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을 이끌어갈 연수부원장에 안재윤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부회장이 선임됐다. 국기원은 12월 23일 오전 11시 강의실에서 재적이사 19명 중 16명이 출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이사회’를 열고, 안재윤 부회장을 연수부원장으로 선임했다. 안재윤 신임 연수부원장은 태권도 9단으로 아시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국가대표 감독, 서울특별시강서구태권도협회장,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국기원 승품·단 심사 감독관(국내), 기술심의회 교육분과 위원장, WTA 교수(강사) 등으로 활동했다. 국기원 정관에 따라 연수부원장은 이사 또는 원외이사 중에서 원장이 추천하고,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선임하게 된다. 국기원은 지난 11월 26일부터 14일간 누리집을 통해 연수부원장을 공개 모집하고 소정의 심사 절차를 거쳐 안재윤 부회장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 윤웅석 국기원장이 이사회에 추천했다. 안재윤 신임 연수부원장의 임기는 1년이다. 국기원은 지난 3월 정관 개정을 통해 부원장(임원)의 한 종류인 연수원장을 국기원장과 동일한 직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6 시즌 KPGA 투어의 출전권을 놓고 지난 달 11일부터 14일까지 군산CC에서 펼쳐진 ‘KPGA 투어 QT Final Stage’ 최종라운드 종료 후 리더보드에는 낯선 이름이 걸려 있었다. 바로 Brandon KEWALRAMANI. 브랜든 케왈라마니(27)로 국적은 미국이다. 브랜든 케왈라마니는 10월 ‘KPGA 투어 QT Stage 1’에 참가한 이후 ‘Stage 2에 이어 ‘Final Stage’ 진출까지 성공했다. ‘Final Stage’에서 공동 12위의 성적을 거둔 브랜든 케왈라마니는 2026 시즌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브랜든 케왈라마니는 “올해 DP월드투어 2부투어인 호텔플래너 투어에서 활동하면서 KPGA 투어에 대해 들었다”며 “아시안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동료 선수들이 KPGA 투어에 대해 소개해주고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이어 “이후 KPGA 투어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PGA투어, DP월드투어, 리브골프 무대에 진출하는 것도 알게 돼 KPGA 투어에 흥미가 생겼다”며 “그동안 골프를 했던 환경과 완벽히 다른 환경에서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는 한국 야구 유망주 육성 파이프라인의 핵심 프로그램인 Next-Level Training Camp를 우수하게 수료한 선수들을 선발하여 해외 아카데미에 파견한다. 이번 파견 대상은 Next-Level Training Camp 캠프 고1 전국권 캠프 우수 수료 선수 총 16명(투수 6, 포수 2, 내야수 5, 외야수 3)이며, 내년 1월 2일(금)부터 1월 31일(토)까지(미국 현지시간 기준)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 위치한 IMG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올해 KBO Next-Level Training Camp 캠프는 기존에 진행됐던 일회성 캠프의 한계를 극복하고 연속성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로 재편됐다. 특히 지도 흡수력이 뛰어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선수를 중심으로 권역별/전국권 캠프 구조를 확립해 프로그램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KBO는 우수 유망주 육성 파이프라인의 최종 단계로 해외 아카데미 연수를 진행한다. KBO의 육성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마친 우수 선수들을 대상으로 미국의 선진 야구 경험을 통한 기량 향상과 함께 또래 해외 선수들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2025년 마지막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가 26일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NH농협 논산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활력과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통시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의 의미를 서로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신뢰를 주는 행정,희망을 주는 정책으로 자랑스러운 논산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논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민자치회, 시민소통위원회, 논산문화관광재단 및 청소년청년재단, 논산시엄마순찰연합대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함께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한편, 논산시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주차환경 개선, 문화공연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장보는 날’로 지정해 공직자와 관내 기업, 시민이 함께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26일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새해 예산안을 의결하며 회기 일정을 끝마쳤다. 김진경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정된 여건에도 도민 삶을 기준으로 끝까지 고민하며 책임 있는 심사에 임해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어려운 순간마다 큰 틀의 합의를 해주신 최종현, 백현종 대표님을 비롯한 양당의 모든 의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제11대 경기도의회의 지난 1년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의장으로서 그 모든 아쉬움에 대한 무게를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잘한 것은 더 단단히 이어가고, 미흡한 부분은 앞으로 바로 잡을 과제로 남겨둘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의장은 “최근 발표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도민 눈높이에 크게 미치지 못한 점에 성찰과 아울려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그럼에도 의원님 한 분 한 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도 2026년도 예산안이 26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 40조 577억 원을 확정 의결했다. 이는 2025년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1조 3,356억 원(3.4%) 늘어난 금액이다. 이번 예산은 경기 회복 흐름을 뒷받침하고 도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경기도는 사람 중심 기술혁신을 기조로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돌봄과 안전 강화, 지역개발과 균형발전 등 도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재정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2026년 예산개요] 2026년 예산은 일반회계 35조 7,244억 원과 특별회계 4조 3,333억 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는 올해 34조 7,398억 원 대비 9,846억 원 증가, 특별회계는 올해 3조 9,823억 원 대비 3,510억 원이 증가했다.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 역점사업 편성 현황은 다음과 같다. 미래 변화 대응을 위한 2026 경기도 브랜드 과제 추진 경기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마포구는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주거취약가구를 직접 찾아 안부를 묻고 생활 여건을 살피는 현장 중심의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파주의보가 내린 12월 26일 오후 16시, 관내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해 “추운 날씨에 난방은 잘 되는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묻고, 거주 공간의 보온 상태와 난방기 사용에 따른 화재 위험, 수도 계량기 동파 우려 등 겨울철 안전 요소를 꼼꼼히 확인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애로 사항은 즉시 관계 부서와 공유해, 필요한 지원이 지체 없이 연계되도록 조치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져서 잠은 잘 주무시는지, 난방은 불편하지 않으신지 계속 마음이 쓰였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한파대책을 추진하며,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경로당을 한파쉼터로 운영하고, 돌봄 인력을 활용한 안부 확인과 안전 점검을 병행하는 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22일, 천년고찰 동사(주지 상우스님)는 동지를 맞이하여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팥죽 180인분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 전달했다. 이번 팥죽 나눔은 한 해의 끝자락에서 이웃의 안녕을 기원하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달된 팥죽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추운 겨울철 몸과 마음을 함께 녹이는 정성 어린 식사가 됐다. 천년고찰 동사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첫 인연을 맺은 이후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매년 백미를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23년 동짓날에는 팥죽 120인분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도 팥죽 180인분을 후원하며 연말마다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주지 상우스님은 “연말과 동지를 맞아 어르신들께서 팥죽 한 그릇으로 따뜻함을 느끼시고, 다가오는 2025년을 건강하고 평안하게 맞이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신도들과 함께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