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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권영준, 모교인 충북체육고등학교 방문해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 전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2020도쿄올림픽 펜싱 에페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권영준 선수가 9월 17일 자신의 모교인 충북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후배들의 아낌없는 환영의 박수를 받으며 후배들에게 꿈을 전해줬다.

 

권영준 선수는 2020도쿄올림픽에서 사용한 펜싱 칼을 펜싱선수 유망주인 충북체고 2학년 김정범 학생에게 선물해 주며 꿈을 향해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꿈을 전했다.

 

권영주 선수는 이날 전교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시간에 김정범 학생은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했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권영준 선수는 “슬럼프라고 하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며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기술적인 것 보다는 기본기와 체력 향상에 집중한다”고 답변했다.

 

교장은 권영준 선수를 축하해 주면서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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