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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명 당, 조국 당, 송영길 당’ 방탄 정당들은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자녀 입시 비리 혐의,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2심 판결에서까지 실형을 선고받은 자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정당을 만들었고 ‘비법률적 명예 회복’을 하겠다고 나섰다.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를 살포하고 외곽 후원조직을 검은돈 관리 금고처럼 사용했단 혐의로 구속된 자가 옥중 창당을 감행하고 정치 활동을 해야 한다며 보석을 신청했다.

 

부패 정치인들의 기괴한 행태가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고 국민의 마음을 어지럽히고 있다. 이 모든 상황의 시작은 이재명 대표부터이다.

 

권력을 사유화해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이익을 독점하고 이러한 범죄혐의가 드러나자 기어코 국회의원이 되고서는, 제1 야당 당 대표 선거에까지 나서며 방탄막을 겹겹이 세우는 비정상적 수순을 밟아왔다.

 

이재명, 조국, 송영길 세 사람에겐 공통점이 있다. 한 줌 강성 팬덤을 이용해 권력을 찬탈하고 이를 개인의 사법 리스크 방어에 이용한다는 점이다.

 

특히나, 민주당을 ‘이재명 당’으로 탈바꿈시킨 뒤 ‘조국 당’과 이른바 ‘방탄 연대’를 구성하겠다는 선언까지 했다.

 

범죄혐의로 재판을 받는 양당 대표가 법의 심판을 피하기 위해 검찰과 사법부를 무력화하겠다는 기치를 내걸고 손을 맞잡는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어차피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파괴하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으니, 이참에 기어이 옥중 창당을 한 ‘송영길 당’과도 협력하는 게 어떻습니까.

 

‘조국의 강’으로 다시 뛰어든 뒤 그대로 휩쓸려 내려가 ‘쩐당대회의 늪’에서 허우적댈 모습이 눈에 뻔히 보인다.

 

이런 범죄 혐의자들이 국회에 들어온다면 22대 국회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될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와 그의 사당이 된 민주당을 심판해야 할 이유가 또 하나 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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