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고양 히어로즈가 무패행진을 달리던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제압하고 대회 첫 승에 성공했다. 고양은 19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4 울산-KBO Fall League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8회말 터진 이승원의 역전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7-6,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고양은 4경기 만에 대회 첫 승을 신고하며 1승 1무 2패를 기록하게 됐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먼저 리드를 잡은 쪽은 소프트뱅크였다. 소프트뱅크는 1회초 리쿠 와타나베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3점을 뽑으며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고양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4회말 심휘윤의 큼지막한 2타점 2루타로 2점을 따라붙은 고양은, 6회에도 대타 서유신이 역전 2타점 3루타를 때려 4-3으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고양은 7회초 소프트뱅크 데이빗 알몬테에게 역전 적시타를 내준데 이어 8회에도 1점을 추가 실점했지만, 4-6으로 뒤진 8회말 박준형의 밀어내기 볼넷과 이승원의 결승타로 3점을 뽑아 7-6으로 승리했다. 고양 이승원은 결승 적시타 포함 5타수 2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오는 11월 1일(금)과 2일(토) 양일 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2024 WBSC 프리미어12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과 쿠바 야구 대표팀 간의 평가전 대회 명칭이 '2024 K-BASEBALL SERIES with TVING'(2024 K-베이스볼 시리즈 위드 티빙)으로 확정됐다. 티빙은 이번 대회의 프리젠팅 파트너로서 평가전 2경기의 유무선 생중계, 하이라이트 및 VOD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을야구의 열기를 이어가며, 대한민국 야구의 대표 파트너로서 고품질의 중계방송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KBO는 이번 평가전부터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국가대항전 경기를 ‘K-BASEBALL SERIES’로 공식 지칭하고,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일관된 비전과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대 중심의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이번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은 오는 24일(목)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 및 연습경기를 진행하며, 쿠바와의 평가전 2경기를 통해 전력을 최종 점검한 후 11월 8일(금) 대만으로 출국한다. 세계 최정상 야구 강국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4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20일(일) 오후 2시 광주 라마다플라자 바이 윈덤 충장 호텔 라벤더홀에서 열린다. 7년 만의 통합 우승을 노리는 KIA에서는 이범호 감독과 양현종, 김도영 선수가 참석한다. 반면 10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삼성에서는 박진만 감독과 강민호, 김영웅 선수가 참석해 화려한 입담 대결을 벌인다. 양 팀 감독과 선수들은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미디어의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 질의와는 별도로 KBO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양 팀 감독 및 선수단에 대한 팬들의 질문을 취합해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질문 당첨자들에게는 추후 소정의 상품이 증정되며, 미디어데이를 통하여 직접 선수들의 답변을 들어볼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벤트의 자세한 참가 방법은 KBO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는 SPOTV, SPOTV 2, MBC스포츠플러스, SBS 스포츠와 유무선 플랫폼 TVING에서 생중계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2일 옥동 (구)법원 부지에서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남구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다비 빙상장·복지관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울산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실내 공공 빙상장이 없어 동계 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적었으며, 장애인 인구 분포가 가장 높은 남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복지관 건립’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 SOC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2027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350억 원을 투입해 옥동 (구)법원 부지에 지상 7층, 연면적 9,900제곱미터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1층부터 4층까지는 부설주차장과 반다비 복지관, 5층부터 7층까지는 빙상장과 생활문화센터, 작은 도서관 등으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반다비 빙상장·복지관 건립으로 울산시민들에게 동계 스포츠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22일 오후 4시 판교 그래비티호텔에서 개최한 ‘2024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컨벤션’ 개막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바이오헬스산업은 인구 고령화 등 각종 사회적 과제를 해결할 중요 전략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은 이미 세계 최고의 의료 수준을 가진 바이오헬스 선도국으로서 성남은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의 메카 도시”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국내외 헬스케어산업 관계자 및 바이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이저맵핑을 이용한 비전 선포식, 기념촬영, 만찬 등이 진행됐다. ‘2024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은 오는 24일까지 그래비티 호텔, 킨스타워,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등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국제 투자유치 설명회, 액티브 시니어 특강, 국내외 의료기기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22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 ‘성남시장과 분당구민이 함께 하는 소통 LIVE’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민선 8기 전반기에는 공정하고 혁신적인 성남시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라며, “이제는 미래를 향한 글로벌 도시를 지향하여 국가가 해야 할 일을 우리 도시가 해낸다는 책무와 사명감을 가지고 성남시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민선 8기 성남시가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건강·문화·힐링도시, 첨단산업도시, 복지도시, 주거환경혁신도시, 청년희망도시, 글로벌도시’라는 여섯 가지 주제를 가지고 한 시간 가량 발표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긴 시간으로 발표 중간중간에는 10여 차례 시민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이어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무작위로 선정한 시민들의 문자 민원에도 재치 있게 답변하며 분당구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김은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분당구민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남시립교향악단과 분당구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분야별 시정 설명, 토크콘서트, 분당구 각 동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오는 26일 서울 성북구 동선동에서 특별한 친환경 나눔 축제가 열린다. 성신여대 앞 오거리부터 돈암동성당까지 구간 일방통행로를 차 없는 구간으로 운영하는 온가족 축제 ‘동선나누장’이 펼쳐진다. ‘동선나누장’은 도로에서 잠시 차를 멈추고 환경을 생각하는 취지의 특별한 행사로 일상에서 간과하기 쉬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차 없는 거리에서 주민들이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동선나누장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신재용)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모여 아나바다 장터를 열고, 다양한 환경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이다. 또한 차 없는 거리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환경사랑 3종경기,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무대 공연을 통해 더욱 화합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신재용 동선나누장 행사추진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고, 주민 간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의 소중한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함께 더 나은 지구와 내일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10월 22일 여수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인도-태평양 지역 해양 법질서 심포지움'을 공동 개최했다. ‘인태 지역의 해양 법질서 보장’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움은 개발도상국의 해양법 역량 강화를 위해 연례 개최되고 있는 여수해양법아카데미와 연계하여 인태지역 내 해양 법질서 강화 및 해양 법집행 협력 증진 관련 심화 논의를 위해 금년 최초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와 토마스 헤이다(Tomas Heidar) 국제해양법재판소장, 제임스 크라스카(James Kraska) 미 해군대학 교수, 아베이 싱(Abhay Singh) 인도 구자라트 해양대 부교수를 비롯하여, 국립외교원 교수진 및 여수해양법아카데미 참가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정 대표는 개회사에서 “규범 기반 해양질서는 인태지역 안정과 평화의 기반”이라고 하고, 우리 정부는 기존 국제질서의 수혜자로서 인태전략 하에 복합적 해양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양·다자적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고 있다고 했다. 참가자들은 해양 법질서에 대한 협의가 규범 기반 국제질서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