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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지원청, 오고 가는 인문학 북토크

읽는 인간, 리터러시를 경험하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1월 9일 ‘읽은 인간, 리터러시를 경험하라’의 저자인 조병영 한양대 교수를 찾아가 ‘문해력의 의미와 올바르게 글을 읽기 위한 자세’에 대한 강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강연은 ‘오고 가는 인문학 북토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중학생 학생과 교사 44명,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21명 총 65명이 참여하여 인문학 기행에 참여했다.

 

유퀴즈와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한 조병영 교수는 ‘읽는다는 것을 무엇일까?’, ‘왜 우리는 읽어야 하고, 또 잘 읽어야 할까?’, ‘디지털 시대에 특별히 우리는 어떤 점에서 좋은 독자가 되어야 할까?’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특강를 진행했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글을 잘 읽기 위해서는 천천히, 정직하게, 기울어짐을 인정하는, 겸양의 자세로 책을 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현재 우리나라 학생들의 문해력의 정도, 인공지능이 인간처럼 사유가 가능할지, 문해력 신장과 학교 현장 평가의 공정성의 관계를 질문하고 이에 대하여 조병영 교수의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태안교육지원청 윤여준 교육장은 “학생들은 다양한 독서를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력을 함양하고, 문해력이 신장된다.”며 “이를 위해 학생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이 문화가 각급 학교에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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