모니터링 중 지난 10일 새벽 0시 9분경 계룡시 금암동 사거리 도로에 누워있는 주취자를 발견했다. 관제요원은 즉시 112종합상황실과 상황을 공유하여 주취자는 곧바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3분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당시 도로는 인적이 드문 커브구간으로 주행 차량이 도로 위에 쓰러진 주취자를 발견하기 쉽지 않아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긴급한 상황이었다. 이응우 시장은 “CCTV 관제요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이 시민 한 분의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며, “앞으로도 계룡시 CCTV 관제센터는 24시간 365일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계룡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유사한 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함께 하는 교육,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2025년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 시장의 주재로 교육 전문가와 학부모 등 총 18명이 참석해 시의 주요 교육정책과 현안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했다. 간담회는 평생교육과장의 시 주요 교육정책 및 현안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유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또한 ▲미래 교육 인프라 구축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 ▲교육 격차 해소 방안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단순히 정책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시민 의견을 반영한 미래 지향적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교육은 개인의 성장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계룡시만의 특색 있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교육단체 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용인의 중학교 교장들을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용인 기흥ㆍ수지구 20개 중학교 교장들과 만나 각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조치계획과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이상일 시장과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교장의 간담회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그동안 간담회에서 나온 학교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고, 제도적 문제와 각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온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했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학교장,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에서 요청하는 환경개선과 안전대책을 해결했다”며 “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산시는 무더운 여름철 지속되는 열대야로 인해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11일부터 '열대야 건강 수칙'을 적극 홍보한다. 최근 들어 밤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잦아지면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는 두통, 식욕부진, 집중력 저하, 피로 누적 등 각종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열대야로 인한 건강 피해는 기본적인 건강 수칙 준수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 열대야 관련 날씨 정보와 예보·특보 확인하기 ▲ 지나친 낮잠은 피하고 규칙적인 취침 시간 유지하기 ▲ 취침 전, 과식 습관을 줄이고, 알코올과 카페인 멀리하기 ▲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되, 취침 전의 과도한 수분 섭취 삼가기 ▲ 실내가 시원하고 쾌적하게 유지되도록 온·습도 관리하기 ▲ 기저질환(당뇨병, 고혈압 등)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등의 실천이 중요하다. 한편, 경산시는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철 열대야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일환으로 ‘열대야 대비 건강 수칙’이 담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이하여 11일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급식 봉사활동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조현일 경산시장은 자원봉사단 10여 명과 함께 복지관 이용인 100여 명에게 정성을 담아 급식 배식 봉사를 하면서 한분 한분 안부를 확인했으며, 이어서 복지관 이용인, 자원봉사자, 종사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져 애로사항를 청취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소통의 장을 통해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장애인들이 다른 사람들과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내일의 희망을 키워 나가도록 세심한 장애인 복지정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봉현)은 2008년 7월 개관하여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대표 서경석)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이용 인원 373명으로 재활 상담, 평생교육, 작업 재활, 직원 훈련 등 6개 분야 30개 사업 126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후 2시, 사명을 바꾸고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시민 주거 안정뿐 아니라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견인하는 개발 전문 공공기관으로 도약할 SH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강남구 개포동 SH 사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 사명에 ‘개발’이 추가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현판 제막식을 비롯해 ▴기념식수 ▴출범 및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오늘 새 이름으로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인 ‘서울’의 혁신, 공간 변화를 실현해 나가는 데 가장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사와 함께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살고 싶은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명 변경으로 SH는 시민을 위한 주거 복지‧주택 건설뿐 아니라 도시 복합개발 사업에 참여, 서울의 균형 발전 및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높여나갈 개발 전문 공기업의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SH는 이미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서울의 핵심 개발 사업에 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남서부권지사의 물을 지원받아 현업종사자에게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병물 지원은 최근 연일 34도 이상의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이 우려되는 직업적 민감대상인 실외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시는 이날 오전 10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남서부권지사장으로부터 1.8ℓ 병물 2,500병을 긴급 지원받아 폭염속 야외에서 근무하는 현업종사자가 많은 녹지공원과, 환경사업소 등 7개 부서에 배부했다. k-water 경남서부권지사 김종율 지사장은 “앞당겨진 여름철 무더위와 재난에 취약한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사천시와 협업을 통하여 긴급 먹는물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폭염이 계속되는 동안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